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지·리뷰

중독성폭발! '모터스포츠 매니져(Motorsport Manager)'!!! - iOS/안드로이드

스마일루 2015. 5. 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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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에 출시된 후속편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리뷰] 더해진 중독성! Motorsports Manager Mobile 2!! - iOS/안드로이드

 

 

 

"원래 매니지먼트게임은 이렇게 다 꿀잼인건가ㄷㄷㄷㄷㄷ

뭔 재미인가 궁금했던 모터스포츠의 세계도 알게 되니 이건 개이득!"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이번엔 새로운 게임 리뷰를 좀 하려고 합니다.

공략(?)겸 해서 상세한 설명을 담아 조금 길~게 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2014년 8월 15일 광복절에 출시(iOS)된

'Motorsport Manager'가 그것입니다!!!

 

요즘 진짜 열심히 하고 있네요.ㅋㅋㅋㅋ

 

 

 

 

 

 

 

Motorsport Manager

가격 : iOS (iPhone/iPad) $2.99 / 구글플레이 \2000

특이사항 : 한글화 X, 세로로만 플레이 됨

 

 

 

 

"해본 사람이 적은 편이어서 그렇지 평가는 압도적!!! 그럴만 한 듯ㄷㄷㄷ"

 

 

 

 

 

저는 레이싱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요,

직접 운전하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당연히 그런 게임 밖에 없잖아ㄷㄷㄷ)

최근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캐주얼한 것 보다는 그야말로 리얼한 게임을 좋아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리얼레이싱'이나 '콜린맥레이 랠리'죠.

정말 다양한 현실감 넘치는 레이싱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리얼레이싱'은 1인칭 모드에 스티어링휠 모드로 하면 꿀잼!

'콜린맥레이 랠리'는 전설적 랠리 선수의 이름을 딴 게임인데,

그래픽은 좀 촌스럽지만 스피드 감이나 데미지 관리 등,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다!!!"

 

 

 

 

 

그런 가운데 이 '모터스포츠 매니저'는 레이싱을 소재한 게임이긴 하지만

사실 기본적으로는 'FM매니져', 'FTL(Faster than light)'와 같은 매니지먼트 게임인데요.

 

나름 레이싱에 흥미가 있고 또 레이싱의 세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개인적 욕심이 있어 다운받아 봤는데,

이야... 이건 뭐 완전 물건이네요.ㅋㅋㅋ

FTL만큼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중독성도 상당하구요.ㅋ

 

오늘은 게임 플레이 스샷을 바로 보여드리면서,

소개겸 리뷰겸 공략을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한창 게임 내에서 털리고 있는 중이라

이기는 모습은 별로 못 보여드리겠네요.ㄷㄷㄷ

 

아무튼 보시면 게임에 대한 흥미와 함께

레이싱 세계에 대한 흥미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 아래 내용은 두번의 레이싱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압은 조금 주의를...ㄷㄷㄷ

 

 

 

 

 

 

(iPad에서 직접 캡쳐한 사진이라 용량이 커 리사이즈 하였고

원본사이즈확인은 불가능 하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빰빠밤~ 9개중 5번째인 서울 그랑프리 예선!!

(바로 본게임 이야기부터 들어갑니다ㄷㄷㄷ)

사이버포뮬려 BGM이 나와야 하는데...

 

 

 

- BGM -

Decision - Sahashi Toshihiko (Ani 'Cyberformula SIN')

(재생 클릭! 한번만 재생됩니다. 볼륨주의!)

 

 

너무 짧나?ㅋㅋ

 

 

 

 

 

 

 

 

서울 그랑프리의 날이 밝았습니다!

벌써부터 트위터가 정신이 없군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 중 하나입니다!

분명 수천명의 사람들(겨우?)이 레이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겠죠! 쩌네요!"

 

 

 

 

 

 

 

2017년 7월, 아시아 그랑프리중 하나인 서울 코스입니다. 왠 바다가ㄷㄷㄷ

직선들이 쭉쭉 뻗어있지만 아주 긴 메인 스트릿은 없네요.

코너도 적당히 보입니다.

 

우리 드라이버 중 하나는 기어비 세팅은 가속중시(Acceleration)로,

공기역학 세팅은 직선주로(Straights)로 할 것을 추천합니다.

 

코스를 봐도 그러네요. 하지만 드라이버의 제안이 항상 맞지는 않기 때문에

코스를 보고 스스로 판단해야 하고, 예선에서도 세팅을 잘 맞춰야 합니다.

 

 

 

 

 

 

 

예선(Qualifying)입니다!

아시겠지만 많은 수의 스포츠 레이싱은 예선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실제 본선에서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죠.

 

우리 스폰서는 예선 5등안에 들면 61만 달러를 주겠다고 하네요.

무려 6억이 넘는 돈을!!!ㄷㄷㄷ 그게 광고가 된다는 거겠죠?

 

 

 

 

 

 

 

모든 팀은 2명의 레이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선 잘나가는 '샤퍼(Schaffer)'와 아직은 신인인 '다니엘(Daniel)'을 선수로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예선을 시작해 볼까요?

 

아, 인터페이스는 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시게 되니(정말입니다ㄷㄷ)

중요한 부분이 아니면 넘어가고 게임 방식을 우선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늘 그렇듯 마치 연재처럼?ㅋ

 

 

 

 

 

 

시작하자마자 샤퍼를 내보냅시다.

컴퓨터 중에 잘하는 녀석들은 다른 팀이 예선을 치루는 걸 조금 지켜본 뒤 움직이는데,

이건 사이버포뮬러가 아니니까 빨리 움직입시다.ㅋㅋㅋ

11분안에 세팅 맞추기도 빡세다는...

 

일단 우리쪽 드라이버가 아까 예선이 시작될때 차량 세팅으로

Acceleration과 Straights를 추천했으니 그렇게 해서 바로 내보냅시다.

여기에서 아무리봐도 드라이버 추천 세팅이 아니라면

자신의 의도를 적극 반영해도 되겠습니다.

 

타이어는 예선이니 당연히 Soft 타이어입니다.

빨리 마모되지만 그립감이 좋아 빠른 속도를 내죠.

 

 

 

 

 

 

 

다니엘도 같은 셋업으로 해서 바로 출발!!!

 

샤퍼가 피트에서 나와 트랙을 한바퀴 돌고 본격 타임어택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코스는 세 Sector로 나뉘게 되는데,

구간을 지날때마다 보이시는 것처럼 보라색 동그라미, 초록색 동그라미가 뜹니다. 하얀색도 뜨는데요.

 

보라색은 해당 트랙 최고기록,

초록색은 개인 최고기록,

그리고 하얀색은 이전 기록보다 별로인 기록;;; 입니다.ㅋ

 

예선할 때는 요걸 잘 봐줘야 됩니다. 이유는 뒤에...

 

 

 

 

 

 

 

일단 다니엘이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5위의 기록이군요.

세팅을 바로 바꿔서 새로운 타임어택을 해도 되지만,

같은 세팅이라고 항상 같은 타임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선 11분의 시간동안 코스 길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많아야 4바퀴, 적으면 2바퀴의 정보만으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F1에서도 정말 이렇다니... 예선 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네요.ㅋㅋㅋ

(본선에서는 세팅변경 안됨.ㅠㅜ)

 

또 Soft 타이어이기 때문에 두번째 바퀴를 또 돌아봤자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습니다.

가끔 나오긴 하는데, 그래서 일단 두바퀴를 돌려놓고 두바퀴째에

Sector 기록이 하얀색이 막 뜨면 바로 취소시키고 피트인을 시켜도 됩니다.

 

아무튼 그냥 기존 세팅으로 돌려볼까 싶군요.

세팅이 코스 모양상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현재 결과입니다.

좌측 아래를 터치하면 기록화면과 경기화면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요.

초록색이 마구 뜨는걸 보니 다들 기록을 개선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Laps이 1랩인 차량들이 많죠? 첫바퀴이니까 당연히 초록색이 뜨는 것입니다. 이전기록이 없으니...

보라색이 뜨는 경우는 좀 주목해야 겠죠. ㄷㄷㄷ

 

 

 

 

 

 

 

크헉, Hogaboom이 엄청난 기록을 냈군요ㄷㄷㄷㄷ

샤퍼가 3위에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 ㅠㅜ

 

 

 

 

 

 

 

샤퍼를 다시 내보냅시다.

기존 세팅대로 돌다보니 별로여서 바로 피트인을 시켰는데,

기어 세팅만 Neutral로 바꿔보죠.

 

 

 

 

 

 

 

하얀색이...ㅠㅜ

 

 

 

 

 

 

 

 

이건 뭐 안되겠네요.ㄷㄷㄷㄷ

사실 이번 시즌은 애초에 느린 머신으로 고전 중인 상황이라...

 

본선으로 들어가보죠!

 

 

 

 

 

 

하지만 예선 5등안에 못들어서 스폰서 보너스 6억 못받은건 안자랑..ㅠㅜ



 

 

 

 

 

 

 

간단히 예선결과가 정리되고 있네요.

아참, 저희 팀 이름은 SGOO(스구)입니다.

사이버포뮬러에 SGO(스고)라는 팀이 나오는데,

스마일루와 어떻게 퓨전을 시켜서 스구를 만들어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일본 소속인 것 같은 팀이 많군요.ㄷㄷㄷ



 

 

 

 

 

 

 

서울 예선에서 Hogaboom이 가장 빨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네요.

이런!

 

 

 

 

 

 

 

자 본선입니다!!!

헛, 그런데 비가 옵니다! 날씨(Weather)를 보니 비가...

('비'가 잘 안보이는데 캡쳐 타이밍이;;;)

비가 오면 레인타이어(Wet Tire)를 착용해야죠?

 

30분 뒤에는 해가 쨍쨍하다고 하니 그것도 기억해둬야 겠습니다.

구름낀 날씨보다 해가 쨍쨍한 날씨에서 타이어 마모가 조금 더 심합니다.

 

또 날씨는 완벽하게 정확하지 않습니다. ㄷㄷㄷ



 

 

 

 

 

 

 

레인타이어까지는 좋은데,

아무래도 예선 7위를 할 정도는 아닌 샤퍼가 7위를 했다는 것을 보면,

예선 세팅이 모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Acceleration/Neutral도 했다가 취소했던건데...

 

그럼 에어로 세팅을 Cornering으로??

일단 막 가 봅시다! ㄷㄷㄷ

 

 

 

 

 

 

여기에서 잠깐, 현재 드라이버 순위입니다.

샤퍼가 58포인트로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뭐 그냥저냥...

 

 


 

 

 

 

 

 

컨스트럭터 점수입니다. 바로 팀 전체 점수를 말합니다.

F1에서도 이런식으로 점수 집계를 하죠?

 

그나저나 3위네요.

조금만 잘 하면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Sato Engineering이 1등이군요. 흠...

 

 

 

 

 

 

 

다니엘 : "이번 주말 서울 레이스를 기다릴 수가 없다구!

Sato Engineering, 우리가 간다!!"

 

ㅋㅋㅋ

 

 

 

 

 

 

 

자, 드디어 서울 그랑프리, 본선입니다!

3등안에 들면 또 거의 6억을... 그런데 이번에는 높은 순위가 좀 어렵겠네요.ㅠ

 

 

 

 

 

 

 

비가와서 다들 레인타이어를 착용하고 있구요.

 

 

 

 

 

 

 

우리도 당연히 레인타이어입니다.

현재 순위 1위인데 7번 그리드라니!!!!

 

 

 

 

 

 

 

아무튼 출발!!!!

 

All Lights are out and it's go, go, go!

 

 

 

 

 

 

 

헉, 그런데 샤퍼가 7위에서 첫코너를 돌자마자 10위로 밀립니다!

 

아오 뭐하는거냐고!!!!!!!!!!

제로의 영역을 쓰라고!!!!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뒤에서 쫓아가는 것이 훨씬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목표는 1등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적당히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이 되야겠네요.

 

 

 

 

 

 

 

아무튼, 앞서 말한대로 쫓아가는게 어렵기 때문에 일단 순위를 올리고 봐야 합니다.

앞에 차량들이 많으면 너무 힘들어지죠.

 

바로 Push 오더를 내립니다.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죠.

확실히 랩타임이 줄어들지만, 타이어소모가 빨라지고,

추월을 못하면 타이어만 소모되고 순위는 오르지 않게되죠.ㄷㄷㄷ

 

 

 

 

 

 

 

다니엘에게도 Push 오더를 내렸는데,

다니엘 순위가 더 올라갔습니다.ㄷㄷㄷ

신인의 반란?

 

 

 

 

 

 

 

레인 타이어로, Push 상태로 다섯바퀴를 달렸더니

타이어가 거의 3분의 2는 닳았습니다.

바로 피트인 오더를 내립니다.

 

타이어가 35~45% 정도 남았을때 교체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이는 얼마든지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도 샤퍼가 순위를 7위까지 올렸습니다.

너무 Push 오더를 계속 내린게 너무 걱정이긴 한데요...

 

참고로 레이싱 중에 각종 소음이 들리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ㅋㅋㅋ

 

 

 

 

 

 

 

크헉!! 그런데 샤퍼가 기술적 문제(Technical failure)로 리타이어를... ㅠㅜ 아오!

Push 오더를 너무 오랫동안 내리면 이런 위험이 높아지는 것 같더군요.

 

여튼 이번 그랑프리는 망했군요.ㅠ 결국 다니엘에게 맞겨야 하는 걸까요?

샤퍼는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가지가지 합니다. 딜레마(Dilemma) 상황입니다.

다니엘의 차량 앞 날개가 망가졌습니다. 피트인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9위인데 앞선 주자들의 타이어 마모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남은 바퀴는 7바퀴... 순위를 올리려면 앞으로 한번만 교체를 해야 합니다.

 

또 8분 뒤에는 해가 뜹니다. 레이스가 끝나기 전이죠.

코스가 마르는 시간(옆에 있는 파란색 온도계 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

지금 피트인을 하고, 나중에 해 뜬 뒤 또 피트인하여 소프트나 하드 타이어를 끼우는건 엄청난 시간낭비입니다.

 

그대로 갑니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그 때 타이어교체와 수리를 동시에 하기로 합니다.

그래, 결심했어!

 

 

 

 

 

 

아직 안돼! 기다려!

"Not yet, wait a little longer."

 

 

 

 

 

 

 

다니엘의 랩타임이 다른 차들보다 9초 넘게 늦습니다.

프런트 윙 파손 영향이겠죠. ㄷㄷㄷ

 

타이어도 마모될대로 마모되었고,

5바퀴밖에 남지 않았으며,

5분뒤에는 해도 뜹니다.

 

샤퍼도 어려울텐데 다니엘로는 당연히 1등은 어렵겠죠.

하지만 순위를 올리기 위한 승부를 걸어봅시다.

 

 

 

 

 

 

 

바로 해가뜨기전에 지금 당장 하드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수리도 하며,

Push 오더를 내는 것입니다.

 

 

 

 

 

 

 

교체를 하느라 1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지만,

해가 생각보다 빨리떴습니다.

 

트랙이 빠르게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 파란색 비이커의 수위가 중간 이하로 내려가면

레인타이어보다 일반 소프트/하드 타이어가 더 좋습니다.

 

 

 

 

 

 

 

 

고고싱!!! 타이어 하나로 끝까지 간다!!!!

 

 

 

 

 

 

 

결국 6위로 골인!

사실 선두권에서는 멀어진 결과이지만,

예선 11위, 고장 당시 9위의 결과에 비하면 좋은 결과입니다.

만족해야죠 뭐. ㅠㅜ

 

 

 

 

 

 

 

 

결국 샤퍼의 강력한 경쟁자인 Hogaboom이 서울 그랑프리에서 승리했습니다.

ㅠㅜㅠㅜ

 

 

 

 

 

 

 

리타이어라니!!! 리타이어라니!!!

 

 

 

 

 

 

 

샤퍼는 결국 4위로 밀렸습니다. ㅠㅜ

 

 

 

 

 

 

 

컨스트럭터 점수도 고만고만 하네요... 이런..ㅠㅜ

 

 

 

 

 

 

 

 

우리의 스폰서인 빅도우베이커 빵집에서 정말 실망했다고 징징거립니다.ㅠ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메인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제서?ㄷㄷㄷ)

 

일단 이번달 현금흐름입니다. 돈이 좀 나갔네요.

상금을 조금 땄어야 했는데...

그래도 가지고 있는돈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돈은 어느정도 모아 둘 필요도 있습니다.

가끔 투자 딜레마 이벤트가 뜰때도 있거든요.

많은 돈이 들지만 차량 성능을 바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요게 진짜 게임 메인화면 입니다.ㅋ (첫화면은 따로 있습니다.ㄷㄷㄷ)

 

팀 이름, 현재 참여중인 그랑프리,

날짜, 팀의 종합적인 인기도, 컨스트럭터 순위,

그 외에 각종 항목들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봅시다.

 

 

 

 

 

 

우선 드라이버입니다.

샤퍼의 능력치가 역시 좋죠?

7개월 뒤에는 재개약(Renew)을 해야 합니다.

Release로 내보낼 수도 있지만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Driver Status는 계약할때 설정되는데, 팀의 넘버1인지 2인지, 또는 동등한 수준인지 결정이 가능합니다.

아주 완벽히 확인은 못했지만, 넘버1이면 더 짧은 피트인 시간을 가진다던지 하는 지원이 가능한 듯 합니다.

실제 F1에서도 그런게 있죠?

 

 

 

 

 

 

 

 

'영 드라이버' 항목입니다. 젊은 드라이버를 꾸준히 스카웃하는데,

봐서 아니면 내보내고, 괜찮으면 1~2년 지켜보며 능력치가 올라가는걸 지켜보면 됩니다.

그러다가 딱 정식드라이버로 승격(Promote)시켜주면 되죠.ㅋ

 

너무 오래두면 트위터로 한마디 남기고 뛰쳐나가버리니

가능하면 1년 정도만에 결정을 내리는게 좋은 듯 하네요.

같은 능력치에 비해 훨씬 적은 연봉으로도 채용할 수 있구요!

 

 

 

 

 

 

 

엔지니어 항목입니다.

에어로 파트, 디자인 파트, 생산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에어로 쪽은 속도와 코너링,

디자인 쪽은 가속력과 파워,

생산 쪽은 피트인 타임과 타이어 마모 정도를 결정짓게 되죠.

 

어떤 엔지니어가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차량 성능이 곧바로 변하게 됩니다.

 

 

 

 

 

 

 

또 단순히 팀장만의 능력으로 차량 성능이 결정되진 않습니다.

시설에 투자를 해서 각 부서 레벨을 올리고,

 

 

 

 

 

 

인력을 뽑아 차량 성능을 올려야 합니다.

역시 인원수에 따라 차량 성능은 즉각즉각 반응합니다.

 

디자인 쪽의 인력을 5명정도 늘려볼까요?

 

 

 

 

 

 

 

바로 차량 파워와 가속, 감속 능력이 올라가고 있습니다.ㅋ

 

 

 

 

 

 

 

메세지 함입니다.

팀원들, 스폰서, 언론, 팬들의 이야기들이 올라옵니다.

사실 아주 중요하진 않아요.ㅋ

 

 

 

 

 

 

 

스폰서 부분입니다.

조건 좋은 쪽을 선택하면 되지만,

내년에 더 높은 티어(Tier)의 그랑프리에 도전할 계획이라면

시기를 잘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높은 티어 그랑프리로 가면 스폰서 조건이 훨씬 좋아지거든요.ㅋ

 

 

 

 

 

 

 

로딩중!ㅋ

 

 

 

 

 

 

 

팀 역사입니다. 4티어 그랑프리는 쉬운편이고 쉽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3티어 그랑프리에 와서는 쉽지 않네요.ㅠ

최근에 우승하긴 했는데 이때는 정말 힘들었다는...ㅠㅜ

 

참고로 Podium이라는 것은 시상대입니다.

3등까지 설 수 있죠.ㅋ

 

 

 

 

 

 

이 때가 좋았지...

 

 

 

 

 

 

 

시간을 돌리다보니 딜레마가 뜹니다.

누굴 더 중시하겠냐는 겁니다.

 

팬들이 우리 SGOO가 너무 못해서 실망한 듯 하니

팬을 선택해 줍시다.

 

 

 

 

 

 

 

팬들의 만족도가 쭉쭉 올라가고 있군요.ㅋ

제가 볼때는 균형을 잘 유지시켜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의 만족도가 낮으면 어떤일이 생길지 궁금한데,

안해봐서 모르겠네요.ㅋㅋㅋ

 

 

 

 

 

 

 

 

잠깐 도하 그랑프리!!!

샤퍼의 슈퍼랩! 전 Sector에서 코스 레코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저게 구간별 타임인지, 앞선 구간 타임이 누적된 타임인지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구간별로 구분되는 타임임이 확실합니다.

 

보면 다른 선수가 특정 섹터에서 보라색이 뜨면

다른 선수는 딱 그 특정 섹터만 초록색으로 변하더군요.

 

 

 

 

 

 

 

단순한 코스지만 예선을 잘 치르고,

 

 

 

 

 

 

 

본선에서는 2등!!!! 1등을 못했지만 Podium에 섰군요.ㅋ

661만명이 이 방송을 시청했습니다.ㅋ

 

 

 

 

 

 

 

아무튼 9라운드중 8라운드까지 진행한 상황에서,

샤퍼는 103포인트로 4등입니다. 1등 Hogaboom과는 9포인트차이가 나는데....

 

 

 

 

 

상단 구석에 있는 'i'를 눌러봅니다. 1등은 25포인트, 2등은 18포인트, 3등은 15포인트군요.

 

샤퍼가 1등을 하고, Hogaboom이 3등 이하를 한다면,

나머지 선수들의 등수에 상관없이 샤퍼는 그랑프리 우승을 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못해서 컨스트럭터 우승은 못하겠지만...ㅠㅜ

 

 

 

 

 

 

 

최고의 머신을 샤퍼에게 제공해줍시다.

공기역학 엔지니어를 해고해버립니다. ㄷㄷㄷ

나중에 트위터로 투덜거린다는...ㄷㄷㄷ

 

 

 

 

 

 

능력이 훨씬 좋은 엔지니어에게 조건을 제안해 봅시다.

 

팀이 참가하는 그랑프리가 몇 티어인지에 따라

스카웃할 수 있는 드라이버나 엔지니어들의 능력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승을 못한다고 아랫쪽에서만 놀면, 계속 거기에서 놀아야 하는것이죠.ㄷㄷㄷ

 

또 높은 티어의 그랑프리는 우승을 못해도 상금, 스폰서비 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큰 물'에서 노는게 좋습니다. ㅋㅋ

 

 

 

 

 

 

 

수락!ㅋㅋ

 

 

 

 

 

 

자,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순위는 샤퍼가 4위, 다니엘이 8위!!!

 

다시한번 BGM?ㅋ

 

 

 

- BGM -

Decision - Sahashi Toshihiko (Ani 'Cyberformula SIN')

(재생 클릭! 한번만 재생됩니다)

 

아까 그거임.ㅋㅋㅋㅋ

 

 

 

 

 

 

 

4바퀴만에 새로운 딜레마 이벤트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세이프티 카! (Safety car)

 

코스에 문제가 있거나 사고가 생기거나 하면,

Safety car가 나와 전체적인 대열을 재정비하게 됩니다.

Safety car를 추월하는 것은 물론, 서로간의 추월도 안됩니다.

 

엇! 그런데 보니까 Hogaboom이 크래쉬를!!!

샤퍼가 조금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1위를 해야하는건 마찬가지인 상황!

 

아무튼, 15바퀴가 남았습니다.

지금의 소프트 타이어는 거의 사용한 상태...

 

결국 지금 기회를 노려 하드 타이어로 바꾸고,

중간에 한번만 더 바꾸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12분 뒤에 해가 쨍쨍할 것이기 때문에,

소프트 타이어를 한번이라도 사용하면 피트인을 두번해야 할겁니다.

이런걸 잘 생각해야 하죠.

 

 

 

 

 

 

 

세이프티 카를 줄줄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교체하지 않고 버티는 팀이 있어 순위가 좀 밀렸네요. 흠...

 

 

 

 

 

 

미리 Push 오더를 내려둡니다!

시간 있을 때..ㅋㅋ

 

 

 

 

 

 

 

고민하던 녀석들이 타이어 교체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순위가 살짝 밀렸지만, 밀렸다 해서 소프트 타이어를 달고 달려들다간,

4, 5바퀴 이후 교체를 해야 할 것이고,

그 때 하드 타이어를 달아도 또 피트인을 해야 할겁니다.

 

 

 

 

 

 

 

세이프티 카가 피트로 들어가고 다시 경기가 재개됩니다!

일단 순위 업!!!

 

반드시 1등을 해야 합니다!!!

 

1위와의 차이가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를 보고,

앞선 차량이 Push 오더를 받고 달아나고 있는지 아닌지를 잘 판단합시다.

 

 

 

 

 

 

 

엇? 잘 가던 녀석들이 피트로 들어갑니다.

9바퀴 밖에 안남았는데... 소프트 타이어를 달고 Push로 밀고오겠다?

 

 

 

 

 

 

 

결국 피트 스탑을 한번 안한 시간을 최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저기 하위권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달고 엄청나게 달려오고 있군요. ㄷㄷㄷ

 

 

 

 

 

 

 

타이어를 아껴야 합니다.

타이어가 마모될 수록 랩타임이 늘어나기 때문에 잘 신경써줘야 합니다.

 

 

 

 

 

 

 

크어... 뒤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단 팀이 쫓아오고 있네요!

 샤퍼가 많이 간격을 벌려놓긴 했습니다만...

 

 

 

 

 

 

 

소프트 타이어를 단 팀들이 바로 아래까지 쫓아왔습니다!

샤퍼는 3위와 30초의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만,

소프트 타이어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6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랩타임을 보시면 소프트 타이어를 단 차량들이

샤퍼보다는 4초, 다니엘 보다는 10초 빠르죠?

 

 

 

 

 

 

 

결국 전략을 다시 수정합니다.

12바퀴쯤에서 새로운 하드타이어로 교체하려 했었지만,

이러다간 추격당하겠습니다.

 

결국 14바퀴까지 무리하며 하드타이어를 소모하고,

마지막 타이어로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하기로 합니다!!

 

 

 

 

 

 

피트에 샤퍼가 들어와 소프트 타이어를 달자마자 바로 후속 주자들이 들어옵니다.

오오...

 

 

 

 

 

 

 

피트스탑, 우리는 2번, Hogaboom과 같은팀인 Monette는 3번입니다.

(세이프티 카 때 바꾸면 카운트가 안되는 듯?)

 

 

 

 

 

 

 

날이 뜨겁기 때문에 일단 타이어를 아껴가며 달립니다.

 

 

 

 

 

 

 

다니엘은 너무 뒤쳐지는데요?

무리이긴 하지만 Push 오더를 내립시다.

(어차피 다니엘은 무용지물ㄷㄷㄷ)

 

 

 

 

 

 

 

크, 샤퍼는 잘 나가고 있고요,

 

 

 

 

 

 

 

다니엘은 너무 무리했네요.ㄷㄷㄷ

 

너무 샤퍼만 보면서 플레이하느라 Push 오더를 내리는 걸 깜빡;;;;

 

 

 

 

 

 

 

결국 다니엘은 타이어가 왕창 소모되며 7위까지 떨어집니다.ㄷㄷㄷㄷ

 

 

 

 

 

 

 

아무튼 샤퍼 우승!!!!!! 두두둥!

 

 

 

 

 

 

 

 

그랑프리 우승입니다!!!!!!!

 

 

 

 

 

 

 

컨스트럭터 점수는 아쉽게도 2등. ㅠㅜㅠㅜ

 

 

 

 

 

 

 

1등 상금이 $16,000,000인데

드라이버 1등에 컨스트럭터 2등인데 $2,000,000이라니...ㄷㄷㄷ

 

 

 

 

 

 

아무튼 샤퍼가 해냈습니다!ㅋ

 

 

 

 

 

 

 

자, 그럼 이제 궁금해지는 의문!

SGOO는 바로 아시아 그랑프리에 남을 것인가 말것인가???

 

두구두구두구

 

 

 

 

 

티어4로 내려갈까 싶기도 하지만

도전은 계속되야 합니다!

 

일단 유럽 그랑프리로 이동~!ㅋㅋㅋ

 

 

 

 

 

 

 

SGOO애들이 유럽으로 갔다아!!!!!!!!!

 

 

 

 

 

 

 

 

새로운 시즌도 준비해야겠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다니엘을 방출합니다.

 

 

 

 

 

 

새로운 드라이버, 마빈을 영입합시다.

 

넘버원 자리 줄께!!!

 

 

 

 

 

 

 

거절!!!! ㄷㄷㄷㄷㄷ

 

 

 

 

 

 

 

 

didn't offer enough 뭐 이런건가...

미국애들도 영어 막 쓰는구나ㄷㄷㄷㄷㄷ

 

 

 

 

 

 

아무튼 돈을 왕창 주기로 했습니다.

 

 

 

 

 

 

 

 

수락! -_-;

 

 

 

 

 

 

 

 

1달뒤에는 왠 빵집 스티커는 떼어버려야 겠습니다. ㄷㄷㄷ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돌리면

그 중간에도 딜레마가 뜹니다.

 

 

 

 

 

 

 

그리고 2018시즌!

 

 

 

 

 

 

 

요때는 우승했지요!ㅋㅋㅋㅋ

 

 

 

 

 

 

어떠셨나요?ㅋㅋ 스압의 압박이 좀 있긴 했지만

어떤 게임인지는 파악하셨을 것 같습니다.

 

중반에 가면 조금 노가다성의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확실히 독특한 소재의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자크기 문제 수정  (2016.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