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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사진] 홍대 : 피오니/프리모바치오바치, 맘스터치, 아이폰메세지게임, 클라우드무알콜 등

스마일루 2019. 8.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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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사진을 좀 찍어보려고 노력한 한 달이었지만 건진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_-; 그래도 40mm 펜케익만 쓰다가 아트사무식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날은 더웠습니다만... 


   유난히 음식 사진들이 많네요. 먹는 거 말고는 한게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옛날엔 무슨 사진을 그렇게도 많이 찍었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회사다니면서 사진을 안 찍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아, 그나저나 카메라가 캐논이네요. 일본에 이미 돈 다 넘어간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대안도 없고... -_-; 플스도 그렇고 대안이 없는 이런 것들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아트사무식, F2]


   정말 7월 중순은 정말 습했습니다. 이제는 더워죽을지경입니다만, 그 때만해도 이번 여름은 이렇게 습한 줄로만 알았죠. 아무튼 여름은 너무 힘듭니다. ㅠㅜ 에어컨도 열심히 틀고 있는데 전기료가 걱정이네요. 








[아트사무식]


   습해서 지구 멸망할 것 같은 컷입니다. 비가 뭐 이렇게 오다 안오다 하는지... 태풍이 온다는 데 또 시작되겠네요. 







[아트사무식]


   조수석에서 옆에 달리는 1톤 트럭을 찍었는데, 그물 부분이 무슨 펜으로 그린 것처럼 표현이 되었습니다. RAW 파일 변환해서 수정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밝기자동보정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트사무식]


   성남공항 근처에 있는 급수탑입니다. 뭔가 미국스러우면서도 심시티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물입니다.









[아트사무식]


   멋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징그럽기도 한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뉴스에 자주 나오기도 한 곳들이고요. 헬리오시티와 래미안 첼리투스... 여튼 집 구조 보면 요즘 집들 정말 맘에 들던데 가격을 보면...ㄷㄷㄷ 


   




[아트사무식]


   넬!!! 예전에, 지금도 참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콘서트를 하네요. 잘 살아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ㅋㅋ 







[아트사무식]


   요즘 이렇게 주택을 개조해 만든 상가들이 많더라구요. 이런거 참 이쁘고 한국식 골목상권 스타일로 가치가 높은 듯 한데, 이렇게 골목이 유명해지고나면 빌딩이랑 화장품 가게 들어서겠죠? 








[아트사무식]


   배달의 민족은 색깔을 참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도 눈에 정말 잘 띄고요. 이렇게 곳곳에서 흔적(?)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말이 많긴 한데... 








[아트사무식]


   예, 홍대 골목 어딘가입니다. 탕후루 파는 곳들 왜케 많은지... 예전엔 그런거 나오면 꼭 가서 먹어봐야 직성이 풀렸는데, 이젠 사라지고 있는 탕후루, 산도, 뭐 그런 것들... 관심 없습니다.ㅋㅋㅋ 아 물론 누가 가져다 주면 잘 먹습니다. 








[아트사무식]


   여기는 '시공간'이라고 홍대에 매장이 3개나 있는 악세사리 점입니다. 홍보해주는건 아니고, 걍 매장이 이뻐서 들어가봤습니다. 인테리어 경쟁력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ㅋㅋㅋ 








[아트사무식]


   빠네 파스타로 유명한 프리모바치오바치입니다. 진짜 근 10년 전쯤 갔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또 갔는데요. 그 때는 정말 오래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는데... 여전히 기다려야 되긴 하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_-; 


   그래도 예전보단 양이 좀 줄어든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가나봅니다. 







[아트사무식]


   이어서 방문한 곳은 '피오니'입니다. 딸기케익으로 유명하죠. 전 딱히 관심없지만 와이프님이 좋아해서... 역시 근 10년 전에 왔었는데 다시 와보니 매장을 옮겼더군요. 성공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도 여전히... 


   사실 이젠 딸기케익은 모두가 저런식으로, 케익 중간에도 큼직큼직한 딸기를 넣는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피오니의 개성은 사라진 느낌도 있지만, 뭐 여전히 와이프님은 맛있어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젠 뭐 그냥 그런 느낌입니다.ㅋㅋ







[아트사무식]


   전 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 맘스터치를 한번도 못 먹어봤었습니다. 못 먹어봤다기 보다는 먹을 생각도 안했죠. 일단 햄버거는 맥도날드나 버거킹에서만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 아 물론 지난 주에 아이엠어버거 사진도 올리긴 했지만,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그렇다는 말입니다.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맘스터치를 보고 한번 먹어보긴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이미 먹어본 와이프님과 함께 먹어보았는데... 일단 치킨버거라는 데에서 살짝 거부감이 있었지만, '싸이버거' 이거... 진짜 맛있더군요.ㅋㅋㅋㅋㅋ 왜 치킨집 하다가 버거를 만들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크~ 





[40mm 팬케익]


   카레와 작은 게 튀김입니다. 조금 짜지만 맛있습니다. 아, 나름 일식인데, 다행히 일본 식재료는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작은 가게인데 괜히 일본식이라고 손님 줄어 힘드시지 않을까 좀 걱정됩니다. 








[40mm 팬케익]


   수제버거 맛있긴 한데... 좀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더 뺄 것도 없는 젠가를 톱질하는 느낌입니다. 








[40mm 팬케익, ISO 12800]


   술을 먹으면 덥습니다. 그래서 무알콜 맥주를 좀 들여놓았습니다. 탄산음료로 분류되는데요. 클라우드 무알콜이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맥주맛과 비슷했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신 맛이 많이나는데 좀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50.8]


   아이폰 가지고 계신 분들 메세지앱을 이용해 게임 해 보셨나요? 아이폰끼리만 됩니다만, 이거 은근 재미있습니다.ㅋㅋㅋ 바다전투, 밀기, 양궁 같은거 나름 흥미진진해서 와이프님이랑 시간 때우는데 사용하곤 합니다. 기회되시면 꼭 해보세요.ㅋ







[40mm 팬케익]


   오디오 광출력 써보셨나요? 해보니까 AUX와는 비교도 안되고, 블루투스보다도 분명 좋습니다. HDMI 출력에 준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예전에 왜 광출력, 광출력 했는지 알겠습니다. HDMI가 안되서 갑자기 광출력 꼽아봤습니다.....









[40mm 팬케익]


   전 잘 모르는 '빌리 엔젤'이라는 케익으로 유명한 곳인데, 맛있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돈 들이면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다들 잘 만들기도 하고요. 실력이 좋은건지 비싸서 맛있는건지 잘 구분이 안갑니다. 문제는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는 집들이겠죠. 가끔 그런집들을 만나면 정말 화납니다. 






[40mm 팬케익]


   날도 더운데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진으로 끝내겠습니다. 다음 달엔 좀 더 참신한 사진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요..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