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5 UK★

문명4BTS-(#5-13) 롬멜과 몽고메리

스마일루 2009. 12. 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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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5 UK Play 

  

[보시고나서 댓글 부탁드려요~]

 

 

2차세계대전의 아프리카 전장에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 두 장군이 있다.

 

바로 롬멜과 몽고메리다.

 

 

 

이 두 장군은 유럽지역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롬멜은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자 '전격전'을 펼쳐

프랑스의 마지노 요새('마지노선'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요새)를 돌파했고,

몽고메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대 활약하였으며,

벌지 대 전투에서도 독일군을 막아냈다.

 

이 둘은 유전을 놓고 추축국과 연합국이 대립한

북아프리카에서 만나게 되는데,

 

병력의 집중과 속도를 이용했던 롬멜과 달리

몽고메리는 가만히 버티며 물자와 물량을 쌓은뒤 몰아치는 전술을 사용했다.

 

롬멜은 계속 공격했지만 몽고메리가 버텨내게 되자

롬멜은 물자도 떨어지고 독일의 상황도 좋지 않아 제대로된

물자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철수를 결정하게 된다.

 

철수를 하면서 '1900만'발 이상의 지뢰를 매설하여

몽고메리가 추격을 하지 못하게 하는 '악마의 정원'계획을 세우지만,

몽고메리는 마찬가지로 수천만발의 포를 이용하여 그를 상당수 걷어내고

롬멜의 부대를 추격하여 그를 괴멸시킨다.

 

 

:

 

 

이후 승승장구 했던 몽고메리와 달리 롬멜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롬멜은 다행히 퇴각을 결정한 후 자신의 부대가 공격당하기 전에

독일 본국으로 이동한 상태여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

유럽에서 전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던 사이 사건이 터진다.

 

롬멜에게 히틀러를 밀어내고 총통자리에 오를것을 제안했던

독일군 장교로 구성된 일파들이 회의실에 폭탄이 든 가방으로

히틀러를 암살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히틀러는 가벼운 부상을 입는다 / 영화 '작전명 발키리' 내용)

 

관련자들이 모두 숙청되지만,

그 장교들이 롬멜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롬멜은 암살과 무관했지만),

롬멜이 공식석상에서 유태인 학살을 '범죄'라며 반대했던 경력과,

근래들어 독일이 패전 할 것이라며 히틀러에게 연합국과의

강화를 요구했던 사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객관적 사실이었음),

 

결국 히틀러에게 자살을 권유 받는다.

 

히틀러는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장을 치뤄주며,

암살사건 연루사실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반란이 공개되지 않는건 히틀러에게도 좋은 일이었다)

 

그리하여 롬멜은 청산가리가 든 독배를 마셔 자살한다.

 

그의 죽음은 전상을 입은이후 발생한 심장마비로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국장이 치뤄지고 많은 독일 국민들은 그를 애도했다.

 

 

:

 

 

몽고메리는 북아프리카에서 승리한 이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여 공을 세우고,

이후 영국육군원수가 되며 전후에 육군참모총장에 오른다.

 

롬멜은 연합군 병원에 식수를 전달해 준 사건과,

병사에겐 친절하며 지휘관에겐 엄격했던 것으로 유명하지만,

 

롬멜이 남긴 '악마의 정원'에 아직 남은 지뢰들은

아직도 이집트 정부가 그곳의 막대한 석유를 개발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2009년에 들어서야 이집트는 본격적인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 지난 줄거리 -

 

아라비아와의 전쟁에서 빠져나왔던 영국...

 

내정에 힘을 쓰게 되지만, 영국이 빠진 세계정세는

아라비아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며

게다가 표트르의 독립까지 우려되기 시작한다.

 

중국에게 석유를 지원하는 정도만으로 소극적 대처를 했던 영국은

결국 다시 참전을 결정하게 되고,

세계는 두번째 세계대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래 가자!!!

스피드 하게 몰아치는거야! 일부 병력은 오늘날의 이집트 카이로로!!

 

 

 

 

 

 

 

또 일부는 나지란으로! 빠르게 승부를 보자!!!

 

우월한 장비와 물량을 바탕으로 한 전투....

몽고메리랄까?

 

 

 

 

 

 

지속적인 보충병력만이 승전의 지름길!!!!

 

선덕여왕에도 나왔었지.

전쟁에서는 튼튼한 기반을 가진 국가가 최종적으로 승리한다고....

 

그래서 미국이 GM등의 자동차 공장에서 쏟아져 나온

셔먼탱크들로 몰아칠 수 있었고 말이야.

 

많은 외국 보고서가 남한과 북한의 전쟁이 일어나도

남한이 무조건 승리할것이라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리고 말리까지!!

 

전장을 대폭 확대하자.

말리는 사실 별로 얻을것은 없지만, 문화력 때문에 좀 밀어주는 것도 있다.

 

 

 

 

 

 

비폭력 아소카의 인도와 그의 식민지 간디,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세계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누가 누구를 공격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우린 당장의 아라비아와 말리를 향해 싸울 뿐이다.

 

 

 

 

말리가 남아프리카 쪽의 식민지를 공격하려 하고 있다.

보병들이 있으니 버틸 수 있겠지?

 

 

 

 

지중해의 아라비아 함대.

수에즈 운하를 꽉 틀어막고 있다.

 

 

 

 

 

 

크헐! 공격하느라 병력들을 튀니스에서 뺐더니

튀니스에서 반란이 일어나 신성로마 제국으로 넘어가버렸다.

-_-;;;;

근데 솔직히 별로 필요없긴 하다.

 

 

 

 

 

 

말리도시를 공격했더니 인구가 1이라 파괴되어 버렸다;;;ㅋ

 

 

 

 

 

 

헤이스팅스에 도착한 병력들.... 지원은 계속!

 

 

 

 

 

말리쪽으로 진격하는 병력을 말리가 선제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해병대가 잘 막아주고 있는중.ㅋ

 

 

 

 

 

 

크헛, 카이로로 간 병력들은 아라비아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야, 이거 장난 아닌데???

 

포병대도 갖추고 있고 쉽지 않다.

 

 

 

 

 

 

몰려오는 아라비아의 기병대.

아라비아가 롬멜처럼 기갑부대를 갖추고 있지 않다는건 천만 다행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고고싱!

 

 

 

 

 

 

 

나지란 점령!!

돈도 많구나!

 

 

 

 

 

 

 

이제 우리 함대도 돌진!

 

별로 뭐 없긴 한데 아라비아는 가지고 있지 않은 전함을 가지고 있다.ㅋ

 

 

 

 

 

 

그러자 구축함들이 수에즈 운하쪽으로 다 숨어버렸다. -_-;

 

 

 

 

 

 

 

 

말리도 기병대가 주력이다.

대포도 있고;;;;

 

 

 

 

 

해전이 시작되었다.

눈치만 보던 아라비아 함대가 수에즈운하에서 기어나온 것이다.

 

오우 쉽지 않은데?

 

 

 

 

 

카이로를 포위한 상황....

 

나름 물량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쉽지가 않다. ㅠ

 

 

 

 

 

 

비행선도 폭격 고고!!!

 

지금 지상에서는 비행선을 격추시킬 유닛이 없다.ㅋ

 

 

 

 

 

그래도 지원은 계속!!!!

 

이야, 이렇게 밀어주는데 이겨야 되는거 아니야???

 

 

 

 

 

 

 

크헉! 상태가 심각하다.

 

전함들은 구축함 물량에 전멸했고,

게다가 대전차병까지!!! 이건 정말 큰일이다!

 

 

 

 

 

옷, 다행히 비행기 발명!!!!

 

 

 

 

 

 

 

카이로로 지원오는 병력과 포위하고 있는 병력들!!!

 

 

 

 

 

포위병력을 공격해오고 있다.

대전차병한테는 보병이 낫지.ㅋㅋ

 

 

 

 

 

 

엇! 브리틀섬으로 온 표트르의 수송선!!

 

이런것도 가능하구나! 젠장..

 

 

 

 

 

 

 

어우, 탱크는 대전차병한테 상대가 안된다. ㅠ

 

 

 

 

 

 

여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카이로 공격!!!!!!!!!

 

 

 

 

 

 

 

 

포병대에 이어 보병들도 진격이닷!

 

 

 

 

 

 

 

자랑스러운 해병대 까지!!!

 

 

 

 

 

 

 

카이로 점령!!

이야... 이거 쉽지 않아 쉽지 않아.......

 

 

 

 

 

 

 

또 다시 전쟁을 잠깐 접을까 하고 아라비아에게 휴전요청!

 

카이로를 내 놓으란다;;;;

 

거부!

 

 

 

 

 

 

 

헛, 그러자 카이로로 카운터 어택!

 

 

 

 

 

 

 

헐퀴! 카이로를 다시 빼앗겼다.

 

ㅠㅜ

 

 

 

 

 

우리도 다시 공격!!!

 

 

 

 

 

 

다시 탈환!!

뺏고 뺏기고.... 생각보다 아라비아가 너무 강한걸...

넓은 동유럽과 중동땅에서 나오는 병력을 쏟아 붓는 거구나...

 

 

 

 

 

 

비행선은 전투기로 업그레이드!!!!

이제 공중이 중요해 지겠지?

 

 

 

 

 

 

 

헐... 자꾸오는데?

 

 

 

 

 

 

 

다시한번 휴전을 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아라비아는 막강하다. 일단 다시 물량을 재정비 해야 할듯 하다.

 

군사학은 좀 아깝긴 한데.... 뭐 그래도 아래이긴 아래니까....

사실상 지고 있는데도 1위라는 자존심 때문인지 어지간해서는 휴전을 하지 않으려 한다.

 

 

 

 

 

 

 

다시 병력을 모아 본때를 보여줘야 겠는걸?

 

 

 

 

 

 

 

 

일단 북아프리카는 어느정도 정리 되었다.

하지만 문화력 문제가 있어 남쪽으로도 진격해야 할듯 하고,

 

무엇보다 수에즈 운하와 중동지방을 확보해야 할듯 하다.

 

궁극적인 목표인 석유가 그곳에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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