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상·여행

[8월사진] 알라딘 중고책 판매 후기, LG로봇청소기 배터리교체, 포카칩2019한정판 등

스마일루 2019. 9.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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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이미 글 올렸었지만 베이비페어도 갔다오고, 뭐 멀리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한 주였습니다. 그리고 6Dmark2는 정말 잘 쓰고 있는데요. 5Dmark2에 비해서 120g 정도 밖에 줄지 않았지만 확실히 작고 가벼운게 느껴집니다. 물론 EOS RP에 비할바는 안되겠습니다만ㅋㅋㅋ 여튼 이번달 사진들 보시죠.



- 참고글 -

EOS RP가 아닌 6Dmark2를 선택한 이유





[40mm팬케익]


   최근 사진은 아니고요. 서울 모처 산에서 찍은 사진인데, 무슨 자연다큐멘터리 타임랩스 영상처럼 비구름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더니 잠시 후 장대비가 쏟아지더라구요. 그 직전에 찍어보았습니다. 보정도 좀 하고요.ㅋㅋㅋㅋ









[아트사무식]


   2019년 햇감자 한정판 포카칩 먹어보셨나요? 구운마늘맛, 표고버섯맛, 땡초간장소스맛이 나왔는데, 전 표고버섯맛이 진짜 좋더라구요. 아, 광고아닙니다.ㅋㅋ


   원래도 과자중에서 감자칩을 정말 좋아하는데, 솔직히 이것저것 막 바른 감자칩 솔직히 극혐합니다. 프링글스도 오리지널을 제일 좋아하고요. 나쵸는 치즈맛을 좀 좋아하긴 합니다만... 여튼 그래서 맛이 강하지 않은 표고버섯맛이 가장 좋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원래 이렇게 찔러보고 정식 출시하는 뭐 그런거 아닌가요? 세가지 맛 중 어떤 것도 나오질 않네요. 허니버터칩처럼 엄청나게 화제가 되어야 나오려나;;;;








[40mm팬케익]


   '알라딘' 서점에서 중고책 팔 수 있는거 아시나요? 책을 되판다는 건 상상도 못했던 저입니다만, 책장 정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정말 안보는 책, 심지어 두권씩 있는 책, 대학교 다닐 때 쓰던 전공책을 좀 팔아겠다고 마음먹어 정리 좀 했습니다. 


   책을 처리하는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알라딘 중고책 판매가 돈을 많이 받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일단 해봐야겠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현재 알라딘에서 중고매입하고 있는 책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필요없다고 하면 못팔지만, 재고가 부족해지면 나중에 또 매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튼 팔려고 했던 책 중 절반 정도 밖에 못팔겠더라구요. 들고 가보니 일부는 그새 매입중단이 되서 못팔았고, 또 팔 때 책 상태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는데, 곰팡이 및 알 수 없는 이유로 하급 판정도 아닌 1000원 구매판정을 받은 책들이 많아서 제가 생각했던 돈 보다 좀 덜 받았습니다. 아쉽더군요. ㅠㅜ


   그래도 뭐 이렇게 팔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긴 합니다. 흐윽.









[40mm팬케익]


   한 백화점에서 여름이라고 레고를 열심히 팔고 있더군요. 저도 레고 참 좋아하는데요.ㅋㅋ


   여튼 윗 사진처럼 파란 레고 블럭을 한 공간에 풀어놓았는데, 한 아버님이 엄청 열심히 조립하고 계시더군요.ㅋㅋㅋ 저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ㅋㅋㅋ







[40mm팬케익]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가끔 씁쓸한 것이, 백화점 과일이 확실히 맛있긴 하더군요. 늘 그렇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분명 그렇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복숭아랑 청사과랑 샀는데, 복숭아는 성공했지만 청사과는 실패했습니다. ㅠㅜ 역시 과일은 그냥 철 맞춰서 이쁜거 사는 걸로... 








[16-35L F4]


   베이비페어글은 따로 올렸죠? 여튼 광각렌즈가 참 계륵같아서, 필요 없는 것 같다가도 여행가거나 하면 그것 하나만 달고 참 잘 씁니다.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기 보단, 그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 참고글 -

예비아빠의 코엑스/수원 베페 후기 - 누굴 위한 베페인가?







[16-35L F4, 35mm]


   한 가게에 갔더니 피규어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마블 피규어도 굉장히 많았지만, 그 중에 요 리얼스틸 '아톰'이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영화 '리얼스틸' 보셨나요? 어떻게 보면 좀 빈틈 많은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채널에서 틀어주면 또 보고요. 크~










[40mm팬케익]


   '분짜라붐'가서 쌀국수랑 분짜 먹어봤는데, 별로였습니다. 가격도 비싸고요. 여러모로 걍 '에머이'가 더 낫다고 봅니다. 너무 뭐 없고, 너무 한국식인 느낌입니다. 에머이 가고 싶네요. ㅋㅋㅋ








[40mm팬케익]


   파스타를 해 봅니다. 갓뚜기와 청정원의 결합으로 가능합니다.ㅋㅋㅋ 소스까지 만드는 건 못합니다. -_-; 크림 소스는 생크림 이용해서 대충 하면 어떻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로제는... 사먹는게 맛도 좋습니다. ㅎㅎㅎ










[40mm팬케익]


   고구마, 감자, 비트루트로 만들어진 칩 과자입니다. 이케아에서 샀는데요. 이거 굉장히 맛있더군요. 가격은 딱히 싸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3천원?), 다음에 가면 반드시 또 사야겠습니다. 앞서 쓴 것처럼 이런 '칩' 좋아합니다.ㅋㅋㅋㅋ 










[40mm팬케익]


   LG로봇청소기, 이거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결혼할 때 주변에서 사준 것인데, 정말 없었으면 큰일 났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2년 정도 쓰면 배터리가 맛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꽤 고출력으로 사용하기에 짦은 수명이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마트폰 수준인 2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그래서 결국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요. 별나사가 사용되어있기 때문에 출장비를 감수하지 않으시려면 별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가운데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요. 








[40mm팬케익]


   그럼 요렇게 뺄 수 있습니다.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건 잘 뽑아주시면 되고요. 


   배터리를 미리 구매하셔야 합니다. LG전자 고객센터에 전화해 구매 예약을 하고, 센터에 가서 결재하고 받아오시면 됩니다. 아무때나 와서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예약을 해야된답니다.  


   배터리가 너무 오래전에 만든 것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5월말에 만든 것이더군요. 3달이 넘지는 않은 것인데, 썩 맘에 들진 않지만 뭐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여튼 교체를 했더니, 잘 돌아가더군요. 기분이 좋습니다.ㅋㅋㅋ 








[40mm팬케익]

   이케아 서랍장 리뷰를 올린다고 하고 자꾸 늦어지네요. 다음주에 꼭 올리겠습니다.ㅋㅋ 여튼 조립을 한번 했더니 박스가 한가득이네요. 재활용이 아니라 폐지로 팔아야 할 정도입니다. 특히 이번엔 부품하나하나가 따로있다보니 박스가 많이 나왔네요.







[40mm팬케익]


   '장아찌'가 표준어네요. 사진 때문에 찾아봤습니다.ㅋㅋ 여튼 양파장아찌입니다. 이케아에서 2, 3천원 주고 산 밀폐용기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고기 궈먹으면서 먹으면 딱입니다. 아 근데 비율이 좀 안 맞으면 너무 식초맛이 많이 나더군요.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40mm 팬케익으로 찍은 사진이 유난히 많네요. 뭐 가진 렌즈가 얼마 없긴 없습니다만, 이제 날이 슬슬 시원해지니 다른 무거운 렌즈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이번달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