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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타임랩스 마구 찍자! 그를 도와줄 악세사리! - Ultra pod, Me-shot (호주, 오사카 등)

스마일루 2016. 8. 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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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호주에서]


"아이폰 타임랩스, 그냥 아무때나 막 찍으면 그대로 추억이 된다.

물론 막 찍기 위해서는 악세사리가 살짝 필요한데..."










- 순 서 -


완소 악세사리 1. 'Ultra-pod'

완소 악세사리 2. 'Me-shot Pholder 2.0'

[영상] 호주 '울룰루' 일출 타임랩스

[영상] 호주 울룰루 일출 보러가는길 타임랩스-_-

[영상] 시드니 투어버스 타임랩스

[영상] 오사카 도톤보리 페리 타임랩스

[영상] 잠실 야구장 타임랩스

[영상] 분당선 타임랩스

[영상] 망한 속초 일출 타임랩스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요즘 너무 문명 소식만 올렸나 싶어서 뭘 올려볼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찍었던 타임랩스 영상들이 생각나서

몽땅 보여드릴까 합니다.ㅋ

대단한 영상들은 아니니 기대하지 마시고요...ㄷㄷㄷ


아참, 아이폰 타임랩스 압축 비율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지요?

iOS10 beta 사용중인데 여전히 안변한 것 같더군요.


참고글 : [iOS8 타임랩스 정보] 증가하는 압축비율 : 개기월식 촬영!







그나저나,

타임랩스 영상들을 소개해 드리기에 앞서

사용한 장비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우선 'Ultra pod'라는 소형삼각대를 사용했습니다.

요건 링크가 없어서 Amazon.com 링크를 올릴께요.


작은 소형 삼각대인데, 튼튼하면서도 자유롭게 각도가 조절가능하고,

무엇보다 기둥 같은 것에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어 막 설치하기에 좋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내구성이 걱정됐지만 생각보다 정말 튼튼하다. 찍찍이도 좋고.ㅋㅋ

끝부분에 고무처리가 되어있어 쇠기둥에 동여매도 안 돌아가게 되어있다.

가격도 쌈!"


https://www.amazon.com/Pedco-UltraPod-Lightweight-Camera-Tripod/dp/

B000ANCPNM/ref=sr_1_1?ie=UTF8&qid=1472045558&sr=8-1&keywords=ultra+pod






이제 이 튼튼한 삼각대에다가

스마트폰을 장착시킬 튼튼한 마운트가 필요한데요.


그것은 바로 'Me-shot'이라는 삼각대에 딸려있는 'Pholder 2.0'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지난번에 리뷰를 한번 올렸으니 링크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장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꼭 구입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ㅋ



"아이폰6S에 와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ㅋ"


참고글 : [리뷰] 5만원짜리 셀카봉의 위엄? 'Xsories Me-Shot'












자, 그럼 이제 이것들로 찍은 타임랩스 영상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2015년에 신혼여행으로 호주에 갔을 때 찍은 영상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뭐 추억남기기 용으로 정말 막 찍은지라 작품을 기대하시면 안되고요...ㅋㅋ


아, 아래에 나올 호주, 오사카 여행 후기는 따로 있는거 아시죠?

저~기 위에 '여행/일상/음식' 카테고리로 가시면 됩니다.ㅋ 





이번 영상은 이렇게 놓고 찍은 영상입니다.

호주 중부 사막에 있는 '울룰루'의 일출때인데요.



전망대의 나무 기둥에 Ultra-pod를 묶어 사람들도 살짝 나오게 찍어보았습니다.






원래 태양의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뀐다고 하는데 잘 드러나진 않네요.ㄷㄷㄷ














다음은 앞서 울룰루 일출을 보러 가기 전 버스(카우치)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사실 뭔가 서서히 밝아오는, 그런 장면이 찍히길 원했는데

내릴때까지도 깜깜해서 그런 모습은 거의 보이질 않네요. -_-;






보다보면 당시 조용했던, 알 수 없는 적막감,

어두워진 사막을 달려가던 그 으스스한 느낌이 떠오르긴 합니다만,

솔직히 별로 멋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ㅋ










다음은 마찬가지로 호주인데 시드니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투어버스를 타고 시드니 도심에서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본다이비치로 가는 동안 찍은 타임랩스인데요.


장착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손잡이에 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죠.ㅋ

버스 외곽 난간은 괜히 무섭더군요.ㅋㅋㅋ





버스 진동 때문인지 조금 울렁이는 타임랩스가 만들어졌네요.

그래도 가다 멈추다 하는게 나름 볼만하죠?ㅋㅋㅋ










계속해서 호주입니다.

페리를 타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찍었는데,

가면서는 수상비행기가 이륙하는 것도 보고, 남태평양 파도가 밀려들며 배가 크게 흔들리기도 하고 했는데

타임랩스로 보니 정말 잠깐이네요. -_-;






그래도 마지막에 도착하긴 합니다.ㅋㅋㅋ








그럼 이제 일본으로 가볼까요.ㅋㅋ

오사카에 갔을 때 찍은 타임랩스입니다.




요 배입니다.ㅋ

오사카 도톤보리 페리선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이 때는 삼각대가 없었습니다. -_-;;;;


그래서 그냥 Me-shot 셀카봉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기댈수 있는 곳이 있어서 대충 기대놓았습니다.ㅋ

고리같은 것이 있어서 생각보다는 잘 고정되더라구요.ㅋㅋ 천만다행...






그래서 이렇게 찍었습니다.ㅋ 생각보다는 안 흔들렸죠?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볼까요.ㅋ


야구장에서 경기전에 찍은 타임랩스입니다.

관중석의 사람들 움직임을 보다보면 심시티 속 자동차들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얘는 장착한 사진이 없네요.ㅋ 앞 의자에 했습니다.








다음은 지하철입니다.

분당선이죠? (설마 신분당선?) 뻥뚫려 있어서 아래와 같은 타임랩스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보니 좀 어지럽네요.ㅋㅋㅋ




간단히 삼각대로 세워놓았습니다.ㅋ







아 그리고 요게 좀 아쉬워요.

이번 여름에 속초가서 포켓몬고도 열심히 했지만

일출도 찍어보려고 새벽같이 일어났는데 구름이 껴서...ㅠㅜㅠㅜ


숙소 난간에 잘 고정시켜서 장착해 찍었습니다만

보람이 없었네요.ㅠㅜ




망!







지금까지 어떻게 보셨나요?


뭐 딱히 멋진 것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마구마구 타임랩스를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잘 아셨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악세사리가 받쳐주면 아주 편하고요. ^^


저는 아이폰으로 찍었지만 안드로이도도 문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기본 기능이나 앱들을 이용하셔서 타임랩스에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억도 간단하게 남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


그럼 질문 있으면 남겨주시고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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