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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해진 중독성! Motorsports Manager Mobile 2!! - iOS/안드로이드

스마일루 2017. 8.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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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게임이 꿀꿀잼으로 귀환했다아!!!"






- 지난 글 -


중독성폭발! '모터스포츠 매니져(Motorsport Manager)'!!! - iOS/안드로이드, 2015.05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2015년 5월에 이미 '중독성폭발'게임으로 소개해드렸던 모바일 게임

'Motorsports Manager'가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존의 게임성이 부담스럽지 않게 디테일해지고

그래픽까지 팍팍! 좋아진,


우리를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인도할

'Motorsports Manager2' 입니다.





Motorsports Manager Mobile 2

가격 : $3.99

2017.7.13 출시




요즘에 참 할 게임이 없어 심심하던 차에

이렇게 꿀잼게임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오다니 너무 좋네요.


위에서 간단히 언급한대로,

그래픽과 게임성이 모두 좋아졌는데,

Playsport Games의 유일한 게임인 Motorsports Manager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게임이 돌아가는 기본 원리는 위에 링크된대로 2년전에(?!) 소개해드렸으니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를 중심으로 좀 소개해드려보겠습니다.














두둥! 로딩되자마자 뜨는 화면입니다.


그저 인디게임 같았던 지난 1편보다

그래픽, UI측면에서 엄청나게 진보된게 느껴지시죠?


스마트폰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태블릿으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전작은 세로모드였는데 가로네요.ㅋ 











추가 요소도 있습니다.


게임 에디터도 추가 구매할 수 있고,

레이스를 할 때마다 추가 돈을 얻을 수 있는,

뭐랄까, 난이도를 낮추는 옵션도 추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뭐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느낌이네요.



이 외에는 별도의 인앱결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글쎄요, 훗날 Playsport Games가 EA에 인수되기라도 한다면...ㄷㄷㄷ

어휴, 이 더운날씨에 서늘해지는 느낌입니다.












옵션은 뭐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언어와 음악을 켜고 끌 수 있네요. BGM은 여전히 좋습니다.ㅋ


그리고 그래픽의 블러효과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래된 iPad Air1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블러를 켜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냥 끄고 있습니다. 

먼 곳의 레이싱 상황이 잘 안보이더군요.ㅋㅋ 










자, 그럼 기본 캠페인을 시작해봅니다.

'S.마일로' 씨로 정해보았습니다.ㅋㅋㅋㅋ 








캬, 시작부터 굉장한 재미요소가 반겨주네요.

바로 팀의 차량 외관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겁니다!


데칼의 형태도 선택할 수 있고, 색상 조합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유도가 엄청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물론 레이싱 장면에서는 차량 그래픽 묘사가 없지만,

선택한 색상의 아이콘으로 차량이 표시됩니다.










일단 초보구단이니 작은 레이싱 시리즈부터 시작해야겠죠?

티어3의 유럽레이싱에 도전해봅시다.










벌써부터 추가된 요소들이 보입니다.

아래에서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만,

스펙파츠, 연료재급유 등의 요소들이 있죠?











일단 시작하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ㅋㅋㅋ










우선 구단의 재정, 드라이버, 기술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은 기존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테크트리의 가지가 조금 추가되어 선택의 요소가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SNS 메세지 요소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조금 독특한 것은, 레이싱이 시작될 때 나오는 SNS에는

자주 해당 코스에 대한 정보가 표시된다는 겁니다. 

'최고 속도로 유명한 구간이다', '코너가 많은 코스다' 등등이 그것이죠.

넘겨도 그만이지만 알아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ㅋ











차량 정보 화면입니다.

2편이 출시되면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 되겠습니다.


차량의 부분별로 부품의 교체, 제작,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코스마다 기록에 중요한 부품들이 표시되기도 하죠.


또 Reliability(신뢰성) 요소가 추가되어 신뢰성이 떨어지는 부품을 사용하게 되면

레이싱 중에 차량이 고장나 멈춰서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차차 설명을 드릴텐데... 여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게 참 재미있더군요.ㅋㅋㅋ 

마치 RPG게임에서 캐릭터에게 갑옷, 투구, 무기를 쥐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자, 좌측 하단의 Car bonuses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품마다 공기역학, 기계역학, 주행성의 보너스가 존재하는데,

부품별 보너스를 모으면 새로운 보너스를 얻게 되는 그런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브레이크 부품과 서스펜션 부품에 주행성 보너스가 달려있다면,

그 개별은 의미가 없지만 그 부품들이 한 차에 달려있을 경우

ERROR PROOF(절대 충돌 안함!) 특성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과도하게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만

팀에는 두대의 차량이 있으니 잘 조합을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부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만 필요하다면 구입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조금 하다보면 팀의 엔지니어들 능력이 올라가니

직접 만드는 것도 괜찮습니다.









부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리어윙을 구매하였는데, 잘할 가능성이 높은 Pym의 차에 달아주었습니다.

기계역학, 주행성 보너스가 있지만 다른 부품에 없어서 별 효과는 없습니다.


참고로 부품을 구매하여 교체하게 되면 기존 부품은 사라집니다.

아래 Swap Current Parts 버튼을 이용해 

기존 부품을 서로 바꿔준뒤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품을 만들어 봅시다.

기본적인 구단 능력으로 예상되는 성능에,

엔지니어들의 능력치가 추가되어 최종적으로 부품의 성능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고 

최종 제작단계에서 약간 결과가 흔들리게 되고

따라서 기대한것보다 조금 좋거나 또는 안 좋은 부품이 나오게 됩니다.










아, 이게 기본 화면입니다. -_-; 


차량성능은 전체 구단 중 6위, 드라이버 실력은 9위, 엔지니어 실력은 7위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ㅋ 


차량 색깔, 팀 이름등은 시즌중에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오오 완성된 부품 성능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네요.ㅋㅋㅋ











바꿔줍시다.ㅋㅋㅋㅋ 

기존 부품이 너무 허접하네요.ㅋㅋㅋ 










엔지니어도 새로 모집해 봅시다.

모집시에 능력치를 잘 봐줘야 합니다.


Race day, 즉 경기날의 차량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와,

Part building stats, 즉 부품을 만들때 영향을 미치는 수치가 따로 있습니다.


초반에는 리더쉽, Part bonuses등은 부품 제작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후에 구단 본사를 업그레이드하면 부품 제작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폰서 기능은 그대로 입니다.

잘 골라주시면 됩니다.ㅋ 









자, 그럼 첫 레이싱을 시작해 봅시다!!!!










포르투갈 폰델라 GP입니다!!!!!











두두둥~

서킷 그래픽이 조금 더 세밀해졌죠?


아이패드 프로로 하면 더 잘 나오려나....









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는 한 언론의 보도입니다.ㅋ

아니 레이스 정보를 언론보도를 보고 알아야 하다니...ㅋㅋㅋ 












예선은 당연히 있습니다.ㅋ 


그런데... 









그런데 '공기역학' 세팅이 세가지에서 다섯가지로 늘었습니다.ㄷㄷㄷ

잘 선택해줘야 합니다.


좌측에 코너의 갯수는 주로 공기역학 세팅에,

풀악셀 시간은 기어비 세팅에 주로 사용됩니다만,

솔직히 그 때 그 때 다른 듯 합니다.


차량에 장착된 부품별 성능, 드라이버의 능력들이

코너링, 직선 주행 능력 등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설정을 잘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예선을 마쳤는데 Pym이 폴포지션을 차지했네요.ㅋ 

달리는 장면 캡쳐를 까먹어서...-_-;; 


그리고 잘 보시면 연료게이지가 있습니다.

티어3의 유럽 레이싱에서는 연료주유가 안되기 때문에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연료를 쓰고, 아끼기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기본 인터페이스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타이어의 종류는 다양해졌습니다.

Super soft가 있을 때도 있고, intermediate tyres도 추가되었습니다.


날씨에 따라 잘 선택해주는게 중요합니다.

타이밍 싸움이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차량 컨디션도 추가되었습니다.

무리없이 잘 달릴때도 있지만, 간혹 차량 상태가 나빠졌다는 메시지가 날아오며

차량 상태가 급격하게 추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리하지 않고 달려도 되지만,

간혹 차량이 멈춰서며 리타이어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를 막으려면 수리를 해야 하는데, 

피트스톱 타임이 6초에서 16초로 늘어나게 됩니다.ㄷㄷㄷ


몇번 당하고 나니 부품 신뢰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ㅋㅋ 









자, 그리고 레이싱 중 오더를 내릴 수가 있는데,

엔진 모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Overtake로 하면 연료소비가 늘어나게 되고

따라서 나중에 천천히 채워지길 기다리거나

Low mode로 연료를 빨리 절약해 채워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완주를 할 수 없습니다.ㄷㄷㄷㄷ 










그리고 레이스 중간에 드라이버들의 타이어 교체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되니 확인해가면서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전략까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연료를 아끼고 있는지, 타이어 마모를 무시하고 푸시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건데,

이건 실제 레이싱에서도 가능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ㄷㄷ 











아무튼 2등!!! 스폰서 조건도 만족했습니다.

폴포지션이었던것에 비하면 아쉽습니다만...ㅠㅠ 










그러고보니 차량 색상이 너무 자메이카인가...ㄷㄷㄷ 










그날 레이싱 순위가 표시되고요.









현재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팀) 누적 포인트도 확인이 됩니다.

당연한거겠죠?










다른 티어의 레이싱 결과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드라이버는 성장하기도 합니다.









그럼 스탯을 찍어줄 수가 있는데,

이미 잠재력 끝까지 올라간 수치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ㄷㄷㄷ 










딜레마 요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일단 돈이 궁하니....ㄷㄷㄷ 










비도 물론옵니다.ㅋ 

트랙이 푹 젖었는데 인터미디어트로 달리다보니 순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ㅠㅠ 

그레고리는 이미 크래쉬...-_-;;;;;












아무튼 그레고리는 방출을 좀 해야겠습니다.

다른 드라이버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들은 다른 팀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하기때문에

즐겨찾기를 해두고 계속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괜찮은 드라이버를 찾았습니다.

젊고 포텐셜도 큽니다.









자 협상을 시작해봅시다.

참고로 한번 시작하면 중단하기 어렵습니다.

중단할 경우 해당 드라이버는 구단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몇달간 접촉 자체가 불가능해지거든요.


정말 데려올 자신이 있을 때, 접촉하는게 맞습니다.


아무튼 팀내 포지션, 급여, 계약기간, 계약금등을 잘 조절해줘야 하는데... 











너무 짜게 부르면 이렇게 망합니다.ㅋㅋㅋㅋ 

결국 계약에 실패했고, 나중에 티어1 팀으로 가더군요.ㄷㄷㄷ 











새로운 차의 개발도 가능합니다.

시즌 중반부터 많은 돈을 투입해 개발할 수 있으며,

완성되기 전까지 돈을 조금씩 더 투입해 예상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산이었지만 비가 이런식으로 오면...-_-;;;;; 









첫 시즌의 마지막 러시아 흑해GP가 끝났습니다.


팀은 2등이네요. 그레고리가 너무 못합니다. 쳇.

그래도 떨어지는 차량 성능, 엔지니어 능력으로 나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드라이버는 1등!!!!!

컴퓨터보다는 타이어 교환을 잘하는 느낌입니다.ㅋㅋㅋ 











시즌이 끝난 이후의 화면도 새로워졌습니다.

요렇게 시즌 후의 시간 진행이 표시되는데요.











우선 Pym이 1등을 했으니 시상식을 해야겠죠?ㅋㅋ 









상금도 받습니다.

어마어마한 상금입니다.ㄷㄷㄷㄷㄷㄷ 


참고로 팀 우승 상금보다 1등 상금이 더 큽니다.












시즌 끝나서 기본으로 주는 돈은 이 정도입니다.

누가, 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 










드라이버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시즌이 시작되고도 드라이버 교체가 가능하지만,

이 때 새로운 드라이버들이 많이 풀리니 

이왕이면 이 때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오오오오, 딜 포인트를 딱 맞춰서 한방에 협상하는데 성공했습니다.ㅋㅋㅋ 










그레고리 아웃!!!!! 











이제부터 정말 두근거리는 순간입니다.


바로 막대한 돈을 투자한 새 시즌의 뉴머신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죠.

굉장히 흥미롭게 바꼈습니다.










일단 투자한 돈, 엔지니어들의 능력에 따른

예상 능력치는 985였습니다. 









그에 따라 만들어진 차량의 시험주행이 시작됩니다.

팀별로 머신들의 비교가 시작되는데... 그리 좋지 않네요.ㅠㅠㅠ 








타이어 마모, 연료 효율 수준이 예상치보단 높지만

그저 유럽레이스(ERS) 수준입니다. 


티어2의 아시아레이스(APS), 티어1의 세계레이스(WMC)로 넘어가려면

아직 갈길이 머네요.









차량이 완성되었습니다. 보너스도 붙었네요.ㅋ 










티어3내 팀에서는 6위, 즉 중위권 성능의 차입니다.

예전보다 좋아졌고, 드라이버도 바뀌었으니,

열심히 전략을 잘 짜면 잘 되겠죠?ㅋ 









그리고... 젊은 드라이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지난 시리즈에서는 굉장히 중요했죠.

좋은 드라이버를 많이 찾을 수 있었는데요.









처음이라고 깎아줍니다.

저렴하니 해볼까요?








아무튼 새로운 시즌은 시작되었고.... 










모집한 세명의 차기 드라이버들은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성장해갑니다.


Improvement points를 세명 중 한명에게 2주마다 줄 수 있는데,

크게 성장할 한명이 누구인지 안다면 몰아줄 수 있겠지만 그게 어렵습니다.


여튼 잘 키워주면 되고요.....








두번째 시즌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랬더니 티어2가 열리네요! 

물론 아직 갈 수준은 안됩니다. 










영 드라이버도 한명 뽑아봅시다.

결과적으로 잘 성장한 마이클로 가보도록 합시다. 









뭐 초라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우리에게 팀 우승을 안겨줬던 Mori...

아쉽지만 안녕입니다. 월급이 너무 비쌉니다.ㄷㄷㄷ 








새 차에는 돈을 퍼부었습니다.

맘에 듭니다.ㅋㅋㅋ 










유후~









이젠 할인을 안해줍니다.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그만합시다.ㅋㅋㅋ 

필요하면 나중에 하면 되죠.ㅋ 









아이고, 차가 이렇게 좋아졌는데 Pym은

차량이 영 맘에 안 드나보네요. (ANGRY) 왜지... 





아무튼, 어떠신가요?

이런식으로 플레이 해 나가면 됩니다.


아직 티어2나 그 이상은 플레이하지 못해서

다른 부품파츠 개발이나 연료 급유 등을 해보지는 못했는데요.


여하튼 전반적으로 게임성에 흥미로움이 더해졌

그래픽도 깔끔해져, 누가봐도 발전한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기존 작품을 재미있게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게임인 것 같네요.ㅋㅋ 

한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은 질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