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

[Cosmos] 2014.09 NASA, ESA 소식등 - 우주3D프린터, '망갈리안'궤도진입, IXV등

스마일루 2014. 9. 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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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우주에서 만들수 있게 되었을 뿐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각종 도구와 부품들을 만들게 되고, 훗날에는 행성위의 거주지나 공장은 물론,

궤도상에서 우주선, 우주정거장까지 모두 우주3D프린터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미래가 이제 시작되고 있다.

 

 

 

 

 

 

[Cosmos]

2014.09 NASA, ESA 소식등

- 우주3D프린터, '망갈리안'궤도진입, IXV등

 

 

 

 

 

 

- 순 서 -

 

1. JAXA 소식 - 맨날 별 소식 없다 : IKAROS만 기대중

2. ESA 소식 - IXV 테스트 예정 : 아예 먼 미래로

3. ISRO 소식 - '망갈리안' 화성궤도 진입 성공 : 한국이 가야 할 길

4. NASA 소식 - 우주 3D프린터 등 : 대우주시대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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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이번주 Smileru's Note는 'Cosmos'로 오랜만에 NASA, JAXA, ESA의 소식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해 볼까 합니다. 8월에 'Cosmos'로 하여 'EmDrive'에 대해서 올린적이 있긴 합니다만 이 우주기관들의 소식은 또 다른 재미가 있으니까요. ^^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다음에는 러시아, 중국 우주기구들의 소식도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고고싱~

 

 

 

 

 

 

1. JAXA 소식

- 맨날 별 소식 없다 : IKAROS만 기대중

 

 

   흠, 뭔가 쓸 이야기가 많을 줄 알고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소식이 없네요. -_-; 특히 지난 5월에 소식 전해드릴때도 별로 전해드릴 소식이 없었던 JAXA가 또 빈깡통입니다. 5월달에 홈페이지 개편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위성들과 적외선 카메라의 활동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특별한 내용이 전혀 없네요. 다른 긴 소식들이 있으니, JAXA는 아래에 IKAROS 소식만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010년 JAXA의 우주범선 IKAROS가 발사에 성공해 돛을 펼치던 모습]

2010년에 발사되어 우주범선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는 태양을 10개월에 한번씩 마냥 돌고 있는 이카로스.

지난 6월에 세번째 '절전모드'에서 깨어났다고 하는데, 이후 소식이 없는걸보니 아직 JAXA와 통신이 안된듯 하다.

세계 최초의 우주범선 이카로스는 이렇게 안녕일까? 다음에 소식 올라오면 전해드릴 예정!

 

 

 

 

 

 

2. ESA 소식

- IXV 테스트 예정 : 아예 먼 미래로

 

 

   ESA도 보통 조용한 우주기구 중 하나였습니다. NASA와 합작으로 진행한 소식들만 올라오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전해드릴만한 소식이 있는 것 같네요. 바로 IXV라는 우주선이 테스트를 위해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령 기아나의 우주센터로 운반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그것입니다. 응? IXV?

 

 

내가 바로 IXV!

 

 

 

   IXV는 'Intermediate eXpermental Vehicle'의 약자로, '중간단계 실험 비행체' 정도로 해석하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세히 설명하면, ESA는 FLPP(Future Launchers Preparatory Programme)라는 '미래 발사체 준비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는데, IXV는 그 미래 발사체의 지구 재진입 모듈을 개발하기 위한 비행체입니다. 그래서 '중간단계 실험 비행체'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은 것 같고요.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이 FLPP라는 프로그램이 위에서도 써 놓았지만 '미래발사체'준비'프로그램'이라는 겁니다. 미래 발사체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즉 앞으로 미래 발사체를 어떤 방향으로 만들고 어떤 기술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정해서 연구를 해 놓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인 것이죠. 1999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유럽의 효자로켓 '아리안5'같은 경우에는 1977년에 기술연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FLPP는 2040년 이후에나 본격활용될 로켓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아리안5'로켓을 개조한 '아리안5ME'를 만들고 IXV도 테스트 하면서,

NGL(Next Generation Launcher, 차세대 발사체)의 컨셉(Launcher Concepts),

추진방식(Propulsion), 기술(Technology)을 확정한닷!

 

 

 

   그 다음에 진짜 프로그램이 진행될겁니다. 바로 '아리안6'로켓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텐데요. FLPP를 통해 결정내린 방식대로 발사체를 만들게 될겁니다. 그 결과 아리안6는 로켓같아보여도 결국 우주왕복선처럼 다시 돌아오는 형태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그 때는 IXV를 통해 연구한 지구 재진입 기술이 유용하게 사용되겠죠?

 

   찾아보니 FLPP는 2004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인데, 사실 IXV는 2013년을 끝으로 테스트가 완전히 끝났어야 했더라구요. 초기 계획은 그랬던건데 중간에 유로존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ㅠㅜ ESA 이야기는 항상 '기승전금융위기' 군요. ^^; 아무튼 금융위기로 당장의 기술활용보다는 더 먼 미래의 기술을 준비하기 시작한 ESA... 이것이 또하나의 멋진 명품 로켓을 만들어내길 빌어야 겠습니다. 

 

 

 

 

 

 

3. ISRO 소식

- '망갈리안' 화성궤도 진입 성공 : 한국이 가야 할 길

 

 

   ISRO라는 곳 아시나요? 바로 인도의 우주기구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인도우주연구기구'(Indian Space Research Organisation)이죠. 아시겠지만 인도의 우주기술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활동도 활발한편이고요. 그러고보니 너무 NASA, JAXA, ESA 소식만 소개해드리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인도의 ISRO를 비롯하여, 러시아의 RKA(러시아연방우주국, Russian Federal Space Agency), 중국의 CNSA(중국국가항천국, 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소식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ISRO에 큰 소식이 있어서 그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인도의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이 화성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그것입니다. 이미 2008년에는 달에 찬드라얀 1호를 보내 헬륨3등의 탐사를 진행하는데 성공했는데, 6년만에 이번엔 화성에 보내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미국, 러시아, 유럽에 이어 4번째 성공입니다. (일본은 시도했다가 실패했었죠)

 

   뭐 인도가 언젠가 화성탐사선을 보내는데 성공하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이번에 화제가 된 것은 '비용'이었습니다. 800억원이 조금 안되는 비용으로 화성탐사선을 보내는데 성공한 것인데요. 이는 인류의 화성궤도선 비용중에 가장 저렴한 비용입니다. 애초에 효율적으로 제작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지구궤도를 돌며 속도를 올려가는 방식으로 적은 연료로로 화성까지 가는데 성공한 것이 크다고 하네요. 물론 그래서 보통 화성까지 6~7개월 걸리는데 망갈리안은 9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 러시아는 실패!

인도의 모리 총리는 영화 '그래비티'보다 싸다고 자랑하기도 했다고ㅋㅋㅋ ('그래비티' 제작비는 1000억원)

 

 

 

   조금 늦게 화성에 도착하긴 했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조만간 각국이 우주로의 진출을 상업화하기 시작할텐데, 그 때 인도는 자신들이 저렴하고도 성공적으로 우주 진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할테고 실제로 먹힐테니까요. 실제로 우리나라는 나로호 발사에서 러시아에게 크게 '데인' 이후 인도로 눈을 돌린 상황입니다. 2010년에 ISRO와 KARI(한국항공우주연구원)는 우주개발과 관련해 협력을 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후에 인도 발사체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상태지요.

 

   인도가 참 효율적으로 우주개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된다고 봐요. 후발주자인 이상 우리 역시 빠른 상업화를 염두해두고 '저비용 고효율'의 방식을 달성할 수 있게 해야 하고 실제 달성해야 하죠. 그래야 미래에 선진국이고 후진국이고 위성을 수십개씩 쏘고 싶어하는 시대가 왔을 때의 '우주시장'에서 앞서 갈 수 있겠죠?

 

   ISRO는 이번 성공으로 다음 목표인 달착륙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상황인데, 그 때는 또 비용이 얼마나 들지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끝으로 망갈리안 관련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한번 보시고 다음 NASA 소식으로 넘어가시죠. ^^

 

 

망갈리안을 잘 포장합니다.

 

 

 

"버스 웃기게 생겼다고 인도의 우주개발을 무시하지마라!!!!"

포장한 망갈리안 이동~

 

 

 

쾅! 발사!!!

 

 

 

"내가 지구를 계속 돈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과거 보이저호가 사용했던 것과 같은 '스윙바이' 기법처럼,

지구 중력으로 속도를 올린 것 같습니다.

 

 

 

[지구 돌다가 심심해서 한 컷.jpg]

화질은 확실히 NASA의 화성 궤도선들 보다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광계도 달린 것 같던데 대략적인 화성의 자원탐사에는 무리가 없겠지요.

 

 

 

그리고 찍은 화성의 첫사진!!!!!

 

 

 

성공!!!!!!!!!!!!!!!!

 

 

 

 

 

 

4. NASA 소식

- 우주 3D프린터 등 : 대우주시대를 준비한다

 

 

   NASA 소식은 늘 많습니다. 망갈리안의 거의 9배에 달하는 돈을 들인 화성탐사선 'MAVEN'의 탐사 이미지, 차세대 유인우주선으로 열심히 개발되고 있는 오리온 우주선을 테스트할 델타로켓의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버 '큐리어시티'의 탐사내용 업데이트 등이 있네요. 또 혜성에 직접 착륙할 '필레'를 달고 혜성을 돌고있는 '로제타' 우주선이 11월에 필레를 분리해 착륙에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이 '로제타'는 ESA에서 발사한 것인데 NASA에서도 꽤 크게 다루고 있네요. 이번엔 딱히 합작해서 만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망갈리안보다 5일 늦게 발사된 MAVEN(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은 화성대기를 탐사하기 위한 화성궤도선으로,

NASA가 이미 화성의 지질자원에 대한 탐사를 어느정도 마치고 그 다음단계로 넘어갔음을 보여준다 할 수 있을 듯!

 

 

 

조립되고 있는 델타로켓들... 머리부분에 오리온 우주선을 달아

그를 쏘아 올리고 실제 작동을 해보는 테스트가 12월에 진행될 것이라고!

 

 

 

   뭐 그렇게 다양한 소식들이 있습니다만 사실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바로 우주3D프린터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져 테스트에 들어갔다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이 부분은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입이 쩍 벌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일단 우주3D프린터는 'Made in space'라는 민간기업이 개발한 것이고, 그 우주3D프린터는 '테슬라모터스'와 '아이언맨'의 실제모델로 유명한 '앨론 머스크'의 'SpaceX'사에서 개발한 '드래곤 무인우주화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배송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드래곤 우주선은 머지않아 유인우주선으로 개조되어 NASA의 '우주택시'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죠? 뭐 미국애들 혼자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네요. ㄷㄷㄷ

 

 

"어이쿠 프린터기 택배로 왔는데 빨리 좀 잡아주세요!"

3D프린터와 각종 물품을 싣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하고 있는 드래곤 우주선.

우주정거장의 로봇팔 '캐나다암'이 드래곤 우주선을 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노.. 놀고 있는게 아니고 실험하고 있는거라고!"

 

 

 

   어쨌든 우주에서의 3D프린터라... 정말 대단한 일을 해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도가 받쳐주긴 해야겠지만 작은 부품들, 어쩌면 '렌치'와 같은 도구들까지 당연히 만들어 낼 수 있을테고, 나아가 미세한 구조들이 구현가능하다면 '필터'같은 것도 만들 수 있겠죠? 원래 우주왕복선에는 고장을 대비한 예비부품들이 상당히 많이 실려있었다고 하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

 

   나아가 무중력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3D프린터라면 다른 행성등의 미소중력하에서도 충분히 작동하게 조정가능할텐데, 그렇게 되면 달과 화성에 집이나 공장을 짓는 일도 가능하겠죠. 3D프린터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게 설계된다면요. 그렇다면 미리 만들어가거나 사람이 힘들게 만들필요 없이, 재료와 3D프린터 정도만 보내서 만들 수 있겠죠? 무인으로도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화성에 온실가스 공장을 지어 화성의 기온을 올려 지구처럼 만든다는 테라포밍 구상도 실현가능할 수 있겠군요. 어쩌면 아예 우주선을 만들 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게되면 정말 거대한 우주함선을 우주에서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죠. 일단 뼈대만 우주에서 만들수 있게 되더라도 그게 어디겠습니까?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기전에 사진 한장.

내부에 있는 금속 상자 두개가 바로 우주3D프린터다. 상당히 작은편.

하지만 이것이 미래의 시작이다. 

 

 

 

   물론 당장은 3D프린터로는 잘 만들어봤자 정밀한 플라스틱 조각을 만드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기술이 더 발전된다면 앞서 이야기한 것들은 확실히 다 가능한 일이고 필요한 일입니다. 인류의 대우주시대를 여는데에는 우주엘레베이터가 필수적이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우주3D프린터 역시 필수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히 시작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osmos]

2014.09 NASA, ESA 소식등

- 우주3D프린터, '망갈리안'궤도진입, IXV등

 

- fin -

 

 

 

 

 

 

현재까지 수정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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