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7 KOR★

문명4BTS-(#7-3) 개입

스마일루 2011. 4.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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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4BTS

#7 한국 플레이

 

 

 

 

 

 

1950년 10월 25일.

 

중공군이 한국전쟁에 개입한다.

 

 

 

한국군과 UN군은 일부 지역에서 이미 압록강과 두만강 까지 진격한 상태였다.

지도에 표시하기 힘들 정도로 한반도에서의 북한군의 영역은 거의 남지 않은 상태였고

한국군과 UN군의 북진에는 끝이 보이는 듯 했다.

 

이에 북한의 김일성은 중국의 마오쩌둥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미국이 북한을 점령하면, 중국도 공격할 것이고, 대만과 연합해 공격한다면

공산주의 진영이 동아시아에서 유지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이는 여전히 중국이 한반도에 관심을 갖고 북한을 흡수하려 하는 주요 근거 논리이다)

 

하지만 사실 중공군은 이미 한국전쟁이 발발할 때부터 한반도에 개입하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6.25전쟁 발발후 두달이 조금 지난 8월, 중국은 UN과 미국에게

'한국은 중국의 이웃나라이고 중국의 안전을 위해 한국전쟁에 개입하고

UN을 방해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바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그를 단순 협박으로 평가절하했는데,

중국은 소련 스탈린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등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었다.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불리는 맥아더 장군도 10월 중순에 이미 전세가 기울어 중공군이

개입하기에는 늦었다고 판단 했으며, 제공권을 UN군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중공군이 개입한다해도 그들을 대패시키고 격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 중공군은 조금도 쉬지않고 준비를 계속 해 갔다.

소련 스탈린의 허락과 지원을 받은 중공군은

이미 대만과의 오랜 내전으로 충분한 경험이 쌓이고 잘 훈련된 상태였다.

(참고글 : 문명4BTS-(#5-18) 그리고 중국 (1) : 중국 근대사, http://blog.daum.net/smileru/8887630)

 

그랬다. 중공군은 단순 인해전술이라고 하기에는 전혀 무식하지 않은 전술을 구했다.

험준한 지형속에서 대만과 수십년간의 내전을 끝내고 1년전 막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자신감 넘치는 중국의 군대는,

한반도의 산악지형을 매우 잘 이용했으며, 위장과 기습에 능했고, 수십명의 소대로 한국군과 UN군

사이로 침투, 포위하여 밤낮 끊임없이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했다(사람이 많아서 그게 가능했을 것이다).

 

 

10월말부터 시작되어 11월부터 본격화된 파상적인 중공군의 공격에 직면한 한국군과 UN군은,

중공군의 개입이 시작된 이상 아예 한번에 38선이남으로 퇴각하기로 결정한다.

초기에는 터키군이 중공군을 막아내며 퇴각의 시간을 벌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피해를 입었고,

압록강 까지 진격했던 한국군과 UN군은, 1월 4일에 서울을 다시 중공군에 내주고 만다.

 

상황이 이 쯤되자 맥아더 장군은 원자폭탄을 중국에 투하하여

방사능 낙진지역을 이용해 중공군이 한반도로 계속 유입되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심지어 일본군이 UN군에 동참에 참전하는 방안까지 논의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당연히 격렬하게 반대했다. 청일전쟁 이후 한일합방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과 소련의 개입, 전범국가인 일본의 개입까지...

결국 이는 국제사회속에서 3차세계대전으로의 확전으로 생각되었다.

이런 상황은 미국이 원하는 시나리오가 아니었고, 결국 한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진보다는 38선부근을 방어하는 쪽으로 전략이 변경되었으며,

휴전협상이 진행되었고, 그렇게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말았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첫째로, 50년이 지난 지금도 한반도에 대한 주변국의 이해관계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중국은 조선족문제와 더불어 미국편인 남한진영과 국경을 맞대는 것을 우려하며,

러시아는 동아시아를 휘어잡았던 소련만큼의 영향력을 되찾기를 꿈꾸고,

일본은 경제력만큼의 군사력 구축의 명분이자 기회로 삼으려 하고,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다.

 

둘째는 미국이 제 아무리 막강해도 지정학적으로 최근접국인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이 미국보다 훨씬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기술에 의존한 자만은 금물이다. 게다가 한국전쟁이후 중국은 핵보유에도 성공했으며,

압도하진 못해도 미국의 항공모함이나 스텔스전력이 동아시아에서 멋대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충분히 견제할 수 있는 군사적 능력을 빠른시일내에 갖추리라는 것 역시 확실하다.

 

 

자,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지난 줄거리 -

 

고려의 영토를 지켜내고 발해의 영토를 넘어 꾸준히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몽골역시 확장을 계속해나가면서 남은 영토는 거의 바닥나간다.

 

서양국가와의 거래는 계속되고 있었지만 스페인은 공물을 요구하며 협박을 하고,

인도등의 주변국은 몽골과의 교류를 끊을 것을 요구하며, 야만족의 북방침략도 계속된다.

 

몽골과의 관계는 끊임없이 악화되게 되며, 황금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은

고려가 그랬고, 고려의 전신인 고구려가 그랬던 것 처럼

북방을 개척하는 것을 우선적인 대전략으로 설정하고

몽골에게 전쟁을 선포, 만주지방으로의 진격을 시작하게 되는데...

 

 

한국군의 만주로의 진격이 시작되었다.

이미 폭격은 충분히 끝난 상태...

 

북진이다! 북벌이라고!!!

 

 

 

 

날아가라 신기전!!!!! 슈슈슉!!!

 

신기전과 화차는 조금 다른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뭐 흔히들 그냥 신기전이라 한다.

 

 

 

 

 

 

날아가서 펑펑펑~ 지연신관 기능도 있었다.

날아가 몸이나 방패에 박힌다음 폭발하는 방식 말이다.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줬다 한다.

 

 

 

 

 

 

 

 

하지만 이렇게 화차까지 던져주었지만 승리 확률은 매우 낮다.

장궁병들의 도시방어 능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거 뭐 제대로 진격도 못하는거 아냐???;;;

 

그래도 멈출수는 없지! 머스킷병 돌격!!!!!!

 

 

 

 

 

예상했지만 전멸.ㅠ

 

또 돌격이닷!!!!!

 

 

 

 

 

 

 

또 전멸..ㅠㅠ 설상가상으로 몽골에서 장군 탄생;;;;

진짜 안풀리네.... 장궁병 후덜덜이군....

 

 

 

 

 

 

 

 

그냥 백병전 부대들을 보내자.

 

역시 그냥 때려잡는게 최고지!!!!

 

 

 

 

 

 

이렇게 해서 점령!!!!

생각보다는 힘들었는데..... 뭐 아무튼 피해는 감수해야 겠지.

 

 

 

 

 

 

 

 

그래도 열심히 병사들을 모집중!!!

가자가자!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근처에 있는 몽골의 수도, 카라코룸으로 진격이다!!

우리 병력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건 몽골도 마찬가지다.

 

음, 그 와중에 러시아의 도시가 독일에게 점령 당했다.

러시아가 독일한테 선전포고한거 아니었어??? 러시아 힘들겠는걸...

 

 

 

 

그리고 저기 중국쪽의 몽골병력 동태도 살펴보자.ㅋ

 

 

 

 

 

 

 

음, 잘 있구만.ㅋㅋㅋㅋ

 

장기적으로 본다면 중국도, 몽골도 모두 약화될수도?

뭐 그렇게만 된다면야...ㅋㅋ

 

 

 

 

 

문화에도 신경쓰자.

왠 일본문화가 이렇게 밀고들어오는거니?

 

 

 

 

 

 

 

북쪽에서 또 광산사고!!!

저기면 함경북도????

 

그러면... 아오지 탄광쪽인가?ㄷㄷ;;

 

 

 

 

 

 

 

카라코룸쪽에 도착한 우리 병력들..

하지만 카라코룸은 3면이 강으로 둘러쌓여 있어

남쪽에서 공격해야만 한다.

 

음, 러시아와 독일이 평화협정에 합의했다.

러시아가 황급히 전쟁을 종결지었구만.... 음...

 

러시아라...

 

 

 

 

 

 

 

강선의 개발! 이제 소총병을 생산할 수 있다.

미래의 화기유닛으로 가기 위한 필수적 기술!

 

탱크나 포병의 포탄도 회전되어 발사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

 

 

 

 

 

 

돈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가능한 병력들은 업그레이드를 시켜주자.

본토에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

기마유닛에 대해 25%라! 딱이구만!!!ㅋ 몽골기병들 다죽었어!ㅋㅋ

 

 

 

 

 

 

우리는 기술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크게 부족한건 아니지만,

일단 주변국들과 활발하게 거래를 하고 있는 우리이니 그를 충분히 이용해야 겠지?

 

기술만 보면 헌법으로는 좀 아쉽지만(맞나?), 130골드면 머스킷병에게 소총을 하나 쥐어줄 수 있다.ㅋ

 

 

 

 

 

 

 

그래그래. 관계 개선에도 좋고.ㅋ

 

사실 비잔틴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와 접촉해봤지만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쪽이 비잔틴이었다.

그래서 거래 성사~!

 

 

 

 

 

 

 

국가의 기본, 헌법이라는 제도가 생겨나면서

간접민주제로 전환~~!

 

헌법이 보완되면서, 성별과 인종에 구분없는 참정권이 부여되고 나면

보통선거제가 실시될 수 있을 것이다.

 

 

 

 

 

 

카라코룸에 대한 공성무기의 포격이 진행중이다.

빨리빨리 성벽을 박살내버려야 우리 병력들이 쭉 밀고 들어갈 수 있다.

 

 

 

 

후방에 나타난 몽골 케삭!

선제공격하고 싶지만 강을 건너야 한다.

먼저 공격해올때까지 기다리자. 그게 이익일 듯.ㅋ

 

 

 

 

 

 

 

개척자를 준비하라고?? 위에 별로 남은 땅도 없는데;;;;

하긴 뭐 마저 꽉 채워주긴 해야지.ㅋㅋ

 

 

 

 

 

 

만주에서는 몽골인들의 반란이 진압되어서 완전히 우리손아귀로 들어오게 되었다.

 

칭기스칸은 원주민들을 엄청나게 마구잡이로 진압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더 낫지?ㅋ

 

 

 

 

 

 

 

 

 

이야, 이거 포격을 나름 했는데도 승리확률은 21%....

포격 완전히 다 해도 이거 힘들겠는데?

 

이러면 안되는데....ㅠ

 

 

 

 

 

 

 

 

오 말리!!!

그래, 아직 안 만난 국가들이 있었구나.ㅋ

 

 

 

 

 

 

 

 

 

말리와도 거래좀 해볼까?ㅋ

 

고려가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교역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슬람제국과 거래했다면 북아프리카 문물도 들어왔었겠지?

나름 해상교역 국가였다구. 지금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처럼...

 

 

 

 

 

 

 

아, 살라흐 앗 딘... 당신을 잊고 있었군... 

 

 

 

 

 

 

 

 

헐, 너는 뭐야! 그렇게 공갈이 먹히는 국가가 아니라구 우리는.

 

 

 

 

 

 

 

안그래도 병사 생산중임.

 

 

 

 

 

 

 

몽골이 특별히 수도에 지원병력을 보내지 않길래

장창병을 북쪽으로 쭉 보냈는데 접근하던 장궁병과 접촉!!!

 

 

 

 

 

 

 

전멸해버린 장창병.ㅠㅠ

 

한편 서울에서는 위대한 예술가 탄생~~!! 좋구만!!!ㅋ

 

 

 

 

 

 

 

 

몽골은 배쉬발릭으로 우회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기병이다보니까 아무래도 들쑥날쑥하는 그 기동성은 참 골치아프다.

 

 

 

 

 

 

 

 

자! 이제 때가왔다!! 많이 기다렸다. 아니, 지체됐다!

 

0%로 떨어진 배쉬발릭의 방어력!! 이제 한바탕 싸울 타임!!!

 

 

 

 

 

 

깔끔하게 강력한 소총병으로 기선제압한번 해줄까?

 

 

 

 

 

 

가만보니 중기적으로는 어디까지 목표를 세워야 할지를 잊은듯 하다.

어디까지 진격해야 할까???

 

 

 

 

 

 

 

 

 바로 옆에는 러시아가 있단 말이지...

 

음.... 거대한 산이 하나 있구만....

 

 

 

 

 

 

일단 신경쓰지 말고 가자고!!!!

 

폭죽놀이는 하지 말고 멍청한 화차병들아!!!!

왜케 다 빗나가냐.ㅠㅠㅠ

 

보통 전투결과가 패배일때 빗나가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병력들 게속 동원!!! 케삭이라고 뭐 별수 있겠어?

 

 

 

 

 

 

 

점령!!! 어휴. 좀 피해가 있었다.

그래도 병력은 본토에서 계속 충원되는데, 문제는 시간이다.

몽골에게 시간을 줘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수도를 점령당한 몽골...

안그래도 국가 성장이 더딘 상황에서 큰 타격일 것이다.

 

한번 넌지시 협상을 제안해봤다.

음... 승산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도 잘 이해하는 듯 하다.

 

 

 

 

 

 

 

 

손가락으로 욕하는줄 알았다.-_-;

 

조건부 항복은 죽어도 안되겠단다.

너 이제 끝났다니깐? 모르겠어? 무슨 자존심인거야?

 

아니, 무슨 생각인거야?

 

 

 

 

 

 

크악! 이게 뭐야!!!! 표트르!!!!!!!!!!!

 

 

 

 

 

 

 

 

 

 

러시아는 우리보다 국력이 30%정도 강력하다.

오늘날로 치면 한국과 인도, 스페인 정도랄까?

 

아씨, 그나저나 너는 왜 끼어드는거야!!!

 

 

 

 

아, 그렇구나! 몽골이 러시아 아래로 기어들어갔구나!!!

보호국 요청을 했어! 이럴수가!!!

 

유라시아 패권국가라는 대전략,

그 이전에 동아시아 패권국가라는 대전략하에서

전쟁와중의 외세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내가 너무 간과한듯 하다.

 

그렇다. 국가적 대전략은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당연한거고...

 

내가 몽골을 몰아쳤고, 덕분에 러시아는 몽골을 자기진영에 합류시키면서

크고있는 나를 누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일단 상황을 살펴보자. 저러기만 하고 실제로 개입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중국쪽 몽골병력을 감시하고 있던 탐험가는 실크로드로 이동!

아래쪽으로 러시아 병력이 내려오는지 확인하자.

 

 

 

 

 

 

북쪽에서는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단 북쪽 도시들도 방어를 서두르자.

 

소련... 러시아... 확실히 이녀석들이 문제다.

 

오늘날 광활한 영토로 유럽, 카프카스와 중동,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북극... 모든 곳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다.

 

이 세상 어떤 국가라도 러시아의 국가적 대전략과 대립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지정학적 운명을 타고 났다.

 

 

 

 

 

하던일은 계속하자. 일단 당장 러시아 병력이 보이지 않는걸 보니...

 

 

 

 

 

이렇게 투루판까지 점령!!! 좋아, 좋다구~

 

 

 

 

 

 

얜도 왜 조공드립인거냐구.

 

이사벨라는 좀 무서운데....

 

 

 

 

 

 

 

 

아무튼 거절!! 바쁘니까 다음에 이야기하자구.

 

 

 

 

 

 

 

골드가 아깝긴 한데, 상비군 기술이 생기면 기병대의 모집이 가능하다.

지금 높은 수준의 군사기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거래를 성사시키자.

 

 

 

 

 

 

 

자, 그리고 이제 슬슬 올드사래쪽까지 진격!!!

 

지금이 우리의 취약한 포인트다.

투루판과 올드사래 둘을 모두 차지하기 전에는

병력이 둘로 쪼개져있어야 한다. 둘을 차지하고 나면 서쪽으로 병력을 하나로 합쳐도

길이 한 방면 뿐이니 공격과 함께 방어도 하면서 쭉쭉 진격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올드사래를 공격하는 동안 투루판은 서쪽에서 언제튀어나올지 모르는 병력들을 대비해야 한다.

 

저 망할 바이칼호*가 문제다.

 

 

(*바이칼호 : 지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크고(북아메리카 오대호보다 부피가 큼), 가장 투명한 담수호.

지표에 있는 민물의 20%가 저 호수에 있고, 깊이가 1200m에 달하며, 물속 40m가 보일정도로 투명하다)

 

 

젠장!!!! 러시아군이 나타났다!!!

병력은 쪼개져서 올드사래로 가고 있었는데!!!!

 

게다가 퀴라시에라니!!!!

 

 

 

 

방어하러 가기에도 늦었다.

 

중공군이 왔을때처럼 1.4후퇴라도 해야 되는건가;;;;;;

 

 

 

이 와중에 빈틈에 도시 건설-_-;;

 

 

 

 

 

 

 

저 사이의 강이 러시아군을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위로 알아서 잘 피해 공격해오고 있다.ㅠ

 

왜 그 #3에서의 이사벨라와는 차원이 다르구만...

 

올드사래 공격계획은 백지화!!

 

투루판을 지키자!

 

 

 

 

 

 

 

엘리자베스!

 

인사는 나중에 하자. 바쁘다.

 

 

 

 

 

 

 

계속되는 전투로 위대한 장군이 탄생하긴 했지만,

 

 

 

 

 

 

 

결국 러시아에 의해 다시 몽골에게 넘어간 투루판...

 

러시아의 개입은 생각치 못한 변수였다.

하지만 고려했어야 하는게 맞았던 걸까?

보면 몽골 녀석들이 좀 그래왔던것 같기는 한데....

 

 

아무튼 우리의 대전략에 의해 시작된 북진은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몽골이 러시아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된

러시아의 한-몽골전쟁의 개입으로 저지당하고 있다.

 

올드사래로 가던 병력은 투루판과 올드사래 사이에 고립되었고,

러시아의 병력들은 안봐도 투루판에 바글바글하다.

 

 

 

자,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다다음주에 계속!!!!

 

다음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게임연재는 쉽니다-_-;;; 공지사항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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