"국뽕이 차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 주 정리
- "CNN 공포&탐욕 지수 상으로도 시장은 과열 국면이다."
- "달러 약세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머징 시장이 오르는 중."
- "조정이 오긴 오겠다만, 그 크기를 가늠해봐야 할 듯."
[SUMMARY] 이번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정리
- 미국 시장은 횡보하는 느낌이었다. 1차 부양책도 특별할 것은 없었고, 코로나는 여전히 득세 중이다.
- 우리나라는 D램 가격 상승과 마이크론 공장 정전으로 반도체 쪽이 급등했다. 원래 외국인 매수세도 강했다만...
- 그런 가운데 역시나 1100원 원달러 환율이 깨졌다. 코로나 사태 초반을 생각해보면 10% 이상 빠진 셈.
- 주식 매수 매도는 또 안했다.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 계좌 수익률은 제자리다. 미국 시장이 환차손과 약간의 주가 하락이 있었고, 반면 국내 주식에서 삼성전자가 더더 올랐다.
[1] 떨어지는 원달러 환율과 환헤지(H) ETF
- 환율의 하락세가 무섭다. 예상대로 1100원은 깨졌고, 전문가들은 1040원 대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19로 외국인들은 대거 국내에서 빠져나갔고, 다시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 그런 와중에 중국, 우리나라, 대만 등의 경제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돈이 우선적으로 몰리고 있다.
- 또 그런 와중에 미국은 돈을 엄청 풀어댔고, 바이든까지 당선됐으니...
"회복되는 것 같던 미국의 일자리 수치 회복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백신이 완전히 자리잡을 최소 반년 동안은 힘든 상황이 계속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부양책 논의가 더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 연말이나 내년 초에 올해의 잘한 투자/ 못한 투자를 꼽을 계획인데, 잘한 것 중 하나는 아무래도 환헤지 ETF를 산 게 아닐까 싶다.
- 예컨데 S&P500에 투자하는 국내 ETF 중 환헤지 되지 않은 ETF는 8월 중순 대비 현재 제자리지만,
- 환헤지ETF는 10% 가까이 오른 상태다.
- 미국 달러로 SPY ETF를 샀다면 역시 10% 정도 올랐겠지만, 다시 원화로 바꾼다면 손해가 되겠지. 계좌에도 그렇게 찍히고.
- 환헤지ETF가 연 보수가 당연히 조금 높긴 하지만, 떨어진 환율에 비하면 뭐 미미한 수준이니...
- 관련 지난 글: 투자기록 CW44 - 정말 어려운 한 주가 될 듯 / 환헤지ETF사자 [+12.9%]
- 그래도 환율이라는게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는 것이니, 머지않아 좀 정리를 하긴 해야 할 듯하다.
[CONCLUSION]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 삼성전자, 신재생에너지, 코로나19 이후 수혜주인 JETS 등, 포트는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 그래도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절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크게는 말고 조금.
- 허나 전반적으로는 큰 변동 없이 그냥 또 기다려야 할 듯하다. 지난주에 쓴 대로 시장이 무너지는 신호가 올 때까지...
- 신나게 사고 팔다가 가만히 있으려니 좀 답답하긴 하네.ㅋㅋㅋㅋ
- 당분간은 새로운 종목도 발굴해보고, 지난 투자를 복기해보고 해야 할 듯.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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