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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파티오42 - 배우고 싶은 버섯크림리조또! / 이케아 레스토랑, 쿠우쿠우 등 - 먹었네! 이번달에!

스마일루 2015. 7.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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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이라는 건 이런 거 아닐까아아아?!!!"

 

 

 

 

 

 

 

- 순 서 -

 

이케아 레스토랑 '연어샐러드', '미트볼' - ★★☆ 그냥 배 채우는거지!

잠실 제주오겹살 왕돌구이집 '오겹살', '목살' - ★★★ 뭔가 노력은 하셨는데 정신이 없어서ㅋㅋ

쿠우쿠우 스시뷔페 - ★★★☆ 스시뷔페 중 가성비는 최강!!!!!!!

Damla(담라) 소프트 캔디 - ★★★★ 내 생애 최고의 캔디

생 어거스틴 '왕새우팟타이', '나시고랭' - ★☆ 너무 짜ㄷㄷㄷ

강남구청점 파티오42 - '버섯크림리조또', '??피자' - ★★★★ 꿀맛 허니맛 (지도있음)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먹었네! 이번달에!' 두번째 시간입니다.ㅋㅋㅋㅋ

이번달에도 입속에 이것저것 많이 집어넣었네요.

 

이번달에는 지난달과 다르게 어딜 찾아가기 보다는 근처로 그냥 들어가는 식이었습니다.

결혼 준비과정에서 돌아다닐 곳이 많아 동선에 있는 음식점을 갈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쉬어가는 의미에서 사탕? 이야기도 살짝 할텐데

여튼 한번 가볍게 보시죠. ^^

 

 

 

 

 

 

이케아 레스토랑 '연어샐러드', '미트볼'

- ★★☆ 그냥 배 채우는거지!

 

 

 

이케아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지난 이케아 관련 글에서도 간단히 소개해드렸었는데요.

그 때는 맛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 같군요.ㅋ

 

지난글 : 전격비교!! 이케아vs한샘vs리바트vs까사미아!! - 1부. 스타일&매장

 

여튼 많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겁지는 않고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죠.

적당히 배를 채우는 뭐 그런 용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트를 끌고가거나 접시를 들고가서 준비되어 있는 접시를 집어들거나

요청을 하면 바로 담아주는데요.

 

참고로 커피나 음료수만 마시고자 한다면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고 바로 계산대쪽 짧은 통로로 가서

컵만 계산하고 나와 셀프로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면 됩니다.

 

 

 

 

 

 

 

저는 연어샐러드, 미트볼, 김치볶음밥, 치킨을 먹었는데요..ㄷㄷㄷㄷ

 

연어샐러드는 연어가 엄청나게 커서 애초에 잘라먹어야 하는데 맛은 좋습니다.

레몬도 얇게 썰지 않고 큰 조각을 줘 더더욱 맘에 듭니다.

 

김치볶음밥은 좀 실망이었는데요. 밥알이 다 뭉개져서 좀 오래된 느낌이더군요.

 

미트볼은 뭐 괜찮았고, 치킨도 치킨맛이었습니다.

음료수-커피를 한번 사면 무한리필로 마실 수 있어 좋더군요.ㅋ

 

여튼 이케아 레스토랑은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만, 가격이 저렴하고

또 세계최대라는 이케아 광명매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배를 좀 채울 필요가 있기 때문에

들려서 맛을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ㅋ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ㅋㅋ

 

 

 

 

 

잠실 제주오겹살 왕돌구이집 '오겹살', '목살'

- ★★★ 뭔가 노력은 하셨는데 정신이 없어서ㅋㅋ

 

 

 

잠실에서 삼겹살이 먹고싶어 급하게 찾아간 곳입니다.

규모가 꽤 크죠?

 

 

 

 

 

 

 

이곳의 특징은... 뭔가 준비되어 있는게 많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스타벅스 커피를 추출중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주변의 상태나 알림판의 글씨체 등,

분위기는 꼭 그렇진 않습니다.ㅋㅋㅋ

 

'커피는 이렇게 드세요', '얼음은 이렇게 넣어보세요' 등등

친절한 설명이 곳곳에 가득합니다.ㅋㅋㅋ

 

 

 

 

 

 

 

저희는 주인분께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ㅋㅋ

시원한 해물탕이 나오는 곳이군요!!!!!!! 오와우!!!!!! ㅋㅋㅋㅋㅋ

 

 

 

 

 

 

 

오, 근데 내용물이 꽤 괜찮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곳은 고기 가격은 좀 비싸긴 한데,

따라오는 다른 것들이 많아서 돈 값은 하는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갑작스런 불쇼와 함께, 넉넉한 버섯, 해물탕도 있고, 계란후라이도 해주고,

나중에 후식으로 나오는 아이스크림도 사진으로는 없지만 뭔가 다양하게 나옵니다.

 

마치 이곳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라는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

 

 

 

 

 

 

 

2층에는 카페까지 준비되어 있고 기다리다보면 맥주도 준다고 합니다.

곳곳에 엄청난 친절과 준비성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총평을 해보면, 결국은 그냥 고깃집입니다.

 

물론 고깃집 그 이상을 기대한 것은 애초에 아니었습니다만,

느낌상 분명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을 만족시키려 한 것 같아 보이는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국 그 서비스가 융단폭격식이라서

'멋진'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고기만 시켜도 나오는게 많아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기에는 좋겠지만

내부가 너무 개방적이어서 앞 사람 목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로 시끄럽다는 건 좀 고려해야 겠습니다.

 

애초에 커피, 카페나 여타 다른 서비스들 대신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좀 더 투자를 했다면 어땠을까 싶었던 집이었네요.

 

아,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

 

 

 

 

 

 

 

쿠우쿠우 스시뷔페

- ★★★☆ 스시뷔페 중 가성비는 최강!!!!!!!

 

 

 

(폰카 사진이라 화질이 떨어지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ㅋ)

 

여튼 최근 집 근처에 '쿠우쿠우'라는 스시뷔페를 갑자기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시푸드레스토랑들을 많이 갔었는데요.

요즘엔 한물 갔는지 토다이(TODAI) 정도만 남아있고 다 사라졌더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존 시푸드레스토랑의 문제점은, 먹을만한 '시푸드'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회는 비싸서 없고, 초밥은 인기없는 회로 만든 초밥만 있고,

그 놈의 '롤'은 '시푸드'로 만든것도 아닌데 오만가지가 있고 뭐 그런 것들...

 

이곳 '쿠우쿠우'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우선 위 사진에도 간단히 나와있는데, 광어초밥, 참치초밥, 참치타다끼초밥,

소고기초밥, 참치새우초밥 등이 가득합니다.

 

보통 이런류의 초밥은 대중적인기가 높다보니 '뷔페'식 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죠.

그런데 그냥 있습니다. 계속 리필되고요.

 

가격도 15000원이었나 여튼 1인당 만원 중반이었습니다.

회전초밥집에 가서 광어초밥, 참치초밥만 좀 집어먹어도 만원은 그냥 넘어가는데 말이죠.

 

퀄리티는 당연히 무슨 오마카세를 내놓는 일식집이나 5만원 이상의 뷔페들 보다는 못하지만,

3만원대로 자리잡은 일반적인 뷔페들 보다는 스시 퀄리티가 훨씬 좋습니다.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할까 굉장히 의아했었는데,

다른 곳을 보니 알겠더군요. 스시 외에 다른 음식들은 확실히 좀 별로입니다.

롤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스시외에 치킨이나 과일 등의 다른 메뉴들은 저렴한 티가 납니다.

 

그래도 이곳은 칭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푸드레스토랑, 스시뷔페라는 곳들이 스시값은 아끼고 다른 걸로 돈을 벌려 했다면,

이곳은 본질에 충실하고 있으니까요.

 

 

 

 

 

Damla(담라) 소프트 캔디

- ★★★★ 내 생애 최고의 캔디

 

 

 

잠시 쉬어갈겸 사탕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사탕과 초콜릿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케이크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요.

단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인데, 뭐 그래도 은근 먹긴 먹습니다. (뭐지?;;;;;;)

 

아, 그런데 이건 정말 입맛에 딱 맞더군요. 찾아보니 유명하더라구요? 이런걸 내가 몰랐다니!!!

바로 요즘 '핫'하다는, 터키에서 만든 '담라 소프트 캔디'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고보니 깐 사진이 없군요. -_-;;

 

여튼 요즘에도 나오는 '바이오 캔디'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만,

내용물이 훨씬 상콤하고 적당히 달라붙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소프트 캔디의 정석이라고나 할까요?

 

진짜 결혼하면 광주리 하나 사서 꽉 채워놔야 겠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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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어거스틴 '왕새우팟타이', '나시고랭'

- ★☆ 너무 짜ㄷㄷㄷ

 

 

 

 

한 백화점 식당가에서 아시안 요리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생 어거스틴'이라는 곳인데, 서래마을에서 시작해 프랜차이즈화 된 곳이라고 하네요.

태국인 주방장 분들을 고용해서 맛을 낸다고 하고요.

 

그나저나 왜 이름이 생어거스틴이라는 이탈리아? 프랑스? 식의 이름을 아시안 푸드 음식점 이름으로 했을까요?

태국은 아시아에서 유럽국가로부터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라

유럽과의 연결고리도 딱히 없는데 말이죠. 왕궁금!

 

 

 

 

 

 

 

아무튼, 최근 백종원씨가 TV에서 팟타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었는데,

그래서 팟타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숙주와 견과류 가루를 섞지 않고 주었네요.

 

여튼 기본적인 맛은 괜찮았는데... 좀 짜더군요. ㅠㅜ

뭐 동남아 음식 맛이 좀 그런게 있기는한데 이럴때는 좀 한글패치가 설치되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는...

 

 

 

 

 

 

 

계란 노른자를 싸악---

 

이건 나시고랭인데요. 아... 이건 좀 실망이었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직접 나시고랭을 먹어본 적은 없어서 속단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일반적인 나시고랭은 뭐랄까, 좀 '계란볶음밥'의 느낌 아닌가요?

 

여기는 맛이 딱 '짜장밥'이더라구요. 이건 뭔가 아니지 않나...

물론 그래도 맛이 괜찮았으면 다행이었을텐데 짜기도 하고...

아무튼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이랬을까요? 진실은 저너머에...  

 

 

 

 

 

 

강남구청점 파티오42 - '버섯크림리조또', '??피자'

- ★★★★ 꿀맛 허니맛

 

 

 

여튼, 이 곳이 아니었다면 '이번 달에는 추천해드릴 곳이 없군요.ㄷㄷㄷ' 하면서 포스팅을 마쳤어야 했을 겁니다.

다행히도, 우연히도 이곳을 가게 되었죠.

 

큰 가게는 아닌,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요.

바로 파티오42입니다.

 

 

 

 

 

 

 

제가 간 곳은 강남구청점이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오기엔 뭔가 애매한 지역인 것 같은데 장사는 어떻게 잘 되나 모르겠네요.

(갑자기 왠 남 걱정을??!!)

 

 

 

 

 

 

 

여튼 인테러이나 기본 메뉴들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오히려 작은 가게가 유럽 길거리의 음식점 같은 느낌을 살려줬다고나 할까요?

 

사실 뭐 그런 시각적 감상은 됐고, 음식 맛이 좋아야 겠죠?

 

 

 

 

 

 

 

예, 맛있습니다.ㄷㄷㄷㄷ

 

이 버섯크림리조또, 정말 맛있더군요.

사실 요즘 까르보나라와 같은 '크림' 요리들의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이 사실입니다만,

여기는 크림이 더 맛있더라고요. 적당한 간과 함께 그 크림 이상의 고소함이...

버섯과 함께 굉장히 오래 조리했거나 뭐 그런 비법이 있을 것 같은데...

이거 정말 배우고 싶었습니다.ㅋㅋ

 

 

 

 

 

 

 

피자도 좋았습니다!

피자야 보통 토핑 떡칠을 해서 맛이 넘쳐흐르게 만들지 않는 이상

어지간해서야 다 맛있는게 사실인데, 마음에 들었던 건 도우였습니다.

 

일반 업체피자와 같은 두꺼운 피자도 아니지만,

작은 피자들이 선택하는 완전한 Thin피자도 아닙니다. 뭔가 도우가 딱 좋아요. 부드럽기도 하고요.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피자였습니다.

 

 

 

 

 

 

 

경건하게 사진 촬영후 시식!!!!ㅋㅋ

다른 파티오42도 이 정도라면 또 가봐야 겠군요.ㅋ

 

아쉽게도 수도권에만 있는듯 합니다만,

여튼 이번달의 추천음식점, '파티오42' 되겠습니다. ^^

 

 

 

 

 

 

 

그럼 다음달 말에 또 '먹었네! 이번달에!'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_^

 

p.s 아시는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 ^__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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