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영화] '간기남' ★★☆ 아무 느낌 없음.

스마일루 2012. 4. 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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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루의 영화 리뷰에는 스포일링이 없습니다.

 

 

기대도 별로 안하긴 했다만...

 

 

 

 

 

 

스마일루의 영화 67번째

 

 

 

 

 

 

- Review -

 

'간기남'

★★☆

 

감독 : 김형준 ('용서는 없다', '키다리 아저씨', '그놈은 멋있었다')

출연 : 박희순, 박시연, 주상욱, 김정태, 이한위 

 

 

 

2012.04.21

 

 

 

 

 

 

@ 총평

 

   아니 원래 리뷰 안올리려고 했었다. 별 한개★를 준 '초능력자' 같은 경우에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꼭 올려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아무 느낌도 없어서...

 

   일단 하나하나 이야기나 해볼까? 일단 배우.

 

   박시연은 미안하지만 별로다. 노출연기... 아니 이게 연출이 좀 말도 안되는게, 영화가 한창 잘가다가 다소 억지스러운 상황에서 야릇한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그게 참 어이가 없다. 무슨 3류 애로영화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억지로 야한 장면을 넣기 위해 억지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냈고, 그 가운데 박시연은 너무 없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박희순의 연기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하지만 역시 이런 야릇한(?) 분위기에는 안어울리는 것 같다. 영화 '작전'에서의 느낌이 박희순은 딱이다. 분위기가 야릇해지면 박희순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오히려 어색해보이더라.

 

 

좀 더 복잡한 내면 같은 것을 표현하는 쪽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조연도 역시 죄송하지만 별로다. 어색하고, 진부한 느낌까지 든다. 난 이제 그 개그스러운 조연 컨셉은 한국 영화에서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몇명 우르르 넣어서 억지 재미를 선사하려 하지만 참 역시나 '없어 보인다'.

 

   스토리도 맨날, 범인 자기 아닌데, 자기가 범인 누군지 아는데, 자기가 잡혀서, 경찰서에서 도망가고... 아니 이런 영화만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에휴...

 

   총체적으로 부족했다. 아쉽다. 신선한 한국영화 어디 없을까?

 

 

 

 

 

 

스마일루의 영화 67번째

 

- fin -

 

 

 

 

 

 

현재까지 수정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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