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수품! 멀티콘센트 SKROSS World Adapter MUV USB!

 

 

※ 스마일루의 제품리뷰에는 상업적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좋아! 그런데 뭔가 2% 부족하단 말이지.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오랜만에 제품리뷰인 것 같네요. 골프 7세대 이야기만 너무 오랫동안해서...

가볍게 가볍게 할 제품리뷰들이 많으니 앞으로 쭉쭉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해 볼까요?

 

 

▒

 

 

일단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홈쇼핑 말투?ㅋ),

스위스의 알프스 감성(??)이 녹아있는 콘센트,

SKROSS의 World Adapter MUV USB입니다!

 

 

 

"빠밤!"

 

 

 SKROSS

World Adapter MUV 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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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고성능 돼지코라고 할 수도 있겠죠?

각국의 다양한 콘센트에 적합한 돼지코를 내장하고 있는 멀티콘센트인데요.

저가의 멀티콘센트를 보면 앞부분을 교체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것은 사실 불편하죠.

 

SKROSS사의 이 제품은, 여러 콘센트를 아예 내장하고 있음은 물론, 안전장치(퓨즈)를 가지고 있고,

이 모델의 경우 태블릿 충전이 가능한 USB포트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멀티콘센트 제품은 보통 해외여행용으로 사용하는데요.

국내에서도 해외에서 구매한 '콘센트 모양이 다른 프리 볼트' 전자제품을 사용하는데 사용하면서

USB포트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를 충전에도 사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단점도 있긴 하기 때문에

한번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http://www.skross.com/en

 

홈페이지에 가서 자신의 국적, 여행갈 국가, USB 포트 원하는지 여부, 콘센트 타입을 골라보세요. 관련 제품을 추천해줍니다.

SKROSS사는 멀티콘센트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 참 신기한 회사하네요.ㅋㅋ

 

 

 

 

 

 

 

 

 

자, 그럼 이제 제품 포장을 살펴봅시다.

제품명에는 단순히 World Travel Adapter라고만 쓰여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 제품의 모델명은 SKROSS World Adapter MUV USB 입니다.

 

MUV USB가 중요한데, MUV USB제품은 아래에서 보시겠지만 콘센트를 꼽은 상태로도 USB 충전이 가능하고,

EVO 제품은 USB포트 부분이 탈착 가능한데 USB포트 부분을 빼야만 다른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형화 목적이죠.

 

또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220V 콘센트는

MUV, EVO제품 모두에 꽂을수가 없어서 110V 돼지코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SKROSS World Adapter PRO를 이용하면 국산 220V 콘센트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SKROSS World Adapter PRO USB를 이용하면 EVO제품처럼 필요시에 USB포트 부분을 장착해 USB충전이 가능합니다.

 

복잡하죠? -_-;;;

 

 

 

 

 

 

 

 

뒷면을 보시면 이 멀티아답터로 사용가능한 국가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뭔가 그냥 다 될 것 같죠? ㄷㄷㄷㄷ

150개국 이상이 가능합니다.

 

단 여기에서 함정은, 저 국가들 콘센트에 이 멀티콘센트를 다 꽂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 멀티콘센트를 일단 꼽고, 그 뒤에 꽂을 수 있는(Output) 콘센트가 150개국이라는 말입니다.

이 멀티콘센트를 '꼽을 수 있는' 국가는 150개국보다는 적죠.

하지만 이 정도도 감지덕지입니다.

 

 

 

[SKROSS홈페이지]

 

Input에 해당하는 국가들에서 이 제품을 꽂을 수 있고,

그 뒤에 이 제품에 Output에 해당하는 국가들의 콘센트를 꽂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Output에 해당하는 국가들까지 다 Input이 가능하려면 그건 좀 무리겠죠?ㄷㄷㄷㄷㄷ

 

 

 

 

 

 

 

 

그래서 요렇게 미국, 일본, 호주, 중국, 영국, 유로존에서 Input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멀티콘센트는 그림에서처럼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하고요. 간단하죠?

그나저나 콘센트부가 움푹들어간 우리나라의 콘센트를 생각해본다면

다른 콘센트들은 어떻게 꼽나 싶기도 하지만,

 

 

 

 

요렇게 해외는 평판에 구멍만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문제없이 이 멀티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SKROSS에서 USB 충전기랑 충전케이블도 파는군요.ㅋ (보조배터리도 팔긴 판다는...)

 

 

 

 

 

 

 

 

USB포트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여행갈 때 모바일 기기 충전기를 안 챙겨가도 되겠죠?)

 

충전 전류는 2.1A입니다. 두개의 USB포트가 각각 2.1A로 작동한다고 하니

태블릿 두대를 동시에 충전시켜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퓨즈도 있고 해서 사용상 유의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를 모르겠네요.

제품의 형태상 콘센트에도 뭘 꼽고, USB포트 두개에도 다 팍팍 케이블을 꽂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스펙 Max load가 2.5A여서 그럴 경우 아주 원활하게 작동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직접 해보니 당장 무슨 문제가 생기진 않았습니다만...)

 

 

[SKROSS 홈페이지]

 

MUV모델의 사양인데, 100V의 경우 250W(2.5A), 250V에서는 625W(2.5A)까지 사용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설명서가 있고 제품이 있네요.

제품의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듭니다. 요즘엔 확실히 디자인이 중요하죠.ㅋ

 

 

 

 

 

 

 

 

아래쪽 부분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면에는 넓은 검은 버튼이 보이는데,

저것을 눌러야지만 튀어나오게 만든 콘센트 부분을 도로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퓨즈 부분이 있습니다. 2.5A 퓨즈가 들어갑니다.

 

 

 

 

 

 

 

중요한 USB포트입니다

SKROSS제품 중 USB포트가 내장된 제품은 이 MUV USB 모델이 유일합니다.

다른 모델들은 USB포트 부분을 상단 콘센트에 끼워야만 사용할 수 있죠. 대신 콘센트를 못쓰게 되는 것이고요.

 

USB포트는 생각보다 좀 뻑뻑하고요,

이 멀티콘센트를 어딘가에 꽂으면,

저 USB포트 부분 상단의 붉은 부분이 빛나게 됩니다.

 

 

 

 

 

 

 

이 제품, 만듬새도 좋고, 사용 용도도 굉장히 좋지만,

사실 우리나라 220V 콘센트 같은 'Euro' Input부분의 경우는

우리나라 220V 콘센트와 규격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220V 콘센트에 꽂으면 작동을 하긴 하죠.

다소 헐렁하게 끼워지지만 되기는 됩니다. ^^;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유럽콘센트를 국내에서 잘 쓰시는 분들이 많긴 하더군요.

 

 

 

 

 

 

 

딱 보시면 한국용 220V 돼지코에 비해 얇은게 눈에 들어오죠?

그래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뭔가 걱정되긴 하는데...

 

 

 

 

 

 

 

해외여행 가는 것도 아닌데 굳이, 꼭, '안전하게',

국내에서 이 제품을 쓰고 싶으시다면,

 

미국/일본용 110V 플러그를 빼서 돼지코를 연결하고,

 

 

 

 

 

 

 

아쉽게도 뒤에도 220V 콘센트가 결합되지 않기 때문에

(SKROSS World Adapter PRO 제품은 가능)

 

110V에서 220V로 바꿔주는 돼지코를 끼워서,

 

 

 

 

 

 

 

이렇게, 해주면 국내에서도 뭔가 이상하지 않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전 이상한데!!!ㅋㅋㅋ)

역..역시 앞쪽은 그냥 불안해도 Euro 콘센트를 우리나라 220V 콘센트에 꽂는게 낫겠다는...-_-;

 

뒷쪽, 즉 Output에 220V 콘센트 연결이 안된다는점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인데,

그래서 제품을 사니 저 110V->220V 돼지코를 같이 주더군요.ㅋ

 

PRO 모델을 사자니 USB 내장이 아니고,

PRO USB 모델을 사자니 USB 포트 부분을 콘센트에 끼워야 해서

USB 충전과 콘센트 동시 사용을 못하고 말이죠... 흠..

 

 

 

 

 

 

 

아무튼,

애초에 국내에서 쓰기 위한 제품은 아니지만 Euro 콘센트 부분으로 국내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최소한 110V->220V 돼지코가 있어야 해외든 국내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럴바에는 특정국가에서만 사용하능한 저가형 해외대응 돼지코를 구매하는 것이...

 

그러나 이 제품은 USB 충전포트를 두개나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구매한 것!)

돼지코를 사용해야하긴해도 USB 충전과 동시에 콘센트 연결도 가능하고요.

 

허나 마지막 단점이 하나 있으니, 콘센트에 연결했을때 미세하긴 하지만 소리가 난다는 점입니다.

'찌-'하는 왜 콘덴서 소음 같은 것이 나는데, 보호회로 같은 것도 있고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 그런 듯 합니다만

크지는 않아도 역시 아쉬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해외에서 모바일 기기 충전을 생각하시는 분에게 강추하며,

카메라나 노트북 충전등의 이유로 콘센트 사용도 놓치고 싶지 않으신 분에게 역시 강추합니다.

 

국내에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않겠으나,

전기안전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Euro 콘센트의 사용이 좀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럼 모두 안전한 전기사용하시고요(?),

다음에 또 아무 제품이나 하나 들고와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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