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28 투자기록 - 미래에셋 투자대회 등수는?! [+3.2%]

"스마일루의 미래에셋 투자 대회 등수는 과연??!!!"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주 정리

- "델타변이는 큰 문제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주가가 너무 고점... 소심하게 줍줍 했다."

-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를 늘려보자. 전 세계가 너무 덥다."

- "추가 이벤트가 있다면 주워 담자."

 

 

[SUMMARY]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정리

- 이번 주는 미국 주요 지수의 경우 조금씩이지만 쭉 빠졌다. 그런 것치곤 나름 수익률 선방.

- 한국 시장이 오히려 좀 특이했던 것 같다.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급등했다. 네이버도 올랐고.

- 주식이 떨어지면 사려고 했던 건데, 애매하게 떨어지니 오히려 못 샀다. 오히려 방어적으로 현금을 늘렸다.

- 뭔가 더 사기가 애매한, 쎄~한 시장 분위기가 형성된 듯하다. 고민이네...

 

코스피는 올랐지만 나는 지난주 대비 1%빠졌고, 나스닥은 2%넘게 빠졌다. 

 

 

 

[1] 불길한 이번 주 시황, 안전자산 선택 계속되나

- 지난주 델타 변이 등등의 논란으로 시장이 한번 출렁였는데, 이후 빠르게 회복되는 모양새였다.

- 하지만 시장의 힘이 쭉 빠지는 것이, 굉장히 불안한, 불길한 모양새다. 

- 특히 FED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나스닥이 잠시 치솟기도 했었는데, 장중에 바로 다 빠져버리더라.

- 유럽의 탄소 국경세, 양호한 고용지표 등 역시 모두 신재생에너지나 다우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뉴스에 파는 느낌이었지...

하긴 2026년까지는 한참 남아서... "

 

 

 

- 그동안 꽤 오르기도 했으니 단순 차익실현이라면 다행이겠다만, 여튼 좀 조심은 해야 할 것 같다.

- 그래서 총 투자금액에서 5%정도를 차지했던 QQQ를 다 팔았다. KORU는 꽤 수익이 나 목적을 달성했으니 팔았고.

- 걱정이다. 이제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 심상치 않다.

- 이런 심리 하에서 결국 중간 규모의 조정이 오는 게 아닐까 싶은데... 

- 아무튼 그래서 나도 안전자산인 채권 ETF를 사볼까 싶다. 빨리 정리해보고 사봐야 할 듯.ㅋㅋ 

 

 

 

[2] 이 와중에 산 것

- 일단 유럽 투자를 늘렸다. 돈도 계속 풀 것 같은 모양새이고, 델타 변이가 가장 먼저 휩쓴 지역이니까...

- 그런데 아직은 여전히 빠지고 있다. 그냥 전반적으로 시장이 좋지 않다 보니 타이밍이 영 그런 듯.

 

- 블룸에너지는 사고 나서 빠지길래 더 샀는데 더 떨어졌다. 

- 아니 진짜 블룸에너지는 사면 맨날 이모양이네... 

- 말한 대로 시장이 안 좋다. 이런 소형 기술주들이 유독 많이 빠지고 있다. 

 

- 2차 전지 ETF를 오랜만에 다시 샀다. 작년에 큰 수익 주었던 ETF... 

- 요즘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상당히 좋다. 배터리 기업들보다는 소재가 답인 듯.

- 하지만 업체들을 딱히 잘 알지는 못해 ETF로 매수했다.

- 하반기 한국시장 주도주는 2차 전지와 인터넷 업체 + 반도체가 아닐까 싶다.

 

"이제 와서 갑자기 오르는 것도 또 웃긴 것 같고..."

 

 

 

[3] 미래에셋 투자대회, 나의 등수는??!!

- 아, 그리고 재미있는 게 하나 있었다. 미래에셋에서 투자대회를 하는데, 나도 참가했었다. 

- 약 40일간 수익률 및 수익금 대결을 하는 건데, 자기 계좌로 하면 된다고 하길래 그냥 참가 신청해놓고 잊고 있었다. 

-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나 진행 상황을 봤는데... 

 

 

- 리그가 여러 개가 있다. 대표적인 게 3천리그(3천만원 이상)와 1백리그(백만원이상)인 듯?

- 나는 3천리그에 참가했고, 보니까 ETF리그와 MZ리그, 수익금 리그에도 자동 참가되더라.

 

- 아무튼, 3천리그 2387명 중에 현재 175등이다. 상위 8%... 나쁘지 않다. 

- 그래프에서도 보이듯, 내 수익률은 나름 선방 중인데(주황색 그래프), 리그 수익률은 뚝뚝 떨어지더라.

- 내가 같은 기간 S&P500보다 아주 조금 더 벌었으니, 전반적으로는 참가자들이 시장수익률보다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 심지어 2387명 중에 1129명, 거의 절반이 손해를 보고 있다. 시장은 3% 넘게 올랐는데 말이다. 

 

- 최근 미국 시장이 대형주 위주의 장세를 보이면서 작은 기술주들이 급락하는 게 이런 결과의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 그래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분들을 보면, 모더나나 버진갤럭틱에 몰빵 하신 분들이더라. 대단.ㅋㅋㅋ

- 아무튼 난 이 정도면 그냥 만족하련다....ㅋㅋㅋ

 

 

[CONCLUSION] 아직 끝은 아니지만, 준비는 할 때

- 뭐 다양한 시각이 있다. 아직 증시가 더 갈 수 있다, 없다...

- 난 그래도 좀 더 갈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느 정도 지키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 어차피 미친 듯이 치솟아 올라갈, 작년 같은 상황은 아닌 것 같으니 말이다. 

- 뭘 사야 할까? 정말 채권? 아무튼 연습을 해볼 때는 된 것 같다. 

 

 

다음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