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영화] ★★★★★ '디스민즈워' 이 영화 진짜 재밌넼ㅋㅋㅋㅋㅋㅋㅋ

스마일루 2012. 3. 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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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루의 영화 리뷰에는 스포일링이 없습니다.

 

 

재밌네 이 영홬ㅋㅋㅋㅋㅋㅋㅋㅋ

 

 

 

 

 

 

스마일루의 영화 65번째

 

 

 

 

 

 

 

- Review -

 

'디스 민즈 워'

★★★★★

 

감독 : McG (맥지, 미드 '슈퍼내추럴' 감독이기도 함)

출연 : 리즈 워더스푼 ('금발이 너무해' 주연), 크리스 파인 ('스타트랙 더 비기닝' 주연, 커크역), 톰 하디 ('인셉션' 임스역)

 

 

 

 

 

 

2012.3.23

 

 

 

 

 

 

   @ 그냥 막 웃기다ㅋㅋㅋㅋㅋㅋ

 

   이게 개봉한지는 한달 됐다. 지금 거의 내린 영화인데, 어쩌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뭐 길게 말할 것은 없고...

 

   내용은 간단히 설명하면, 미 국가정보국, CIA에서 파트너인 두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한명은 매칭 사이트에서, 다른 한명은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서로 좋아하게 된 여자가 같은 여자임을 알게 되면서 내기를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CIA의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며 '연애경쟁'을 벌이게 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이 영화의 내용.

 

 

설정은 물론 말도 안된다. 법정 구속 감이다.ㅋㅋ

 

 

 

   난 언젠가 영화관에서 광고를 봤을때는 무슨 첩보영화라고 생각했었다. 앞서 말한 시놉시스를 모르고 말이다. 광고에서 총쏘고, 터지고, 막 그러길래 당연히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그냥 코미디였다!

 

   다른 친구의 데이트를 감시하기 위해 UAV(무인정찰기)를 동원하고, 위성 추적과 통화 도청, 와이어 액션등을 감행하는 모습은 정말 웃기더라. 그 뭐랄까, 미국식 말도 안되는 오버 개그들ㅋㅋㅋ 중간에 몇번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 수준이더라. 숨넘어가는 줄 알았다.ㅋㅋㅋ 진짜 재미있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7급 공무원'이나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조금 비교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말도 안되거나 오버스러운 설정이나 액션들을 끌어가는 모양새가 말이다. 하지만 그 영화들보다 이 영화가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영화의 스토리나 짜임새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일단 남녀간의 숨김없는, 탁트인, 완전한 오픈마인드의 대화들이나, 또 그 멋지고 고급스러운 배경, 공간, 그리고 스케일 좀 되는 액션들... 그런 것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떻게 보면 2, 30대용 영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아무튼 확실히 남녀간의 대화는 개방적이고 솔직해야 재밌고, 액션과 장면들은 크고 멋있는게 맞는 것 같다.

 

 

 

 

 

 

   @ 배우들!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이 진짜 맘에 들었다. 일단 성공한 사장님이지만 노처녀로 등장하는 '리즈 워더스푼'은, 10여년 전의 '금발이 너무해'에 비해 확실히 노처녀 역할이 딱 어울리는 얼굴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남자들이 여자가 남자에 비해 못생겼다며 불만을 가지기도 했지만, 역할 자체에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나이는 들었는데 귀여운 구석이 있다.ㅋㅋ

현재 37살, '금발이 너무해' 때는 26살ㅋ

 

 

 

    그리고 남자배우들은 어디에선가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다 봤더라. '크리스 파인'은 '스타트랙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 커크선장 역할이었는데, 남성적이고 멋지게 등장했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완전히 '플레이보이'처럼 변신했다. 사실 스타트랙에서도 좀 어설픈 컨셉도 있긴 했었는데... '스타트랙 더 비기닝' 후속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 '인셉션'에 등장했던 톰 하디의 경우에는 좀 껄렁껄렁하게 나왔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순정파로 변신했다. 물론 개그스러움과 함께...ㅋㅋㅋ 영화 '다크나이트' 후속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거기서도 기대가 된다.

 

 

역시 정장 입고 볼일ㅋ

 

 

 

 

   유쾌한 스토리와 그를 받쳐주는 대사, 배경, 액션, 그리고 배우들... 영화속 구성 요소들이 잘 맞았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지루함도 전혀 없었고 말이다.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진작에 봤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뭐 '화차'를 보긴 봤으니 또...ㅋ 

 

   뭐 요즘 볼만한 영화들이 몰려오더라. '배틀쉽', '어밴져스', '프로메테우스'가 그것. 그런 엄청난 SF 대작들이 등장하지만, 이런 '디스민즈워' 같은 영화도 참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느낌을 받은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정말 재미있었나보다. -_-ㅋㅋ

 

 

 

 

 

 

스마일루의 영화 65번째

 

- fin -

 

 

 

 

 

 

현재까지 수정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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