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13) 화이동근
:
중화인민공화국 (1949)
- 한국전쟁 (1950~1953)
- 삼반오반운동 (1951~1952)
- 중소분쟁 (1956~)
- 대약진운동 (1958~1962)
- 문화대혁명 (1966~1972)
- 중소국경분쟁 (1969~)
- 핑퐁외교 (1971~1979)
- 개혁개방 (1978~)
- 중월전쟁 (1979~1988)
- 천안문 사태 (1989)
- 홍콩반환 (1997)
- WTO 가입 (1999)
- 역사공정 시작 (2001?~)
- 베이징올림픽 (2007)
- 대일본 희토류수출금지 (2010)
-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선포 (2013)
:
중국의 역사공정은
우리에게 고구려사 왜곡으로 유명한 '동북공정'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중국은 서북공정, 서남공정, 탐원공정, 요하공정 등
다양한 역사 재해석(?) 작업들을 2000년대 전후로 시작하여
현재 완료했거나 아직도 진행중에 있는 상황이다.
우선 동북공정, 서북공정 서남공정은 각각 고구려, 위구르, 티베트를
본래 중국 역사의 일부였던 것처럼 재해석하려는 시도다.
그 결과 나름의 조작된 논리가 만들어졌고 역사 시설물들이 정비되었다.
탐원공정은 #2-1에서 언급했지만,
중국의 '삼황오제' 신화를 실존했던 것으로 규정하여 신화시대를 역사시대로 바꾸고
그 결과 중국 역사의 실질적 시작을 이집트 문명수준의 기원전 1만년대로 올리려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중국 곳곳의 소수민족들의 역사가 따지고 보면 다 하나에서 시작된 것이다'라는 것을
입증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탐원공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요하공정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1980년대 이후 광범위하게 발견된 흥산문화가
별도의 문명, '요하문명'으로 격상되고 '황하문명'보다 시작이 빨랐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것을 중국 역사의 뿌리로 재해석하려는 공정이다.
▒
이러한 중국의 역사공정...
결국 소수민족이 독립하려하거나 정부에게 반감을 가지는 걸 막기 위해
중국역사의 시간적인 시작을 더욱 앞당기고 그것을 각 지역 소수민족의 역사와
어떻게든 결부시켜, 국가적 결속력을 다지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에는 중대한 모순이 발생하게 되니,
그것은 바로 '중화사상'과의 충돌이었다.
중화사상은 중국대륙 중심부, '중원' 밖에 있는
동이, 서융, 남만, 북적을 오랑캐로 규정하고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며 우월한 국가라는 생각이 그 시작이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역사공정을 통해
그러한 소수민족들의 뿌리가 중원의 한족과 같다고 말하는 것은
중화사상을 중심으로 중화와 오랑캐를 분리하여 쓰여져왔던
중국의 고대 역사서들을 부정하는 것과 같았다.
그래서 중국에서 주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화이동근'(華夷同根)이다.
화하족(고대 한족)과 오랑캐(이, 夷)의 뿌리가 같다는 논리가 그것이다.
중화사상을 다른 말로 '화이질서'라 부르기 때문에 그 반대라 할 수 있겠다.
결국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국 고대 역사서는 화이동근을 부정하지만 현대 중국은 화이동근을 바란다.
그래서 고대 역사서도 다루지 못한 '신화 속 시대', '요하문명'으로 올라가
화이동근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겠다는 것이 중국의 생각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단군의 어머니 '웅녀'가 중국인의 시조모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요하문명이 황하문명과 독립된 것이라는게 확인되면
오히려 중국인은 한국인의 자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근 위구르 시위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중국의 '막장드라마'는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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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
러시아로 역공을 들어간 중국은
기술적으로 크게 앞서는 러시아군대에 적극적으로 소모전을 펼쳐주면서
로스토프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태평양에서는 추적에 실패했던 미 함대가 회군하는 모습이 포착되게 되고,
중국해군은 그를 기습, 사략선을 이용해 조금씩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지만
미 해군도 함선을 증원하며 대항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러시아 전선에서는 중국은 추가 역공을 단념하고
요새를 건설한 뒤 방어에 들어가게 되며,
페르시아 육군은 중국 영토를 지나 한반도로 향하게 되는데...
내가 예전 스샷을 확인해보니,
이 중미 태평양 대해전에서
중국의 초기 전력은 프리깃 5척, 사략선 3척, 캐러벨 2척, 위대한 장군 1척이었다.
미 해군의 전력은 정확히 파악되진 않지만
프리깃 최소 6척, 사략선 3척, 철갑함 3척, 위대한 장군 1척으로 우리보다 우위였다.
하지만 미 해군의 위대한 장군이 일찍 침몰하기도 했고,
우리의 기습 공격과 전략이 성과를 거두면서 해전은 우리의 승리로 귀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도 결국 함선을 많이 잃은 상황..
로스토프는 요새를 건설하여 방어중이긴 하지만,
러시아 공군의 포격으로 인해 방어력은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이다.
오스만 군대가 얼떨결에 평화유지군 역할을 해줘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아 그리고 뮌헨을 점령해야 독일을 독립시킬텐데
여기에 병력 투입하기도 애매하고 참...
그래도 비행기 덕분에 시야는 이제 잘 확보되고 있다.
위대한 장군 탄생!!!!
'피로스'*라니!!!!
정말 우리 전쟁이 약간 '피로스의 승리'*가 되어가는 상황이었는데 말야.
'내가 등장할 시간이군' 뭐 그런건가?ㅋㅋㅋ
*피로스
기원전 300년경 그리스 북부 에페이로스의 왕으로,
한니발이 자신보다 병법이 뛰어난 사람으로 알렉산더 대왕에 이어 뽑은 인물로 유명하다.
피로스는 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인들의 도시국가, '타렌툼'이 로마에게 공격당하자
요청을 받고 2만5천의 병력을 이끌고 로마로 향하는데,
피로스는 신생 강국 로마의 군대와 싸워 두번이나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두번째 승리 이후 피로스는 너무 많은 피해를 입어
'이런 승리를 다시 거두었다가는 우리도 망한다'고 말했고,
결국 세번째 전투에서 대패한 피로스는
후에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한 소도시의 작은 전투에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결국 너무 많은 병력을 잃고 거둔 승리,
즉 '승리가 아닌 승리'를 '피로스의 승리'라고 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의 러시아,
삼성-애플 소송에서의 애플 등에게도 쓰이는 말이다.
참고글
문명4워로드-(#1-7) 피로스의 승리, http://blog.daum.net/smileru/8887513
자... 그럼 미국과의 해전이 피로스의 승리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배를 몇척이라도 더 건져야 하는데 말야....
나포 확률 32%!!!
대봑!
남은 사략선 한척은 잡지 못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사략선으로 함선을 나포해가며 해전을 벌인 끝에
프리깃은 그대로, 없던 철갑함은 두척이나 생겼으며,
캐러벨 두척은 완전히 침몰, 사략선도 두척이 침몰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냥저냥 대충 본전치기 한 듯.
원래 미국 함대를 요격하고 서부해안을 바로 공격할까 했는데,
체력이 다들 심각해서 안될 듯 하다.
아무튼 1위 미국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고 승리했다는것에 의의를 두자.
뒤로 들어오고 있는 러시아 코삭을 폭격하자 달려드는 러시아 전투기들...
우리 전투기는 뭐하는거야???
달려드는 전투기에 전투기가 또 달려들면 좋을텐데...
야금야금 포격하다가 드디어 점령!!!ㅋㅋ
여긴 그냥 주워먹은 느낌이다.
애초에 로스토프를 점령하면 이곳을 점령하는 것은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때의 대 러시아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역시 이 지정학이란~
자, 그나저나 독일을 해방시켜주자.
러시아 바로 옆에 새로운 신생 공산주의 국가를 세워주는 거다.
불필요한 불행수치도 줄여주고, 세계대회 지원도 받고~~ 두고 봐야 겠다만.ㅋ
서유럽에서 털리고 시베리아에 자리를 잡았던 게르만인들...
다시 독립에 성공했다. 문명4처럼 인구 비율 같은거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ㅋㅋ
원래 중국은 독립 안 시켜주고 서북공정 이런거 했어야 정상일텐데...ㅋㅋㅋ
솔직히 시베리아까지 화이동근으로 묶기는 무리겠지?ㅋㅋ
중국이라면 해버릴지도...ㄷㄷㄷ
"오! 독일이여! 오! 독일!
위대한 게르만의 후손들아 나아가자!"
"만세! 만세!"
라디오에서는 하루종일 독일의 독립을 기뻐하는 축가가 울려퍼지고 있고
'자유 게르만' 채널이 끊임없이 중국을 칭찬하고 있다.
독일은 멸망당한지 몇백년만에 다시 부활한 것이다.
"위대한 대 중화국 만세!!!!"
사람들은 비스마르크 광장에 모여서
자신들의 지도자들의 후손인 비스마르크 16세를 칭송함과 동시에
그 옆에있던 독일의 독립을 축하하기위해 찾아온
중화인민공화국의 지도자인 스마일루 21세에게
독일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화(國花)인 수레국화를 던지고 있었다.
"오! 느껴지는가 게르만의 기상이!?
들리는가 게르만 민족의 목소리가!"
스마일루 21세와 비스마르크 16세가 서로 악수를하자 독일국민들이 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스마일루 21세는 독일국민의 행동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비스마르크 16세 역시 마찬가지였다.
독일은 진정으로 독립을 쟁취한 것이다.
- 독일의 유명 역사가 볼프강 에르힘의 역사서 "통 게르만 역사 中" -
'김민승'이 번역.
한편, 페르시아는 군대를 계속 한반도로 이동시키고 있다.
우리의 아주 훌륭한 교역파트너이자 훗날 공산화시키는 것이 목표인 한국을 페르시아가 친다?
페르시아가 너무 크는 것도 좀 그런데...
하지만 페르시아의 의지는 강한 듯 하다.
서해에서 한국 잠수함에 함대가 전멸당한 것에 대한 악감정도 큰 듯.ㅋ
하긴 육군을 한국이 막아낼 능력은 없어보인다.
파시즘과 공산주의의 극한대립속에서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와 한국은 잘버텨내고 있다.
인도는 그래도 국력, 군사력이라도 강하지만
한국은 도시하나로 작은 한반도에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들은 언제까지 생존할 수 있을까?
그들의 민주주의는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미국이 평화협정 제안!!! 그렇지~
미국에게 심대한 타격을 줬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그래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일단 전쟁을 종결하자. 더 해서 얻을 것도 없고~
이렇게 해서 일찍 찾아왔던 중미 전쟁은 종결~~~
물론 이것이 끝은 아니었지만....
러시아와의 전쟁도 일단락되었다.
마지막 오스만 군대가 신의 한수였다.
평화유지군들에게 박수를!!!ㅋㅋㅋ
그나저나 이번 독재국가 미국-러시아와의 전쟁은
위험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 상황이 잘 흘러갔다.
미 해군을 일찍 발견하기도 했고,
오스만 군대가 러시아 군대의 길막을 해주기도 했다.
완전 대박.ㅋㅋ
원래 멀수록 많은 돈을 벌어주는데
서울은 가까우면서도 거의 최상위급의 교역이익을 주고 있다.
과학포인트도 얻고~
친하게 지내자구~~~~
원래 사이가 안 좋았지만
미국을 상대로 함께 전쟁을 했기 때문인지 급속도로 관계 개선!!ㅋ
이렇게 중한 수교 가나요~~~~
그나저나 대만이 싫어하겠는걸? *
*중소분쟁이 1989년 냉전의 종식으로 마무리되고 양국이 수교하자,
한국도 소련과 수교하고 1992년에는 중국과 수교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중국의 요구에 따라 중화민국(대만)과는 단교한다.
그리하여 대만은 마지막 남은 외교국가로부터 단교당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이미 예정되어있는 예측가능한 수순이었고 한국은 대만을 배려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대만인들의 반한감정 몇가지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더불어 베이징에 짱 박혀있던 우리 함선들도 이동 가능~ ㅋㅋㅋ
사실 이걸 원했던 거라능ㅋ
전쟁 끝나자마자 비난이라니!
이번엔 내가 한발 늦었군.
아 뭐야 얘네 진짜!
하긴 아무래도 이념이 다르다보니...
독재국가들이 오히려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체제는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브라질의 관광포인트는 하늘로 치솟고 있는 상황....
엇, 그런데 이게 뭐야?
오스만과 스페인이 러시아에 선전포고?
크림전쟁이라도 되는건가?ㅋ
참고글
문명4BTS-(#6-3) 크림 전쟁 : 러시아와 중동, http://blog.daum.net/smileru/8887690
"오스만 군이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어찌하여 이런 상황에 몰렸단 말인가?"
크레믈린궁의 회의실은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기세좋게 독일제국을 역사의 구렁텅이에 빠뜨려 놓은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을 했을 때만 해도 전세계를 모두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 놈의 장군들이 문제였다.
귀중하기 짝이 없는 코자크 기병들을
적진의 포화가 쏟아질게 분명한 곳에 돌진을 시키지를 않나,
병력 투입 할 곳을 확정하지 못해 우왕좌왕하지를 않나,
도대체 군사 학교에서 뭐를 배우고 나왔는지 알 수가 없는 행동들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영토는 원래 있던 영토에 족히 반은 날아갈 지경이고
이제는 사방 팔방이 적이 되어 언제 쯤이면 망하나, 배상금은 얼마나 줘야 하나,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어야 할 지경이 되고 말았던 것이었다.
그 때, 러시아의 위대한 영도자 스딸린경께서 놀라운 제안을 하였다.
"병력을 퍼부어도 못이길 것 같으면 말도 안되게 쎈 무기를 보여주면 되는거 아닌가?"
그게 바로 전세계 핵무기 개발의 시작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 '독재자와 핵무기'의 내용 중...
'TheTankMaster가 발췌'
러시아가 우리와의 전쟁에서 많은 병력들을 잃으며 군사력이 추락했다.
그러자 애초에 러시아를 싫어하던 공산국가들이 일어선 것...
우리는 열심히 도시들을 동원해 병력들을 생산해줬는데
러시아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컴퓨터가 좀 그런 듯하다.
위대한 음악가는 몽골에서 순회공연~~~
몽골애들도 중국쪽으로 동화시켜야 되는데... 공산주의를 채택해주면 딱 좋겠다만...
말그대로 동북공정 한번 준비해야 되나...
세계 전쟁 상황...
세계전쟁 자체는 어느정도 일단락 된 상황이다.
여전히 전쟁들이 많긴 하다만...
해군들은 회군하는 중!
오스만 평화유지군(ㅋ)은 러시아와 전투를 시작한 상황!
기술력에서 한참 딸리던데 무슨 생각인지...
뭐 우리도 마찬가지였지만.ㅋ
석유시설을 자꾸 박살내는 시베리아 원주민들도 처리해주고...
엇, 그런데 러시아 맨하탄 프로젝트 완료????
이거봐라... 기술력이 이 정도였다?
전쟁을 선포한 오스만과 스페인이 긴장해야 겠는데....
이제 러시아는 쉽사리 건드릴 수 없게된 것인가..
빨리 NPT(핵확산금지조약) 세계대회에서 추진해야 겠는걸...
세계대전에서 우리 러시아는
민족과 역사에게서 부여받은 신성한 사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인정합니다.
이곳에서 개발된 수많은 첨단 무기들로 무장한 우리의 군단들은,
마치 파리떼나 구더기와 같은 황인종들의 망측한 번식력 앞에 무너졌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생학적 열등함이 전장에선 유리할 때도 있다는 역설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이 병기는 이제까지 개발된 다른 모든 병기와는 다른 차원에 속합니다.
신은 우리를 위해 자연의 가장 깊숙한 곳에 이 엄청난 에너지를 숨겨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최종 해결'을 위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지상 최초의 핵무기를.
- 파시스트 인터내셔널 중앙선전선동위원회 제작 영화, '승리의 날'에서
'산책자'가 발췌
한편 우리는 러시아와의 태평양 해전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폴리네시아에 전진기지를 설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플레이하면서는 생각 못했는데, 뭔가 방공식별구역 선포와 비슷한 상황인듯?ㅋ
그래서 일단 알루미늄이 있는 섬을 차지해주고...
또 섬에 유물들이 많다. 고고학자 출동~~~
페르시아 육군이 한반도 근처에 거의 도착했다.
화면에 보이는 것이 한국의 전병력이다.
이 때 일본이 한국에게 전쟁선포!!!
우와, 진짜 얍샵함은 세계 최고!!!!
거져 먹으려고 진짜!!! 와...
다른 나라들은 열심히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는 전반적인 재정비작업에 나섰다.
우선 재정적자 상황이니 낡은 유닛들은 경험치 안 쌓인 녀석들로 해서
도시국가에 기부해버리고...
미국이 또 움직이나? 이번엔 어딜까??
설마 또 우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이 러시아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동안 러시아에 불만이 많았던 것 같다.
러시아의 미래도 기대되는걸?
아이고 이제 활은 그만 쏘자!
페르시아군이 압록강을 건너려 하고 있다.
한국을 이렇게 잃을 수는 없는데......
일단 우리 병력들을 보내서 길막 시전!
이게 북한 도와주려고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그런거 아니라고!!!
독재국가들이 민주주의 한국을 못 잡아 먹어서 난리구나....
미국이 스페인에게도 전쟁선포?
세계 1, 3, 4, 5, 6, 7위 국가들이 아주 난리가 났구나...
우린 예술가가 등장해서 황금기 시작!!
재정적자이다보니...
한국전쟁 특수일까나???
일본이 그래서 돈 좀 벌었다지? 쳇.
오옷, 이게 뭐야, 한국이 핵개발에 성공하고
동시에 페르시아와도 평화협정을 맺었다.
이야..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는구만 한국...
그나저나 얘네 우라늄이 없어서 핵무기 만들지도 못하겠는데?
"됐다!"
연구소에선 우렁찬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드디어 우리들도 할수있다.
그 얼마나 고독한 삶이었는가! 얼마나 힘든 삶이었는가!
평등이란 이름하에 우리만 홀로 나아갔던 그 삶...
그 덕에 모든걸 빼았긴 그 삶...
이젠 달라질것이다.
"이제 우라늄만 있으면돼...그것만있으면..."
교수는 미친듯이 웃었다.
모든것을 소멸시켜 버리는 핵폭탄,
그것이 이세상에 떨어질날에 지구는 멸망하리라.
-대한민국의 핵개발 종장-
'멜론캔디' 옮김.
브라질 저 군사력 향상은 뭐지?
사회정책에 유닛주는거라도 있었던가???
세계대전속에 설립된 UN!
타이밍 한번 절묘하구만.ㅋㅋ
하지만 도시국가가 너무 적어서
세계지도자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다. 48표나 어떻게 얻어....
아무튼 주최국은 우리로!!!!!!
이 화면은 베이징의 상황....
전문가를 완전 총동원하다보니 기아상태가... -_-;;;;;
딱히 수동으로 배치해도 뭔가 유용하게 나오지 않기에
위에서 추천하는 것 중 골드 생산 집중으로 선택했다.
추천하는 것들을 눌러보다보면 은근히 좋은 배치를 잘 찾아준다.
오케이 이제 탱크나온다!!!
석유 펑펑 써주겠어!!!!!
생산력이 떨어지는 도시는 골드 생산으로....
여긴 연구력이 좋네 지금보니...
이렇게 도시 관리도 해주고...
어이쿠? 1차세계대전 전차 그냥 뛰어넘었네?ㅋㅋ
적자라서 새로운 유닛들을 안만들다보니 벌써 시대가.....ㄷㄷ
원자력 시대의 개막!!!!
좀 웃기긴 하다. 원자력이 신세계의 기준인가?
독특한 에너지원이긴 하다만....
아무튼 펜타곤 고고싱!!!!
기술은 낙후되고 돈도 없으니 군사력을 그나마 유지하려면 펜타곤이 딱이지!
기술자도 하나 있지롱~ㅋ
스웨덴이 질서를 채택했다.
왕정이라서 여기저기에 치이더니....
북유럽 사회민주주의나 한번 보여줘.ㅋㅋㅋ
오, 독일이 우리를 지지해줬다.
서북공정보다는 독립이 답이었나?ㅋㅋㅋ
아무튼 원했던 결과를 얻었다.
이제 세계대회에서는 우리의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커질 것이다.
이제 동북공정으로 동북쪽 소수민족을 끌어당겨야 되는데....
몽골은 어떨까?
미국은 여전히 1위다. 미국과의 격차를 줄일 수가 없다.
패권국이 되는 것도 기술력등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연재는 간만에 승리를 목표로 해야 할 듯 한데,
당장 뚜렷한 승리방법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시간승리밖에 없을 듯 하지만 미국이 여전히 앞서고 있는 상황...
정복전쟁을 펼쳐야 할까나?
중국이 위구르를 1940년대에 침공했던 것 처럼?
으잉? 그런데 그리스가 독재이념을 채택했다.
독재는 이제 끝인 줄 알았는데... 미국, 러시아와 관계가 좋았나?
그래도 이게 변수가 되지는 않겠지?
"오늘! 우리는 새롭게 태어난다!
이 거짓된 왕정과 암적인 공산주의자들에게 맞서서 말이다!
새로운 세계가 우리를 기다린다!!"
총통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리스의 아고라는 우와아- 하는 함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뒤덮혔다.
총통은 말을 이었다. 그와 동시에 아테네에서는 군인들의 총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이 자들이 우리를 번영으로 이끌 줄 알았다.
하지만 왕은 무능하였고, 그리스를 위한다는 공산당이란 놈들은 다른 나라들과 결탁했다!!"
다시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에 묻혀 군인들이 시민들을 사살하는 소리는 사라졌다.
"결탁은 종속을 부른다!!
우리는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위대한 그리스가 다시 일어서는 날이 될 것이다!!!"
총통은 말을 마치고, 코르닐로프라는 러시아 장군에게 다가갔다.
그는 말없이 총통에게 권총을 쥐어 주었다.
"전 세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우리 위대한 그리스가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
그는 말을 마치고,
왕과 공산당 당수에게로 다가가 권총을 겨누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며 말했다.
"전쟁은 시작됐다."
-아낙시만드로스 [나는 총통을 믿었다.]
'맑은창문' 옮김
미국의 점수를 따라잡고자 했던 몽골 침공 계획을 서둘러야 겠다.
몽골을 완전히 멸망시킬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또 그러지도 않을 것이지만,
독재의 힘을 약화시킬 필요는 있겠다.
일단 전주와 카라코룸으로 동시에 진격하기 위해 병력을 배치하고 있고...
이 놈의 미학...ㅠㅠ
그래 그림이나 그리던가.ㅠㅜ
몽골과는 다양한 교역을 하고 있었다.
특히 몽골입장에서 인접국이 우리밖에 없기 때문에
교역로를 주로 우리와 연결했던 몽골이었다.
뭐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전쟁 선포!!!!
어이어이~ 너무 화내지 말라구.
화이동근이라고, 아시아 사람들 뿌리 대충 따져보면 다 같을텐데 같이 살면 되지 뭐~
포병 전력을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딱딱 잡아주고...
기병대는 기동력을 이용해 후방으로...
들이대는 것이 위험하긴 하지만
포병을 잡아주려면 어쩔 수 없다.
전주로도 가야되는데.... 염료자원도 얻고 말이지.
중요한건 몽골의 공군이다. 기술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비행기술은 꽤 예전부터 있었던듯?
으잉? 이건 뭐야?
이건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서쪽으로 몽골 병력들이 공격을 해오고 있다.
뭐 이 쪽은 안그래도 러시아 때문에 병력들이 꽤 대기하고 있는 지역이긴 하다만,
괜히 또 농장들 털리고 그러겠는걸.ㅠㅜ
우왁 저 비행기가!!ㅠㅜ
정말 짜증난다니깐... 또 보면 포병만 공격한다.ㅠㅜ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여긴 어디인가...'
포병을 잡다가 몽골 땅 한복판으로 들어가게 된 우리 병사들...ㄷㄷ
크헛, 이건 뭐야?
동해로 몽골의 철갑함들이 내려오고 있다.
우리 중국대륙 해안까지 오게하면 안되는데!
흩어져있던 우리 함대들은 오랜만에 소집!!!
미 함대를 물리친 능력을 보여주자!!
한국에게는 유닛 돌려주기~~~
한국과의 국경개방 상태, 대사관과 외교관, 교역로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한국에게 공산주의를 전파하는게 목적이다.
뭔가 소름끼치는데?
그래 임마 비난 크리 날리지 말고 좀!
어 이거 잠깐만, 좀 많은데...;;;
생각보다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겠구만.
육지에서는 전체적으로 몽골을 압박해들어가는 가운데...
자꾸 늘어나는 몽골 함대!!!
부산 털리겠드아!!!!
농장은 역시나 다 털려버렸다.
뭐 이런 피해들이 국운을 기울게하진 못하겠고
전쟁의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예상치 못했던거라 영 짜증난다.
폭격기로 한방에 처리하기에는 조금 아슬아슬하다 이건가......
그래도 포격!!!!!
오! 전멸시키기 성공!!!!!!
일단 분위기는 좋구만~
동해에서만 잘 진행됐으면 좋겠는데....
▒
중국은 몽골과의 전쟁에서 성과를 거둬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그리고 미국은...
가만히 있을까?
슬슬 마지막 승부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 다음주 예고! -
중국은 몽골과의 전쟁을 종결한 뒤
점령했던 한국의 도시인 부산을 한국에 반환한다.
그런 사이 러시아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데,
결국 생존을 위해 중동과 동유럽에 핵공격을 감행하고 만다.
또한 러시아와 한국에 이어 핵개발에 성공한 미국은
서유럽을 침공해 스페인의 땅을 잠식해가기 시작하고,
중국이 상황파악과 스페인 지원을 위해 약간의 병력을 보내는 사이
파나마 운하를 건너 아시아로 향하는 미국의 함대가 다시 한번 포착되게 되는데...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다음주에 계속!
-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
김민승님, TheTankMaster님, 산책자님, 멜론캔디님, 맑은창문님
이제는 뭐랄까... 제가 원하는 글을 딱딱 써주시는 것 같네요.ㅋㅋ
다들 어떻게 해야 채택되는지 파악하신듯 한데,
아무튼 그래서 세 작품이상은 잘 채택하지 않으려 하지만
써주신 글들이 좋아서 다섯 작품이나 채택하게 되었네요. ^^;
너무 잘써주시니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TheTankMaster님은 다섯 작품을 한번에 써주셨는데
다 채택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좋은 작품 감사드리며,
그럼 다음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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