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지·리뷰

[아스트로니어] 꿀꿀잼 우주 마인크래프트! 중독 그 자체!ㅋㅋ

스마일루 2017. 4. 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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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사실상 베타버전이지만,

앞으로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3D프린터가 가져다줄 우주개발의 미래도 옅볼 수 있고?ㅋㅋ"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오늘은 최근 구매해서 너무도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016년 12월에 출시되어

2017년 말, 어쩌면 2018년에 출시될 예정인

오픈월드 우주탐사 게임, '아스트로니어'가 그것입니다.


정말 멋진 게임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연재도 좀 하고 싶은 게임이라는ㅋㅋㅋ




"영상 꼭 보시길!

한글화도 잘 되어 있다능!"




기본적으로는 마인크래프트처럼 허허벌판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그를 통해 생존을 위한 각종 건물, 장비들을 만들며 살아가는 게임인데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며,

행성을 옮겨다닐 수 있는 등 흥미로운 요소들이

탐험욕구를 엄청나게 자극합니다.


하지만 그런 훌륭한 게임성과는 달리,

현재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알파'버전이라 할 수 있는

'스팀 얼리 엑세스' 상태로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픽이 깨지는 등 조금 이상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미 충분히 재미있는 상태죠.ㅋㅋㅋ


그럼 제가 최근에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샷으로

이 게임을 간단히 소개해드릴테니 한번 보시죠.ㅋ









게임은 25세기, 우주로 자원탐사 러시가 시작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식 버전에서는 우주경제에 일원이 되고, 감춰진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며,

더 다양한 우주환경의 위협에서 생존해나가는 여러요소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지금은 그냥 적당히 건물짓고 탐사하는 그 정도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재밌죠.ㅋ









아무튼, 혼자 한 행성, 아니 항성계를 개척할

위대한 1인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합니다.


일단 지구와 같은, 살기 좋은 한 행성으로 갑니다.

나중에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지만 가장 정상인 행성입니다.ㄷㄷㄷ








착륙!!!!!!










안내도 나오네요.ㅋ FPS와 같습니다.ㅋ









이 게임의 핵심 요소는 바로 E키를 통해 사용하는 자원수집기(?)입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이렇게 땅을 파거나 높이거나 평탄화 할 수 있고,

그를 통해 자원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산소가 50%라고 뜨네요.

산소는 기지 근처에 있으면 하늘색 선으로 자동연결되는

호스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는데,







'혼합물'자원을 이용해 만드는 '테더'를 통해

그 연결범위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 '파워'역시 중요한 개념입니다.

장비들이 작동하고, 땅을 파고 올리고 하는데에 항상 전력이 사용되는데,

그를 태양빛, 풍력, 석탄을 이용한 화력(?) 등을 통해 얻어 사용해야 합니다.








또 연구 시설을 만들어

추락한 우주선, 외계식물의 뿌리 등에서 얻은 연구대상으로

새로운 건물 및 장비의 잠금을 해제해야 하죠.









추락한 우주선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ㅋ

또 같은 행성이어도 지역마다 환경이 달라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죠.ㅋ









다이너마이트가 연구되었네요. -_- 별로 필요 없는데...


최근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된 것인데,

꾸준히 업데이트 되면서 각종 버그들이 해결되고 아이템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버그가 추가되기도 합니다.ㄷㄷㄷ









가끔 모래폭풍이 불기도 하는데,

심할경우 돌이 날아다니게 되고 그에 맞으면 그냥 죽습니다.ㅠㅜ


그럼 본래의 기지에서 부활하게 되며(놀라운 25세기의 기술력!),

시체에 가서 아이템을 다시 챙길수가 있습니다.ㅋ








자원마다 목적이 있는데,

앞서 언급한 '혼합물'과 '수지'는 대표적인 기초자원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아이템과 건물들을 만드는데 쓰입니다.










아직 다양한 경제시스템이 구현되어있진 않지만,

과거 망해버린 심시티 2014처럼 정해진 비율로 거래가 가능하긴 합니다.


몇몇 희귀자원을 찾기가 어렵다면 다른 자원을 왕창 보내 교환하는 것이죠.ㅋ








자, 요렇게 로버도 만들수 있고요.

지금은 로버에 탑승석을 3D프린팅하고 있는 중입니다.ㅋ


이 게임 내의 인공 생성물들은 3D프린터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필요한 자원들도 무기물이라 할 수 있는 '혼합물',

플라스틱과 같은 유기물인 '수지', 금속인 '구리'와 '알루미늄'등으로

실제 그와 연관된 아이템, 건물등을 프린팅합니다.


나름 관련 지식/소양이 있으신 분이 만든 것 같더군요.

요즘 한창 우주에서의 3D프린팅 연구가 진행중인데

정말 미래에는 이런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로버를 충전하고 있습니다.ㅋ

새로운 연구 결과로는 뭐가 나올지 궁금하네요.ㅋㅋ








요렇게 로버를 연결해 많은 자원을 원거리에서 채취해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ㅋㅋ










사실 이렇게 추락한 우주선들을 볼 때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왜 '문명BE'에서의 자원팟 같은 것이라던지....









자, 그리고 이 게임의 큰 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죠.

바로 우주로 나갈 수 있다는겁니다.


자원들을 바리바리 챙기고

연료도 열심히 모아 꽉꽉 채운 우주선을 띄웠습니다.








원래 있던 행성의 위성에 착륙했습니다.

달과 비슷한 모습이죠?








금속 자원이 풍부해서 여기저기 탐사좀 한다음

자원을 들고 지구로 돌아옵니다.ㅋㅋㅋ









다른 행성들도 있습니다!!

놀랍게도 단순 위성이 아닌 타행성으로도 매우 손쉽게 갈 수 있는데요.


어디에 착륙할까나....







태양에 가까운 행성이라 굉장히 뜨거운데,

이상한 개미지옥 같은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징그럽네요.ㄷㄷㄷㄷ









모든 행성을 정복했지만,

하면 할 수록 행성의 모든 곳에 가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게임입니다.

멋진 풍경, 신비로운 생명체들... 참 재미있습니다.


가끔 만들어 놓은 로버가 사라진다던지,

하늘의 행성이 반쪽나있다던지 하는 여러 버그가 있긴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정말 해 볼만한 게임이며,

마인크래프트를 재미있게 해보셨거나

우주탐사에 관심있지만 헤비한 우주 오픈월드 게임은 싫으시다면

이 게임은 충분한 답이 될 듯 하네요.ㅋ


궁금하신 부분 질문해주세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