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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중식도 & 이케아 생강쿠키 3종 후기

스마일루 2020. 5.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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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도가 드디어 생겼다!!!

남자는 역시 장비가 든든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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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요즘 너무 시사글만 올리고 다른 글을 못 올리는 것 같아, 간단하게라도 다른 이야기들을 자주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퀄리티가 예전만하진 못하더라도, 예전처럼 1주일에 한번은 소소하게라도 시사글이 아닌 글을 올리고자 하니 이해+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못할 수도...)

 

   최근 산 몇 가지 물건들이 있습니다. 육아 때문에 구매한 기저귀가방도 있고, 아이패드 게임도 있고 뭐 그런데요.

 

   특히 이케아에서 구매한 물건이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중식도 및 몇 가지 물건들이 그것입니다. 

 

 

"소개해드릴만한 것이 있다면

차차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특히 아래에서 이케아 생강쿠키도 소개해드리겠지만, 개인적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물건은 바로 중식도, 중국식 식칼입니다. 요리를 하다보니 칼이 탐나고, 칼이 탐나다보니 결국 중식도가 끌리더군요.

 

   집에 일반 식칼도 있고, 칼 욕심 때문에 세라믹 칼도 구입해 써 보았습니다만, 결국 빠른 칼질을 위한 '손가락 등에 칼 붙이고 자르기 스킬(?)'을 쉽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중식도가 필수겠더라구요. 물론 고수는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고수가 아니다보니... 

 

   다행히 이케아에는 저렴하고 또 나름 품질을 인정받은 중식도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에 이름이 따로 없다는게 함정;;"

 

 

 

   일반적으로 저렴한 중식도는 몇천원부터 시작해, 좀 고급으로 넘어가면 십만원도 훌쩍 넘어가는데요. 이케아의 중식도는 약간 낮은, 적당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구입한 것은, IKEA 365+입니다. 특징이라면 바닥이 좀 더 고수들의 중식도처럼(?) 평평하고, 손잡이가 고무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로 칼날과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보시면 이렇습니다. 크, 빛깔이 아주 영롱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세 개의 칼은 역시 이케아에서 구매한 또 다른 칼 '푀르슬라그'(3개 9900원)인데요. 손잡이가 고무재질입니다.

 

 

 

 

 

 

   일반적인 칼들은 플라스틱인데, 이케아 칼들을 써보니 고무나 스테인리스 손잡이가 아닌 왜 플라스틱을 손잡이 재질로 사용하는지 급 이해가 안되더군요.

 

   일단 고무재질 손잡이, 좋습니다. 당연히 미끄럽지 않고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손잡이도 신선합니다. 고무만큼은 아니겠지만, 이 역시 미끄럽진 않습니다. 나중에 저 틈에 때가 끼진 않을까 조금은 걱정됩니다만...

 

 

 

 

 

 

   칼날은 새 칼 답게 예리합니다. 아주 고급스럽게 일직선으로 날이 잘 선 느낌은 아닙니다만, 새 칼이라는 느낌은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날입니다.

 

 

 

 

 

 

 

 

   '밀푀유나베' 밀키트를 이용해 요리할 때 중식도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송송'써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중식도의 매력을 확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두툼한 재료를 썰 때 칼도 두툼하니 편하긴 하더군요. 아무튼 칼이 바뀌니 칼질 자체가 재미있어진 기분입니다.ㅋㅋㅋ

 

 

 


 

 

   이케아 중식도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모양새로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케아의 각종 주방용품들을 여럿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딱히 내구성에 있어 문제된 적도 없기에 이 제품도 기대중입니다. 두고는 봐야겠습니다만... 

 

   아무튼 칼은 여기까지고, 다음으로 넘어가보죠. 계산대를 통과하면 나오는 식료품 매장에서 발견 가능한, 이케아 생강쿠키가 바로 그것입니다.

 

 

 

   정확히는 '이케아의' 생강쿠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레몬향, 바닐라향, 오리지널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강쿠키인데요.

 

 

 

 

   요 위의 것들의 이케아의 생강쿠키겠죠. 이케아에는 생강 과자들이 참 많습니다. 저 오른쪽에 있는것은 전에 이케아 원두리뷰를 하면서 소개해드렸었는데 저것도 참 맛있죠. 

 

   아무튼 이번엔 이케아의 생강쿠키가 아닌, '이케아에서 파는 어떤 세가지 맛의 생강쿠키'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한통에 4500원입니다.

 

 

 

 

   포장은 튼실합니다. 과자 '에이스'방식의 알찬 포장입니다.ㅋㅋㅋ 4500원이라는 가격은 부피에 비하면 비싼 가격입니다. 무게 대비해서는 그런가 싶긴 하고요.

 

 

 

 

 

 

 

   모양은 그냥 납작합니다. 매끈하고요. 맛은... 

 

 

 

   예상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요 '로투스' 과자와 거의 같은 맛인데요. 조금 덜 달고 생강맛이 강한 편입니다.

 

   '오리지널'의 경우는 나름 생강맛이 강하고, '바닐라향'의 경우는 바닐라 향이 느껴진다기 보다는 좀 더 부드럽다, 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바닐라향'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고, '레몬향'의 경우는 말그대로 레몬향이 꽤나 나는데 독특한 느낌입니다. 이런거 어디선가 먹어본 것 같은데 말이죠. 

 

 

 

 

 

   궁금해서 찾아보니 스웨덴은 생강쿠키가 전통 음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케아에서도 이런 저런 생강 과자류들을 팔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름 저렴하면서 퀄리티가 괜찮은 중식도, 그리고 생강쿠키... 모두 이케아의 스타일(?)을 잘 드러내는 물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 구매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짧은 글을 자주 올리겠다고 했지만, 위의 중식도와 생강쿠키를 따로 올리면 너무 글이 짧을 것 같아 하나로 올려봤네요. 조만간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