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5/CIV5BNW #1 POR★

문명5BNW-(#1-24) 심장지대이론 2/2

스마일루 2014. 1.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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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1. 포르투갈 플레이

 

문명5BNW-(#1-24) 심장지대이론 2/2

 

 

 

 

 

 

(지난 시간에 이어 계속...)

 

 

 

"동유럽을 지배하는자는 심장지대를 지배하고,

심장지대를 지배하는 자는 유라시아(세계섬)를 지배하고,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는 전 세계를 지배한다."

 

 

매킨더의 심장지대이론은

심장지대를 둘러싼 분쟁들로 인해 증명되는 듯 했으나,

 

심장지대이론에서 '외부섬'이라며 무시했던 지역에서

새로운 강국인 '미국'이 등장하자 심장지대이론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

 

그런 가운데 지정학자 니콜라스 스피크먼(Nicholas J. Spykman)은

미국식 예외주의와 '먼로독트린'을 따라 스스로 고립주의를 택했던 미국이

기어이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던 1942년에 책 '세계정치 속 미국의 전략'을,

암으로 세상을 떠난 1943년에 '평화의 지리'라는 책을 내고,

 

미국이 자국을 위해 고립주의를 채택했지만

'유라시아에서의 힘의 균형'이 미국의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립주의를 유지하며 바다를 통해 미국을 지키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미국이 1차세계대전 이후 처럼 또 다시 고립주의에 빠져들지 말고

유라시아, 즉 육지로 진출하는 선제적인 움직을 보여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구체적으로 스피크먼은 매킨더가 철도의 발전 등으로 예견했던 육지의 활용보다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인한 바다의 활용이 지정학을 근본적으로 뒤바꿔 놓을 것이라고 봤다.

 

그에 따라 스피크먼은 매킨더의 이론을 수정했다.

 

우선 매킨더가 구분한 세계지리의 구분인

'세계섬', '근해섬', '외부섬'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약간의 수정을 가했는데,

 

'하트랜드(심장지대)', '림랜드', '해외섬 및 대륙'이 그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림랜드(Rimland)'였다.

매킨더의 세계섬에서 심장지대를 분리하고 난 나머지인 '내부 또는 가장자리 초승달지대'를

림랜드라는 세계지리 3분할 중 하나로 규정, 더욱 중요하게 다룬 것이었다.

 

그리고 심장지대를 재정의 했다.

 

매킨더는 심장지대에서의 교통의 발달은 자원이 풍부한 심장지대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따라서 그곳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할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봤던 것이었는데, 

스피크먼은 심장지대의 개발 자체가 가까운 미래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결국 기후가 온난하고 강과 바다에 대한 접근성으로 인구가 밀집되고 있는

세계섬의 해안, 즉 림랜드 지역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봤고,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림랜드를 지배하는자가 유라시아를 지배하고,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전세계를 지배한다"

 

 

 

 

정리 이미지, 2011.9.4

 

 

 

심장지대이론을 재해석한 40년대의 이 림랜드 이론은

바다를 통해 유라시아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수많은 미국내 지정학자들 주장의 결정체였고,

이는 완전한 미국의 대외전략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림랜드를 지배한 미국은

유라시아 강대국의 부상을 막고 세계를 재패하면서

림랜드 이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2007년 세계 미군기지 현황.

미국과 친밀한 인도는 중국과 원래 갈등관계에 있었다.

따라서 최근 방공식별구역 논란이 벌어진 동중국해는 오키나와와 대만이 있긴 하지만

미국의 림랜드 방어선이 가장 약한 지역 중 하나다.

 

 

 

 심장지대이론과 그에서 변화된 림랜드이론은 지난 100년을 지배했다.

 

늘 말했지만 이제 중요한건 다음이 아닐까 싶다.

지정학적 환경, 그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등이 완전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는 북극의 해로를 열어줌과 동시에

시베리아 발전의 장벽이던 툰드라와 추운 기후를 걷어내고 있다.

 

항공수송과 공군무기들의 속도와 양이 폭발적으로 발전, 증가하면서

지리적 장벽에 의한 지정학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시작된 우주의 활용은 한 행성의 지정학 자체를 끝내 종결시킬 것이며,

아주 머나먼 미래에는 SF영화나 게임에서 처럼 행성의 지형은 전혀 상관없고

행성의 물질구성과 주변 행성, 소행성과의 거리만 중요해지는

행성지정학의 시대도 열릴것이다.

 

그럼 이제 바로 다음 100년은 무슨 시대가 될까?

 

매킨더가 100년 뒤인 2000년대를 내다봤던 것 처럼,

제2의 매킨더, 제2의 스피크먼은 누가 될 것이고 어떤 목소리를 낼 것이며,

어느 국가가 그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움직이게 될까?

 

그 속에서 우리가 앞서나가려면,

아니, 최소한 다른 국가들을 따라가기라도 하려면,

우리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1. 포르투갈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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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

 

한국이 전세계가 전쟁을 선포한 일본을 공격하는 가운데,

포르투갈은 관계회복을 시도중인 중국의 통상금지 폐지안을 상정해 통과시킨다.

 

이어서 심장지대에서 확장해오던 러시아의 야심을 끝내고자

러시아에게 전쟁을 선포, 흑해를 중심으로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러시아는 핵으로 반격하며 저항하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러시아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포르투갈은

동유럽에서 프랑스, 카프카스에서 오스만을 독립시키는데,

 

일본과의 전쟁을 실패로 끝낸 한국을 대상으로 시암이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그에 방위조약을 맺고 있던 포르투갈도 자동으로 전쟁에 참가하게 되면서

시암의 공격도 받기 시작하게 되는데...

 

 

 

 

 

 

 

시암의 기습적인 공격!!!

 

전선은 두곳으로 나눠져 있다. 하나는 중국대륙쪽 한국도시 방어선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싱가포르 쪽이다.

 

싱가포르에 시암의 병력들이 집중되고 있기에

이곳에서 승리한다면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 우선 이미 우리가 중국으로 부터 확보해놓은 보르네오섬으로

서둘러 병력들을 항공수송하자.

 

 

 

 

 

 

 

 

 

 

 

기원전부터 답이 없었던 프랑스가 한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우리와도 전쟁상태가 됐다.

프랑스로 동유럽에 완충지대나 만들어 놓을까 했던건데...

진짜 멍청한애들 아니야?

 

뭐 프랑스를 멸망시킬 생각은 없지만

정신을 차리게 해줄 필요는 있겠다.

 

 

 

 

 

 

 

 

 

 

 

 

크헉, 정신을 차...차렸겠...지?

 

 

 

 

 

 

 

 

 

 

 

남중국해로 진입하는 우리 함선들...

 

마닐라도 우리의 동맹이다.

 

보르네오 섬, 필리핀 섬, 싱가포르... 모두 우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림랜드 이론은 이미 완성되어있었다고나 할까?

 

 

 

 

 

 

 

 

 

 

항공이동 쭉쭉쭉!!!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만 활약하던 롬멜을 아시아로도 보내주자.

 

할일이 아주 많을 것이다.

 

 

 

 

 

 

 

 

 

 

 

 

인도양에서도 홍해에서 달려운 우리 함대가 시암 부근으로 접근중!

 

 

 

 

 

 

 

 

 

 

 

오케이~ 업그레이드도 해주고~

 

 

 

 

 

 

 

 

 

한국 영토에서는 전투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이쪽으로도 빨리 병력을 전개해줘야 한다.

 

그래야 한국이 버텨낼 수 있다.

 

 

 

 

 

 

 

 

 

 

 

우리가 러시아를 공격해 러시아가 큰 피해를 입자

러시아에게 공격당했던 인도가 러시아에게 역으로 전쟁을 선포한 상황이다.

 

정말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건 어렵구나.

 

스피크먼은 유라시아에서의 힘의 균형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공격받는 싱가포르해군!

그러고보니 핵잠수함이 있었네??!!

 

이거이거 심각한 위협인데....

 

 

 

 

 

 

 

 

 

 

 

자, 그런 가운데 인도양을 건너온 우리 해군이 드디어

시암 영해에 진입했다.

 

공격 시작!!!!!!

 

 

 

 

 

 

 

 

 

 

 

싱가포르쪽에서는 업그레이드한 핵잠수함을 바로 투입해주자.

상륙하려는 병력들을 바다에서 공격하면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남중국해에서 내려온 함대들은 무앙 술루앙을 공격!

 

 

 

 

 

 

 

 

 

전체적인 전황이다.

사방에서 시암의 본토를 압박해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후의 공산국가 시암...

 

생각해보면 지금도 공산국가들이 활개치고 있는 지역은 동아시아다.

중국, 베트남, 라오스가 그렇다. 북한도 빼먹으면 안되겠지?

미얀마 같은 국가는 공산주의이기 이전에 군사독재국가이고...

 

결국 유럽과 북미대륙에서 가장 먼 동남아시아가

최후의 공산국가란 말인가! 

 

 

 

 

 

 

 

 

 

시암을 끝장내자!

그를 통해 포르투갈에 의한 전세계의 민주화를 달성하자!

 

항공모함이고 뭐고 다 시암으로 출동!!!

 

 

 

 

 

 

 

 

 

 

 

 

 

 

페르시아로 부터 공격당하는 러시아...

우리가 러시아의 몰락을 막고 심장지대에서의 힘의 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해

러시아에게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돌려주었는데, 어떻게 러시아는 잘 지킬 수 있을지...

 

만약 러시아가 패배하면 페르시아가

러시아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고,

 

우리는 그런 페르시아와 국경을 접해야 한다.

 

러시아가 완충지대로 남아줘야 하는데....

 

 

 

 

 

 

광저우에 대한 시암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포병 포격도 없이 달려들다니!

 

아직은 우리 병력이 공수부대 한부대밖에 없는 상황...

빨리 지원이 와야 되는데!!!

 

아오... 정말 미래에 거대한 컨테이너선만한 비행기가 만들어진다면

이런 답답함은 없을 듯!!!!

 

그런 비행기가 만들어지면

육로나 해로를 이용해야 하는 대량병력 수송의 지형 제약이 사라지니

지정학적 구도가 정말 크게 바뀌겠지?

 

 

 

 

 

 

 

 

 

무앙 술루앙을 공격해 바로 본토에 상륙하려고 했는데

로켓포도 있고 무엇보다 지상병력이 부족해서 쉽지가 않다.

 

일단 싱가포르에서 결정적인 타격을 주는 쪽으로 작전 변경!

 

 

 

 

 

 

 

 

 

 

한국 육군은 시안 근처에만 몰려있다.

 

이 멍청이들아 광저우를 포기하면 안된다고!!!!!

 

 

 

 

 

 

 

 

 

 

 

해군은 충분하지만 육군이 부족해!!!

이래서는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림랜드지역, 시암을 완전히 장악할 수 없다구!

 

 

 

 

 

 

 

 

 

답답한 프랑스와 평화조약.

 

도대체 이 전쟁은 왜 발생한건데? 응?

 

 

 

 

 

 

 

 

 

 

 

 

좋아보인단다 아주. 신났네.

 

 

 

 

 

 

 

 

 

 

 

광저우 근처로 투입된 한국군 헬기가

시암의 공수부대의 공격을 받고 추락하고 있다.

 

우리가 빨리 움직여야 한다.

 

 

 

 

 

 

 

 

 

 

 

자, 그리고 이곳은 싱가포르 부근!!

보르네오해가 군함들로 넘쳐난다.

 

실제라면 그야말로 중요한 곳이지... 말라카해협* 부근이기도 하니까...

 

 

 

 

 

 

 

 

 

*말라카해협(Strait of Molacca) : 수에즈운하, 파나마운하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3대 항로중 하나다.

 

전세계 물동량의 33%,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50%가 이곳을 지나

물동량 측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로인데,

한국의 수출입 물동량의 30%, 한국의 원유 수입량의 80%가 이 해협을 지나

한국에게 있어서는 그 어느곳보다 가장 중요한 항로이다.

 

 

 

 

 

 

 

 

 

 

 

자! 우리의 동맹 싱가포르가 위기에 빠져있다.

 

이제 언제나 선봉에 섰던 공수부대가 나서야 한다.

공수능력으로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하자!

 

이미 보르네오섬에는 공수부대들이 항공수송으로 도착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

 

 

 

 

 

 

 

 

 

 

 

투입!!!!

 

너무 사지로 내 던진 것 같기도..^^;;;

 

 

 

 

 

 

 

 

 

 

공수부대가 날아다녀야지 어디 말라카해협에서 놀고 있어?

 

 

 

 

 

 

 

 

 

공수부대 지원사격해주고!!!

 

저 해병대를 처리해야 한다.

헬기로는 도시를 점령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벌 수 있다.

 

 

 

 

 

 

 

 

 

 

 

 

우옷!

그런데 인도양에서 갑자기 시암의 해군, 특히 핵잠수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어딜!

 

 

 

 

 

 

 

 

핵잠수함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조심....

 

 

 

 

 

 

 

 

사회정책은 뭘로 할까나.... 돈 쪽으로?

 

지난번 재정위기 이후로 돈에 대한 집착이 좀 강해졌다는..ㅋㅋ

 

 

 

 

 

 

 

오케이~

 

 

 

 

 

 

 

 

 

 

우리의 무관심속에 프랑스에 대한 통상금지안이 통과되었고,

우리가 관심을 가졌던 핵확산 금지안은 전세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순진한 세계인들이여!

 

이것은 핵 '확산' 금지이지

핵 '무기' 금지는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지어다!!!!

 

 

 

 

 

 

 

 

 

 

 

 

아직 시암 본토에 대한 상륙은 어려운 상황...

 

싱가포르를 일단 지켜내야하고,

인도양에서는 재해권을 완전히 장악해야 한다.

 

 

 

 

 

 

 

 

 

 

그 해군을 남중국해로 보내라고!!!!!!!!

 

아놔 진짜 전작권을 빼앗아오던지 해야지 원.

그런 MOD도 있던데!ㅋ

 

 

 

 

 

 

 

 

왠 RC비행기가....

 

 

 

 

 

 

 

 

 

 

헐! 이건 또 뭐야!

핵잠수함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고

시암 구축함에 의해 침몰하는 우리 전함!!!

 

우리 해군에 타격을 준건 시암이 처음이다.

다른건 몰라도 해군은 무적이었는데...!

 

 

 

 

 

 

"어머니. 이 곳은 생각보다는 평화롭습니다.
전세계가 지금 전쟁의 폭풍에 휩싸였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이 곳에 도달하지는 못 했나봅니다." (중략)

- 포르투칼의 한 해병의 편지에서 -

 


약 2년 전에 써진 것이리라 추측되는 이 편지는

시암의 잠수함 기습 작전의 무대에서 한 군인의 시신 속에서 발견되었다.


전쟁은 끝났고, 포르투칼은 승리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알아야한다. 승전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어느 한부분에서는 패전과 다름없는 슬픔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 김수현作

 

 

 

 

 

 

 

 

광저우에는 우리 기계화보병과 로켓포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중국 대륙쪽에 도시를 차지해두지 않았으면 어려웠을일...

이렇게 군사적인 요충지들은 결정적 순간에서 그 가치를 수천%발휘한다.

 

 

 

 

 

 

 

 

 

포르투갈 해군이 당했다!

 

핵폭탄이고 뭐고 다 항공모함에 실으라고!!

 

 

 

 

 

 

 

 

 

 

 

복수를 해주자.

사략선에서 업그레이드 해 만들어진 구축함!

나포를 할 수 있다. 

 

나포 도전!

 

 

 

 

 

 

 

 

 

 

오예!!ㅋㅋㅋㅋ

 

잠수함 속 시암 해군은 나와서 인도양으로 입수!

너무 반인륜적인가?

 

 

 

 

 

 

 

 

 

 

 

그럼 인간적으로 어뢰를 쏴줄께!!!!

 

총으로 쏴서 죽나, 핵폭탄을 맞나, 바다에 버리나,

사람을 죽이는 것 자체가 반인륜적인거 아니야?

뭘 그 사이에서 정도의 차이를 따지나? 다 안되는거지.

 

 

 

 

 

 

 

 

 

 

계속 공수공수공수공수!!!!

 

 

 

 

 

 

 

 

 

한국애들이 시안을 지키고 있으니 우리가 광저우를 지켜야 겠다.

 

텔레파시로 우리에게 전략을 전달해준건 아니겠지? -_-;;

 

여하튼 공수부대를 적극 활용하는 시암..

그래, 더 크기전에 진작에 전쟁이 일어난게 다행인지도...

 

 

 

 

 

 

 

 

 

바글바글... 재해권은 장악되어가고 있다.

 

그래, 우리의 림랜드 이론 달성에 마지막 희생양이 되어달라구!!!

 

 

 

 

 

 

 

 

 

 

 

러시아는 버티고,

 

 

 

 

 

 

 

 

 

또 버티고 있는 상황....

 

인도가 크는건 괜찮지만 페르시아가 크는건 걱정인걸...

 

 

 

 

 

 

 

 

 

시암 핵잠수함의 반격!!!

 

 

 

 

 

 

 

 

 

 

 

시암 헬기부대의 공격까지!!!

 

크왘

 

 

 

 

 

 

 

 

 

 

 

 

 

그래도 우리 병력들을 잃을 수는 없지!!!

바로바로 반격!

 

 

 

 

 

 

 

 

 

 

 

추가 부대도 공수공수공수공수!!!

 

 

 

 

 

 

 

 

광저우는 한차례의 공격을 막아냈다.

시암의 공격은 끝일까?

 

 

 

 

 

 

 

 

 

 

 

공수부대를 쭉 찔러넣어보니 역시나;;;;

 

계속 오겠구만...

 

 

 

 

 

 

 

 

나는 어렸을때 '어뢰'가 정말로 신기했었다.

 

미사일처럼 GPS나 광학방식, 레이저, 적외선 유도도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물속에서 목표를 찾아가는 것이 신기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많은 어뢰들이 기본적으로 '유선 어뢰'더라.

잠수함 근처에서 무선으로 전환되거나 그대로 충돌, 폭발한다고.

 

신기방기!

 

아무튼 그 신기방기한 무기로 인해

방금 시암 수병 120명이 수장되었다.

 

 

 

 

 

 

 

 

 

 

 

 

 

 

메카, 테베, 다 공수부대를 준비중이다.

완성되면 바로바로 항공수송으로 아시아에 투입될 예정!

 

 

 

 

 

 

 

 

 

 

 

미국은 아쉽구만! 엄청난 국가가 될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다음 연재때는 아메리카 대륙에 미국만 넣어야 할 듯.

 

 

 

 

 

 

 

 

 

 

 

 

 

그래! 전세계에 민주주의를 퍼트리고,

시암 공산주의에 종말을 안겨주자고!!!

 

 

 

 

 

 

 

 

 

그러니까 시안에만 있지 말고 광저우로 기어나오라구!!!!

정말 이건 뭐 -_-;

 

하긴 어떻게 보면 한국은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 나름 연합작전 되는구만.

 

 

 

 

 

 

 

 

 

 

 

 

 

 

 

 

크헉 안돼 우리 공수부대가!!!

 

 

 

 

 

 

 

일단 공수부대는 시안으로 후퇴!!

 

휴~

 

 

 

 

 

 

 

 

 

오우, 도시국가가 베니스의 상인을 줬다.

그냥 매수 말고 무역임무나 하자.ㅋ

솔직히 보너스가 더 좋지 않나?

 

 

 

 

 

 

 

 

 

 

 

 

 

싱가포르를 아슬아슬하게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재해권도 완전히 장악했다.

 

이제 진격해야 할 때...

 

 

 

 

 

 

 

 

 

 

 

 

 

들이대자고!!!!

뭘 망설이나?!

 

 

 

 

 

 

 

 

 

 

아직도 있어 핵잠수함이!!!

 

시암이 핵잠수함을 몰아서 잘 사용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말레이반도를 차지하고 공수부대는 쭉쭉쭉 투입!!!

 

정말 공수부대가 고생이 많다.

 

 

 

 

 

 

 

 

어이쿠 핵잠수함이 또있다!

 

 

 

 

 

 

 

 

 

 

 

로봇 3원칙....

 

하지만 영화 '아이로봇'에도 나오는 것 처럼,

가령 인간이 툭하면 자살을 하려 한다면 로봇은 어떻게 해야 할까?

예를들어 정신병이 있어서 도구만 있으면 자해하려 한다면?

 

1법칙에 따라 로봇은 인간이 해를 입는 것을 내버려둬서는 안된다.

1법칙은 2, 3법칙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2, 3법칙은 로봇의 행동을 제한할 수 없고,

따라서 로봇은 인간이 해를 입지 않으면서도 자해를 할 수 없게 해야 한다.

 

결국 이는 '감금' 등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영화 '아이로봇'이 그랬다.

알면서도 계속되는 인간 스스로의 환경파괴가 인간의 자멸로 이어진다는 결론을 내린

인공지능 '비키'는 인간을 감금하려 한다.

 

흠... 어쩌지?ㅋ

 

 

 

 

 

 

 

 

 

 

그건 철학자, SF소설가들에게 맡기도록 하고,

우리는 시암 핵잠수함을 처리하는데 전력을 다하자.

 

어디서 계속 튀어나오는건지!!

 

도시국가 콜롬보 아래에서 우리 전함을 공격했던 핵잠수함은 사라져버렸다.

 

이런...

 

 

 

 

 

 

 

 

 

 

 

 

 

그럼 더 빨리 시암 본토로 진격!!!

 

일단 시암 육군은 큰 피해를 입은 상태인듯?!

 

 

 

 

 

 

 

 

 

 

 

 

구축함들이 시암 핵잠수함을 탐지해냈다.

 

어뢰공격!!!

 

 

 

 

 

 

 

 

 

폭격기도 투입~~~~

 

공대함 어뢰도 있는거 몰랐징?

 

 

 

 

 

 

 

 

 

 

 

오오, 구축함으로 또 찾았다.

 

이녀석들!

 

 

 

 

 

 

 

 

 시암의 수도 수고타이*가 함락직전인 가운데,

 

공수부대는 인도차이나 반도 곳곳에 상륙~!

 

 

 

 

 

 

1300년경 동남아시아 세력지도.

*수코타이(수고타이, Sukhothai) : 수코타이는 1238년에 세워진 수코타이 왕국의 수도이다.

람캄행 대왕시절 수코타이 왕국은 전성기를 맞이했고 그 때도 수코타이는 왕국의 수도였으나,

현재는 롭부리, 아유야타, 톤부리를 거쳐 오늘날 방콕이 타이의 수도가 되었다.

지금은 아주 한적한 농촌이라고.

 

 

 

 

 

 

 

 

 

 

 

수도 점령점령!!!

 

그리고 중요한게 있지!

 

 

 

 

 

 

 

 

 

바로 관광 상황!!

 

사실 시암에 대한 공격은 최후의 공산국가를 몰락시키기 위한 공격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암의 관광포인트를 크게 줄이는 것이 목적 중 하나이다.

 

그런데 수도를 점령했음에도 그다지 줄어들지 않은 시암의 문화포인트...

역시나 다음턴에 반영되려나? 흠... 

 

 

 

 

 

 

 

 

 

 

 

 

인도양에 핵물질이 넘쳐나겠구만 아주.

 

 

 

 

 

 

 

 

 

 

엥? 그리스가 프랑스에게 선전포고?

그래서 나랑도 전쟁?

 

아니 이거 방위조약으로 유라시아 힘의 균형을 이루고자 했더니만

아주 프랑스부터 시작해서 난리도 아니구만?!

 

 

 

 

 

 

 

 

 

 

 

정말 작은 나라들이 도시 하나라도 더 얻겠다고 발버둥을 치는구나?

 

뭐 적당히 정리해주면 될 듯.

 

 

 

 

 

 

 

 

 

 

문화쪽으로 타격이 그리 크지 않은 듯한 시암...

 

아무래도 다른 도시들을 더 공격해줘야 될 것 같다.

적당히 끝낼까 했더니만...

 

내가 원하는건 시암의 민주화일 뿐이라구!

 

 

 

 

 

 

 

전함, 폭격기 다 동원해서 포격한 다음 공수부대 투입~

 

다음턴에 처리 될듯?

 

 

 

 

 

 

 

 

 

 

광저우에는 이제 방어병력이 충분한 상태다.

방어에 성공하는 모양새...

 

전투 일색이라 자세히 다루진 않았지만,

사실 시암 본토쪽보다 해군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이쪽의 상황이 더욱 긴박했다. 

광저우가 산맥 서쪽에 자리잡았던건 그야말로 행운이었고 말이지...

 

 

 

여하튼 우리는 한국을 통해 중국과 시암, 일본을 모두 견제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에서의 포르투갈의 대전략은 한국과의 동맹을 통해,

그를 통한 군사적, 국경개방측면 등의 도움으로 달성된 것이었으니 말이다.

 

사실 시암이 한국을 공격해 시암과의 전쟁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뤄질줄은 몰랐지만,

어차피 최후의 공산국가 시암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래간만에 바람이나 쐴 수 있을까 하며

창문을 열자 포성이 방 안으로 달려든다.

 

그와 동시에 밀려드는 먼지에 목을 골골거리며 재빨리 창문을 닫아버린다.

내 바람은 헛되었던 것이다.

오랜 동맹을 위한다며 포르투갈의 공수부대가 광저우 교외에 나타났을 때,

적의 지대공 미사일을 피해가며 유유히 낙하하던 모습에,

내가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겠다.

 

나는 곧 전쟁이 끝나리라 믿었고,

저 빌어먹을 시암 공산당을 쳐부수리라 믿었으니까.

오랫동안 이어진 이 광저우 전투, 폐허가 되어가는 인구 5만의 소도시에서,

허나 나의 생각은 점차 바뀌어갔다.

 

사람이 사라지고 건물이 허물어지는 참상 앞에,

나는 이것이 모두 계획된 것이 아니었나 의심해본다.

음모론일지도 모른다. 아니, 확실히 음모론이다.

허나 음모론인줄 알면서도 나의 생각은 점차 확고해져만 간다.

오래 전, 나는 포르투갈이 매킨더 경의 '심장지대이론' 전략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주변지대를 장악함으로써 유라시아를 지배하고 곧 세계를 통제한다는 이론.

시암이 한국을 공격한 것은 과연 우연이었을까?

 

포르투갈이 한국과 끊임없이 우호를 다지고,

이를 통해 한포상호방위조약을 이끌어낸 다음, 시암의 공격을 유도한 것이 아닐까.

시암의 침공이 포르투갈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해도,

실은 이것이야말로 포르투갈이 내심 가장 바라고 있던 상황이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나는 그 누군가의 대전략 하의 장기말인 걸까. 장기말이라도 될 수 있는 걸까.


- 광저우 전투 후, 어느 아파트 폐허에서 '백명'이 발견한 누군가의 일기 중 일부

 

 

 

 

 

 

 

 

 

 

 

 

하노이도 독립시켜볼까?

 

난 독립을 너무 좋아하는 듯 하다.

 허나 생각해보자. 저나라 국민들은 얼마나 가슴벅찰까?

 

지배당하고 싶진 않지만,

광복의 기쁨이라는 것이 어떨지 상상조차 어렵다.

 

 

 

 

 

 

 

 

 

 

그리스의 노력은 가상하다만,

 

 

 

 

 

 

 

 

 

 

림랜드의 균형을 위해 참아달라구!

 

참고로 이쪽도 다 림랜드다. 

그림 다시 소환!

 

2년도 넘은 그림인데 지금보니 심장지대를 너무 크게 그린 듯-_-;;;

 

 

 

 

 

 

 

 

 

 

 

 

헛, 러시아 안되는데!!!!

러시아는 버틸 수 있을까?

 

 

 

 

 

 

 

 

 

걸작교체라... 나도 플레이하면서 딱 한번 해본 것 같다.

보너스를 얻기 위해서는 필요한 듯.

 

 

 

 

 

 

 

 

 

자, 여튼 무앙 술루앙도 점령해주자.

고고학자와 핵잠수함도 안녕~

 

 

 

 

 

 

 

 

 

 

시암은 이렇게 사실상 무너졌다.

 

시암의 공격 시도는

중국대륙에서의 포르투갈의 방어,

시암 본토에서의 공격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목표인 시암 민주화는 아직 요원한 상태...

 

전세계의 민주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즉 시암의 민주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그를 통해 시암의 민주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

 

 

 

근본적인 물음도 던져보자.

 

 

 

전세계가 민주화가 되면,

 

끝인가?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1. 포르투갈 플레이

 

 

 

 

 

 다음시간에 마지막회가 연재됩니다.

 

(다다음주에는 '에필로그+후기+부록(?)'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 이번주 리스본의 위대한 작가! -

 

 김수현님, 백명

 

김수현님과 백명님 모두 뉘앙스는 비슷했던 것 같아요?

전쟁이라는 것의 이면을 다뤄주셨다는 점에서? ^^ 여튼 두분 모두 좋았습니다.

 

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여러분의 참여로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던

이 '리스본의 위대한 작가'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으잉? 다음주도 하는거 아니냐구요? 음... 원래 그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마지막회의 예고를 상세하게 쓰는 것도 그래서 예고편을 빼버리는 김에

위대한 작가도 그냥 여기서 끝내기로 급결정내렸습니다!

아무튼 그렇고...

 

또 말씀드리긴 하겠지만 지금까지 위대한 작가에 참가해주신

수많은 분들에게 정말정말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연재도 준비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시작하게 될텐데,

그 때는 심시티 연재때처럼 상품을 걸 생각입니다.

최다 당선, 최고의 명작 부분 정도로 하여 각각 한두분씩 뽑아

소소하게 문화상품권을 드릴까 싶네요. ^^;

 

그럼 기대해주시고, 다음 마지막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필로그와 후기도 기다려주시구요~ ^_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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