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상·여행

오키나와 3박4일여행 상세후기 및 사진왕창!!!ㅋ

스마일루 2015. 1.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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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꾸준글입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고 계시는데요.

댓글 다시면 바로 확인 가능하니 질문 남겨주세요. ^^


 

"남들 간대로만 갔더니 아쉬운 부분들이..."

 

 

 

 

 

 

   포장과 과장없이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 스마일로그입니다.

 

   블로그 개편 이후 첫 글이군요!

그렇습니다. 이런 글입니다. 이런글 막 쓸 예정입니다. 제품 리뷰도 간단하게 팍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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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한달전 2014년 12월 10~13일에 오키나와를 다녀왔는데요.

 

그냥 유명하다는 곳들 쭉 둘러보는 '정석코스' 대로 스케쥴을 짜서 다녀왔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사진이 좀 많은데...

원래는 어마어마하게 찍어왔지만, 70장 정도만 추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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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여행 코스는 이러했습니다.

 

조금 찾아보신 분들은 보면 바로 아실겁니다. 평점도 간단히 해볼까요?

 

 

[1일차]

15시 도착

선셋비치 ★★ 

[숙소: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석식: 편의점쇼핑 ★★★☆]

 

[2일차]

[조식: 호텔]

츄라우미 수족관 ★★★★☆ (에머랄드 비치)

코우리 대교 ★★★★★

[중식: 우후야 ★★]

파인애플파크 ☆

만자모 ★★★

[숙소: 문오션 기노완 호텔 ★★★★]

[석식: 포시즌 ★★★☆] (아메리칸 빌리지)

돈키호테 ★★★

 

[3일차]

[조식: 호텔]

류쿠무라 ★★★☆

[중식: 하나우이소바 ★★★☆]

슈리성 ★★★★

국제거리 & 돈키호테 및 쇼핑 ★★★★☆

[석식: 구르메 스시 ★★] (아메리칸 빌리지)

 

[4일차]

[조식: 호텔]

아시비나 아울렛 ★★★

[중식: A&W 햄버거 ★★★]

16시 출국

 

 

그럼 이제 사진과 함께 좋았던 것, 아쉬웠던 것, 가본 곳 평가, 경비까지

정말 상세하게 다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불필요한 사진들(?)도 있을 것 같지만 그냥 봐주세요!ㅋㅋ

 

 

 

 

 

 

 

- 데이터로밍 -

 

특별한건 없었습니다만, 국제면허증이야 운전을 해야 하니 당연히 준비했고,

 

또 하나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 데이터로밍입니다.

WiFi 에그를 빌리는 방법도 있지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것 같아 전 하지 않았는데요.

 

애초에 호텔에서도 WiFi가 터지니 에그든 로밍이든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뭔가 필요할 것 같아 인천공항에서 급 로밍을 신청했는데

결과적으로 참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각종 정보는 물론, 현 위치 및 길찾기, 맵코드 찾기, 빈시간에 갈만한 여행지 찾기 등등...

 

일단 데이터로밍은 LTE는 너무 비싸니 3G로 했고, 잘 사용했네요.

 

 

 

 

 

 

 

 

- 오키나와 운전, 렌트카 -

 

오키나와 여행에는 사실 렌트카가 거의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부 도심지역에는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그를 벗어나 북부로 가게되면 아무래도...

 

국제면허증을 준비했고, 렌트카로는 도요타의 '아쿠아'를 렌트했습니다.

준중형 하이브리드카로 국내에도 출시된 '프리우스'보다 아랫급인데, 캐리어 넣고 다니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연비가 25km/L에서 왔다갔다해서 연료게이지가 줄지 않아 농담아니고 정말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_-

 

문제는 일본의 경우 운전방향이 반대라는 것인데요.

 

실수로 역주행 할뻔한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문제 없이 운전 잘 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뭔가 어색하지만 한글을 지원해서 참 좋습니다.

 

 

 

 

 

 

 

 

- 편의점 쇼핑 -

 

첫째날 저녁을 편의점에서 털어온 것들로 해결했는데, 당연히 가시겠지만 꼭 가세요.

전에는 음료만 사서 몰랐는데 음식들도 사보니,

일본 편의점의 퀄리티는 역시나 정말 감탄스럽더군요.

 

 

 

- 선셋 비치 -

 

사진이 없는데, 너무 늦어서 해가 져버렸더군요. -_-;

 

 

 

 

 

 

 

- 에머랄드 비치 -

 

호텔에서 본 에머랄드 비치입니다.

밤이어서 제대로 안보이긴 했는데, 낮에 숙소에서 내려다보긴 했지만

딱히 직접 안 쪽까지 가보진 않았습니다.

 

코우리 대교쪽의 해변이 워낙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이 곳은 역시나 안가봐도 되는 곳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이런저런 해변들이 많은데, 특별한 곳이 아니라면 꼭 가볼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 호텔 평가! -

 

일정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숙소는 호텔, 리조트를 이용했고

'오리온 모토부'와 '문오션 기노완' 두 곳에 묵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오리온 모토부')

 

'오리온 모토부'는 첫째날과 둘째날 오전의 여행 루트 때문에 잡은 것이었는데,

공항에서 생각보다 꽤 걸리더라구요. -_-; 2시간이 훨씬 넘는 듯 합니다. 열심히 달려도요.

 

여튼 호텔 객실의 시설은 '오리온 모토부'가 아무래도 새로지어서 그런지 더 좋고,

'문오션 기노완'은 오리온 모토부 보다는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조식 뷔페도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호텔 두 곳을 잡는건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공항에서 가까운 도심지역만 보실 생각이 아니라면

오키나와 섬이 길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 츄라우미 수족관 -

 

'오리온 모토부' 호텔 바로 옆에 있죠.

 

그냥 짱입니다. 멋있어요!

 

돌고래쇼도 자주있으니 시간 확인해보시고 최소 20분전에 가서 자리 잡으세요!

 

 

 

 

 

 

 

 

 

 

- 코우리 대교 -

 

바다가 정말 옥빛인데, 진짜 멋집니다.

차 타고 코우리 대교를 넘어 올때도 멋지구요.

 

오키나와에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에도 잠시 가볼만한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시간 때문에 그러지 못했네요.

 

더불어 이 곳을 보고나면 오키나와 주변 섬들도 방문해보고 싶어지던데요.

다음에 가게되면 섬으로 한번 돌아봐야 겠습니다.

길게 여행가시는 분들은 한번 주변 섬 탐방을 생각해보시길!

 

 

 

 

 

 

 

 

 

- 우후야 -

 

분위기 때문에 유명해서 그렇지 사실 별거 없는 곳입니다. 실망했어요.

코스가 애매하시다면 할인쿠폰같은것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방문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일본 물가 -

 

LAWSON, 편의점이죠. 예, 그냥 편의점입니다.

패밀리마트는 한국에도 있으니 뭔가 가지 않게 되던데,

그 결과 진짜 패밀리마트에는 한번도 가지 않았네요. 허허...

 

여튼 가서 많은 것은 아니지만 몇 개 사면서 느낀건데,

한국보다 살짝 비싼 느낌은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물건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좋아

이게 비싸다고 해야 할지 오히려 싸다고 해야 할지 헷갈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비싸다고 느꼈었는데 직장인이 되서 그런가... -_-;

 

아무튼 최근엔 엔화도 크게 떨어졌으니 싸다고 보는게 맞겠죠?

 

 

 

 

 

 

 

- 만자모 -

 

가서보니까 멋지긴 하더군요! 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제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데, 그러다보니 파도가 막... 더 멋지더군요.ㅋ

 

 

- 오키나와 날씨 -

 

예, 정말 오락가락 거립니다. (저는 12월에 갔었습니다)

비가 막 쏟아지기도 했지만, 오다 안오다 했다는게 더 정확하겠습니다.

은하수촬영을 하고자 장비를 챙겨갔는데 완전히 망했죠.

작은 우산 꼭 챙겨가세요.

 

 

- 파인애플파크 -

 

사진이 없죠? 가지마세요. 최악입니다.

츄라패스로 여행객들을 묶어서 보내는 이유가 있어요.

 

볼 것도 없고, 남는 것도 없습니다.

모형파인애플들이 곳곳에 뻘줌하게 꼽혀있고,

출구는 파인애플 관련 제품 상점으로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진짜 길어서 당황했다는...)

 

일본에 이런 '창렬' 관광지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포시즌 -

 

테이블에서 스테이크 및 각종 음식을 조리해주는 곳이죠?

가 볼만 합니다. 비싸지 않은 것을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고요. (그렇다고 저렴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도 유사한 음식점들이 많은 만큼,

최고급 와규를 드실 생각이 아니라면 필수 코스로 넣어두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돈키호테 (아메리칸빌리지 vs 국제거리) -

 

오키나와에 돈키호테가 두군데에 있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와 국제거리 두 곳에 있는데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거대한 1층 마트 형태이고, 국제거리에 있는 돈키호테는 백화점 형태입니다.

 

파는 물건에도 은근 차이가 있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쪽은 식료품이 강한 느낌이 있고,

국제거리쪽은 자잘한 잡화가 많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뭔가 사고싶은 일본의 물건이 있으셔서 돈키호테를 가시는 것이라면

아메리칸빌리지쪽을 추천해드립니다.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한 층이라 편하거든요.ㅋ

 

 

 

 

 

 

 

 

 

 

 

- 류쿠무라 -

 

가야됩니다. 과거 오키나와 류쿠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죠.

 

점심시간에 큰 공연이 항상 있는 듯 한데,

그 시간을 맞춰 갈 수 있도록 알아보시고 가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못봤습니다만... ㅠㅜ

 

 

 

 

 

 

 

 

- 하나우이소바 -

 

이동하는 길에 유명하다는 하나우이소바를 방문했는데,

일단 하나하나가 2인메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더군요.ㄷㄷㄷ

 

두개를 시켰는데 하나는 맛있고 하나는 그냥 그랬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_-

죄송합니다만, 아무튼 가볼만 한 곳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모든 메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국물있는 것들이 맛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블루씰 아이스크림 -

 

유명하죠? 맛있습니다.ㅋ

소금과자맛이 은근 괜찮더군요.

 

 

 

 

 

 

 

 

 

 

- 슈리성 -

 

슈리성도 류쿠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성안으로 가서 보시면 중앙 궁궐 내부로 들어가는데에 돈을 내야 하는데,

너무 아까워하지 마시고 돈 내고 들어가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들어가보니 박물관 형태여서 처음엔 실망했었는데 볼거리가 나름 많더군요?

 

또 구석구석 슈리성 전체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보시면 경치가 좋습니다.

가능하면 지엽적으로 보시지 마시고 크게 한 바퀴 돌아보세요.

 

아, 그리고 스티커인가 엽서인가를 준다고 구석구석의 스탬프를 찍어오라고 하는데,

받아보니 아주 대단한 퀄리티의 제품을 주진 않습니다.

너무 노력하진 마시기 바랍니다.ㅋㅋㅋ

 

 

 

 

 

 

 

 

- 국제거리 무인 주차장 -

 

인터넷에서 본 것인데 메인 국제거리에서 바깥쪽 블럭으로 벗어날수록

무인 주차장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렇습니다. 사진에 있는 30분의 100엔 정도면 최저가는 아니지만

메인 국제거리에서의 거리 등까지 종합해서 생각해봤을때 적정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무인 주차장은 완전 신기방기했네요.

한국에도 있다는데 왜 한번도 못봤지...

 

 

 

 

 

 

 

 

 

 

 

 

 

 

 

 

- 국제거리 쇼핑 -

 

야... 이게 정말 돌아다니는게 일이더군요.

한 절반 조금 넘게 정도보고나서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길더라구요.

 

유명한 소금가게를 찾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렸는데,

딱히 저렴하지 않으니 원하시는 상품의 소금을 다른 가게에서 보셨다면 그냥 거기에서 사시면 됩니다.

 

뭔가 대단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오키나와의 느낌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자가비'는 인상적이었습니다.ㅋ 바삭한건 아니었지만요.ㅋ

Calbee 매장 찾아가보세요~

 

 

 

 

 

 

297km 달렸는데 연료게이지가...

 

 

 

 

 

 

 

 

 

- 구르메 스시 -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구르메 스시입니다.

나름 필수 코스처럼 된 것 같더군요. 한국분들이 정말 많으시던데...

 

그러나 결과적으로 별로입니다.

 

물론 퀄리티나 가격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같은 값이면 접할 수 있는 퀄리티입니다.

 

일본에 왔으니 스시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인셉션되어 있으시다면 버리셔야 합니다.ㅋ

꽤 기다리기도 해야하고요.

 

 

 

 

 

 

 

- 오리온 맥주 -

 

위의 사진은 '문오션 기노완' 호텔 앞에 있는 이자카야인데요.

오키나와에서는 일본 다른 지역과 다르게 '오리온 맥주'가 큰 인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자카야마다 다들 다양한 오리온 맥주를 취급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리온 맥주를 제대로 맛보고 싶으시다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종류별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리온 맥주를 파는 이자카야를 찾아가셔도 되구요.ㅋ

 

 

 

 

 

 

 

- 호로요이 맥주 -

 

다양한 맛을 보여주는 맥주, 호로요이입니다. 오키나와 특산품은 아닙니다만..

한국에 들어온다면 히트를 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안 들어오네요.ㅋ

 

'KGB' 같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훨씬 더 상큼합니다.

진짜 왕창 사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말이죠.ㅋ

 

 

 

 

 

 

 

 

 

 

- 오키나와 아시비나 아울렛 -

 

전부가 그렇지는 않지만 저렴한 것들이 많은것은 확실합니다.

맘에 드는 것이 있으시면 사세요!ㅋ

 

저는 리바이스 셔츠 한벌과 작은 레스포삭 가방을 샀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 코스로 잡았네요.ㅋ

 

 

 

 

 

 

 

- A&W 햄버거 -

 

비주얼이 일단 뭔가 멋지죠? 맛있었습니다.ㅋ 뭐 그 정도?ㅋ

 

 

 

 

 

 

 

 

 

 

- 경비 -

 

그러고보니 경비 이야기를 안 했군요. 솔직한 블로그이니 얘기해야 겠죠?ㅋㅋㅋ

 

우선 비행기는 소설커머스를 이용해서 마련했습니다. 2인에 왕복 50만원 이하였고요.

 

숙소와 렌트카는 오키나와OO이라는 여행사이트를 이용해 예약했는데,

숙소는 두곳 합쳐서 60만원, 렌트카는 18만원이었습니다. (기름 꽉채워 반납할 때 3만원 정도 든 듯?)

편해서 해당 사이트를 이용했지 따로 알아본 것보다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여튼 편하긴 편하더군요ㅋ (인정;;)

 

결국 3박4일, 2인에 134만원이 기본 요금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엔 시간적 여유가 되면 좀 더 길게 가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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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

 

오키나와에 정말 한국분들 많으시더군요. 특히 아웃도어 옷을 입고 계신분은 거의 한국분... ^^;;

 

여튼 이번에 특히 느낀 것이, 한국에서 돌아다니는 외국관광객들을 보면서도 생각했던 것이지만,

당연하게도 '현지인들이 보는 진짜 명소/맛집은 따로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외지인들은 접근성이나 시간적 여유, 편의성 등 여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제대로 된 명소나 맛집을 방문하지 못하고 '적절한' 곳들을 돌아다니게 되는 것 같더군요.

 

저도 오키나와는 처음이라 알려진 곳들로 쭉 가봤는데

아쉬웠던 곳들이 살짝 있어서 그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막 여기저기 누비고 다녀봐야 겠네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P.S 댓글은 항상 볼 수 있으니 질문은 대환영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