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지·리뷰

2015 스마일루의 태블릿게임 BEST! : 롤코3, 히트맨Sniper, HorizonChase, UltimateGeneral, Threes!, ColinMcraeRally, GeometryWars3 등

스마일루 2015. 10. 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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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도 아이패드로 넘어온 PC게임들을 주로 즐겼었는데,

이번에도 포인트는 살짝 다르지만 뭐 비슷한듯?ㅋㅋㅋ"

 

 

 

 

 

 

 

2015 스마일루의 태블릿게임 BEST!

: 롤코3, 히트맨Sniper, HorizonChase, UltimateGeneral,

Threes!, ColinMcraeRally, GeometryWars3 등

 

 

 

 

 

 

 

- 순 서 -

 

0. 1년전 게임, 지금은?

1. 레알 '롤러코스터타이쿤3' - 롤코1, 2가 더 좋았을 것 같지만... (iOS only)

2. 태블릿의 타격감 '히트맨:Sniper' - 묘하게 계속하게 된다ㅋㅋ

3. 아웃런 'HorizonChase' - 레트로 게임이 땡긴단 말이지? (iOS only)

4. 토탈워 'UltimateGeneral' -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iOS only)

5. 킬링타임머신 'Threes!' - '2048'같은 아류작은 버려

6. 독특한 레이싱 'ColinMcraeRally' - 색다른 랠리의 묘미

7. 21세기 아케이드 'GeometryWars3' - 쉽고 재밌다!

8. 기타 - 전에 추천했던 '디스워오브마인', '모터스포츠매니져'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음, 이거 뭔가 꾸준글이 될 것 같죠?

1년전 7월에 같은 글을 올렸었는데요.

제가 PC게임보다는 태블릿PC로 게임을 거의 다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년에 한번 정도 이렇게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물론 저~기 '기타'에 있는 이미 한번 별도의 글로 소개해드린

'디스워오브마인'이나 '모터스포츠매니져'와 같은 흥미로운 게임이 등장하면

그 때 그 때 소식 소개해 드리도록 하고요. ^^ (결혼해서 어렵겠지만..ㄷㄷㄷ)

 

 

 

 

여튼 본론으로 넘어가기에 앞서,

1년전 게임들의 업데이트 소식이나 관련 이야기들을 간단히 해볼까요?

 

 

 

- 1년 전 추천 게임 -

 

1. 정치시뮬 'Democracy3' - 이거 원래 꼭 하고 싶었던건데! (iOS only)

2. 우주선타이쿤? 'FTL' - 로얄젤리슈퍼꿀잼 (iOS only)

3. 대세 '마인크래프트' - 온라인 플레이도 됩니다

4. 고전 'Transport Tycoon' - 롤러코스터 타이쿤도 빨리!

5. 비행시뮬 'Infinite Flight' - 생각외의 그래픽과 조종감

6. 슈퍼파워2에서 핵전쟁만 'First Strike' - 단순하면서 재밌다!

7. 로켓쏘기 'Simple Rocket' - KSP의 2D 버전

8. 최고의 게임 'LIMBO' - 정말 완벽하게 멋져 (iOS only)

9. 기타 - '월드오브탱크'(iOS only), '리얼레이싱3', 'rymdkapsel', 'Eufloria HD'

 

 

 

일단 'Democracy3'는 추가로 구매가능한 DLC들이 생겼습니다.

사회문제들이 더 추가된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죠.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

 

'FTL'은 이상하게 확 불타오르고 나서 안하게 되더군요.-_-; $9.99였는데...ㅠㅜ

그리고 '마인크래프트'는 여전히 새로운 것들이 추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주춤한듯?

 

'Infinite Flight'는 네트워크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날아다닐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됐어요!

굉장한 기능이 아닐 수 없는데, 한달에 얼마씩 내야 해서 하기에는 좀...ㅠㅜ

 

'월드오브탱크', '리얼레이싱3'는 여전히 계속 새로운 탱크, 차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고요,

짧아서 아쉬웠던 'rymdkapsel'은 새로운 목표가 추가되서 잠깐 즐겼는데, 너무 어렵더군요.ㅋ

요즘엔 저 중에서는 리얼레이싱3만 그나마 좀 하고 있다는... (조만간 포스팅 하나 올릴예정이에요!)

 

여튼 뭐 다들 업데이트도 되고 자잘한 버그들도 다 수정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들은 어떨런지....ㅋㅋ

 

 

 

 

 

 

 

 

 

1. 레알 '롤러코스터타이쿤3'

- 롤코1, 2가 더 좋았을 것 같지만... (iOS only)

 

가격 : $4.99 (한국은 +10%)

특이사항 : PC판 롤코3를 그대로 옮겨옴. 인앱결제 전혀 없음. 한글화X 

 

 

 

"오랜만에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 'Chris Sawyer'!!!"

 

 

 

 

 

 

 

"로, 로딩!!!!!"

 

 

예 그렇습니다! 진짜, 레알 '롤러코스터 타이쿤 3'입니다.

PC를 거의 그대로 옮겨왔더군요.ㅋㅋ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아마 다른 많은 분들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2'가 태블릿으로 옮겨왔으면 어땠을까 하실텐데요.

 

그 아쉬운 마음은 완전히 똑같은 엔진을 사용한,

1년전에 소개해드렸던 'Transport Tycoon'으로 달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좋은 점은, 별도의 인앱결제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 커리어 모드에서부터 샌드박스까지, $4.99로 다 즐길 수 있어요!

 

참고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4'라는 게임도 있는데,

그건 전형적인 현질유도 모바일 게임으로 조심하셔야 겠습니다.ㅋ

 

심시티도 심시티4가 좀 모바일로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문명도 문명5가 좀 모바일로 나왔으면....

 

 

 

 

 

 

 

확대해서보면 롤코2의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이 그리워지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그래픽은 준수하며 조작 및 인터페이스도 조금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해 괜찮은 편입니다.

 

연구개발로 새로운 놀이기구를 개발하고, 풍선 색깔을 바꾸고,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모든 것들이 가능합니다.

이 게임에 대한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죠?

 

사실 가장 최근 받은 게임 중 하나로, 시간이 없어서 많이 해보진 못했는데

기본적인 롤코의 재미는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래 롤코3가 살짝 망작이어서 그런지 뭔가 걱정은 되더군요.ㅋㅋㅋ

그래도 롤코3가 그대로 태블릿으로 옮겨왔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롤코같은 게임을 모바일로 하길 바라셨던 분이라면 추천할 만한 게임임이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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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블릿의 타격감 '히트맨:Sniper'

- 묘하게 계속하게 된다ㅋㅋ

 

가격 : $4.99 (iOS/Android)

특이사항 : 저격 게임류 중에서는 분명히 최고!

 

 

 

뭔가 있어보이는 이 게임, 바로 '히트맨:Sniper'입니다.

사실 'Hitman'이라는 것이 영화도 있고 게임도 여러가지 있고

이미 태블릿 용으로 보드게임 형태의 게임도 나온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요 저격 게임쪽이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PC판으로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모바일에 맞게 변형시켰다고 하네요.ㅋ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일단 1) 한 집만을 무대로 2) 다양한 미션들이 주어지며 3) 그래픽이 뛰어나고

4) 장전까지 수동으로 하는 등 조작감이 일품, 이라는 것입니다.

 

한 집에서만 미션이 반복된다는게 뭔가 지루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해보시면 이게 정말 장난 아닙니다. 중독성이 엄청나요!ㅋ

 

 

 

 

 

 

 

저는 다 깨서 미션 목표에 특별한게 나오지 않고 있는데,

 

단순히 '스코어 몇 점 이상'에서부터,

'얼마 안에 몇명 헤드샷', '사고사로 죽이기', '시체 숨기기' 등등

다양한 물건들과 사람들의 동선, 지형지물을 이용한 미션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참 타격감이 일품입니다. 경쾌할 정도죠.ㅋㅋㅋ

게다가 장전도 손가락 스위핑 모션으로 하는데, 이게 또 묘미입니다.ㅋ

 

많은 저격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존재합니다만 조금 질이 떨어지는 게임들이 많은데,

이건 확실히 여러모로 고퀄리티가 아닌가 싶네요.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

 

 

 

 

 

 

 

 

현금 결제를 하고 다른 총을 살 수도 있는데,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머니들이 충분히 모이기 때문에, 노가다도 필요 없고(애초에 유료앱!)

그래서 총들을 자유롭게 구매, 업그레이드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성능도 충분합니다.

 

그나저나 왜 이런 총쏘는 게임에서는 하나같이 금색 총을 파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게임은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즐길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니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___^

 

 

 

 

 

동영상도 한번 보시고요...ㅋ 불필요한 부분이 많긴 한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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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웃런 'HorizonChase'

- 레트로 게임이 땡긴단 말이지? (iOS only)

 

가격 : $0.99 (할인 중?)

특이사항 : 90년대 16비트 그래픽이 특징, 컴퓨터 잘함!

 

 

 

뭔가 오프닝 화면만 봐도 느낌이 오십니까? ^____^

 

레이싱 게임인데요. 제가 레이싱 게임을 좋아해서 다양한 레이싱 게임을 해 봤습니다만,

이건 플레이 영상을 보자마자 질렀습니다.ㅋㅋ 영상을 좀 먼저 보실까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과거 DOS게임이었던 '아웃런', '로터스'와 굉장히 비슷한 게임이에요!

애초에 이 게임 자체가 이런 과거 16비트 레트로 게임들을 표방한 게임입니다.

그를 현대적으로 아주 잘 살려서 맛(?)을 살려냈어요.ㅋ

 

 

 

 

 

 

 

 

방식은 그 DOS게임들과 완전히 같은데, 차선을 뚝, 뚝 변경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조금 자유로운 편이고요.

커브에서도 어느정도로 자동으로 커브를 돌긴 합니다. 물론 조종은 필요하구요.ㅋㅋ

부스터 기능도 있습니다! 잘 써야 하죠.ㅋㅋㅋ

 

그래픽은 뭐 훌륭합니다. 비도 오고, 모래도 날리고... 물론 레트로 느낌도 살아있고요.ㅋ

 

아 그런데 이거... 컴퓨터가 좀 장난 아닙니다.

앞으로 가로 막기 위해 살금살금 다가오는데, 후반부에 가면 길도 좁고 해서 정말 난감합니다. ㅠㅜ

 

결국 이 게임은 1) 코스에 적합한 차량을 고르고,

2) 적절한 부스터와 코너링으로 앞차량과 충돌하지 않는게 핵심인데요.

나중에는 좀 짜증도 나더군요. 그래도 계속하긴 합니다.ㅋㅋㅋㅋㅋ

 

 

 

 

 

 

 

 

 

차량은 이름은 다르긴 하지만 현대 차량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람보르기니, BMW, 아우디, 페라리, 포르쉐 등등의 차량이 쭉 등장합니다.

 

차량별로 가속, 핸들링, 니트로(부스터) 성능이 다양한데,

주목할 것은 '연료(Fuel)'입니다. 연료 개념이 있어서 달리면서 연료를 먹어야 해요.ㅋㅋㅋ

맵마다 연료 아이템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적게 나오기도 해서 차량을 잘 골라야 합니다.

물론 코너링 성능도 맵에 따라 중요하고요.

 

 

 

 

 

 

 

그리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레이스를 펼치는데요, 뭐 이건 대단한건 아닙니다.ㅋㅋㅋ

여튼 맵마다 길이, 코너의 정도, 아이템의 양과 배치가 다르기 때문에 신경을 좀 써줘야 하죠.ㅋㅋ

 

레이싱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ㅋ

그러고보니 이것도 어떤면에서는 PC게임이 모바일로 옮겨온 사례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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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탈워 'UltimateGeneral'

-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iOS only)

 

가격 : $3.99 (iOS only) / $14.99 (PC - steam)

특이사항 : PC게임 토탈워의 단순화 버전! 좀 짦긴 함. 한글화 안되서 아쉽.ㅠ

 

 

 

역시 딱 보시자마자 아실겁니다.

유명한 PC게임, '토탈워'시리즈와 정말 비슷하죠?

부대가 있고, 이동하면 화살표가 나오고 그런 것들 말이죠.ㅋㅋ

 

배경이 남북전쟁이라는 것만 빼면 여러면에서 토탈워와 동일합니다.

부대의 '사기'개념도 있고, 늘어서있는 방향도 바꿀수 있고,

걷거나 달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포병들도 있어요!

 

단 게임의 포인트는 살짝 다릅니다. 특정 지점을 지키거나 차지하는게 핵심이죠.

지형의 고저, 숲을 통한 은폐가 상당히 중요한데,

체력이 또 특히 중요하더군요. 체력이 떨어지면 백병전시에

속절없이 밀리고 완전 학살을 당하는데 이건 뭐.... ㄷㄷㄷ

 

 

 

 

 

 

 

 

게임 결과 화면입니다.ㅋ

토탈워랑 비슷하죠? 남군, 북군이 있는게 보이실텐데,

남군, 북군 모두 선택해 그들만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단 진영당 열 몇판 정도 하면 끝이어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이런 형태의 게임이 모바일로 되는것 자체가 상당히 신기하긴 하더군요.ㅋ

 

 

 

 

 

 

 

옵션조차 '토탈워'와 비슷하죠?

병사들 숫자와 시체 숫자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ㅋ

 

아참, 게임 상에서 병사들 확대도 가능한데요. 사실 표현이 아주 디테일하진 않습니다.

이 게임이 PC버전으로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선 어떤지 모르겠네요.ㅋ

 

게임 난이도도 설정 가능해요! 3단계가 있는데, 어떤 미션은 Easy로 해야만 깰 수 있겠더군요.ㄷㄷㄷ

 

 

 

 

 

 

하나 아쉬운 건, 이 게임이야 말로 한글화가 되어있다면 어땠을가 싶더군요.

역사정 배경 설명같은게 한글로 되서 쏙쏙 들어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ㅋ

 

아무튼! 토탈워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많은 면에서 축약되어있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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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킬링타임머신 'Threes!'

- '2048'같은 아류작은 버려

 

가격 : $2.99 (iOS/Android)

특이사항 : 디테일 넘치는 웰메이드 게임! 은근 배터리 소모 큼.

 

 

 

Threes! 이건 사실 꽤 된 게임입니다. 2014년에 나왔는데요.

 

당시에도 재미있게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단순한 게임이고

또 태블릿으로 하지 않고 그냥 스마트폰으로 해도 플레이와 재미면에서 떨어지는게 없기 때문에

'BEST 태블릿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딱히 소개해드리지 않았었는데,

요즘에도 정말 계속하고 있는지라 소개해드리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iOS의 경우 '유니버셜앱'이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동시 설치 가능합니다.ㅋ)

 

 

 

 

 

 

 

뭐 이 게임은 단순합니다. 1과 2를 합쳐서 3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3으로 6을, 6으로 12를, 12로 24를... 이렇게 해서 계속 숫자를 늘려가는게 목적입니다.

 

이후에 '2048'과 같은 아류작 게임들이 등장했지만,

이 게임은 그 게임과 차원이 다릅니다.

 

해보면 아시겠지만, 그래픽과 더불어 각 숫자판들이 중얼거리거나 움찔거리는 디테일 같은 것들이 상당합니다.

덕분에 디자인 특면에서 상도 몇개 받은 게임인데, 이를 캐릭터화해서 스티커도 팔고 하더군요.ㅋㅋㅋㅋ

 

여튼 배경음악도 그렇고 그런 것들 때문에 상당히 중독되지만

그 때문인지 배터리를 좀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ㅋ

 

 

 

 

 

 

 

 

출시 당시에 비해서는 업데이트가 많이 되서,

통계도 나오고, 이를 바탕으로 한 '부스트 스타트'(높은 숫자가 하나 있는 상태로 시작되는 것)기능도 있고,

야간모드까지 추가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배터리 절약 모드'도 있고 말이죠.ㅋㅋㅋ

 

단순한 게임을 찾으신다면 이 게임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적당히 머리를 쓰게 하는, 그래서 꾸준히 하게하는 게임도 드물 것 같네요.ㅋㅋ

 

 

 

 

 

 

 

6. 독특한 레이싱 'ColinMcraeRally'

- 색다른 랠리의 묘미

 

가격 : $2.99 (iOS/Android) / $6.99 (PC - steam)

특이사항 : 살짝 '데이토나USA'가 생각나는 그래픽, 하지만 게임성은 훌륭!

 

 

 

이 게임, 역시 제가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받아서 해보게 된 게임인데요.

이게 좀 일반적인 레이싱게임이랑은 좀 다릅니다.

 

바로 '랠리'를 다룬 레이싱 게임이에요. 정확히는 'WRC'라고 불리는

세계랠리선수권대회(World Rally Championship)를 게임으로 옮겼다고 할 수 있겠네요.ㅋ

 

저는 F1이나 르망레이싱과 같은 레이싱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 게임을 계기로 좀 찾아보니, 우선 'Colin Mcrae'는 2007년에 헬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랠리 레이싱계의 전설과 같은 영국 레이서의 이름이더군요.

 

유튜브에서 콜린 맥레이의 주행영상을 찾아보면 이건 뭐 정말 후덜덜합니다.ㄷㄷㄷㄷ

랠리의 묘미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ㄷㄷㄷㄷ (스턴트와 구분이 안됨ㄷㄷㄷ)

 

 

 

 

 

 

 

게임 자체도 랠리를 그대로 옮겨와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옆에서 보조운전자가

'얼마 앞에서 크게 좌회전, 바위 조심' 등을 주절주절거립니다.ㅋㅋ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이 게임은 다른 챠량과 달리지 않고 혼자 잘 달리면 되는 게임인데,

사이드 브레이크를 잘 사용해야 하는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해야 합니다. 묘미가 상당해요.ㅋ

 

무엇보다도 챔피언쉽 플레이를 하게 되면 여러 코스를 한번에 진행하게 되는데,

차량 데미지가 누적되면서 갈수록 차량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기 때문에

충돌 같은것을 최소화하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코스 하나를 끝내면 수리가 가능하지만 수리 할 수 있는 정도가 정해져있거든요.

 

아주 단순하면서도 랠리의 요소들을 잘 옮겨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래픽도 좀 단순한게 단점인데요...-_-;

 PC버전의 그래픽은 최신 레이싱게임스럽게 상당히 수려한데

모바일로 옮겨오면서 단순화를 많이 시킨 것 같더군요.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재미있고, 스릴넘치면 그만이죠 뭐.ㅋㅋㅋ

 

 

 

 

 

게임 영상도 한번 보시죠.ㅋ

 

 

 

 

 

 

 

7. 21세기 아케이드 'GeometryWars3'

- 쉽고 재밌다!

 

가격 : $4.99 (iOS/Android) / $14.99 (PC - steam)

특이사항 :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것과 거의 동일! 뭔가 있어보이는 게임!

 

 

 

사실 이 게임은 뭔가 하려고 했던 게임은 아니고

과학&우주 매니아인 저에게 'Geometry wars'라는 이름이 너무 와 닿아서 그만...ㅋㅋㅋ

 

그래도 나름 Sierra와 Activision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ㄷㄷㄷ

 

 

 

 

 

 

 

 

 

단순히 막 왔다갔다하면서 총(?)쏘는 아케이드 게임인데,

지형이 일단 오묘합니다.ㅋㅋ 평면에 굴곡이 있는 정도면 다행이고,

원통형, 땅콩모양 등등 다양한 입체의 표면위에서 적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무기는 자동조준/발사 되는데, 수동으로 쏠 수도 있습니다.

 

 

 

 

 

 

 

 

미션을 쭉쭉 깨면 되는데,

원래 50탄까지만 있었지만 최근 업데이트가 되면서 왕창 또 생겼습니다.ㅋ

BOSS들도 있고요.ㅋㅋㅋ

 

 

 

플레이 영상을 한번 보시죠.ㅋ 플스3, 플스4에서의 플레이와 거의 차이가 없어요.

그만큼 모바일로 아주 잘 옮겨진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ㅋ

 

 

 

 

 

 

8. 기타 - 전에 추천했던 '디스워오브마인', '모터스포츠매니져'

 

 

어떻게 소개해드린 게임들이 좀 괜찮아 보이시는지요?ㅋㅋ

 

그 외에는 소개해드릴만한 게임이...

일단 최근 별도로 소개해드렸던 두 게임을 언급하긴 해야겠죠?

바로 대작게임인 '디스워오브마인'과 놀라운 중독성의 게임 '모터스포츠매니져'가 그 게임들입니다.

(문명:레볼루션2는 추천 목록에서 제외ㄷㄷㄷㄷ)

 

하지만 이제와서 돌아보면는 '단기 중독성'만 높은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엔 이상하게 안하게 되네요. 하지만 해 볼만한 게임임은 분명하죠!

 

 

 

"말할 필요도 없는 대박게임!

하지만 조금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는(?) 그런 게임인 듯.ㄷㄷㄷ

중독성은 처음 생각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것 같기도..."

 

모바일로 떳다!! 대박게임 'This War Of Mine'!! (iOS-아이패드/안드로이드) - 2015.7.20

 

 

 

 

 

 

"신기하고, 중독성 대박인 게임!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는 'F1은 전략보단 돈싸움이다'라는걸 깨닫게 되는 그런 게임...

그러면서 살짝 흥미도가 떨어지는 듯. ㅠㅜ"

 

중독성폭발! '모터스포츠 매니져(Motorsport Manager)'!!! - iOS/안드로이드 - 2015.5.15

 

 

 

추천해드리면서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디스워오브마인'이나, '모터스포츠매니져'를 돌아보면,

처음에는 정말 흥미진진한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또 그냥 그렇단 말이죠?

(자동 셧다운제?)

 

그렇긴 합니다만, 뭐 게임이란게 늘 그렇기 마련이고,

잠시나마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죠!

이렇게 태블릿으로도 고퀄리티의 게임을 할 수 있는 세상,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ㅋㅋㅋ

 

이번 시간에는 요 정도로만 소개해드리기로 하죠.

좋은 게임 발견하면 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P.S 위의 게임들과 관련된 질문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