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록·전망/배당주 대출투자 7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6개월째, 환율 어쩌지

"이번엔 뭐 거의 환율 덕인 듯."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환율 급등 - 안 좋지만 좋다 - 특별한 것은 없는 달이었다. - 지난달 에너지 주를 팔기로 한 결정은 괜찮았던 것 같다. 실제로 유가가 빠지면서 에너지주들이 흔들렸다. -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주식이 있었다. 바로 페니맥 모기지 인베스트먼트(PMT). - 실적이 좋지 않았고, 주가도 10% 정도 빠졌다. - 배당주 투자니까 오히려 배당금으로 더 살까, 하다가 그냥 팔아버렸다. - 다른 모기지 회사들은 나쁘지 않은데 얘만 이상한 게 회사가 좀 불안해 보였다. - 그걸로 XYLD 같은 커버드콜 종목을 좀 더 샀다. - 그나마 이번 달의 이슈라면 환율 급등이 있지 않을까 ..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4개월째, 순항 중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말 그대로 순조롭다 - 뭐.. 할 말이 없다. 생각보다 순조롭다. - 돈 벌기 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솔직히 시장 분위기가 좋은 거지 뭐. 떨어졌어봐... - 어찌되었건 달러도 슬슬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주춤했던 수익률도 반등했다. - 현재까지의 누적 배당도 400달러를 넘어섰다. - 전체 수익 약 170만원 중에 40만원이 배당금인 것. - 그나저나 주간 투자기록에 쓴 것처럼 IBM이 급락했는데 그건 좀 아쉽다. - 그리고 새롭게 유럽금융주 ETF인 EUFN을 사봤다. 찔끔. 근데 영 별로다. - 여튼 요즘 전체적으로 너무 오른 것 같아, 당분간 배당금을 쌓아둔 뒤 주가가 조금 조정을 보이면 살까 싶다. ..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3개월째, 환율 어쩔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AT&T 다 팔다 - 잠잠했던 3개월이었으나 최근 사건이 하나 있었다. AT&T의 급락, 배당 감소 소식이었다. - 넷플릭스와 같은 OTT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디스커버리를 합병한 것 까지는 좋았다. 주가도 급등. - 하지만 곧이어 돈이 없다며 배당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6~7%의 배당이 4%로 줄어든다고. - 결국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그래서 나도 전량 팔았다. 배당 보고 산건데 배당을 안 준다니... - 포트폴리오 변경 없던 대출 투자 계좌에서 처음으로 전량 매도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 이런 일도 있구나, 했다. - 그래도 내가 매수했던 3월 수준 이하로 주가가 빠지진 않아서 손해는 보지..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2개월째, 흑자 달성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2개월 만에 1년 치 이자 벌고 흑자 전환! - 수익률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었는데, 요 1주일간 수익률이 빠르게 오르면서 흑자 전환했다. - 흑자라는 것은 미리 낸 1년 치 이자 및 환차손을 반영한 것 이상으로 수익이 났다는 것이다. - 결국 지금 모든 주식을 팔고 원화로 환전까지 해도 수익이라는 것. (거래세가 있지만;;;) - 아무튼 인플레 및 경기 정상화 기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경기민감주... 인 배당주에 대한 투자가 옳았던 것 같다. - 웃긴 건 매주 투자 기록을 올리고 있는 메인 투자계좌는 0%대 수익률인데 이 계좌는 8.1% 수익률이라는 거;;;; - 이 대출 투자 계좌는 사놓고 구경 중인데도 이..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1개월째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생각보다는 순조로운 1개월 째 - (4/2가 정확히 1달인데, 그냥 오늘 올린다.) - 한 달만에 수익은 꽤 났다. 3000만원으로 3%의 수익이니 대충 계산하면 60만원 정도. - 환율도 꽤나 올랐지만 달러를 팔 때의 가격은 여전히 꽤 낮기 때문에 환차손은 피할 수 없다. - 총 손익은 -60여만원 정도인데, 1년치 이자 80만원을 한방에 낸 것을 감안하면, 현재 플러스라고 할 수 있겠다. - 시황은 나쁘지 않았다. 예상대로 가치주들의 상승이 있었고, 그로 인한 수혜를 봤다. - 유가가 출렁일 것이 우려되어 유틸리티 비중을 20%가 넘지 않도록 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유가가 꽤나 흔들려서... - 배당은..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추가 대출!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금 증액 이유 - 특별한 일이 아니면 한 달에 한 번 쓰기로 한 건데 이렇게 금방 또 쓰게 될 줄은... - 아무튼 기존에 1000만원 대출에 1년 치 이자를 부담했던 것에서, 2000만원을 추가로 대출했다. - 2000만원 대출에 대한 이자는 대출금으로 미리 충당했고, 남은 약 2945만원을 달러로 환전해 투자했다. - 투자금 증액한 이유는 특별히 없다. - 애초에 1000만원에서 필요시 늘려가기로 했던 것이나, 지금 이 순간 자체가 기회가 좋다고 봤다. - 물론 증시 거품 논란도 많으니, 떨어질 때 투자할 대출 여력은 남겨둬야겠지? 신규 투자 대상 - 현재 투자 대상은 여전히 미국 배당주 100%다. ..

100% 대출받아 미국배당주 투자하기 - 시작!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배경 - 일단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다. 언젠간 가야할 길이랄까? - 또 계산해보니 잘하면 당장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기에... - 또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는 지금, 대출금리도 오를 것이기에 가치주&배당주 투자 역시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잘 되면 대출금을 계속 늘려갈 생각이다. 시장 상황을 봐서. -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자세히 보면 100% 대출은 아니다. 현재 97.3% 대출) 대출액과 이자 -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을 이용했다. 이자는 위에 보이는 대로. - 더 많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약간 실험적 성격이기 때문에 1000만 원만 대출했다. - 떨어지면, 적절한 시장 상황이 도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