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차·집

전격비교!! 이케아vs한샘vs리바트vs까사미아!! - 1부. 스타일&매장

스마일루 2015. 7. 14. 23:07
728x90

 

 

※ 스마일루의 리뷰에는 상업적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미로 입구 ->'ㅋㅋㅋ 진짜 힘들더라. 여튼 전격 가구업체 비교!!!!"

 

 

 

 

 

 

- 순 서 -

 

[1부]

1. 이케아 (광명)

2. 한샘 (잠실)

3. 리바트 (잠실)

4. 까사미아 (잠실)

5. 디자인 및 가격에 대한 총평

 

[2부]
이케아vs한샘vs리바트의 비밀!! - 2부. 구입&설치후기 (사건!)

http://blog.daum.net/smileru/8888693
1. 리바트의 비밀 - 강제회원가입이라니!
2. 한샘의 비밀 - 한샘 플래그샵은 책임을 떠넘긴다!
3. 이케아의 비밀 - 소심할 수 밖에 없는 배송업체!
4. 한샘 구입&설치후기 - 한샘과 한샘ik
5. 이케아 구입&조립후기 - 조립꿀잼!

 

[2부 부록]

이케아가구 200만원어치, 구입에서 완성까지 꿀팁!

(빠른 시일내에 찾아뵙겠습니다. ^^;)

 

[3부]

이케아 가구 여러 종 장기 내구성 리뷰

(최소 6달에서 1년은 지나봐야 하지 않을까..ㄷㄷㄷ)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몇번 블로그에서 주절거려서 아시겠지만 최근 결혼 준비중에 있는데,

정해놓은 예산으로 인테리어를 구상하면서 정말 많은 경험&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터넷에서 너무 주관적인 정보만 범람하는 듯한

'가구'와 관련된 포스팅을 올려볼까합니다.

 

우선 오늘은 1부 순서로,

이케아 광명매장, 한샘 잠실 플래그쉽 매장, 리바트 잠실 매장, 까사미아 잠실 매장의 인상과 가구들의 디자인,

그리고 실제 구매를 목적으로 다양하게 가격을 알아본 결과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최종적으로 각 업체에서 가구들을 구매하게 될 것 같은데,

실제 가구 구매 경험과 기타 서비스, 만듬새 같은 것의 리뷰는

2부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달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ㄷㄷㄷ

 

여튼 모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바로 시작해 볼까요?

 

 

 

 

 

 

 

 

 

※ 객관적 서술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사람이 쓰는 것이니 한계가 있을겁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다면 덧글로 정중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실관계 자체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미지 원본사이즈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양해해주세요.ㅠㅜ

 

 

 

 

 

 

 

 

1. 이케아 (광명)

 

 

 

우선 이케아입니다. 광명점 밖에 없죠?

이 광명점이 세계에서 가장 큰 이케아 매장이라고 하는데...ㄷㄷㄷ

 

사진이 좀 어두운데요. 날씨가 흐리고 저녁무렵이긴 했었습니다만

오늘은 사진 수정을 안하고 올리다보니 좀 어쩔수가 없네요. 이해해주세요.^^;

 

 

 

 

 

 

 

평일 6시이다보니 주차장도 아주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주차요금은 10분 300원이고, 2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입니다.

그런데 이날 9시쯤 나갈 때 아예 영수증 확인 같은 것을 안하더군요? 한산할 때는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갔는데 또 그러더군요.ㄷㄷㄷ 2015.7.14)

 

참고로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샘 매장보다는 주차료가 저렴한데,

한샘 매장의 경우 견적만 받아도 주차료가 무료여서 또 다른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 ^^

 

 

 

 

 

 

 

조립식 가구를 팔다보니 엘레베이터는 화물엘레베이터처럼 큽니다.

하지만 창고 느낌이 나지 않게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잘 해놨습니다.

 

 

 

 

 

 

 

스웨덴 기업임을 티내고 있는 Hejㅋㅋㅋ

 

 

 

 

 

 

 

올라가면 바로 쇼룸이 시작됩니다. 미로의 시작이죠.ㄷㄷㄷ

 

이케아가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것이 미로식 동선 구조였습니다.

과학잡지에서 분석했던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ㅋ

 

여튼 쇼룸식으로 쭉 구성이 되어있는데,

 옛날 가구를 사러 부모님을 따라가면 볼 수 있었던

침대만 쭉~ 장롱만 쭉~ 있던 것과는 굉장히 다른 풍경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도 그렇긴 합니다만 이케아가 먼저였다고 하죠?)

 

이것의 장점은,

가구 하나의 멋을 드러낸다기 보다는,

'나도 대충 이런식으로 디자인 하면 이쁘겠구나. 이 가구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 입니다.

실제로 쇼룸 분위기에 혹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네요.

 

 

 

 

 

 

 

또 이케아의 디자인, 인테리어에는 특징이 있는데,

 

첫째는 바로 조명을 통한 적극적인 분위기 연출이 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 조명을 형광등만으로 꾸민다면 '어, 이게 아닌데?'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조명을 잘 사용한다면, 이케아의 쇼룸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방안을 떠올릴 수 있겠죠.

(정말 예전 웹디자인 공부를 할 때처럼 미적 영감을 엄청나게 얻었습니다.ㄷㄷㄷ)

 

여튼 이케아의 쇼룸에서는 형광등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대부분 백열등색의 LED등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케아의 디자인, 인테리어 스타일의 특징 두번째로,

역시나 북유럽 스타일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1. 원색에서 살짝 틀어졌지만 여전히 과감한 색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2. 과감한 패턴 무늬들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3.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모던함' 그 자체를 추구한다, 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건 좀 젊은 부부에게 어울리는 것이겠죠?

또 젊다하더라도 싫어할 수 있겠고요.

 

 

그리고 셋째로, 둘째의 결과로 인하여,

원목질감의 사용이 다른 국내 가구 업체보다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케아에도 원목 무늬가 겉으로 드러나는 가구들이 많이있지만,

국내업체에 비하면 정말 적은 편입니다.

이케아가 한 20~30% 정도라면 국내업체들은 60% 이상이랄까요?

 

하지만 뭐 이케아에 다양한 가구 종류들이 많은게 사실이라,

비율은 별 문제가 안 될 것 같기도 합니다.ㅋ

 

 

 

 

 

 

 

아, 이케아의 레스토랑 유명하죠?

 

 

 

 

 

 

 

아무튼 뭔가 우리나라 스타일은 아닙니다. 다른 나라 같아요.ㅋㅋ

경험 측면에서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맛은 뭐 대단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맛있는 정도? 김치볶음밥은 좀 아쉬웠고,

공짜로 주는 초콜릿은 나중에 잘 먹었네요.ㅋ (미로에서 길 잃고 굶어죽을까봐 주는 듯ㄷㄷㄷ)

 

또 식당 역시 조명으로 멋을 굉장히 냈습니다.

 

가구를 사지말고 조명을 사라는 이케아의 깊은 뜻이 있다고나 할까요?ㅋ

 

(참고로 IKEA Family 카드나 스마트폰앱의 바코드를 보여주면

커피는 무료입니다. 계속 리필해서 먹는다면...ㅋㅋ 2015.7.14)

 

 

 

 

 

 

 

 

가격에 대해서는 '총평'부분에서 따로 이야기하겠지만,

일단 위 사진의 책장/수납장 경우 개인적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조립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가격이 올라가겠지요?

 

그리고 중요한것으로 위 사진의 경우 안쪽 배경의 꽃무늬는 별도라는 점입니다. 속지 가격이 따로 붙어있더군요.

가끔 책장 내부에 조명이 달린 경우도 있는데 보통 그런것도 별도구매입니다. 그런건 잘 신경쓰셔야 겠죠?

 

 

그리고...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를 다 가봤고

인터넷으로도 이렇게 저렇게 엄청나게 비교해보았습니다만,

국내업체보다 이케아가 저렴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단 조립이 안되어 있는데 당연히...

 

하지만 비싼 가구들도 분명히 있고, 일부는 과하게 비싼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정리하면 가격의 폭, 다양성이 굉장히 넓다고 할까요?

그게 이케아 가격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속 소재의 사용도 이케아의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국내 가구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스타일이죠?

 

또 보시면 가격표에 사이즈도 상세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각종 옵션과 더욱 상세한 사이즈가 쓰여져 있고요.

색상과 관련된 상세정보는 텍스트로만 적혀있는데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색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케아 곳곳에는 제품을 테스트하는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가 제품, 직접 조립해야 하는 제품의 내구성 논란을 만회하기 위해서겠죠.

 

글쎄요. 내구성에 대해서는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2부에서 다뤄보도록 하죠.

또 이케아 가구의 특징상, 조립후에 나무들이 자리를 잡으면 나사를 다시 한번 조여줘야 좋다고 하더군요.

매장에도 그렇게 쓰여있었습니다.

 

 

 

 

 

 

 

식탁쪽을 딱 이렇게 꾸미고 싶더군요! 원목 식탁과 벤치,

검은 색 의자와 전등 갓, 흰색 벽장, 포인트로 빨간 의자와 커텐!

 

크, 정말 디자인 잡지에나 나올 구성인데,

이걸 받아들이느냐 마냐는 개인차이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싶은데 와이파이님이 반대를 하고 있어서 좀 걱정입니다. ㅠㅜ

 

 

 

 

 

 

 

그리고 이케아에서 보면 싱크대와 욕실 가구들도 파는데,

이걸 내가 사서 설치해야 하는건지 어쩌라는건지 참 난감하죠.

 

보면 홈퍼니싱 전문가가 관련해서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이거 참 궁금한데 말이죠.

 

(기타 이케아 직원들은 한샘에서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제품의 위치나 수량 등을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제품 위치도 바로바로 알려주더군요. 괜찮았습니다. 2015.7.14)

 

 

 

 

 

 

 

보면 매트리스도 파는데, 한샘이나 리바트도 그렇더군요.

선택의 폭은 이케아가 역시나 넓습니다만,

라텍스나 메모리폼 쪽으로 고급형을 원하신다면 한샘이나 리바트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지루해서 미치기 직전인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아이들 방 세트 공간이 후반부에 나오고요.

(인형도 팝니다.ㄷㄷㄷ 애들 원목 기차 장난감도 저렴하더군요!)

 

 

 

 

 

 

 

조명 및 각종 잡화들이 쭉 나옵니다.

조명은 이케아 조명 정말 괜찮더군요.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의 조명이 확실히 보면 신경써서 만든 것 같긴 한데, 막 20~40만원이라.......

 

 

 

 

 

 

 

 

아무튼 이렇게 미로의 끝에는 바로 '끝판왕'으로 불리는 셀프서브 창고가 있습니다.ㄷㄷㄷ

맘에 드는 것을 여기에서 찾아야 하죠. (흐익!)

 

여기서 찾아야 하고, 재고 없으면 짜증나고 뭐 그렇다는데, 그건 2부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가서 사긴 살텐데 무섭네요.ㄷㄷㄷㄷ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기는 다른 업체들 가구도 오면 이케아 가구 조립하고

설치한 내용과 함께 종합적으로 2부에서 다뤄볼께요! 2015.7.14)

 

 

 

 

 

 

 

2. 한샘 (잠실)

 

이케아가 커서 이케아 사진이 많고,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는 모두 하루에 봤고 그런 정도의 규모여서 사진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매장 규모와 사진의 양이 딱 비례하는 듯 한데요.ㅋㅋㅋ

그래도 하고싶은 이야기는 다 할테니 잘 봐주세요. ^^

 

 

 

여기는 잠실에 있는 한샘 플래그쉽 스토어입니다. 메인인거죠.

건물 바깥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길찾느라 못 찍었네요.

주차는 빌딩형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라 조금 빡빡하지만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내부에는 직원들이 많아 설명도 해주고 즉석에서 견적도 내줍니다.

이케아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죠.

 

미리 한샘에 대한 총평을 해보면, 이케아에서 장점을 잘 뽑아온,

가장 진화된 한국형 가구점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할 수 있겠는데요.

일단 쇼룸도 잘 꾸며져 있고 이케아와 마찬가지로 조명도 잘 썼습니다.

 

결국 차이는 가구의 디자인이죠.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이케아보다는 차분한 색상을 많이써 무난한 편입니다.

 

 

 

 

 

 

 

 

색깔톤이 차분하죠?

 

또 쇼룸이 넓직넓직 합니다.

이케아는 정말 1~20평형대 느낌의 방 모습을 갖춘 쇼룸이 주라면,

한샘은 30평형대 이상의 느낌입니다.

 

아이가 커서 집을 옮기려는 가족들 또는 그 이상의 연령대의 가족들에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케아 스웨덴에게는 핀란드로 대항한다!ㅋ'

 

가격도 막 비싸진 않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케아에서 더 저렴한 것을 쉽게,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것이 맞지만요.

여튼 한샘에도 분명 저렴한 것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케아가 정말 정통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스타일이라면,

한샘은 미국식의 느낌이 강합니다.

 

위 사진의 싱크대 모델은 EURO라는 이름이 붙긴 하는데,

전문가들이 이름을 그렇게 지었으니 유럽 스타일에서 따온 것이긴 하겠지만

최소한 북유럽 스타일이 아닌 것이 분명해보이죠?

 

그나저나 앞서 언급한대로 이케아에서 싱크대 구성을 얼마나 잘 해주는지는 몰라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싱크대나 욕실 같은 경우는

국내업체를 통하는 것이 확실히 편한 것 같습니다.

 

 

 

 

 

 

 

 

저는 컬러가 좀 들어간 쇼파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예비 와이파이님은 베이지색 쇼파에 꽂혀서...ㅠㅜ 하아...

 

 

 

 

 

 

 

 

리바트, 까사미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국내 가구 업체의 포텐이 팍! 터지는 곳이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바로 침실장입니다.

이케아는 이렇게 한쪽 벽을 채우는 형태의 장이 없습니다.

물론 사이즈면에서 그렇게 큰 장을 놓으면 그만이겠습니다만 조금 다르죠.

(이케아에도 유사한게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춤 벽장'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붙박이장이나 사이즈를 딱 맞추는 장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의 규격화된 시스템 내에서

자유롭게 조합해 하나의 벽장을 만드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2015.7.19)

 

한샘에서는 견적을 의뢰하자 바로 근처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으로

옷장을 요렇게 저렇게 막 조합해가며 다양한 견적을 뽑아주더군요. 완전 짱!

이케아가 싱크대나 화장실을 좀 이렇게 팔아야 할텐데, 싶었습니다.

(리바트나 까사미아에서는 그 쪽으로 물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1층에는 이케아식으로 좀 더 빡빡하게(?) 쇼룸이 구성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근데 노란색으로 깔맞춤된 이 방은 정말 제 스타일과 살짝 멀긴 하네요.ㅋ

여튼 이런 깔맞춤 스타일이 좋으신 분들은 국내업체를,

개성있는 색감과 배치를 원하시면 이케아쪽에 관심을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요렇게 모던한 구성도 있긴 합니다. 조명이 너무 밝게 구성되어 있긴 합니다만...

 

여튼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아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식에 가깝지만, 충분히 발전된 그런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매장도 잘 꾸며져 있고, 다양한 상품들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이케아 아니면 한샘을 충분히 선택할만 합니다.

 

가격은 살짝 따져봐야 겠습니다만...^^;

 

 

 

 

 

 

 

3. 리바트 (잠실)

 

 

 

리바트는 잠실매장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런 매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때는 그런 위치를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새롭게 오픈한 창동 전시장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관련해서는 아래 공식링크로 한번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창동 전시장 소개

 

여튼 매장 분위기 자체는 창동이나 잠실이나 비슷해 보입니다.

이케아나 한샘처럼 어둑어둑하면서 핀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기보단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있고,

쇼룸도 독립적인 느낌이 아닌 좀 더 트여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한샘보다는 좀 더 무난한 색깔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게 리바트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원목으로 꽉꽉꽉!ㅋㅋ

 

한샘 매장에는 명품 가구 전시층이 있기도 했는데,

그를 빼고 본다면 리바트가 뭔가 살짝 더 고급스러운 것 같긴 하지만

스타일이 조금 올드한 느낌이어서 신혼부부 입장에선 아쉬웠습니다.

 

 

 

 

 

 

 

 

'나무! 검은가죽이 진리다!' 라는 느낌?ㅋ

 

 

 

 

 

 

 

가격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매장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저렴한 것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단 꼭대기 층에는 리바트의 서브 브랜드인

리바트 이즈마인(ISMINE)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것들의 가격은 좀 괜찮더군요.

 

 

 

 

 

 

 

하지만 이건 대박이었습니다. 바로 리프트업 티테이블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못본, 리바트의 아이디어 상품인 듯 한데(다른데서도 나오겠죠?),

이거 참 물건이더군요. 다른 커피테이블을 모두 제치고 단연 구매 1순위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죠? 20만원대만 되도...ㅠㅜ

 

 

 

 

 

 

 

 

 

 

4. 까사미아 (잠실)

 

 

 

그리고 끝으로 까사미아 잠실매장입니다. 그런데 하...

 

뭐 솔직한 블로그이니 솔직하게 말하자면, 많이 아쉬웠습니다.

리바트 잠실 매장도 리바트 매장중에 가장 좋은 매장은 아니었습니다만,

까사미아의 잠실매장은 더더욱 그런 것 같은데,

찾아보면 잠실 매장 정도면 좋은 축에 속하지 않나 싶더군요. -_-;

까사미아 매장의 전체적인 수준이 별로인듯...

 

 

 

 

 

"까사미아 매장은 송파 문정점으로 가는 걸로..."

 

 

하지만 다른 매장 사진을 봐도 그렇고, 쇼룸형태를 딱히 보이진 않습니다.

리바트보다 더 개방적이에요.

 

물론 가구매장이 꼭 쇼룸형태로 가구를 전시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케아에 대해 설명하며 언급했던 것처럼,

쇼룸형태는 가구를 돋보이게 하고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영감을 주죠. 브랜드 컨셉도 잘 드러내고요.

결과적으로 쇼룸형태의 매장에서 소비자가 가구를 고르기, 결정하기 편한면이 오히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쇼룸의 형태를 보이려고 했으나, 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히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리바트 잠실점도 마찬가지)

또 주변에는 다른 가구들이 복잡하게 놓여있어서 번잡한 느낌을 줍니다.

 

예 뭐 그런 매장의 아쉬운 부분은 잠실만의 문제일 수 있으니 제쳐놓고...

 

그래도 가구 자체는 까사미아 나름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생각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던함 보다는 클래식한 쪽이고,

고급스럽다기 보다는 단순하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20대 여대생 방의 느낌?ㅋㅋ

원목 사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아쉽더군요.

디자인이나 품질에 비해, 또 비해보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리바트나 한샘보다 더 비싼 느낌입니다.

보면 까사미아 역시 리바트처럼 중저가브랜드인 '까사온'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아무래도 그 쪽을 선택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까사미아에서 살짝 느껴지는 독특한 스타일이 있기때문에

그걸 원하신다면 뭐 까사미아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좀 아쉬워요 까사미아 잠실점 매장 자체는... ㅠㅜ

 

뭐 까사미아의 좋은 다른 매장도 있는듯 하니 그걸 좀 감안하긴 해야겠습니다.

 

 

 

 

 

 

 

 

 

5. 디자인 및 가격에 대한 및 총평

 

 

어떻게 잘 보셨나요? ^^

뭔가 사진의 양이 매장의 크기에 정확히 비례하는 느낌이군요.ㅋㅋㅋ

 

여튼 뭐 우선 결론부터 빨리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구매 후기와 품질에 대해서는 2부에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디자인과 매장의 느낌만 좀 다뤄보도록 할까요?

 

 

이케아

- 매장의 쇼룸 전시가 극도로 디테일하여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 좁은 집을 꾸미는데 있어 꼭 이케아를 접해볼 필요가 있다

- 북유럽 스타일이 디자인, 색감, 무늬에서 뚜렷하게 느껴진다

- 가격 및 디자인, 소재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 확실히 조명빨이 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

- 매장이 너무 큰데, 지름길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 싱크대랑 욕실은 어쩌라는건지 잘 모르겠다. 적극 홍보가 필요할 듯

 

 

한샘

-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이다

- 30평형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느낌이다.

-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진보한 가구디자인과 매장구성을 보여준다

- 하지만 이케아의 극도의 모던함(?)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선택 필요)

- 저렴한 제품들 살짝 보인다

- 상담 직원들의 친절함과 상담 시스템이 돋보인다

- 싱크대와 욕실 쪽으로는 독보적이다

 

 

리바트

- 전반적으로 한샘 같으면서 색감과 디자인 모두 살짝 올드한 느낌이다

- 저렴한게 별로 없지만, 리바트이즈마인(세컨브랜드)은 괜찮아보인다

- 한샘이랑 경쟁하려면 매장, 가구디자인 모두 많이 분발해야 겠더라

- 아무튼 리프트업 티테이블은 완전 짱이다

 

 

까사미아

- 색감은 리바트 같지만 가구 디자인은 젊은 느낌이 난다

- 원목 느낌을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메이플 원목 가구들은 이쁘다

- 매장디자인에는 관심을 가져야 살아남을 듯? (어중간한 매장은 없애는 것이...)

- 가격은 겉보기 품질 대비 많이 아쉽다. 까사온(세컨브랜드)을 선택해야 할 듯

- 솔직히 말해서 매장, 가격정책, 디자인 모두

한샘, 리바트에 비해 다소 부족하고 브랜드포장만 좀 된 느낌?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은 이와 같고요.

아참, 가격, 가성비에 대한 총평을 안한 것 같네요.

 

일단 이케아가 저렴한건 명백합니다.

허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이케아는 가격의 폭이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아주 넓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조립, 배송, 품질에 대한 고려는 해봐야 겠죠.

 

국내 가구 업체들의 가구는 가구 자체가 잘 다듬어져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살짝 비쌉니다.

그래서 이케아의 실질적인 품질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3부에서...ㅋ)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고요.

하지만 장롱은 국내업체에만 있고, '잘빠진 가구들'이 국내가구업체에 많은게 사실입니다.

 

또 한샘 보다는 리바트나 까사미아의 품질대비 가격이 살짝 아쉬운 것 같습니다.

허나 디자인에 저마다 특색이 있으니 개인별 선호에 따라 비교는 해봐야겠죠?

 

 

 

 

자,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2부나 3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

 

 

 

 

 

[2부]
이케아vs한샘vs리바트의 비밀!! - 2부. 구입&설치후기 (사건!)

http://blog.daum.net/smileru/8888693
1. 리바트의 비밀 - 강제회원가입이라니!
2. 한샘의 비밀 - 한샘 플래그샵은 책임을 떠넘긴다!
3. 이케아의 비밀 - 소심할 수 밖에 없는 배송업체!
4. 한샘 구입&설치후기 - 한샘과 한샘ik
5. 이케아 구입&조립후기 - 조립꿀잼!

 

[2부 부록]

이케아가구 200만원어치, 구입에서 완성까지 꿀팁!

(빠른 시일내에 찾아뵙겠습니다. ^^;)

 

[3부]

이케아 가구 여러 종 장기 내구성 리뷰

(최소 6달에서 1년은 지나봐야 하지 않을까..ㄷㄷㄷ)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2015.7.16)

부족한 내용 보완 (2015.7.19)

 

 

 

 

 

다음 메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