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스타워즈:깨어난포스 ★★★★★ 완벽한 부활! 소중한 영화! (판교IMAX3D)

스마일루 2015. 12. 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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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루의 영화리뷰에는 스포일링이 없습니다.

 

 

 

"영화 곳곳에서 7, 80년대의 스타워즈 클래식을 계승하고자 한 노력이 넘쳐났다.

그것이 오히려 이 영화를 소중하게, 특별하게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스마일루의 영화리뷰 106번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

★★★★★

 

감독 : J.J.에이브람스

(미드 '로스트'로 떡밥던지기의 진수를, '미션임파서블3'와 '스타트랙:더비기닝'으로

시리즈 살리기의 진수를 보여준, 돌아보면 스타워즈 시리즈 재시작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었달까?)

 

출연 :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돔놀 글리슨

해리슨 포드(한솔로), 마크 해밀(루크), 캐리 피셔(레아),

앤소니 대니얼스(C3PO), BB-8

 

2015. 12. 20

판교CGV IMAX 3D

 

 

 

 

 

 

- 순 서 -

 

(쿠키영상은 없음!)

판교CGV IMAX 3D - 스크린이 좀 요상?

기대와 우려 - 프리퀄 시리즈와 쌍제이

너무 매력적인 이 영화의 모든 것 - 클래식 시리즈의 완벽한 부활

앞으로도 전혀 문제 없을 듯! - 스타워즈를 잘 모른다 해도...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오늘 스타워즈를 보고 왔는데 참 재미있고 맛있는(?)영화네요! 저 같은 어중간한 팬도 이렇게 좋아하는데, 미국의 스타워즈 광팬들은 정말 눈물을 뚝뚝흘리면서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쿠키영상은 없네요. 혹시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죠? 설마 이것도 스타워즈의 전통을 깨지 않기 위한 J.J.에이브람스 감독과 디즈니(판권 소유자 및 제작자)의 선택이었을까요?

 

   이번 영화는 IMAX 3D로 봤습니다. 2D로 볼까하다가 3D로 봤는데, 올드한 느낌을 내려 노력한 이번 스타워즈를 3D로 보니 느낌이 특이하더군요. 여튼 간만에 3D영화를 본 것 같은데 새로 생긴 판교CGV IMAX 3D관에서 봤거든요? 그에 대한 간단한 평을 시작으로 이번 영화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

 

 

 

 

 

   ◈ 판교CGV IMAX 3D - 스크린이 좀 요상?

 

   대한민국에 큰 영화관이 몇개 있죠? 우선 울산삼산CGV IMAX관의 스크린이 'IMAX관 중에서는' 가장 크다고 하는데, 하지만 실제로 스크린 크기가 가장 큰 곳은 영등포CGV 스타리움관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경험상 그곳은 별로더군요. 거기에서 트랜스포머3를 3D로 봤었는데 화면이 너무 무지막지하게 커서, 명당자리에 앉아도 주변부의 3D표현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매우 짜증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또 IMAX관도 아닙니다. 스크린 비율이 위아래가 잘려있는 일반필름비율인 것이죠. 스타리움에서는 일반 2D 영화만 보는걸로...

 

   결국 이젠 대세로 완전히 자리잡은 IMAX를 포기할 수 없다면, 수도권 분들의 경우 왕십리CGV IMAX 3D관이나 그보다 살짝 큰 천호CGV IMAX 3D관이 가장 좋은 선택지이고 저도 '아바타'를 비롯해 몇몇 영화를 왕십리에서 좋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용산도 뭐 좋더군요. 상암도 아쉬운대로...) 최근 판교에 현대백화점이 새로 생기면서 CGV가 입점, IMAX관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가봤습니다.

 

 

 

"사이즈는 좀 작은데? 왕십리CGV랑 똑같다며??"

 

 

   그런데 뭔가 왕십리CGV의 '포스'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왕십리랑 판교의 스크린사이즈가 같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왕십리에서는 세로로 긴 IMAX영화를 상영할 때 스크린의 가로 일부분이 남았던 것 같은데, 판교에서는 그런게 없고 스크린이 꽉 차는 것이, 판교의 경우는 IMAX 화면 비율에 딱맞게 스크린을 제작했고, 왕십리는 세로만 IMAX에 맞추고 가로는 일반필름에 맞춘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왕십리와 판교 사이즈가 같다'라는 것의 상세한 내막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사기에서 쏴주는 IMAX 화면 사이즈가 같다는게 아닐까 싶은데...

 

   여튼 의자들이 가파른 경사에 배치되어있어 IMAX느낌을 잘 내주고, 의자간 앞뒤간격도 넓으며, 영화관 곳곳의 인테리어들도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는데도 문제가 없었고요. 뭔가 스크린 사이즈가 찜찜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보는데 문제가 없었으니 일단 영화리뷰로 넘어가 볼까요?ㅋ

 

 

 

 

 

 

   ◈ 기대와 우려 - 프리퀄 시리즈와 쌍제이

 

   스타워즈! 말이 필요없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가 된 영화죠? 우주선, 로봇, 외계인들의 스타일과 그 묘사는 정말 창의력 넘치면서 대단하고, 영화의 분위기와 배경 역시 가벼운 듯 진지한 것이 참 특별한, 그런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영화이다보니 아무래도 후속편이 제작된다고 했을 때 여러모로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 전후로 제작된 프리퀄 시리즈, '에피소드 1, 2, 3'의 느낌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요. 나름 자연스럽게 표현된 '요다'와 우주선들은 마음에 들었지만, 대규모 전투 장면에 사용된 CG들이 뭔가 어색해서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그냥 잘 봤던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즘에 다시 보면 더더욱... 사실 당시의 기술로는 당연한 것이고, 그것들 마저도 스타워즈라는 장대한 시리즈 속 역사의 한 장면으로 봐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클래식에 해당되는 '에피소드 4, 5, 6'의 처참한(?) CG와 특수효과들은 오히려 재미있게 보여진단 말이죠? 그 미니어쳐느낌이 재미있고요.

 

   여튼 그런 프리퀄 CG의 거부감이, 앞으로 이어질 7, 8, 9편에서도 계속될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영화가 CG떡칠로 만들어지면서 '지아이조' 시리즈 같은 뻔하디 뻔한 그런 영화가 될 것 같다는 걱정? 정말 좀 심각하게 걱정되긴 했습니다. 요즘에 그런 영화들이 워낙 많다보니...

 

 

 

"뭐 이를테면 에피소드 1의 이런 장면이라던지...(자자 빙크스가 한무더기로!!ㄷㄷㄷ)"

(그래도 시각효과관련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그리고 감독... '쌍제이'로 불리는 'J.J.에이브람스'는 사실 걱정과 동시에 기대도 큰 감독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일단 '조지 루카스'가 아니라는 점에서부터 팬분들의 다양한 방면으로의 걱정이 굉장했던 것 같고 저도 그게 좀 막연한 걱정이었는데, 이미 '미션임파서블3'와 '스타트랙 : 더 비기닝'으로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이끌어 낸 적이 있었던 것은 물론, 제가 정말로 좋게 봤던 영화인 '슈퍼에이트'의 감독이었다는 점에서 참 연출력부터 시작해 다방면으로 기대해볼 부분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해외에서는 빛이 번쩍이는 '렌즈플레어'효과를 쌍제이 감독이 너무 좋아하는데 그것이 스타워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았던 것 같더군요. 전 그런것 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ㄷㄷㄷ 실제로 제작과정에서 쌍제이 감독이 넣으려 했던 렌즈플레어 효과를 제작진이 많이 절제시켰다고 합니다.ㅋㅋㅋ

 

 

 

"J.J.에이브람스가 스타워즈를 만들었을 경우에 대한 해외팬들의 패러디들ㅋㅋㅋㅋㅋㅋ"

 

 

 

JJ : "좋은데 어떻하라고!!!!!! 언리미티드 빠워!!!!!!!!!!!"

(결국 이번 스타워즈에서도 렌즈플레어는 좀 나오긴 한다;;;)

 

 

   그런데 이런 우려들... 예고편을 비롯 메이킹 필름 같은 것을 유튜브로 보며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영화를 보고나서는 완전한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이건 뭐 완벽한 '스타워즈 에피소드7'을 만들어냈네요.

 

 

 

 

 

   ◈ 너무 매력적인 이 영화의 모든 것 - 클래식 시리즈의 완벽한 부활

 

   이 영화의 매력, 어디에서부터 이야기해야 할까요? 일단 오프닝부터 감동이었습니다. 전통의 스타워즈 방식 그대로 오프닝이 시작되는데, 곧장 눈에 띄었던 것이 그 화질의 부족함(?)이었습니다. 가장 최신작이었던 2005년 에피소드 3보다도 뭔가 글씨도 조금 깔끔하지 않은 것이, 클래식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아, 이거 진짜 작정하고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D로 보여지는 글씨가 우주를 배경에 두고 붕 뜬 느낌은 신기하면서도 그럴 듯 했지만, 이미 화면의 감성은 다듬어질 수 없는 빈티지한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러한 '클래식'한 감성, 느낌은 영화 전반을 완전히 뒤덮고 있었습니다. 언제봐도 어색한 스톰트루퍼의 몸짓이라던지, 석양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타이파이터와, 파괴력과 효과가 늘 애매한 블래스터(레이저 총) 전투씬 등, 어색한건지 웃긴건지 잘 만든건지 구분하기 어려운 오묘한 느낌의 다양한 장면에서 에피소드 4, 5, 6편의 클래식한 느낌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촬영 자체도 디지털이 아닌 필름으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또 메이킹 필름에서 밝히듯 CG를 최소화하고 세트를 적극활용하는 고전적 방식을 최대한 사용했고요. 역시!

 

   그러면서도 CG를 사용해야 할 곳에서는 어색하지 않은 멋들어진 CG를 잘 사용했습니다. 이건 2000년 전후의 프리퀄 시리즈 때에 비해서도 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일텐데, 특히 광선검의 효과나 X윙과 타이파이터간의 전투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이 정도 CG는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이런 대놓고 스페이스오페라, 스페이스판타지 성격의 영화들은 딱히 없는 상황속에서, 광선검이나 레이저 무기들이 넘쳐나는 전투씬이 이렇게 잘 다듬어져 있다보니 참 멋지게 보이더군요. 클래식하면서도 적절하게 사용된 기술... 정말 보는 맛이 좋습니다. 스타워즈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혹 하실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후반부에 주로 나오는 광선검 대결씬도 그렇고요.

 

 

 

"X윙과 타이파이터가 등장해 대결하는 장면들은 다 멋진듯! 기술은 요런데 써야지!!!!ㅋㅋㅋㅋ"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앞으로 시리즈를 이끌어갈 '레이'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핀'역의 '존 보예가'는 정말 캐스팅이 잘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레이지 리들리는 정말 매력적이네요. 외모도 그렇지만 영국식 억양때문인지 '키이라 나이틀리'느낌도 나는데, 참 신비로운 캐릭터라 마음에 듭니다.

 

 

 

"에릭남이 함께한 스타워즈 주연배우들 인터뷰 영상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ㅋㅋㅋ"

 

 

 

   또 '한 솔로'역의 '해리슨 포드'는 정말 감동 그 자체인데, 제다이와 포스에 대한 것들이 모두 진짜라고 말하는, 예고편에도 나온 그 부분은 보고 또 봐도 감동적입니다. 이 부분이 스타워즈 올드팬들에게는 최고의 감동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한편 '레아'역할의 '캐리 피셔'는 얼굴이 너무 많이 변해서 당황스럽더군요. 살이 찌셔서 그런가... ^^;;;;

 

 

 

"세월은 속일 수 없다지만 반대로 한솔로는 너무 미중년이 되어버려서...ㄷㄷㄷ"

 

 

   스토리에 대해서는 뭔가 평가를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클래식 시리즈와 핵심 소재가 반복되는게 아쉬울 수 있겠지만, 스타워즈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제국군, '퍼스트 오더'의 몇몇 집착 중 하나(거대병기, 제다이 후손 찾기 등)로 볼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오랫동안 단절된 시리즈의 부활느낌이 들어서 좋기도 했고요? 여튼 스토리는 앞으로 남은 2편의 영화와 연결해 봐야 가치를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등장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후속작에서 설명되지 않는다면 좀 문제가 되겠죠? 뭐 일단 미드 '로스트'로 떡밥계의 전설이 된 '쌍제이'감독이니 그냥 모든것은 그러려니 하고 보면 되겠습니다.ㅋ

 

   결과적으로, 클래식 시리즈의 배우와 캐릭터들이 등장한 것도 그렇고, 특히 영상과 연출에서 아주 세심하게 클래식 시리즈를 계승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에피소드 7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그런 시리즈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노력에는 정말 박수쳐줘야 되요!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까, 일부 장면들과 대사도 아예 대놓고 클래식 시리즈의 오마주였고, 영화음악 역시 지난 스타워즈 시리즈 전체를 담당했던 거장 음악가, '존 윌리엄스'가 담당했다고 하더군요? 크으.

 

 

 

 

 

   ◈ 앞으로도 전혀 문제 없을 듯! - 스타워즈를 잘 모른다 해도...

 

   결국 감독이 바뀌었다는 것, CG가 클래식의 분위기를 깰 것이라는 것... 이런 우려는 스타워즈 클래식 시리즈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감독과 여러 제작진들의 노력에 의해 완전히 날아가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이 어때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었다고나 할까요? 스타워즈 시리즈의 판권을 조지 루카스 감독의 '루카스 필름'에서 사들인 '디즈니'가 아주 제대로 일을 낸 것 같습니다. '쌍제이'감독도 참 다시봐야겠네요. 예전엔 뻔한 상업영화를 만드는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시대와 관객들의 요구사항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시리즈의 본질을 알고 있는 분들이 앞으로 이 영화를 계속 제작한다면, 결국 앞으로의 시리즈도 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봐야할 가치는 이미 충분합니다. 앞으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 9까지 제작이 확정된 상황이고, 그 다음 시리즈 역시 나오지 말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미리미리 봐둬야 한다고나 할까요?ㅋ

 

 

 

"두근두근!!! 그나저나 다음부터는 다른 감독이 등장하는데 또 걱정 한가득 해야겠구만!ㄷㄷㄷ"

 

 

 

   하지만 사실 이제와서 솔직히 말해보자면, 스타워즈에 대한 배경지식이 별로 없으신 관객이시라면 이 영화에 대해 분명히 저보다 낮게 평가하시긴 할겁니다. 저의 리뷰에는 분명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사심이 들어가 있는게 사실이죠. 마찬가지로 일각에서는 '딱 기대한 수준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리고 있기도 합니다. 글쎄요, 만화에 가까웠던 '배트맨'시리즈가 완전히 다르게 변모한 '다크나이트'같은 사례 때문일까요? 그렇습니다.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저 역시 이 영화 한편만 놓고 보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 영화에 별을 네개반을 줬을것 같긴 하니까요.

 

   하지만 애초에 이게 스타워즈입니다. 한편한편이 치밀한 시나리오와 극적인 연출과 장치로 완성된 수작, 작품이라기 보다는, 앞서 말한대로 '스타워즈'라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영화가 보여주는, 그 중에서도 스타워즈만이 보여주는 독특한 분위기로 대중을 휘어잡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선보이는 그것이 스타워즈이며, 그것들은 오랜시간 시리즈가 단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에피스드7에서 기대이상으로 아주 완벽하게 재현되어졌습니다. 이를 만들어낸 감독, 제작진, 투자자, 배우들의 노력을 전 너무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싶어요. 정말 시리즈를 되살려낸 소중환 영화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그리고 그 되살아난 스타워즈의 분위기는 배경지식과 무관하게 모든 분들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전 믿습니다. 기본적인 장면 장면들도 앞서 말한대로 멋지고 화려해서 충분히 볼만하고요. 어벤져스쪽 보다도 낫다고 전 생각합니다만... (요즘엔 마블 캐릭터가 더 유명한 이점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타워즈 시리즈의 매력, 느껴봐야 합니다. 앞서 말한 스타워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이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는 실로 레전드가 되기에 충분하며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거든요. 부디 이 영화를 통해 스타워즈에 빠져드시기 바라며, 지난 에피소드 1~6도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이 위대한 영화, 스타워즈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 정말 굉장하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 내용 보완 (2015.12.21)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