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완벽한 스마트폰 거치대! Reikel 'All Round Grip'

"송풍구 거치대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 정도라면 유리창이나 대쉬보드에 부착하는 거치대를 쓸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다.

거치대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 순 서 -

없음.ㅋ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최근에 좀 감탄을 하게 된 제품이 있어서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인데요.

사실 원래 쓰던것도 정말 잘 쓰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것은 유리창이나 대쉬보드에 부착하는 방식인데,

공기흡착 방식이지만 그 방식이 특이하고 관절 조절이 자유롭고 튼튼해

지난 2년간 몇번 떨어지긴 했지만... 나름 잘 쓰고 있었죠. ^^;;;

그러다 이번에 여름이 되자 간만에 또 떨어졌는데

다시 붙이면 또 잘 쓰겠지만 이번엔 굳이 그러고 싶지가 않더군요.ㅋㅋㅋ 

예, 지름신이 강림한 것이죠.ㅋㅋㅋ

사실 대쉬보드에 스티커를 붙이고 그 위에 기존 흡착시켰던 건데

그 스티커가 떨어지려 하더라구요. 수습하기가 곤란해져서

아예 새로운 거치대를 찾다가 찾은 것이 이 거치대입니다.

"동영상보다가 뭔가 빵터짐ㅋㅋㅋㅋㅋ"

'라이켈 올라운드그립'

\16,800

보시면 아실겁니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ㅋㅋㅋ 

더 말할 필요 없이 사진과 함께 리뷰를 한번 보시죠. 

오늘은 간단합니다.ㅋ 

Reikel이라는 업체... 찾아보니 국내업체인데요.

솔직히 국내 업체들의 참신한 제품들, 또는 참신한 해외제품들을 카피한 제품들의

떨어지는 완성도에 굉장히 실망한적이 많아서 걱정을 하기도 했었지만,

이 제품은 그런 우려를 완전히 날려버렸습니다.

좋습니다.ㅋㅋㅋ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전 검은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제품과 함께 설명서가 하나 들어있네요. 

보면... 

사용법이 나와있습니다.

장착시에 끝까지 넣어야 하고,

그냥 밀어넣을 경우 송풍구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지그재그로 넣으라고 되어있습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냥 따라만 하면 됩니다.ㅋ

자, 그럼 제품을 살펴볼까요?

우선 송풍구와 결합하는 부분인데....ㄷㄷㄷ

정말 어마어마하게 두툼합니다.

그리고 장력이 엄청납니다.

이렇게 만들다간 장착 못하는 차량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정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으니 한번 눈대중으로라도 확인해보시고요.

세심하게 송풍기에 끼워넣기 쉽도록

작은 돌출구도 있는것이 확인됩니다.

대충 만든 제품은 아니라고나 할까요?

여튼 오래쓴다고 헐거워질 그럴 느낌은 아닙니다. 

아참, 그리고 돌아갑니다. 

역시나 뻑뻑하지만 그렇다고 툭, 툭 돌아가지 않고

부드럽고 느리게 돌아갑니다. 

어떻게 이런 식으로 마찰력을 잘 조절했는지 모르겠어요?

휴대폰 장착 부분은 볼헤드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런 제품에 있어 볼헤드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래써서 헐거워지면 멋대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역시 굉장히 단단한 느낌입니다.

실 사용에서 차량의 주행으로 인해 볼헤드 각도가 변화하는 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좀 장기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몇 주 쓴 바로는 아주 좋지만요.ㅋ

그리고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부분... 

뭐 이 부분은 평범합니다. 스마트폰을 잘 잡아줍니다.

하지만 스프링이 오히려 조금만 더 약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한손 거치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랬다면 더 쉬웠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튼 지금은 스프링이 나름 '짱짱'해서,

한손으로 스프링을 벌리려다보면 힘이 많이 들어가

볼헤드도 움직여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아참, 근데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부분이 좀 얕아서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잡아주는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두툼한 캐릭터 케이스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다소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팔'도 길죠? 

그럼에도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아무튼 장착을 해보면...

예 좋습니다.ㅋㅋㅋㅋ

송풍구와 결합하는 부분은 정말 말도 안되게 튼튼하고,

팔이 회전되는 부분과 스마트폰 고정 역시 단단하면서도

움직일 수는 있도록 마찰력이 잘 조절되어 있습니다. 

볼헤드도 더 마찰력이 높았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문제되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또한 저 두툼한 고정부분이 하는 역할이 또 있는데

바로 송풍구가 너무 아래로 쳐지지 않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거치대가 통채로, 송풍구 날개를 상하로 움직이며 요동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물론 그런 현상이 아예 없진 않습니다.

예로 차가 급정거를 하게 되면 휴대폰이 뒤로 살짝 넘어가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저 두툼한 고정부분으로 인해 날개의 움직임이 어느정도 제한되기 때문에

앞으로 확 쳐지거나 흔들거리다 고정부가 빠지는 일은 절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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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송풍구 부착 거치대보다 조금 부피가 큰 감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만족감이 굉장히 높은 거치대입니다.

일단 안정성이 놀라울 정도로 높고 만듬새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적당한 마찰력의 관절, 생각보다 긴 팔을 가지고 있어 위치 조절도 되고요.

좋은 국산 제품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ㅋ 

거치대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거나 고민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글은 여기까지구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