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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3 - 벵디, 바당캔들, 우도, 하하호호, 숙소'신라호텔', 쉼표 등

스마일루 2016. 9. 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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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바뀌는 제주도와 우도...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 듯!ㅋ"






- 순 서 -


제주여행 1/3 - 장수물식당, 요요무문, 메이즈랜드, 숙소'폴리폴리' 등

제주로도 출발! - 마일리지, 옥빛바다
장수물식당 - 고기국수는 이맛이지~
요요무문 - 수박주스보단 자두에이드
메이즈랜드 - 이런델 왜 가냐고 했지만 개꿀잼
흑돼지는 뭐 거기서 거기? / 제주도 술들
택시는 카카오택시 말고 콜택시로
숙소'폴리폴리' - 여기 참 이쁩니다 좋습니다
단점 -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는게...


제주여행 2/3 - 벵디, 바당캔들, 우도, 하하호호, 숙소'신라호텔', 쉼표 등

쉼표 - 1층 2층 3층 다 좋습니다!
대수길다방&바당캔들 - 작은 캔들 사시려면 완전 일찍ㄷㄷ
우도 - 항구 잘 확인하세요~ 3륜차는 최신형으로~
하하호호 - 음료&아이스크림만으로도 충분!
우도등대공원 - 경치 좋다!
서빈백사 - 여긴 꼭가봐야!!!!
제주신라호텔 - 상세한 후기는 다음글에서...
쉼표 - 1층 2층 3층 다 좋습니다!


제주여행 3/3 -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 후기








※ 스마일루의 포스팅에는

상업적인 목적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질문은 환영이니 댓글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제주도 이야기를 계속 해나가기로 하죠.

지난 글에서도 2013년에 제주도에 갔던 이야기를 잠깐 했었는데,


지금보니 그 때는 숨겨진 풍경들을 찾아다니는데 주력했던 반면,

이번에는 그 숨겨진 풍경들에 지어진 카페들을 찾아다녔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미 유명해져 사람이 많은 곳들은 싫어하는 저이지만

이번엔 유명하다는 곳들을 찾아 열심히 줄도 서고 되는만큼 돌아다녀봤는데요.

좋긴 좋더군요.ㅋㅋ 한번 어떤 곳인지 보시고 정보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올렸던 숙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차를 몰고 평대해수욕장 쪽으로 향했습니다.

'요요무문'을 가느라 진작에 갔었던 곳이죠.









전경 사진이 첫날 찍은 것 밖에 없어서 다시 불러왔습니다.

아무튼 이쪽인데요.






여유롭게 해안도로를 달리는 분들도 계신 가운데 제가 향한 곳은 바로!!!








띠로링! '벵디'라는 작은 식당입니다.

최근 '테이스티로드'에 나와서 유명해졌더군요.ㅋ










메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돌문어 덮밥이 유명한 곳이고,

주의사항으로는 오픈 시간이 10:30입니다.


저는 10시쯤에 갔는데요. 가니 두분이 앉아계시더군요.

그러다가 10시 10분쯤 떠나셔서 저희가 맨 앞에 줄을 서게 됐습니다.ㅋ









그 때부터 줄을 서서 10시 20분이 되니 많은 분들이 몰려오시더라구요.

10시 30분 정도 됐을 때는 줄이 더 길어져서,


오픈했을 때 그 분들이 한번에 다 들어가진 못했습니다.ㄷㄷㄷ

그럼 안에 누군가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죠.ㄷㄷㄷ


최~~~소 10시 15분까지는 가시기 바랍니다.

전 특히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한산해서 그 정도 였을지도...ㄷㄷㄷ








아무튼 그리하여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ㅋㅋㅋ


가니까 일단 쫙 앉은 다음

먼저 온 팀부터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자리가 없어서 못 앉으셨거나 뒤늦게 오신 분들에게는

번호표를 주니 그거 꼭 받으시고요~







내부는 작고 뭐 없습니다.ㅋ

물은 셀프고요.







자, 우선 메인메뉴 돌문어 덮밥입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돌문어 한마리를 통채로 얹어줍니다.


요걸 이제 잘 잘라야 하는데요.

좀 귀찮을 수도 있지만 또 요런맛이 있는거죠.ㅋㅋ





자르고나면 대충 이런 비주얼이 됩니다.


맛도 정말 좋습니다.

진짜 이곳의 메인메뉴임은 물론, 제주도 특산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글쎄요, 한 2, 3년뒤에 가면 여기저기에서 돌문어 덮밥을 팔고 있을 것 같네요.









이건 '뿔소리 톳 덮밥'입니다.

간장 소스를 왕창 붓는데, 처음엔 짜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돌문어 덮밥만큼의 매력을 가진 맛은 아니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기억에 남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 맛있게 먹었네요.ㅋ








다음으로 이동한 것은 근처에 있는 '대수길다방'입니다.

이 사진은 앞서 소개해드린 벵디에 가기전에 먼저 살짝 가보고 찍은 샷인데요.


여기는 또 11시 오픈입니다.


벵디에서 밥을 먹고 11시 전에 슬슬 가보니...







큭, 이미 줄이 꽤 기네요.


이곳은 기본적으로 카페입니다.









이렇게 이쁜 공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마당에도 이렇게...


하지만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커피나 차를 마시려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거의 안계시는 것 같더군요.








그렇죠. 다들 '바당캔들'을 사려고 오신답니다.ㅋㅋㅋ


저희도 바당캔들을 사려고 갔던 것인데요.

작은 사이즈의 바당캔들은 수량이 별로 없어 금방 바닥이 나

작은 바당캔들을 사려면 일찍 가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작은 캔들은 못샀습니다. -_-;;;;

11시 전에 가서 줄을 서야 보통 살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요게 제주바당캔들인데, 이거야말로 제주도 특산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류의 공산품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정말 이쁘게 잘 만드시더라구요.


특히 내부에 있는 조개와 각종 장식들은 정말로 이쁩니다.


사진의 캔들은 좀 밋밋한데,

공식 인스타그램에 가시면 색깔도 들어가고 기포들도 남아있는 이쁜 캔들들도 보실 수 있으니

한번 가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jeju_badang/








기본적으로 여성분들이 혹할 그런 캔들이 아닌가 싶습니만,

이게 가격이 한개에 거의 18000원, 20000원 하기 때문에 3개만 사자고 했던 저도

보자마자 혹해서 결국 다섯개나 사게 되었네요.ㄷㄷㄷㄷㄷ


사실 양키캔들, 우드윅 뭐 다 비슷비슷한 가격이기 때문에....



아, 바당캔들 취급에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젤리캔들이라고, 뭔가 실리콘 같은 느낌의 만지면 촉촉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당연히 상단부를 강하게 누르시면 안되고요.


장시간 기울어져 있으면(제가 볼 때는 아주 오랜시간;;;)

흘러내릴 수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자, 그리고 이제 우도로 갑니다.


우도는 스쿠터 같은거 렌드해서 1시간 안에 돌 수 있는 작은 섬인데요.

요즘 인기여서 몸살이라는 기사들도 많이 나왔죠?












우도로 가는 배를 탈 때는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고 배를 탈 때,


배가 우도의 '하우목동포구'로 가는지

'우도천진항'으로 가는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론 어느쪽으로가도 우도로 가고 우도가 크지 않으니 구경하시는데 문제는 없지만,

뚜렷한 목적지가 있고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시다면 확인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왕복으로 배표 끊으신 분들도요.











괜히 무서움.ㄷㄷ











아무튼 금방 도착합니다.


도착하자마자 근처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쿠터나 3륜차를 대여할 수 있는데

한번 돌아보실 생각이시라면 추천합니다. 경치도 좋고 재미도 있어요.ㅋ

렌트카를 가지고 가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단 3륜차의 경우 구형 3륜차들이 많습니다.

후미등도 LED로 되어있고 문도 달린 신형 3륜차들이 있는데

그걸로 대여하세요.







자, 그렇게 3륜차를 타고 우도를 돌다가 한 카페에 멈춰섰습니다.

'하하호호'라고 유명한 곳인데요.











수제버거가 유명하다는데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_-;;;;;;;;;;;;;


포기하고 그냥 음료와 아이스크림만 주문했습니다.

그런것들은 금방 나오더라구요.









밖에 앉아있으면 방송으로 불러줍니다.








한라봉에이드였나? 그것과

땅콩으로 유명한 우도의 땅콩아이스크림입니다.


한라봉 음료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주도 어딜 가시든 한라봉 음료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땅콩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얼음 조각이 씹히는 맛이 참 좋더라구요. ^^


버거가 아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스쿠터. 좋습니다.ㅋㅋㅋ

안전을 위해서는 3륜차가 좋은 것 같고요.








크, 경치좋고 신납니다.ㅋㅋㅋ

아래에도 계속 나오겠지만 풍경들이 좋더라구요. ㅋ









여기도 유명한 카페인 것 같던데 안갔습니다. -_-;








가다가 보이는 저 먼 곳이 우도 등대입니다.

요 전기 3륜차로도 입구까지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크, 절벽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쪽 참 멋지더라구요. 가을에 오면 멋질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이 때 돌아가려고 계획했던 시간이라 살짝 보고 후다닥 이동했네요.ㅋ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서빈백사해변입니다.

여기가 참 유명하죠?


크진 않지만 참 멋진 해변인데요.








단순히 풍경만으로 유명한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모래가 모래가 아닌 산호로 되어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외지인들이 이 산호모래를 워낙 많이 가져가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하네요.ㅠㅠ

제발 그대로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ㅠㅜ


아무튼 정말 멋진 해변이었네요. 말그대로 이쁜 해변입니다.













아무튼 이제 돌아갈 생각입니다.

너무 우도의 매력을 제대로 전해드리지 못한 것 같네요.ㅠㅜ


여튼 제주도, 이제 식상하시다면 우도 꼭 가보시기바 랍니다.

투어버스 같은 것 말고 제대로 일주해보시고요. ^^







갈매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오오오오오오ㅋㅋㅋㅋ









우도에서 나와 이제 숙소로 갑니다.


하늘이 보기 좋더군요.

정말 제주도의 도로들을 돌아다니다보면 멋진 풍경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름들도 멋지고요.








숙소는 첫째날과 다르게 제주신라호텔로 잡았습니다.

예고해드린대로 별도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께요.












방도 업그레이드해주시고 해서 뜻밖에 좋은 방에서 자게 됐습니다.ㅋ

정원뷰였는데 바다도 조금 보이긴 하더군요. 우왕굳ㅋ









신라호텔 글램핑도 상세하게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크, 좋더라구요. 물론 돈 값하는거죠.ㄷㄷㄷ









호텔에서 조식먹고 이제 마지막 코스로 이동해봅니다.

2박3일의 짧은 여행 마지막 코스는.....








바로 '쉼표'라는 카페입니다.

역시 '테이스티로드'에 아주 최근에 나온 듯 하더군요.


1층인데 벌써 멋지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요일 아침이라 좀 재미있었던 것이,

학생들이 이런 풍경 앞에서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제주도 학생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






한라봉 에이드와 감귤스무디를 주문했는데

또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 완전 잘 먹었습니다.ㅋㅋㅋ









여튼 2층 풍경이 참 볼수록 멋집니다.

이 제주의 얕은 옥빛 바다까지....


테이스티로드도 2층에서 촬영한 것 같더군요.






저 옆은 바로 협재해수욕장입니다.

동해는 안전선이 보통 바다에 표시되어 있죠?

제주도는 물이 얕아서 그런 것도 없더군요.ㅋㅋ










2층에서 보니 아래에서 스노클링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뭔가 낭만있어보이네요.ㅋ

대신 비싸겠죠?ㄷㄷㄷ








이렇게 짦은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음... 이번 제주도 여행... 짦았지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맨날 돌보고 폭포보고 동굴보고 그게 다였는데,

근 10년간 정말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2, 3년에 한번씩은 가볼만 하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뭐 이제 제2 제주공항도 건설하고 있다고 하니

제주도의 변화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기대가 많이 되네요.ㅋ


여러분들도 해외도 해외지만 제주도 구석구석부터 한번 꼭 다녀보세요~

그럼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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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카카오택시 말고 콜택시로
숙소'폴리폴리' - 여기 참 이쁩니다 좋습니다
단점 -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는게...


제주여행 2/3 - 벵디, 바당캔들, 우도, 하하호호, 숙소'신라호텔', 쉼표 등

쉼표 - 1층 2층 3층 다 좋습니다!
대수길다방&바당캔들 - 작은 캔들 사시려면 완전 일찍ㄷㄷ
우도 - 항구 잘 확인하세요~ 3륜차는 최신형으로~
하하호호 - 음료&아이스크림만으로도 충분!
우도등대공원 - 경치 좋다!
서빈백사 - 여긴 꼭가봐야!!!!
제주신라호텔 - 상세한 후기는 다음글에서...
쉼표 - 1층 2층 3층 다 좋습니다!


제주도 3/3 - 제주 신라호텔 + 글램핑 후기

순서는 다음글 작성하는대로 곧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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