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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록 CW46 - 이 랠리는 어디까지? [+28.7%]

스마일루 2020. 11.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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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았지만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상식적이기도 하고."

 

 

 

 

 

※ 주 의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주 정리

  • "미국 민주당 블루웨이브는 아니다? 주식 손바뀜이 일어날 것."
  • "바이든에게 기대되는 미국 항공주, 중국 주식 비중 늘렸다."
  • "그나마 덜 오른 2차 전지, 친환경, 미국 소프트웨어 쪽에 기대해봐야겠다."

 

 

[SUMMARY]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요약

  • 전반적인 주가 상승이 지속됐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 특히 예상대로 신흥국 주식도.
  • 화이자의 백신 소식이 들려오면서 가치주들이 중간에 폭등했다.
  • 하지만 다시 기술주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아무래도 당장의 실적 때문이겠지. 
  • 2주 전엔 삼성전자를, 이번엔 2차 전지 ETF 팔았는데 괜히 그랬나 싶다. 다 잘 올랐는데...
  • 계좌수익률은 28.7%까지 올라갔다. 미국 주식이 너무 올라 비율이 늘었다. 현금 비중을 슬슬 올려야 하나? 많이 올랐으니...

 

 

 

 

 

[1] 백신 발표와 이후의 상황 - 항공주 폭등

  • 화이자에서 코로나19 예방에 90%의 효과를 보이는 백신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난리가 났다. 
  • 가치주들이 폭등했고, 그동안 정말 침체되어있던 크루즈나 항공주들이 수십% 씩 올랐다. 
  • 대신 기술주들은 떨어지는 모양새였고... 
  • 바꿔 타야 되나 고민했는데, 가만히 있었더니 다시 기술주가 오르더라. 
  • 코로나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시장이 다시 이성을 찾은 듯.
  • 가치주가 당장 오를 상황은 아닌 거라는거지. 그렇다고 가치주가 떨어지진 않더라. 그냥 즐기면 될 듯.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보관온도고 뭐고..."

 

 

 

 

[2] 이머징의 부상 - 필리핀, 나이지리아, 그리고 한국

  • 바이든의 당선으로 달러 약세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 하지만 정확히는 위안화-원화가 강세인 상황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크게 움직이지 않는 상황.
  • 여튼 코로나 상황이 그나마 괜찮고, 달러 약세의 수혜를 크게 보는 나라들의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 그게 일단 중국과 한국인 상황.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엄청나다.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ㅋ
  • 애초에 코로나 초반부터, 미국이 달러를 풀고, 그래서 외국인들이 돌아오면, 삼성전자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건데 그대로다.
  • 그 외에 필리핀, 나이지리아의 주식이 눈에 띄게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 각국의 사정도 있는 것 같은데, 정보가 좀 제한적이더라. 그 나라들에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큰 듯.
  • 아무튼 이머징으로 돈이 이동하고 있는 듯 하다. 미국 달러로 신흥시장에 투자하면 환차익도 얻을 수 있을 듯.

 

 

"어디까지 갈까? 1000원대 중반? 아님 그저 1100원대?"

 

 

 

 

[CONCLUSION] 계속되는 랠리, 계속되는 코로나, 준비되는 백신

  • 친환경 주식들이 오르고 있고, 신흥국 주식들이 오르고 있고, 기술주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 KOSPI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오르고도 있는 상황이고. 
  • 문제는 이 랠리가 언제까지 계속될까이다. 코로나 확산세로 살짝 주춤하기도 했었다만...
  • 트럼프의 난장판이 제대로 현실화가 된다면 크게 출렁할 수도 있겠다만, 그럴 수 있을까?
  • 아직은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없다. 코로나를 제외하면... 하지만 그건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느 정도 억누를 수 있을 것이다.
  • 일단은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고 기다려 봐야겠지?

 

 

- 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