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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사진] 기생충 감자칩 최고! 쏜리써치 비타민 등

스마일루 2020. 4. 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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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오랜만에 사진 좀 올리네요. 사실 아기 사진을 정말로 많이 찍었습니다. 보니까 1~3월 사이에 찍은 사진 중 아기 사진 외의 사진은 2% 정도밖에 되지 않네요.ㅋㅋㅋ 

 

   스마일루 2세의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아직 아이와 대화가 되질 않아 허락을 얻지 못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동의를 얻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ㅋㅋ 

 

   그나저나 6Dmark2는 여전히 잘 쓰고 있는데... 무거운 렌즈를 팔까, 싶네요. 16-35L F4를 팔까 싶긴 한데, 또 이것 만한 렌즈가 없다 보니... 괜찮은 단렌즈 뭐 없을까요? 흠.

 

   아무튼, 세 달치 치고는 몇 장 안되고, 먹는 사진 밖에 없습니다만 일단 시작해보죠.ㅋ

 

 

   4테라짜리 WD 외장하드를 하나 샀습니다. 이미 컴퓨터 하드가 수 TB이고, NAS에도 2TB 하드가 장착되어있지만, 이미 사진 및 다른 것들로 하드 공간이 허덕이는 상황에서 아이 사진까지 늘어날 생각을 하니 영 부족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외장하드를 한번 사 봤습니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작고요. 떨구지 않게 조심하긴 해야겠습니다만...ㄷㄷㄷ

 

 

 

 

 

 

   농심이 건면에 재미가 들린 것 같더군요. 신라면 건면도 참 맛있었는데 그렇다고 짜왕 건면까지...

 

   맛있습니다.ㅋㅋㅋ 건면은 신의 한 수 인 것 같네요.ㅎㅎ

 

 

 

 

 

 

   아기 분유를 먹이는데 HIPP분유라고, 무슨 독일 분유입니다. 뭔 해외 분유냐, 싶었는데, 아이가 잘 먹기도 하지만 좋다는 국내 분유보다 쌉니다. 이건 뭔가... 싶더군요. 선택 안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구매 대행 업자분들도 많고요.

 

   우유가 쏟아지는 낙농업 강국의 힘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래서 독일 HIPP분유보다는 오스트리아 HIPP분유가 더 좋다는 말도 있던데요. 뭐 그런것 까지 신경쓰고 싶진 않네요.ㅎㅎ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냉동 치즈스틱을 팝니다. 맛있습니다.ㅋㅋ 기름도 많이 필요 없고, 2, 3분만 익히면 됩니다. 

 

   처음엔 아무 맛도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적당한 간 때문에 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꼭 드셔 보세요.ㅋㅋ

 

 

 

 

 

   견과류 좋아하시나요? 껍질이 안까진 캐슈너트이 있더군요. 한번 사봤는데... 아직도 못 먹어봤습니다. -_-;

 

   여하튼 견과류는 신선도에 따라 맛 차이가 정말 크더군요. 물론 그런 게 비싸긴 합니다만, 가~끔은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피 도넛에 이런 딸기가 들어간 제품들이 있더군요.

 

   정말 딸기는 여기저기 잘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맛도 뭐 나쁘진 않지만 일단 비주얼이 좋으니까요. ㅎㅎ

 

 

 

 

 

 

   아무래도 육아 때문에 매 끼니 해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켜 먹는 일이 잦은데, 한 중국집에서 짬뽕을 주문했는데 면이 따로 오더군요. 뭔가 좋았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약간 불어 가는 면의 맛도 또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한번 한 적이 있었는데, 웬만큼 차돌박이를 때려 넣지 않으면 고기가 영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차돌 삼겹살입니다! 조금 두툼해서 괜찮더라고요.ㅋㅋㅋ 또 숙주나물 대신 콩나물을 넣고요. 뭐 어찌 되었건 삼겹살은 맛있으니까요.ㅋㅋㅋ

 

 

 

 

 

 

   원래 '얼라이브' 비타민만 먹어왔었는데, 그 역겨운 맛에 다른 비타민을 먹어보고자 알아보니 쏜리써치 비타민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블렛 형태가 아닌 캡슐로 된 걸로 한번 사 봤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6알을 먹게 되어있더군요.ㄷㄷㄷ 너무 많아서 두세 알씩 먹었는데, 그래도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피로감도 좀 해소되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 맛도 뭐 캡슐이라 문제없었고요. 

 

   보니까 투퍼데이(Two per day), 즉 하루에 두 알만 먹는 제품도 있던데, 다음엔 그걸로 먹을 생각입니다. 성분이 조금은 다르지만 거의 같더군요. 쿠팡에서 직구 대행도 해주고요. 아참, 보통 철분이 빠져있으니, 여성분들을 위해서는 철분제를 따로 드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써브웨이도 배달되고 좋은 세상입니다. 간만에 샌드위치를 먹었더니 진짜 너무 맛있더군요. 신선한 야채를 요즘 잘 못 먹었는데 샌드위치로라도 먹으니 참 좋았습니다.ㅋㅋ

 

   그나저나 쿠키를 줍니다. 뭐 나름 맛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냥 가격을 깎아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현관 센서등이 멋대로 번쩍번쩍 거리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 했었는데, 안 쪽 센서만 교체하면 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몇천 원짜리 센서 모듈을 사서 교체해주었습니다. 그러니 말끔하게 해결되네요. 

 

   뭔가 이런 걸 고쳐낼 때마다, 별 것 아닌 것에 성취감이 느껴집니다.ㅋㅋㅋ

 

 

 

 

 

 

 

 

   기생충 감자칩! 영화 '기생충'에 잠깐 나와 유명해진 스페인의 감자칩입니다. 엄청나게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비싼 편인데, 그래도 안 먹어볼 수는 없어 한번 사 봤습니다. 

 

   누구는 짜다고 하던데, 감자칩 치고는 전혀 짜지 않습니다. 포카칩, 포테토칩 같은 게 훨씬 짜죠. 오히려 확연하게 짜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감자칩이 비싸도 감자칩이지 뭐'라고 생각했었는데, 기존 갑자칩들과는 분명히 다른, 고급진 맛을 보여줍니다. 

 

   부잣집 소품으로 나올만한 감자칩이었던 것 같네요. 한 통 또 사고 싶은데, 돈도 돈이지만 코로나가 조금 걸리네요.ㅋㅋ 아무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다음에는 가능하면(?) 좀 더 풍부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