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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사진] 이케아크리스마스트리, 수지롯데몰, 기흥롯데아울렛 등

스마일루 2019. 10.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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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좀 늦었네요. 지난 달 말이나 이번 달 초에 올렸어야 했는데... 요즘 와이프님이랑 와우 클래식에 빠진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ㅜ 그나저나 블리자드에서 요즘 다양한 삽질을 하고 있어서 실망스럽더군요. 뭐 안그래도 슬슬 산으로 가던 회사이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지난 달의 사진은 예전보다는 다양한 렌즈로 찍었던 것 같습니다. 얼른 시작해보죠. 




[50.8]


   9월 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을이 오긴 오나? 싶었는데 요즘 날씨보면 곧 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진짜 요즘 가을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네요. 








[50.8]


   근처 가구매장에 갔었는데, 수백만원짜리 쇼파에 앉아보니 천연 가죽의 느낌이 진짜 어마어마 하더군요. 언젠가 먼 훗날 지금의 집크기를 한 서너배 정도 키우게 되면 이런 쇼파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아... 불가능할듯.ㅠ







[50.8]


   사실 강릉에 다녀왔었습니다. 가면서 '홍천휴게소'의 명물인 이영자씨의 '소떡소떡'을 먹어보았는데요. 저기 오른쪽 위에 있는게 소떡인데... 뭐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소문난 이후 대량생산이 되면서 맛이 변했을 수도 있겠죠. 이영자 누님께서 업데이트를 다시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16-35L F4]


   이거 10년도 넘은 카메라 가방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샀던 카메라 가방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사실 근 몇 년간 거의 쓰질 않다가 강릉가면서 한번 사용해보았는데 또 괜찮더라구요. 무거운 렌즈를 많이 가지고 다니면서 백팩형 카메라가 가방에 익숙해졌었는데, 요즘 단촐하게 가지고 다니니 딱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좀 그래도 말이죠. 









[아트사무식]


   몇 번 올렸었던 것 같은데요. '아이엠어버거'의 '아이엠어버거'는 정말 사랑입니다. 이것보다 맛있는 버거를 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 사진에 이건 다른 버거였던가?










[아트사무식]


   와이프님이 예전에 신라호텔에서 먹었던 초코수플레가 너무 맛있었다며 먹고 싶다고 난리를 피우더니 결국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죠. 실력이 문제라기 보다는 잘못된 레시피가 문제였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레시피와 다른 비율을 쓰는 레시피로 했던 것이었는데, 그 분은 어떻게 성공하셨던 건지 모르겠네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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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0L]


   간만에 24-70L로 찍은 사진들이네요. 용인 기흥에 롯데아울렛이 오픈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습니다. 요즘 롯데에 대한 불매분위기도 있고 업체는 해명하고 있고 하던데요... 아무튼 한번 가보았습니다. 크긴 크더라구요. 옆에는 이케아가 만들어지고 있었고요. 








[24-70L]


   파버카스텔이 라이언과 콜라보를 했습니다. 충격적이더군요.ㅋㅋㅋ 여튼 파버카스텔 입장에선 자신들의 너무 묵직한 브랜드 이미지를 좀 중화시킬 수 있는 콜라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접근하고요. 









[24-70L]


   무슨 실내 서핑장도 있습니다. 이런건 또 처음봤네요. 









[24-70L]


   솔직히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울렛이라하면 뭔가 시즌오프된 상품들을 싸게 파는, 그런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전체 상품 중 1, 20%에 불과한 것 같고 나머지를 보면 이건 뭐 그냥 또 다른 백화점인 것 같습니다. 









[24-70L]


   그래도 지하에 있었던 편백집은 맛있었다는거...ㅋㅋㅋ 아니 진짜 요즘 나이가 들어가는 건지, 찌거나 샮은 야채&고기들이 너무 좋습니다. 샤브샤브 같은거요. 









[40mm팬케익]


   커피를 좀 줄이기 위해 차를 샀습니다. 오설록 쿠폰이 있어서 사보았는데, 전체적으로 맛있더군요. 그래도 요 '달빛섬'은 제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배향이 괜찮으면서도 뭔가 별로더라구요. 영귤섬은 괜찮았고요.ㅋ 










[40mm팬케익]


   여긴 수지에 새로생긴 롯데몰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죠. 동네가 동네인지라 중년층 분들이 놀라울 정도로 굉장히 많고요. 그러고보니 또 롯데죠? 아무튼 롯데는 정말 우리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는데, 그런 만큼 뭔가 한번만 더 걸리면 아주 박살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40mm팬케익]


   나름 유니클로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진짜 아무것도 안삽니다. 생각보다 불편한 건 없었는데, 계절이 바뀌면서 가벼운 가디건 같은거 하나 살까, 하면서 보다보니 볼 곳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Zara를 들어가봤는데 꽤 괜찮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유니클로처럼 단색 위주의 레고 디자인도 아니었고요. 다음엔 Zara에서 옷을 사봐야 겠습니다. 










[40mm팬케익]


   아기들 옷도 괜찮은게 많더라구요. 나중에 한번 오게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40mm팬케익]


   여기 무슨 카레집도 있었는데요. 별 특별한 인상은 없없습니다. 흠.









[40mm팬케익]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정말 이케아 매니아입니다. 관련 포스팅도 정말 많이 올렸죠? 이날은 새로 산 아기 옷장에 칸막이를 좀 넣으려고 방문했었습니다. 옷걸이도 좀 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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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팬케익]


   이케아 밥이 뭔가 싼 것 같지만 양이 적기 때문에 2, 3개씩 시키면 결국 그게 그겁니다. 그래도 미트볼은 참 맛있죠?ㅋㅋ 저 돈가스는 새로 나온 메뉴였던 것 같은데요.








[40mm팬케익]


   고기는 당연히 좋은 고기는 아니었습니다만, 뭐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정말 못먹을 돈가스는 고기는 얇고 뻣뻣하고 튀김옷만 두꺼운, 그런 최하급 돈가스죠. 








[40mm팬케익]


   아니 그런데, 이케아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1000원에 팔더라구요. 보니까 장식을 3만원어치 구매하면 트리를 천원에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3만1천원이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이 해결되는 것이죠.










[40mm팬케익]


   트리의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요렇게 고깔형태의 트리도 있었는데, 허접하지 않고 괜찮더군요. 나선형으로 말려있는거라 나중에 납작하게 압축도 되는 것 같고요. 










[40mm팬케익]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 크... 이케아 트리 정말 괜찮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저도 아마 도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아직 사진 않았는데 사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0mm팬케익]


   또 가을은 새우철이죠? 새우 사다가 소금에 구워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냄비 안에 들어간거랑 밖에 있는 것 다해서 한 2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껍질까는 문제만 빼면... 새우가 참 맛있는 녀석이긴 합니다.ㅋㅋ 






   이번 달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강릉사진을 얼른 정리해야겠네요. 이래저래 할말이 많은데... 그럼 조만간 강릉 여행 리뷰글에서 또 사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