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상·여행

호주신혼여행기!!! - 1부. 호주사막 은하수와 울룰루!!!

스마일루 2015. 9. 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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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랄까, 너무 격하게 인상적이어서 감동적인 걸 넘어 성스러울 정도!"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결혼식도 잘 마치고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관련글도 올려봐야 겠죠? ^____^

 

결혼은 처음이어서 신혼여행도 처음인데요. (??!!)

신혼여행은 보통 푹 쉬고 오는 '휴양'이냐 아니면

열심히 구경할 것 구경하고 오는 '여행'이냐로 나뉘게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과감하게 여행을 선택하였습니다.

원래 저는 간만에 오랫동안 여행갈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해

NASA에서 선정한 지구에서 가장 오로라를 보기 좋은 지역인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가고 싶었습니다만,

신혼여행으로 통나무집에서 마냥 오로라만 보는건 아무래도 무리이고해서(ㅋㅋ)

타협끝에 은하수 보기 좋은 호주 사막을 포함한 '호주 사막, 시드니' 여행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부 순서로,

호주 사막 여행을 사진 위주로 하여 간단히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지난 오키나와 여행처럼 목차까지 나눠 다양한 팁을 알려드릴 것은 없을 것 같고,

멋진 풍경들과 자잘한 팁, 이야기들만 얻어가시면 될 듯 합니다.

당연히 2부 시간때는 시드니 여행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

 

그럼 시작해 볼까요?ㅋ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대략적인 순서 -

 

간략 여행 개요
대한항공 기념일 케익받기
시드니 국제공항에 대하여
인터넷은 어떻게?
숙소 'Sails in the desert'
호주의 영국영어 / 의사소통은?
울룰루!
호주의 음식, 울루루의 음식은?
눈으로 그냥 보이는 은하수!!!
한국인은 없지만 마트에 한국음식은 많다
카타츄타에서는 파리망을
난감한 동전
공항으로의 이동은 셔틀버스

 

 

 

 

 

 

 

※ 약 80여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출국입니다!

대략적인 신혼여행 개요를 먼저 말씀드리면,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달려와,

차량을 장기 주차장에 세우고 출국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야외 장기주차장 괜찮은듯!)

 

처음 2박이 호주 중부의 울룰루, 카타츄타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었고,

이후 3박이 시드니였습니다. 5박 7일이었죠.

 

여행사를 통해서 가게 되었는데,

사막 여행은 지역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 몇개를 국내 여행사에서 예약해주었고요,

시드니에서는 숙소 예약을 제외한 완전한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코스를 열심히 짰죠.ㅋ

 

9월초 호주의 날씨는 시드니의 경우 생각보다 쌀쌀했습니다.

사막지역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시드니 정도로 살짝 쌀쌀한듯 한데,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ㄷㄷㄷ

 

 

 

 

 

 

 

 

대한항공 Fisher 꿀땅콩 완전 맛있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

 

 

 

 

 

 

 

 

호주입국을 위해서는 에볼라 정보카드를 작성해야 하더군요.

글씨도 무섭게 써 있더라는...ㄷㄷㄷ

 

오히려 한국인 대상으로는 감염자가 한명도 안나온 에볼라보다는

메르스를 신경써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

 

 

 

 

 

 

 

자, 그리고 이것!

대한항공에서 1년에 1인 1회에 한해 기념일 케익을 줍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일대일 채팅을 통해 신청하면 쉽다고 하더군요.

여튼 기념일의 별도 증빙은 필요하지 않고, 그냥 여행 자체를 기념하고 싶다는 것도 가능하다 합니다.

 

하지만 케익이 뭐 딱히 맛있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좀 망가져 있기도..ㅋㅋ)

비행기 안에서 이렇게 케익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좀 특별한 일이긴 하죠?

물론 퍼스트 클래스라면 좀 다르겠습니다만...ㄷㄷㄷ (다음에 한번 도전???ㅋㅋㅋ)

 

 

 

 

 

 

 

 

호주에 다가올수록 호주 근처라고 특별한건 없는데 바깥풍경이 신기해지기 시작하더군요.

블로그 배경화면을 이 컨셉으로 바꿔볼까나....

 

 

 

 

 

 

 

 

시드니 공항에 착륙하기 전 고도를 낮추기 위해 나선형으로 하강하는 중!

시간을 좀 늦추려는건가?ㅋㅋ

 

여튼 비행시뮬레이션 좋아해서 비행 궤적 화면을 요리조리 열심히 봤습니다.ㅋ

 

 

 

 

 

 

 

 

시드니 앞바다는 구름이 가득하네요.

그래도 여행내내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루 정도 흐렸었나?

 

 

 

 

 

 

 

 

그리하여 도착!!!

시드니 공항은 아주 오래된 공항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긴 했지만 복잡했던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국내선/국제선 터미널은 버스를 타고 꽤 이동해야 할 정도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행히 저의 경우는 여행사에서 직원분이 나와주셔서 

짐을 여행사 차량에 싣고 이동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공항에서 바로 인터넷 신청을 했습니다.

국내통신사의 무제한 데이터로밍도 할만하다고는 생각됩니다만,

현지에서 유심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분명 저렴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다양한 통신사를 비교한 글들도 많은데,

결과적으로 저는 Optus라는 업체의 유심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하루 2달러(약 1700원)에 매일 500Mb의 데이터와 무제한 문자/통화(호주 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보니까 시드니 시내에서는 4G로 원활히 연결되고,

사막에서는 3G만 연결되었고 특정 구역에서는 아예 연결되지 않기도 하더군요.

시드니 시내에서 사실 데이터를 많이 쓴지라 사막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하루 500Mb라는 데이터는 상당하죠?

가격도 1달 30일을 생각해봤자. 5만원대입니다.

좀 이해가 안됐는데, 최장 60일만 되던가 그렇더군요.ㅋ

 

 

 

 

 

 

 

 

시드니 국제공항입니다만 울룰루 지역 원주민 복장을 한 분들이 돌아다니고 계십니다.ㅋ

보니까 어떤 원주민 분이 공항에서 입국을 하시는것 같은데 그 행사와 관련된 분들이셨더라고요.

 

 

 

 

 

 

 

 

자, 이제 시드니에서 울루루지역, '에어즈락'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국내선 타러 버스타고 이동!!!!

차량으로 이동해서 티켓팅을 한다음 버스를 타고 또 이동하더군요.ㄷㄷㄷ

 

 

 

 

 

 

 

 

호주 공항에서 만난 요것!

정말 맛있던데요. 뭔가 두께감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납작하게 눌러서 아쉬웠으나.....

바삭한게 완전 꿀맛!ㅋㅋㅋ 누룽지 기계같은걸로 눌러주더군요.ㅋㅋㅋ

(이탈리아 음식인 '파니니'라고 함. 한국에도 꽤 있더군요. 난 왜 몰랐지;;;)

 

 

 

 

 

 

 

 

 

자판기에서 뽑은 이 커피도 맛있더군요.

단 너무 달아서 계속먹기는 좀 그렇더라는....ㅋ

 

 

 

 

 

 

 

 

여튼 비행기타고 또 갑니다!

4시간 정도 가는데, 저가항공사인 버진항공의 비행기라 조금 작았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펼쳐지는 풍경이 엄청나더군요.

뭔가 딱 보시기에도 특이하지 않나요?

구름이나 바다없이, 도시도 없이

이렇게 광활한 대륙이 펼쳐진 풍경은 처음이었습니다.

 

또 구름이 없고 지평선이 딱 보이는게,

무슨 성층권 여행을 하는 느낌이더군요.

하늘은 까만게 좀 무섭기까지도 했습니다. ㄷㄷㄷ

 

 

 

 

 

 

 

 

 

그리고 화성 착륙.ㄷㄷㄷㄷ

 

 

 

 

 

 

 

 

 

 

에어즈락 공항은 게이트 2개와 수화물 컨베이어벨트 하나로 이뤄진 아주 작은 공항입니다.

수화물이 정말 한참 걸려서 나오더군요. -_-;

 

그래도 뭔가 풍경 자체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주변으로 보이는 사막의 느낌은 크...

 

 

 

 

 

 

 

 

 

이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다른 여행사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 울루루 지역의 여행은 AATKings라는 회사가 꽉 잡고 있는것 같더군요.

 

 

 

 

 

 

 

 

 

버스(COUCH)에는 USB충전포트도 있고,

 

 

 

 

 

 

 

 

 

사막여행에 적합하도록 화장실도 있습니다.ㄷㄷㄷ

 

 

 

 

 

 

 

여튼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좀 달리면, 리조트 들이 모여있는 지역이 나옵니다.

주변은 다 사막이고요. 여튼 이곳을 에어즈락 리조트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묵었던 곳은 'Sails in the desert'라는 곳이었습니다.

괜찮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입구도 다른곳에 비해 멋지긴 하더군요.ㅋㅋㅋㅋ

 

 

 

 

 

 

 

 

 

숙소는 이렇게 계단식으로되어 있고,

 

 

 

 

 

 

 

 

 

내부는 쾌적하고 밖은 오아시스 느낌입니다.ㅋ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곳이었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이 에어즈락 리조트의 마트/상점 구역과 가까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면 과거 대영제국이 세계로 진출하며 세워진 호주 역시 영국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여서

'엘레베이터'(Elevator)도 'Lift'라고 쓰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시드니에 가서도 마찬가지인데, 뭐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ㅋㅋ

 

참고로 이 사막의 '울룰루' 같은 경우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나왔었는데,

그래서 일본인 관광객이 많아 호텔에 별도로 일본어 직원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는 사막에서는 직원들에게서는 물론 안내책자를 통해서도 접할 수 없었고,

시드니에서는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음식점이 있는 거리도 있었고요.

여튼 호주에서는 완전히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뭐 당연한거죠?ㅋ

 

 

 

 

 

 

 

 

 

호텔 주변으로는 그냥 사막이라는;;;; 언덕 넘어가면 허허벌판;;;;;

 

 

 

 

 

 

 

 

 

미니바의 물건들은 물도 포함하여 당연히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도 몇개 먹었다능....ㅋㅋㅋ

 

 

 

 

 

 

 

 

 

수영장도 있네요!!!

하지만 안갔습니다.ㅋ

 

 

 

 

 

 

 

 

여튼 대충 짐을 풀고 쉬다가,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타고 첫번째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이동중에 저 멀리 '울룰루'다음으로 유명한 '카타츄타'가 보이는군요.

 

정말 이 일직선의 수평선으로 뜬금없는 거대 돌산이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신비롭습니다. 호주 말고 이런 풍경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막에서는 여행사에서 몇가지 프로그램을 예약해주었는데요.

그 첫번째가 'SOUND OF SILENCE' 였습니다.

올드팝 중에서도 'The sound of silence'라는 노래가 있는데 버스에서 그걸 틀어주더군요.ㅋㅋ

 

여튼 사막에서 샴페인과 카나페를 먹으며 울룰루를 보고

저녁식사를 늦은 밤까지 사막 한가운데에서 하는, 뭐 그런거였습니다.ㅋㅋ

 

 

 

 

 

 

 

 

 

 

여튼 처음으로 멀리서나마 제대로 보게 된 울룰루!

 

샴페인과 각종 카나페를 제공해주는데,

캥거루 고기 카나페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웰던으로 확 익힌게 아닌 미디움의 느낌이라 그랬던 것 같네요.)

 

 

 

 

 

 

 

 

여튼 울룰루를 이렇게 보는데, 뭔가 반투명하게 보이는것이 정말로 신비롭더라구요!

진짜 이런 광경은 평생처음!!!!!!!

 

 

 

 

 

 

 

 

정말 신비롭죠?ㅋ

 

 

 

 

 

 

 

 

그리고 밥타임!!!ㅋ

 

사막 위 원탁에서 먹는 저녁의 느낌은 정말 색다르더라구요!

 

 

 

 

 

 

 

 

 

오늘의 쉐프님들!

 

아, 그런데 한가지 말씀드릴 것이...

이 에어즈락 지역에서는 음식에 특정 향신료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게 참... 별로더라구요.ㅋㅋㅋ 쌀국수의 '고수'와 같은 느낌 그 이상인데,

여튼 그래서 몇가지 음식은 굉장히 먹기가 힘들었습니다.ㄷㄷㄷ

 

특히 캥거루 고기는 잘 익힌경우 닭가슴살 같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 역겨운(?) 그런 느낌도 들어서 조심해야 겠더군요.ㅋ

양념쳐서 팍팍 익힌 캥거루 고기를 추천해드리고요...

 

아무튼 이렇게 사막 지역에서는 겨우 이틀이었지만 음식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호주에 가서는 뭐 괜찮았습니다.

 

한국인 음식점이 모여있는 지역도 한번 가봤는데,

유학생들이 일하고 있어 한국어 주문도 쉽고 좋더군요.ㅋ

뭐 이건 시드니 편에서 설명해드리기로 하고...

 

그런데 궁금한것이, 뭔가 호주만의 특색있는 음식이 없더라구요?

영국 문화색이 짙어서 그런가 피쉬앤칩스 같은건 있었습니다만....

여튼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뭐가 없었는데, 그런건 좀 아쉬웠습니다.

 

 

 

 

 

 

 

 

 

여튼 서서히 밤이 되어가고...

 

 

 

 

 

 

 

악어고기는 나름 맛있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식사를 거의 다하고 완전히 하늘이 어두워지자

불을끄고 은하수를 보는 시간이 진행되는데,

 

진짜 깜짝 놀란 것이,

은하수가 눈으로 그냥 보이더라구요!!!! 사진속 저것이 그냥 보입니다!!!!

정말 잘보여요!

 

예전 강원도 은하수 촬영 포스팅을 올리긴 했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앱을 이용해 은하수의 위치를 대략 찾은 다음(희미하게 보이긴 합니다만...),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 은하수가 찍히는 뭐 그런건데,

 

여기에서는 은하수가 그냥 떡하니 보이더군요.ㄷㄷㄷ

너무 비정상적인 풍경이라 당황스러울 정도 였습니다.ㅋㅋ

 

 

 

 

 

 

 

 

 

 

 

불을 다시 켜고... 그래도 은하수 보는 분들이 계시죠?ㅋ

 

 

 

 

 

 

 

 

 

 

밝은 라이트로 하늘을 가리키며 별자리 설명도 해주시고

근처에 비치된 천체망원경으로 토성도 보여주시더군요.ㅋㅋ

 

여튼 이 때 알았습니다. 아... 공기 좋은데 살아야 되는구나....ㅋㅋ

 

 

 

 

 

 

 

 

 

깜깜한 곳에서의 식사가 계속되었는데,

바람이 좀 강해서 춥긴 하더군요.

미리 옷을 챙겨가긴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보니까 은하수랑 같이 사진 찍으려는 러시아인(동유럽어딘가?) 커플이었던 것 같은데,

잘 찍었나 모르겠네요.ㅋㅋㅋ

 

 

 

 

 

 

 

 

이건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 근처 외각 언덕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쪽 빛 때문에 언덕이 너무 밝에 나오긴 했지만, 은하수도 잘 나왔죠?

 

촬영법은 뭔가 따로 설명해드릴것이 없습니다.

그냥 보이기 때문에, 작은 삼각대 같은걸 이용해서 카메라만 잘 비치해두신다음

그냥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조식은 괜찮았습니다.

연어도 있고 다양한 디져트도 있고, 소세지 같은건 당연히 있고...

뭐 여느 해외 호텔 조식과 다르지 않았고 사실 그 이상이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스시'라는 이름으로 김밥이 있더군요.ㅋㅋ

뭐지... 하고 보니까 요리하시는 분이 젊은 한국분이시더라구요.ㅋㅋㅋ

다른 한국인 분이랑 한국어로 대화하시더라는....

 

 

 

 

 

 

 

에어즈락 리조트의 여러 리조트들 중,

'Sail in the desert' 근처에는 기념품점과 마트가 있는 지역이 있는데요. (다른지역에서도 셔틀타고 올 수 있죠)

 

 먹은 음식들이 완전 느끼하고 요상(?)해서

국물도 있고 좀 시원한, 얼큰한걸 먹고자 마트에 들렀습니다.

 

한국 음식들이 많더군요!

사실 이 지역에서 관광 온 한국분들은 놀라울 정도로 저희밖에 없었는데요.

몇몇 한국분들이 호텔에서 일하셔서 그런건지 한국음식이 마트에 꽤 있었습니다.

(호주로 어학 연수온 유학생들이 에어즈락 리조트에 꽤 온다고는 하더군요.ㅋ)

 

여튼 느끼함을 없애고자 김치 사발면 사다가 먹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에어즈락 리조트는 중앙의 언덕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여러 리조트들이 모여있는데,

중앙 언덕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곳에 올라가니 이렇게 울룰루가 잘 보이더군요.ㅋㅋ

 

 

 

 

 

 

 

 

볼수록 신기하단 말이죠?ㅋ

 

사진으로는 뭔가 잘 표현이 안되는 듯.ㅋㅋ

 

 

 

 

 

 

 

 

아무래도 1층보다는 2층이나 3층이 나은 것 같습니다.ㅋㅋ

3층이라고 전망이 특별하진 않아요.ㅋ

 

 

 

 

 

 

 

 

그냥 수영장 좀 보이는 정도...;;

 

 

 

 

 

 

 

그리고 이젠 울룰루 말고 또 다른 풍경을 보려 카타츄타로 갑니다!

 

 

 

 

 

 

 

 

 

앞으로 15km동안 멈추지 마시오!ㄷㄷㄷ

 

 

 

 

 

 

 

아래 사진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사실 카타츄타는 굉장히 길게 펼쳐져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 관광 루트중 한 곳입니다.

 

 

 

 

 

 

 

 

 

풍경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멋졌는데,

근데 왠 파리가 정말 많더군요!!!!!

 

이제서야 에어즈락 리조트 근처 기념품 샵에서 파리망을 그렇게 팔았는지 이해가 되더라는!!!

사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알긴 했었는데 이렇게 귀찮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꼭 파리망 준비하세요.ㄷㄷㄷㄷ

 

 

 

 

 

 

 

 

이쪽에는 사람이 사는 지역이 전무하기 때문에,

또 여름에는 온도가 굉장히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그렇게까지 조심하진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안전불감증?)

물을 1리터를 준비하라는데, 그건 정말 자기 차량으로 별도 하이킹을 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것 같고,

버스타고 2, 30분씩 구경하고 떠나는 경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보면 주변 환경 보존에 굉장한 신경을 쓰고 있더군요.

준비된 길 외에는 절대로 나가지 말라고 하니

모두 조심해야 겠습니다.ㅋ

 

 

 

 

 

 

 

 

사막이긴 하지만 풀도 많고 나무도 많아요.ㅋ

 

들개와 같은 야생동물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혼자 사막을 배회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합니다.ㄷㄷ

 

 

 

 

 

 

 

 

 

 

카타츄타 전망대에서 본 전경이에요.

정말 길~~죠.

 

아까는 윗 사진의 왼편부근으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길을 잃거나 버스를 놓친 분들을 위한 비상 전화....

조심하도록 합시다.ㅋ

 

사실 저도 영어로 설명한 시간을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보고 그러긴 했었다는...ㄷㄷㄷ

 

 

 

 

 

 

 

 

울룰루 근처에서 석양이 지는 울룰루를 바라보며 또 카나페를 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좀 웃긴 것이, 계속 울룰루를 봐서 24시간 정도 보면 뭔가 너무 많이 본 느낌이 들긴 하는데,

갈수록 가까워지니까 그 때 그 때 좋긴 하더군요.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풍경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인지라....

 

 

 

 

 

 

 

 

 

 

띠링~

 

 

 

 

 

 

 

 

살사소스에 나쵸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듯.ㅋ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AATKings의 버스를 타고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ㅋ

 

 

 

 

 

 

 

 

 

울룰루는 태양 고도에 따라 색이 바뀌기로 유명한데요.

뚜렷하진 않지만 확실히 뭔가 그렇긴 하더군요. 짙은 주황색에서 연보라빛까지,

범위가 크진 않지만 차이는 느껴질 정도로 색이 변하긴 합니다.ㅋ

어떤 한 시간에 그걸 느낄 수는 없는 것 같고, 하루 종일 변하는 것 같더군요.ㅋ

 

 

 

 

 

 

 

 

 

타임랩스 동영상을 이번 여행때 많이 찍었는데,

이건 정리되는 대로 시드니편을 올리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ㅋㅋ

 

 

 

 

 

 

 

 

 

 

 

 

밤하늘과 스테이크, 캥거루 고기...ㅋㅋㅋ

이날은 일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와서 테이블을 하나 빼 일본관광객들만 앉히더군요.ㅋㅋ

 

 

 

 

 

 

 

 

 

숙소에 와서 은하수 또 한 컷.ㅋㅋㅋ

 

진짜 이젠 은하수 찍으러 국내에서는 안 돌아다닐 듯 하네요.ㅋㅋㅋ

 

 

 

 

 

 

 

 

 

 

 

 

이번엔 일출을 보러가고 있습니다.ㅋㅋㅋ

빡센 신혼여행이죠?ㅋㅋ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더군요.ㅋ

 

 

 

 

 

 

 

 

 

어디에서 온건지 안보이던 중국분들이 많이 보였었습니다.ㅋ

여튼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가득했습니다.

 

 

 

 

 

 

 

 

일출과정을 동영상으로 찍는 분도 계셨는데,

전 또 타임랩스를 찍었다는.ㅋㅋㅋ

 

 

 

 

 

 

 

 

허옇다가 해가 떠오르자 붉게 변하는 울룰루!

 

 

 

 

 

 

 

 

 

 

빛도 따스하고 뭔가 굉장히 낭만적인?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이젠 숙소로!!!

 

 

 

 

 

 

 

 

 

가까이서보니 울루루의 크기가 엄청나죠?

이게 단 한개의 바위라는거!

 

 

 

 

 

 

 

 

울룰루 트래킹 하시는 분들을 내려주고

트래킹 패키지까지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대로 숙소로.... ㅋㅋ

 

 

 

 

 

 

 

 

 

 

원주민들이 싫어하긴 하지만 이렇게 울룰루를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긴 있더군요.

기온이나 바람세기에 따라 제한된다고는 합니다.

 

 

 

 

 

 

 

 

 

아 그리고, 호주에서 물건을 사다보면 동전이 정말 많이 생깁니다.

재미있는건 유용하게 사용하는 1, 2달러도 동전으로 있고,

거의 쓸모가 없는 '센트'들도 역시 동전으로 있는데,

센트의 경우 동전 모양이 너무 다양해서 좀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동전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경우 1, 2달러는 센트 동전을 모아서 사용하는 것이

동전의 불필요한 발생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동전도 또 커서 많이 생기면 난감하더라구요.

 

 

 

 

 

 

 

 

테더링으로 연결!ㅋㅋ

인터넷 하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ㅋㅋ

호텔 와이파이도 괜찮기는 하지만....

 

 

 

 

 

 

 

 

 

아무튼, 인상적이었던 에어즈락 여행을 마치고

Sails in the desert를 떠날 시간입니다.

 

비행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호텔 스크린에도 애초에 비행편과 시간이 표시되고 있더군요.

그걸 잘 보고 셔틀 버스를 탑승해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셔틀버스를 놓치면 대략 난감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겠습니다.

다른 이동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ㄷㄷㄷㄷ

 

 

 

 

 

 

 

 

 

 

 

오우, 이런 차량까지....

 

여튼 다양한 여행 상품들이 있습니다.

헬기를 타고 울룰루 상공을 돌아다녀보는 것도 있고 말이죠.

 

잘 찾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너무 똑같은 것만 했나 싶어 살짝 아쉽더군요.

헬기 한번 타볼껄...ㅋㅋㅋ

 

 

 

 

 

 

 

 

 

여긴 다른 호텔 앞입니다.

셔틀이 호텔을 돌며 사람들을 태워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같지 않으면서도 공항의 모습은 제대로 갖추고 있는 에어즈락 공항..ㅋㅋㅋ

 

 

 

 

 

 

 

이제 시드니로 갑니다.

사막 살짝 보고 시드니로 가는 요거 좀 괜찮더군요.ㅋㅋ

 

 

 

 

 

 

 

 

시드니가 보입니다.

크기면에서 큰 도시는 아니지만, 대단한 도시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죠.

여튼 이렇게 여행 중간에 이동하다보니 또 설레이게 되더군요ㅋㅋ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호주 사막의 풍경들은 인상적이셨는지요?

한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사막의 풍경과 은하수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시드니도 굉장히 멋진데요.

그럼 다음시간에는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고 오페라하우스 공연도 감상한,

시드니 여행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요, 다음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