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기록·전망/주간 투자 기록

투자기록 CW05 - 달러 강세, 삼성전자 팔자 [+19.2%]

스마일루 2021. 2. 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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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보급률. 미국은 현재 전체 인구의 9.4%가 백신을 맞았다.

"인류의 희망, 역시 미국에 있나?!"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 주 정리

- "게임스탑 사태와 조정, 지나갈 조정이다. 더 사자."

- "친환경 성장세 한계인가? 포트폴리오를 좀 조정하자."

- "3D프린터 기대된다. PRNT ETF 샀다."

 

 

[SUMMARY]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요약

- 역시나 게임스탑 사태는 일단락됐다. 뭐 여파는 남겠지만, 지난주 같은 조정을 유발하진 않을 듯.

- 국내 시장이 심상치 않다. 달러 강세가 이제 완전한 추세로 자리잡은 것이 배경으로 보인다. 

- 그래서 삼성전자를 꽤나 팔고, 다른 주식 및 달러 환전을 했다. 미국 주식도 더 사고.

- 친환경 주식은 삼프로TV 등 이런저런 전문가들 의견을 찾아본 끝에 더 가보기로 했다. 대신 종목과 비중은 조정.

- 전반적인 주식 상승으로 올해의 계좌 수익률은 반등했다. 국내 주식들은 떨어진 게 함정ㅠㅜ

 

 

펀드는 +20%, ICLN은 +110% 정도의 수익이 났다. ILF는 +3% 정도. (금요일 미국 프리장 기준임)

 

 

 

[1] 달러 강세, 투자 방향 수정이 필요하다

- 코로나 이후 달러 약세는 당연한 것이었고 현실이었다. 

- 경제 떠 받친다고 달러를 풀어댔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각국 통화가치가 하락했지만 미국의 돈 풀기는 더 엄청났다.

- 그런데 상황이 바뀌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80원을 찍고 이젠 1120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계속 올라갈 수도 있다. 

- 바이든의 역대급 돈풀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기정 사실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왜? 어떻게 해야 할까?

 

 

 

"1000원 초반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던 건데, 여기서 반등해버리네."

 

 

 

- 일단 달러 강세의 원인은 미국이 가장 빨리 코로나를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 백신 보급도 유럽보다는 빠른 상황... 결국 가장 빨리 정상국가(?)가 될 미국으로 돈 들이 몰리고, 달러가 부족해진다. 

- 최소 여름까지는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현재 빠르게 감소 중이지만,

이것이 백신의 효과는 아니다. 이제 10%도 안 맞았는 걸.

하지만 백신은 보급되고 있고, 변이바이러스라는 변수가 있지만

미국에겐 다음 웨이브 정도가 마지막일 것이라는 거다."

 

 

 

- 이렇게 되면 고민해야 할 것이... 일단 국내 주식. 삼성전자 및 국내 주도주가 조금 걱정이다.

- 반도체 호황도 기대했던거지만, 달러 약세로 외국인이 한국 같은 이머징 시장으로 올 때, 삼성전자를 많이 살 것을 기대했던 거기 때문.

- 그 예상은 맞아떨어졌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상황이고, 이미 어느정도 진행됐다.

- 변수는 우리 동학개미들이 엄청나게 삼성전자를 사서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는 것... 

- 흠, 그래도 국내주식 비중은 조금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 그리고 그 다음은 미국 주식... 통화 강세 국가의 주식은 기대될 수밖에 없다.

- 무엇보다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다. 그 어떤 곳 보다도 빠르게. 

- 기존 디즈니 같은 주식 더욱 기대해 볼 만하고... JETS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 코로나 이후가 미국에겐 현실일 듯 하니... 

 

[2] 3D프린터, 친환경 고고 

- 친환경 주식은 조금 팔려고 했었다. '가망이 없다'는 건 아니고, 플러그 파워가 있고 비중이 너무 커졌기 때문에... 

- 하지만 다른 투자 분야를 찾기가 어려워서, 그냥 가기로 했다. 대신 ICLN보다 성장이 큰 TAN ETF와, FAN을 조금 섞어서... 

- 3D프린터는 예상대로 분위기가 좋다. 지난주에 매수한 이후 이미 수익률이 13%로, 7개의 ARK ETF 중 한 주간 수익률이 가장 좋다. 

- 디즈니, IBM에 이어, 3D프린터와 친환경 주식이 올해 내 포트폴리오의 주축이 될 것 같다. 

 

 

"태양광(TAN)과 풍력(FAN)으로 수소(플러그 파워)를 만들어서

내 주식을 올리고 친환경 시대를 열자!!ㅋㅋㅋㅋ"

 

 

 

[CONCLUSION]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

- 달러강세, 친환경... 이건 현재 대세인 듯하다. 

- 물론 앞으로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는 모른다. 일이 터지면 대응하면 되는 것이고...

- 문제는 디즈니와 IBM이겠지? 디즈니는 살짝 수익을 내고 있고, IBM은 살짝 마이너스인데... 일단 기다려보자.

- 분위기는 좋다. 분위기는... 이럴 때가 늘 제일 위험할 때인 듯 하긴 한데.... 

 

 

 

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