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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에서 XR로 : 후회와 감탄의 아이폰 교체 소감

스마일루 2018. 11.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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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의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XS로 가세요.ㅠㅠㅋㅋ"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최근 아이폰XR로 스마트폰을 바꿨는데요.

꼭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이 몇가지 있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출시되자마자 구입했던 아이폰6s를 3년 쓰고 바꾼 건데요. 





3년만에 같은 곳에 와서 또 바꿨다며 에어팟을 하나 선물로 주셨습니다.ㅋㅋ


XR의 색깔은 이쁜 색깔이 많은데, 로즈골드6s를 쓰던 와이프님은 하얀색으로,

저는 아이폰7때 검은색이 멋져보였고, XR의 두꺼운 베젤도 티가 덜 나는 검은색으로 바꿨는데요.

어차피 케이스도 씌운다는 생각도 했던 것입니다만... 걍 컬러 들어간걸로 사세요.ㅋㅋㅋ

그게 아무래도 이쁜 컬러가 XR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에 와서는 요렇게 아이튠즈를 이용해 복원해줍니다.

그럼 예전폰 내용을 아주 그대로 쓸 수 있죠.ㅋㅋ 





자, 그럼 6s에서 XR로 교체하고 느낀 후회과 감탄했던 부분들을 공유해드릴까합니다.

6s에서 교체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중요한건 단점이니 단점 먼저 이야기를 해보죠.

우선 XS가 아닌 XR을 선택한 이유부터...





XS가 아닌 XR을 선택한 이유


- 무조건 작은 아이폰으로 사고 싶었지만 원하던 128Gb가 XS에는 없다.

256Gb XS를 사면 안 그래도 비싼 돈을 더 들이는 느낌.

- 256Gb XS는 비싸다. 128Gb XR은 100만원 정도인데 그건 150만원 정도.ㄷㄷ

- 듀얼카메라, OLED, RAM차이, 생활방수 좀 덜되는 것 등은 별 상관이 없다고 봤다.

- XS의 안테나 게이트 문제가 다소 걱정이 됐다.




XR로 바꾸고 느낀 후회


- 두껍다. (XS살껄 그랬나?)

- 넓어서 잡기 힘들다. (XS살껄ㅠㅜ 6s완전 짱ㅠㅜ)

- 전용 애플 정품케이스가 없다! (XS살껄!!!ㅠㅜㅠㅜ)

- 3D터치가 없으니 조금 불편하긴 하다.

- LCD의 326ppi가 부족한건 아니지만, 사이트별 해상도 지원 문제인지

일부 사이트에서 글씨가 다소 번져보이는 문제가 있다. (이건 해결 되겠지;;;)

- XS의 안테나 문제는 의외로 iOS12.1 소프트웨어 업뎃으로 꽤 해결되어 버렸다. (이럴수가;)




XR로 바꾸고 감탄한 점


- 7부터 적용된 외장스피커 스테레오 기능, 이거 기가 막힌다.

- 페이스ID, 가끔 불편할 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편하다. 갈수록 동작을 줄여주는 애플ㄷㄷ (학습해가며 인식이 더 잘됨ㄷㄷ)

- 새폰이라 당연한 것이겠지만 6s는 배터리가 겨우 딱 하루 갔던 반면 이젠 하루종일 써도 반은 남는다ㅋ




기타 등등 소감


- 싱글렌즈로도 인물사진 모드는 적잖이 잘 된다. 좀 아쉽긴해도...

- 넓고 무겁긴 하지만 화면이 크니 좋기는 좋다.

-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맥북에서도 느꼈지만 맘에 든다.

- 3D터치가 사라져도 생각보다 크게는 불편하지 않다. 아쉽긴 해도.

- 금융앱들이 모두 페이스ID를 지원한다. X 출시 이후 1년 지나서인듯.

- 페이스ID의 학습속도가 굉장히 좋아서, 하루만 지나도 인식이 더더욱 잘됨이 느껴진다.

- 제어센터를 위에서 쓸어내려 불러와야 하는건 좀 불편하지만 모든 아이폰이 그러니 어쩔 수가 없다.

- 지문센터를 두번 터치해 화면을 내리는 기능은 옵션에 따로 있더라. 켜놨다.

- 두껍고 넓어서 케이스를 얇은걸로 바꿨다.

- 노치 디자인에 맞는 강화유리를 폰 살때 붙여주셨는데, 센서까지 덮는걸로 바꿔야 이쁠 듯 하다.





이 정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진짜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ㅋㅋㅋ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