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5 UK★

문명4BTS-(#5-12) 2차세계대전

스마일루 2009. 12. 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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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5 UK Play 

 

  

[보시고나서 댓글 부탁드려요~^^]

 

 

1차세계대전 이후,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내에는 반전 분위기가 거셌다.

10만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사망했고, 정치권의 책임 논란도 커져만 갔다.

 

당시 유럽은 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복수를 위한 군비성장을 하면서

주변국을 서서히 자극하며 새로운 전쟁의 싹이 트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참고글 : '문명4워로드-(#1-3) 필연적 복수', http://blog.daum.net/smileru/8887488)

 

유럽에서 전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져만 가는 상황이었지만,

 바다건너 유럽의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국민들은 절대 반대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대선에서 "당신의 아들을 절대 전쟁터로 보내지 않겠다."고

공약한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선된다.

 

그리고 각종 '중립법'들을 통과시킨다.

 

전쟁이 나면 싸우는 양쪽 모두에게

어떠한 금전적, 물적지원도 하지 않는다는 법이었다.

미국은 사실상 세계에서 떠나 '고립주의'정책을 선택한 것이었다.

 

지금의 미국과 비교했을때 상상이 되는가?

 

:

 

이런 미국의 '방관'정책은

오히려 독일에겐 미국걱정을 덜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결국 2차세계대전이 발발했고, 동시에 독일은 미국에게 참전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미국내에서도 올것이 왔다는 분위기 였지만,

'나치즘'의 확산에 두려워 하는 분위기 또한 역력했다.

결국 참전은 하지 않더라도, 영국을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중립법은 서서히 폐기되었으며,

참전은 하지 않되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다.

 

:

 

(아래에서 계속)

 

 

 

 

 

 

- 지난 줄거리 -

 

중국의 요청으로 몽골과 전쟁을 선포해 놓았던 영국.

 

아라비아가 몽골을 종속국으로 삼자,

이미 아시아 국가와 아라비아가 벌이던 전쟁에

영국이 자동으로 참전하며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 영국은 황급히 방어를 시작하고,

이후 공세적으로 아라비아를 몰아치게 되는데....

 

 

 

말리가 자꾸 깐죽거린다.

아무튼 아프리카 대륙으로는 많은 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라비아가 병력은 별로 없는데, 다들 도시방어 능력이 수십%가 되기 때문에 절대 쉽지는 않다.

 

 

 

 

 

 

 

서쪽에 있는 헤이스팅스로 말리가 몰아치는것을 막기 위해 지원을 보내고 나니, 

점령한 도시의 반란을 진압하기도 빠듯하다.

 

 

 

 

 

소총병 방어능력에, 도시방어포인트까지... 탱크가 덤벼도 이길 확률이 거의 없다;;;;

 

더 많은 포병대와 더 많은 보병이 필요하다는 건가?!

 

 

 

 

 

 

스페인의 협박!!!

 

그래 하나 주지뭐.

 

지브롤터해협을 잡고 있는 스페인이 화가나면 골치아파진다.

전쟁중만 아니면 모르겠다만;;;

 

 

 

 

허걱, 런던에서 프랑스인들의 반란!!!

 

이놈들!

 

 

내적, 외적 요인 모두 골치아파지고 있다.

 

 

 

 

 

 

아라비아와의 휴전협상!

 

나중에 또 공격하면 되니까.

지금은 석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아라비아랑 굳이 전쟁을 계속 해 나갈 필요가 없는듯 하다.

 

도시들의 점령비용도 상당하다.

(아래쪽에 나올듯.ㅋ)

 

 

민주주의도 없니? 그냥 하나 가지렴.

 

 

 

 

타결!

 

아라비아와 평화협정을 맺었다. 물론 상황봐서 다시 공격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아시아의 국가들과 전쟁중인 아라비아....

 

대장격이 중국인데 뭐 잘 하겠지. 전에도 보니까 도시도 몇개 먹고 잘 하드만.ㅋ

 

 

 

 

내정에 좀 신경을 쓰자.

 

한창 지을 건물이 많은데 병력 생산만 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다.

 

지을 건물이 산더미 같다!!

 

 

 

 

 

 

당연히 루이14세 아니겠어??

 

표트르까지 제압한 악의축 아라비아!

 

 

 

 

 

 

이미 아메리카 대륙들이 생산력으로는 굉장하다.

런던이 즈금 반란중이라 그렇긴 한데, 뭐 없다.;;

돈은 많이 나오긴 하는데...ㅋ

 

 

 

 

남아프리카에도 우라늄 광산을 짓자.

전쟁이라 몽땅 도시에 대피해 있느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

 

전쟁하고 있으렴.ㅋ 나는 열심히 내실을.....ㅋ

 

 

 

젠장 이런일은 왜 생기는 거야?

 

 

 

 

 

 

 

당연히 루이14세...ㅋㅋ

 

 

 

 

 

 

 

튀니스에서 다시 반란이 일어났다.

 

병력을 더 투입해야 하나....

(도시에 많은 병력이 있으면 다른 국가로 도시가 넘어가거나 반란이 일어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이러다간 신성로마제국이나 스페인으로 넘어가겠다.

 

 

 

 

 

 

 

레지스탕스는 무슨!

 

 

 

 

 

 

 

크헉! 결국 런던이!!!

ㄷㄷㄷ

 

아까워라.ㅠ 그래 뭐 인구 4짜리 도시인데 쿨하게 버리지 뭐.

 

 

 

 

 

 

 

 

문화생산을 늘려줘야 한다. 도서관 대학등으로 팍팍 밀어주자.

가속생산도 방법.ㅋ

 

방송탑도 지금 있으면 좋은데...ㅋ.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의 주식회사인 채광주식회사....ㅋ 잘하고 있다.ㅋ

 

 

 

 

 

 

 

오옷! 신성로마제국의 땅에서 알루미늄이 두개나!!!

 

남미가 좀 알루미늄으로 유명하지.

 

 

 

 

 

 

간디의 등장.ㅋ

인도의 아소카가 식민지를 독립시켜 종속국을 하나 만들었다. ㅋ

 

 

 

 

 

 

아메리카 대륙!!

 

의도한것도 아닌데 오대호정도를 경계로 해서 딱 미국처럼 경계가 만들어 졌다.

문명 플레이 하면서 역사와 같은 모습을 보일때 마다 신기...ㅋㅋ

 

저기 왼쪽구석에 있는 아즈텍 도시는 좀 에러군;;;ㅋ

 

 

 

 

 

 

문화를 팍팍 키우는거야!

알루미늄 차지해버리자!!!

 

 

 

 

 

 

 

재미있게도 딱 한칸의 땅이 비어있다.ㅋ

저곳에 도시를 짓자.ㅋ

 

 

 

 

 

 

다시 반란이 진압되었다.ㅋ

 

하지만 불안불안하다. 옆에 신성로마도 밀어버려야 될것 같고...

 

어떻게 보면 별로 필요없는 도시이기도 한데....

 

 

 

 

 

헛, 중국이 밀리는 건가?!

어떻게 된거야! 얼마전만 해도 몽골 밀고 그랬었잖아!

 

 

내가 빠져서?

 

 

흠... 혼자 내정놀이 하고 있어서는 안되는 걸까...

 

 

 

 

 

아무튼 아주 손을 땐건 아니라구.

 

여튼 전함을 좀 건조하자. 지중해의 아라비아 구축함들 때문도 그렇고,

스페인의 해상봉쇄를 생각해보면 역시 해군력이 중요하기도 하고...

 

브리튼섬, 북아메리카, 남미, 남아프리카.. 모두 바다로만 이동해야 하잖아?

 

 

 

 

 

 

 

앗, 조금만 가까웠으면 우리쪽인데..ㅠㅠㅠ

 

 

 

 

 

 

 

 

다시 전쟁을 하라고?

아니야. 지금은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구...

 

중국의 요청으로 몽골과 전쟁을 했었고, 그 결과 한차례의 세계대전까지 치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장의 여러 식민지 관리비용도 문제다.

 

앞으로 큰 문제가 될 듯하다.

 

 

 

 

 

 

표트르한테 또 중국 도시가!

 

 

이런, 중국의 몰락이,

아라비아로 부터의 표트르의 독립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건가?

 

 

 

 

 

 

 

병력들이 아시아쪽으로 이동했구나!

 

 

 

 

 

 

일단 중국에게 지원을 좀 해줘보자. 석유지원!

 

중국쪽에 석유나오는 곳이 하나밖에 없는데, 몽골과 접하고 있을것이어서 간당간당 할꺼다.

아니, 그것도 이미 빼앗긴건가?

 

 

 

 

 

 

 

결국 움직여야 하는 것인가?

 

그동안 재정비를 하긴 했는데....

 

 

 

'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중요한건 정세, 판국이라는 건가...

 

그게 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걸까?

 

 

 

 

 

 

바다에서 쉽지 않겠는걸....

 

 

 

 

 

 

 

중국의 군사력이 감소하고, 표트르의 군사력이 늘어가고 있다.

 

아직 우리 첩보기관에 파악되지 않는 아라비아는 어떨까?

 

 

 

 

 

 

허걱, 유스티니아누스가 루이 14세에게 선전포고를??!!

 

유럽+아시아 vs 유럽+중동+아프리카 의 전쟁인가....

 

 

 

 

 

다시 거대한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일본과 인도, 우리를 뺴고 모든나라가 전쟁을 시작했다.

 

유럽에서야 불균형은 없을테지만,

지금 우려되는건 아라비아의 확장과,

무엇보다 표트르의 독립이다.

 

 

으흠......

 

 

 

 

 

 

일단 포병대 기술이 필요해!!!

대포로는 부족하다고!

 

 

 

 

 

 

 

 

 

병력이동이 시작되었다.

 

아프리카에 많은 병력이 필요하다.

새로 만들어진 포병대도 포함되었다.

 

 

 

 

 

 

아메리카에서도 전함의 호위를 받으며 탱크가 가득 실린 수송선이 이동하고 있다.

 

 

 

 

 

 

 

대포들도 다 포병대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많은 병력이 모이고 있는 아프리카!

 

 

 

 

 

 

 

우리가 두번째군...

표트르도 적지 않구나! 독립은 시간문제인가...

 

중국이 많이 추락했어...

 

 

이건,

 

 

 

안돼!

 

 

 

 

 

 

 

때마침 스페인의 지원요청!!!

좋아, 관계도 좋아지고 타이밍 좋구만!

 

 

다시 전쟁 선포닷!

 

 

 

 

 

 

 

다시 총을 빼들었다.

 

더 이상 방관 할수는 없게 되었다.

 

우리의 일은 아니지만,

 

알고보면 우리의 일이다. 

 

우리를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

 

 

 

 

:

 

 

 

 

부통령, 국회의장, 그리고 상·하원 의원 여러분.

어제, 1941년 12월 7일,

치욕의 날로 남을 그 날짜에 미 합중국은

일본제국의 해군과, 공군에 의해 계획된 기습을 받았습니다.

미 합중국은 일본과 그들의 요구에 우호적이었습니다.

미국은 태평양의 평화를 위해 일본 정부 그리고 황제와의 대화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

일본에서 하와이까지의 거리로 보아

이 공격이 며칠 혹은 몇 주전에 이미 주도면밀하게 계획되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어제 하와이 섬에 대한 공격은 미 해군과 육군에게 참혹한 비해를 입혔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미국인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샌프란시스코와 하와이 간의 미국 선박들이

어뢰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어제 일본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어젯밤 일본군은 홍콩을 공격했습니다.

어젯밤 일본군은 괌을 공격했습니다.

어젯밤 일본군은 필리핀 섬을 공격했습니다.

어젯밤 일본군은 웨이크 아일랜드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본은 미드웨이 섬을 공격했습니다.

결국 일본은 태평양 지역에 놀라울 정도로 확장된 전선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

이 계획된 침략을 극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국인들은 그들의 정의로운 힘으로써 완벽한 승리를 이룰 것입니다.

의회와 국민들도 우리는 전력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것일 뿐만 아니라

이런 위협으로는 우리는 절대 위협할 수 없다는 나의 뜻과 같을 것이라 믿습니다.

:

:


나는 저 일본의 가소롭고 비열한 1941년 12월 7일 일요일의 공격에 대해,

의회가 미 합중국과 일본제국 간의 전쟁을 선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일본의 진주만 공습 이후,

루즈벨트는 의회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한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공화당 민주당 할 것 없이

모든 의원들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그리고 미국은 2차세계대전의 참전을 결정한다.

 

 

 

1차세계대전때 유럽을 도와만 주고 빠졌던,

국제 정세에는 관심이 없었던 미국이었지만,

 

이 날 이후 모든것이 변했으며,

 

오늘의 패권국가 미국을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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