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록 CW53 - 알파 달성! 올해 최종 수익률 = [+49.5%]

"20대, 50대 남자들 파이팅..."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주 정리

   -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과 함께 백신의 확산도 생각보단 느리다."

   - "2021년에는 좀 더 집중된 투자를 해보자."

   - "ARKG, IBM, 디즈니 매수를 지속할 생각."

 

 

   [SUMMARY]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정리

   - 연말인데 특별한 랠리는 없었다. 그냥 연말이라 그런지 다양한 시기적 요인들이 작용한 듯.

   - 배당락을 비롯해, 펀드들이 큰 주식으로 갈아타는 '윈도드레싱' 같은 게 시장을 살짝 흔들었다.

   - 그 와중에 나는 이런저런 종목들을 새로 편입하거나 털었다. 2021년을 대비하며... 

   - 아무튼 지난주 대비 큰 변화는 없는 상태로 올해의 장이 한국, 미국 모두 끝났다. 최종 수익률은 49.5%.

 

 

ASHR은 지난주에 전량 매도한 것 같은데 실수로 리스트에 남은 듯.-_-; 아무튼 지금이라도 전량매도로 표시.

 

 

 

 

 

[1] 올해의 수익률, 그리고 시장의 수익률

   - 과거 Intro 글에서도 썼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돈을 벌며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하게 된 이후, 나의 목표는 세계시장 수익률을 달성하거나 상회하는 것이었다. 그를 위한 안정적인 투자를 해왔고 말이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변했고, 막대한 유동성 앞에 시장 역시 좋았으며, 나도 전략을 달리했다.

   - 다행히 세계시장 수익률 상회는 물론이고, 과거 방식으로는 몇 년에 한 번 상회할 뿐이었던 S&P500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알파를 달성한 거지. 

 

시장	Smileru	KOSPI	S&P 500	DOW	World (VEU ETF)
2020년 수익률	49.5 %	30.5 %	15.5 %	9.0 %	9.7 %

 

   - 사실 대단한 수익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상 초유의 시장 앞에서 놓친 기회들이 너무 많았다. 

   - 물론 어느 정도는 안정을 추구했기 때문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 또 시점도 좋았다. 연초에 작년 펀드들을 정리하면서 생긴 현금들이 좀 있었다. 그야말로 운이었지?

   - 여하튼 이런 기회/위기는 분명 살면서 또다시 찾아올 것이다.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2] 카카오, 한화시스템, IBM, 디즈니로 간다

   - 여러 번 말한 것처럼, 2021년에는 좀 더 집중된 투자를 할 계획이다. 

   - ETF나 펀드를 2020년 보다는 좀 더 적게 구입하고 직접투자를 늘리겠다는 거지. 

   -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안정적으로 할 생각이다. 위험한 종목에는 많이 투자 안 할 거고.

   - 일단 여러 번 말했던 양자컴퓨팅 및 배당 많이 주는 IBM, 개인적으로 미래의 넷플릭스라 생각하는 디즈니, 이렇게 더 추가 매수를 했다.

   - 그리고 UAM 관련 업체로 이번 주에 위성안테나 업체 인수 공시까지 뜬 한화시스템 역시 매수했고.

   - 한화시스템은 많이 투자하진 못하겠다만... 

   - 관련글 : 제2의 테슬라는 - 혁신산업 동향 vol.2 (UAM, 양자컴퓨팅, 수소 등)

   - 끝으로 추가 매수한 게 카카오다. 고점 이후 지지부진했으나, 앞으로는 더 잘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 당연히 전문가들 의견이나 증권사 리포트를 보며, 당연히 그대로 믿지는 않고 고민을 해본 결과다. 

   - 역시 카카오도 많이 사진 않을 생각이다. 

 

 

"그나저나 인증서 좀 갈아타야 할 듯. 맨날 인증서 복사하기 귀찮아서 원."

 

 

 

   - 2021년에 이 4 종목을 주력으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친환경 주식/ETF, 삼성전자가 여전히 주력이긴 하다.

   - 상황을 봐가면서 비중은 조절해야 할 듯?

   - 그나저나 2021년을 준비하며 매수한 ARKG가 10% 정도는 떨어져서 좀 슬픈 상황... 더 사야겠다.ㅋ

 

 

 

[CONCLUSION] 2021년에 대한 고민이 좀 더 필요하다

   - 이미 이런저런 판단을 하고는 있는 것이고, 그래서 새로운 종목도 편입한 것이긴 하다.

   - 그래도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은 끊이지 않는다. 

   - 그야말로 불확실한 세계, 한국이기 때문에... 

   - 일정 이상의 현금 비중은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 2020년에도 그래도 득 본 거니까.

   - 계속 고민을 해보자. 백신, 금리, 바이든, 중국... 어떻게 될 것인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 곧 쏟아질 전문가들 새해 전망들 쭉 훑어보고 결정을 해봐야겠다.

 

 

다음 주에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