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5/CIV5BNW #2 CHN

문명5BNW-(#2-11) 중소분쟁 1/2

스마일루 2014. 5. 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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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11) 중소분쟁 1/2

 

 

 

 

:

중화민국 (1912)

중화인민공화국 (1949)

- 한국전쟁 (1950~1953)

- 삼반오반운동 (1951~1952)

- 중소분쟁 (1956~)

- 대약진운동 (1958~1962)

- 문화대혁명 (1966~1972)

- 중소국경분쟁 (1969~)

- 핑퐁외교 (1971~1979)

- 개혁개방 (1978~)

- 중월전쟁 (1979~1988)

- 천안문 사태 (1989)

: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비에트연방의 관계는 원래 좋았다.

중국공산당이 중국국민당을 몰아낼 때 소련이 군사적인 도움을 주었음은 물론,

기본적으로 같은 사회주의 국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계는 금새 틀어지기 시작한다.

 

:

 

소련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사회주의의 어머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그럴만 했다. 마르크스, 레닌, 스탈린의 국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마오쩌둥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공산진영의 혁명가였다.

하지만 스탈린이 죽고(1953) 소련의 지도자가 된 흐루시초프가 탈스탈린화의 모습을 보이면서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 국민들의 반발에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자,

 

자신이 공산주의 혁명에 있어서는 선배라고 생각한 마오쩌둥과

원조 공산국가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흐루시초프 사이에서는 갈등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던 1957년,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에 성공하자

1개월 뒤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볼셰비키 혁명 4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가한 마오쩌둥은

소련의 업적을 찬양하면서 미국에게 강경하게 대응할 것과

소련의 핵무기 기술을 중국에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

흐루시초프는 그것을 거절한다.

 

당시 흐루시초프는 스탈린과 같은 '강경파'들과는 다르게

서방과 평화로운 경쟁을 추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후에 "전쟁이 운명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1958),

"자본주의 국가들에게 평화적 경쟁을 요청한다"(1959)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에 불만을 넘어 분노했던 마오쩌둥은, '대약진운동'(1985~1962)을 시작하며

'중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마르크시즘-레닌이즘의 창조적 적용'을 내세웠고

아시아 국가들은 소련의 방식이 아닌 이러한 중국의 방식을 따르는게 낫다고 주장했다.

 

이념, 즉 이데올로기적으로 소련과 중국의 노선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소련과의 갈등은 충분했으나,

그러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흐루시초프가 미국과의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강경노선을 추구하던 마오쩌둥의 불만은 폭발해버렸다.

 

그 밖에도 중국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국-인도 분쟁,

중국-대만 분쟁 등에서 소련이 도와주지 않은 것 등이 배경에 있었는데,

 

결국 이때부터 중국은 공개적으로 소련을 비난하기 시작한다.

이 일련의 갈등을 '중소분쟁', '중소이념분쟁'이라고 한다.

 

물론,

그 이후에도 양국의 갈등은 계속 되었다.

 

 

 

 

 

 

- 다음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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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줄거리! -

 

세계대전에 빠진 세계!

중국은 브라질의 요청에 따라 일본에게 선전포고를 하지만

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조용히 유물탐사를 하면서 체제안정에만 전념한다.

 

하지만 갈수록 독재국가의 영향력이 강대해지는 가운데

미국은 한국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되고,

 

태평양으로 접어드는 미군이 발견됨과 동시에

미국은 러시아와 함께 중국에게도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르는데...

 

 

 

 

 

 

 

 

으어... 미국과 러시아의 선전포고!!!!

태평양에 접어들자마자 선전포고라니!!!

 

캐러벨이 너무 가까이 따라가다간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

거리를 유지하면서 살금살금 추적해보자.

 

기본적으로 시야가 좀 되니까...

 

 

 

 

 

 

 

 

미군이 상륙하려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아니 유일한 곳은

중국본토의 동부해안이다.

 

활로는 철갑함을 막을 수 없다. 기관총으로라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다행히 황금기라 돈은 좀 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 근해까지 오면 답이 안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해안이 아닌 대양에서 이동력이 떨어지는 철갑함을 집중 공략해줄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요격! 해군을 일단 보내 대양에서 최대한의 피해를 주자.

 

무엇보다 육군을 동쪽 해안에 투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완전히 정 반대편인 북쪽, 러시아와의 국경이 당장 위험하기 때문에..ㅠㅜ

 

 

 

 

 

 

 

 

일단 완전 대기중!!! 장거리포 총동원!!!

 

하지만 러시아의 움직임은 특별히 없다.

러시아는 미국을 따라 끌려들어왔을 뿐이라는 건가....

 

중소분쟁답지 않은데?

 

 

 

 

 

 

 

 

 

 

 

러시아는 보병이 활개치고 있지만

우리는 소총병이라도...ㄷㄷㄷ

 

 

 

 

 

 

 

 

 

 

 

주변국의 움직임이 더욱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주변국들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어서 스파이를 인도와 몽골로...

 

 

 

 

 

 

 

 

아니거든.

예민하다니까 아무튼.

 

 

 

 

 

 

 

 

 

 

 

 

 

우억, 오는건가? 보병 역시 강하다.ㅠ

 그래도 우리 소총병들이 나름 위장색을 맞춘 군복을 입고 있는데?ㅋㅋ

 

첫 전투... 중소국경분쟁의 시작인가요....ㄷㄷㄷ

 

중소국경분쟁에 대해서는 다음시간에.ㅋ

 

 

 

 

 

 

 

 

 

 

살금살금...

 

 

 

 

 

 

 

 

 

 

 

 

 

 

장거리포를 완전 총동원해야겠구나...

 

그래도 일단 러시아가 전면적인 공격을 해오지 않는게 다행인데...

 

그나저나 러시아는 대체 뭐하는거야?

 

 

 

 

 

 

 

 

나는 어제와는 달리

묘하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눈을 떴다.


일반 병사에 불과한 보직이지만,

이리저리 군영 내에 떠도는 소문들을 듣다보면

러시아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와 달리,

윗분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이 차라리 다행이라는 듯이 여기는 분위기다.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것보다야 낫다는 식이었고,

그에 반해 나를 비롯한 일반 병사들은 불안하기만 했다.


고향의 연인, 가족, 친구들...

끌려가듯 전선으로 와 배치된지 2년 만에 재개된 전쟁은,

막연한 불안함과 기묘한 흥분감을 가슴 속에 지폈다.


"러시아 놈들, 언제쯤 쳐들어오겠습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인마."


초조함이 역력한 목소리로 물어오는 신병에게 짐짓 퉁명스레 답했지만

정작 나의 속도 편하지는 않다.


지금 분주하게 써내려가고 있는 이 일기도

언제 끝날지도 모르거니와,

육안으로 희미하게 아른거리는 러시아의 깃발이 불안하기만 하다.


도대체 이 나라의 전쟁은 언제쯤에나...

 

 

 

-러시아 전선에서 배치된 병사의 훼손된 일기,

'게르웰'이 발견

 

 

 

 

 

 

 

 

 

 

 

 

 

 

 

 

프리깃 다섯대에 사략선 두대, 위대한 제독이면 어떻게 안되겠어?

일단 섬 뒤로 숨어도 보고...

 

 

 

 

 

 

 

 

 

 

 

이쪽으로도....

접근하면 포위공격을 할 생각이다.

 

 

 

 

 

 

 

 

 

캐러벨 한척이라도 더 투입!!!!

한가롭게 인도양 탐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러시아병력이 오질 않는다. 뭐지?

이런 타이밍을 또 내가 놓칠 수는 없지....

 

일단 기병대 하나를 찔러 넣어봤다.

랜드마크가 지어진 곳으로 일단 투입!

 

 

 

 

 

 

 

 

 

 

 

 

 

어디선가 우르르 몰려온 러시아 보병들.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랏, 한국의 잠수함? 과학기술 쩌는데?ㅋㅋㅋ

 

그러고보니 한국과 우리는 친하지는 않지만

미국과의 전쟁 상황인건 마찬가지이니,

어쩌면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그래! 파시즘에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함께 싸워줘야 제맛이지!

 

 

 

 

 

 

 

 

 

 

 

한편 너무 깊이 들어간 기병대는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

일단 랜드마크는 털어줬는데,

 

 

 

 

 

 

 

 

 

 

 

 

 

아니 왠 비행기가!!!!!!!!

 

엇, 그러고보니 이거 뭔가 익숙한 장면인데?

 

 

 

 

 

 

 

 

 

 

#1-18에 실었던 이미지. 왜 기마유닛이 랜드마크를 털면

비행기에 죽어야 하는 것인가...

 

 

- 출 처 -

문명5BNW-(#1-18) 애치슨 라인, http://blog.daum.net/smileru/8888382

 

 

 

 

 

 

 

 

 

 

 

 

 

 

 

 

 

 

북쪽에서 야만족들이 내려온다.

나중에 석유 시설 건설하고나서 좀 골치아플듯.ㅠ

 

 

 

 

 

 

 

 

 

 

 

엇, 그런데 러시아가 알마티의 농장을 약탈하며 알마티로 진격하고 있다.

우리도 장거리포를 배치하고 있는 상황....

 

러시아의 목표는 알마티인건가???!

우리에게 완전 유용한 도시국가인데!!!

 

 

 

 

 

 

 

 

 

 

 

 

 

우리 해군 일부는 태평양 한가운데로 이동하고 있다.

미 해군의 움직임을 미리 포착하기 위해서다.

 

뒤에서 몰래 추적하고 있는 캐러벨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안정되기 시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그들 주변에 인접한 독재, 민주주의 국가가 없기 때문이긴 한데....

 

그러나 러시아와 접한 우리는 여전히 영향력을 받는 상황...

 

우리가 미국의 영향력을 받을 정도면 중동이나 아프리카 국가들도 그래야하지 않나 싶지만,

나름 공산국가들이 뭉쳐있어 안정화되는 듯 하다.

 

하긴, 동아시아에서는 우리가 좀 쓸쓸한 상황이지?

 

 

 

 

 

 

 

 

 

 

 

 

 

알마티 소총병들이 열심히 저항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코삭과 보병들에게는 무리다.ㅠㅜ

 

알마티 안되는데!!! ㅠㅜㅠㅜㅠㅜ

 

 

 

 

 

 

 

 

 

우리도 장거리포와 기병대로 알마티 지원!!!!

알마티를 절대로 러시아놈들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

 

특히 코삭들에게는 더더욱!!!

이 험준한 지형을 보라고! 완전 천연요새라니깐?!

 

 

 

 

 

 

 

 

 

 

*알마티(도시)

 

알마티는 1854년, 러시아 코삭부대가

톈산 산맥에 요새를 건설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름이 '자일리스키'에서 '베르니'로, 그리고 1921년에 '알마티'로 변했다.

본래는 '알마아타'로 '사과의 도시'라는 뜻으로, 사과가 많이 난다고 한다.

 

소련시절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수도였으며,

1920~30년대에 중앙아시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투르크시프-시베리아 도로와

투르크시프 철도의 중간지점이 되면서 크게 발전했고,

소련의 붕괴 이후 1997년까지도 카자흐스탄의 수도였으며,

수도가 '아스타나'로 옮겨진 지금에도 카자흐스탄 최대의 도시인 상황이다. 

 

 

 

 

 

 

 

 

 

 

 

 

 

예상했지만 미국애들 움직임이 엄청나게 느리다.

 

철갑함이 대양에서 느리기 때문인데,

컴퓨터가 생각보다 멍청하다면 지금쯤 프리깃과 철갑함의 거리가 꽤 벌어졌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아까보니 잘 뭉쳐가는 것 같기도 하던데...

 

 

 

 

 

 

 

 

 

 

 

 

 

러시아쪽 상황!

낡은 중국 군대가 물량으로 막아서고 있지만

알마티를 향해 움직이는 러시아녀석들을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병력을 움직이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운 상태...

 

 

 

 

 

 

 

 

이거 군사력보라고!!!

특히 러시아는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군사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다.

그러고보니 브라질도 그러네...

 

 

 

 

 

 

 

 

 

 

 

 

 

 

소규모로 열심히 도와주는 중!

난 요런 전투가 재밌더라.ㅋ

 

 

 

 

 

 

 

 

 

어쩌다 가까이 온 녀석들에게는

장거리포 4대를 총동원하다음 개틀링 기관총으로!!!

 

이렇게 해야 코삭 하나를 잡을 수 있다.ㄷㄷㄷ

 

 

 

 

 

 

 

 

질서를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독재의 영향력 자체는 강력하지만, 지정학적으로 서유럽과 유라시아대륙 남부는

공산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재국가들의 여론과 체제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안정적인 공산주의 국가들이 생기긴 했지만 우리 중국은 여전히 안 좋은 상황....

 

인도와 한국은 민주주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 이것도 이번 연재의 관전포인트가 될 듯?

 

 

 

 

 

 

 

 

 

 

 

 

 

우왁 비행기가!!!

이야, 이건 그냥 눈뜨고 털리는 상황이다.

 

하늘에서 폭탄 떨어뜨리면 반칙아니야?

 

 

 

 

 

 

 

 

 

 

 

그러고보니 모스크바가 생각보다 가깝다?

맵 사이즈를 한단계 줄이다보니.... 

 

러시아입장에서도 중국을 꽤 신경쓸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하다.

 

 

 

 

 

 

 

 

 

 

 

 

이걸 일단 해야 할 듯?

독재국가들의 행복도가 꽤 낮은 상황이다.

 

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독재국가들이 미국, 러시아, 몽골로 극소수에 그치면서

사치품 거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 드디어 우리 중국병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러시아애들을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이러다간 알마티도 넘어가고 비행기에 의해서 손실만 누적될 것 같다.

 

러시아 병력도 생각보다 많이 보이지 않는 상황!

강력한 포병전력으로 밀어붙여보자.

 

뭐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인도의 군사력도 장난이 아니다.

역시 비행기가 있고 기관총과 대공포가 있는 상황...

 

하지만 남쪽의 시암이 공산화되었으니,

예전처럼 많이 신경쓰진 않아도 되겠지?

 

정말?

 

 

 

 

 

 

 

 

이제 미국 해군과의 '퍼스트 콘택트'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드루와 드루와!

 

 

 

 

 

 

 

 

 

 

 

 

하지만 아직은 꽤 남은 가운데,

우리도 이제 1차세계대전 보병을 만들 수 있으니 어서 만들어주자.

러시아는 조금 있으면 제트기가 날아다니게 생겼는데...ㄷㄷㄷㄷ

 

 

 

 

 

 

뭐지 이 현실적인 느낌은.

 

 

 

 

 

 

 

 

 

 

 

 

중국군, 쾰른을 향해 돌격!!!!

 

서유럽에서 밀려난 독일 게르만족들이 세운 도시였던 쾰른....

이곳을 공격하기로 했다.

 

나의 대전략은 이렇다.

이 쪽 북부의 도시를 차지한 뒤 독일을 독립시킬 생각이다.

그렇게해서 공산진영을 늘려 독재에 대항할 것이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러시아를 왕창 눌러놔야 할텐데...

 

 

 

 

 

 

 

하지만 이건 정말....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돌격이다.

공산주의 국가 중국에서나 가능한 전쟁방식이랄까?

 

 

 

 

 

 

 

 

야야야! 코삭 너네들 뛰어다니지 말라고!!! 무섭다고!!!

 

 

 

 

 

 

 

 

 

 

 

으앙 쥬ㅠ금ㅠ

 

 

 

 

 

 

 

 

 

 

 

 

 

하지만 우리에게는 장군님이 계시다는거!!!!

중국은 위대한 장군 보너스가 15%가 아닌 30%다.

 

이걸 잘 써줘야 한다.

 

 

 

 

 

 

 

 

 

 

 

무엇보다 장거리포가 있잖아?

컴퓨터보다는 사람이 이걸 훨씬 잘 쓰지...

 

문명5가 되면서 전쟁에서도 사람이 훨씬 유리해졌다구.

 

 

 

 

 

 

 

 

 

 

군사력 차이는 엄청나는데, 군사보좌관은 전력이 비슷하다고 한다.

뭘까?

정말 이 녀석은 판세 종합 분석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인가?

 

트랜샌던스???

(곧 영화리뷰 올릴예정ㅋ)

 

 

 

 

 

 

 

 

 

 

 

오예 이제 철갑함도 만들 수 있다능!!!!!!!!

뭐 이건 거의 1차세계대전에 거북선을 투입하는 그런 느낌이긴 한데....

 

 

 

 

 

 

 

 

 

 

텅 비어버린 알타이지방....

 

하지만 여전히 러시아의 병력은 보이지 않는다.

다른 전쟁에 신경쓰고 있나?

 

 

 

 

 

 

 

 

 

 

코끼리 가만히 있으라고!!!!

주변국들의 움직임은 늘 신경쓰인다.

지금은 더더욱.

 

 

 

 

 

 

 

 

 

 

우우웅~~~

 

기병대만 골라죽이네....

우선 공격대상인 듯.

 

 

 

 

 

 

 

 

아무튼 방어를 아예 안할 생각은 없다?

뭔가 소극적이란 말이지...

 

 

 

 

 

 

 

 

 

 

 

 

하지만 이미 우리의 장거리포 4부대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일단 점령!ㅋ 오예~

 

 

 

 

 

 

 

 

 

 

 어이구, 근데 이거 또 지키려면 신경 좀 써야겠는걸.

 

 

 

 

 

 

 

 

 

 

으억! 오지마!!!!!

 

도시를 점령당해야 움직이는 녀석들이구만.

 

 

 

 

 

 

 

 

 

 

 

 

자, 드디어 세계대회가 열렸다.

 

우리가 독재에게 밀리는 이 세상을 뒤집기 위한 승부수로 던진

세계 이념, 질서 채택!!!!!

 

보니까 최근 질서국가가 많이 늘어서, 전체 71표 중 34표는 확실히 확보된 상황이다.

과반이 36표인데, 우리가 기권하면 전체가 63표이니, 34표는 이미 우리를 뺀 과반 32표를 넘은 상태다.

 

결국 통과가 확실하다는 것!

 

 

 

 

 

 

 

 

그럼 나는 스페인 통상금지쪽으로나 가볼까?ㅋ

여기는 좀 내가 할 것이 있어보이는군.

 

 

 

 

 

 

 

 

 

 

 

어어, 쾰른으로 돌격해오는 러시아군대들!!

이야, 이거 보병은 너무 세다고!!!

 

 

 

 

 

 

 

 

 

 

 

 

쾰른을 다시 점령한 러시아...

하지만 우리 병력은 아직 많다구!!! 다시 재점령!

 

 

 

 

 

 

 

 

 

오케이... 이제부터가 문제다.

뮌헨으로 갈것인가, 남쪽의 로스로프로 갈것인가...

 

전략적으로는 남쪽의 로스로프가 더욱 요충지이다. 대신 그만큼 어렵겠지?

하지만 로스로프를 점령하면 뮌헨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 같은데....

 

 

 

 

 

 

 

 

 

잠시 놓쳤던 미군을 찾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속으로 가라 앉고 있는

투발루 근처를 지나는 중....

 

궤적을 보니까 이동경로가 딱 한국 아니면 중국이다.

그건 확실한 듯. 누구나 다 아는 거지만.. -_-;;;

 

 

 

 

 

 

 

 

 

 

 

 

 

 

오예!!!!!!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었다.

세계대회에서 스페인의 통상금지안을 막는데도 성공했고,

세계 이념으로 질서가 채택되는데에도 성공했다.

이를 폐지하는 결의안은 앞으로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다.

 

 

 

 

 

 

 

 

 

 

 

대박사건!

질서국가들의 체제 불안정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

 

세계대회에서 질서가 세계이념으로 선택되면서

질서압력이 왕창 증가!!!

 

 

 

 

 

 

 

 

 

 

 

 

 

 

에잉? 그리고 이게 뭐야?

미국이 한국과 평화협정? 뭐 한 것도 없는데????

 

그럼 이제 미국 함대는 어떻게 움직일까?

사실 태평양에서 이동하던 미국함대가 우리를 공격하는 것이라는 근거는 없었다.

우리 아니면 한국이라는 것은 확실했는데....

 

이제 그 함대가 우리를 향해 계속온다면 애초부터 목적이 우리었던 것이고,

돌아간다면 한국이었다는 것인데....

 

 

 

 

 

 

"뭐야? 한국과 평화 협정을 했단 말인가?"

미 해군 태평양함대의 기함인

워싱턴급 철갑함 USS 보스턴에서 함대를 지휘하던 와이어트 중장은

당황하여 오퍼레이터에게 물었다.

"그렇습니다, 제독님!

중국에 대한 러시아군의 북방 공세도 실패해

한국과의 전쟁을 속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본 함대는 귀환하라는 명령입니다!"

"USS 마이애미로부터 연락입니다.

수평선상에 함영 다수 포착!"

"중국 해군의 프리깃 함대가 저지에 나선 것 같습니다!"

"...젠장할. 함대 우로 선회! 버팔로로 회항한다!"

"제독님! 지금 선회했다간 뒤를 잡힙니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후퇴 서둘러!"

"타각 우로 전타!"

배가 급격히 방향을 틀었다.

나는 배의 속력을 몸으로 느끼며 앞으로의 전황을 걱정했다.

중국군 함대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를 바랄 수 밖에...

-당시 조타수였던 윌터 상사의 수기에서 발췌

 

 

 

 

 

 

 

 

 

 

 

알마티는 일단

우리의 병력으로 어느정도 지켜내준 상황이다.

알마티의 농장들은 완전히 초토화되었지만...

 

그런데 그나저나 러시아에 불행 패널티????

 

 

 

 

 

 

 

 

 

 

아하!!!!

독재국가들이 질서의 세계이념 채택에 따라 패널티를 받기 시작했다!!!!

이것까지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소수의 독재국가, 부족했던 사치품 거래, 거기에 질서의 세계이념 채택까지...

 

게다가 브라질의 관광포인트가 148을 넘어서면서

미국을 1.5배 가까이 리드하기 시작했다.

 

 

파시스트들이 언제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지...

 

 

 

 

 

 

 

 

 

 

 

얘는 왜이렇게 존재감이 없는거니?

 

그러고보니 문명4에서는 동남아시아를 다 점령하는 모습을 일본이 많이 보여줬었다.

정말 태평양전쟁의 일본을 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는데, 문명5에서는 너무 약하다.

아무래도 과학력이 딸려서 일까?

 

 

 

 

 

 

 

 

 

 

 

 

시암이 제안한 스페인에 대한 통상금지안을 우리가 부결시켰다.

하지만 뒤늦게 결국 공산화된 시암... 스페인도 공산국가인데ㅋㅋ

 

부결시켰다고 뭐라 할게 아니라고!ㅋ

대충 퉁치고 넘어가면 안되나?

 

 

 

 

 

 

 

 

 

개틀링 기관총 증발! ㅠㅜ

 

자, 우리 군대는 로스토프로 이동 중!

보병과 코삭부대를 1차세계대전 보병과 포병대로 물리쳐야 한다.

그래도 돈으로 소총병들을 업그레이드 해서 일단은 해볼만한 싸움...

 

물론 머스킷도 있지만ㅋㅋㅋㅋ

 

 

 

 

 

 

 

 

 

 

으잉? 올라오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미국의 함대가 사라져버렸다.

장거리포보다 뒤에 있진 않을텐데....

 

경로를 예측해서 필리핀해쪽으로 접어들면 덮치려고 했던건데 당황스러운 상황...

 

뭐지 이건?

 

 

 

 

 

 

 

 

 

 

 

러시아 파시스트 녀석들이 스스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지금이 기회다!!!!!

 

개틀링 기관총은 위대한 장군 30% 버프, 코삭들은 불행 패널티를 받으면서,

평소에는 큰 피해를 주기 어려웠던 개틀링 기관총이 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애초에 그나마 쓸만한 녀석이긴 했지만.ㅋ

 

 

 

 

 

 

 

 

측면공격 같은건 놓치지 말고 노려주자.

 

전면전을 할 때는 상대 병력 전체의 에너지를 조금씩 갉아먹어간다는 생각으로...

 

 

 

 

 

 

 

 

 

 

 

 

둥글게 둥글게 전쟁양상이랄까?

info addict 상에서 바로 옆 국가들끼리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아무튼 전쟁이 초반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여전한 상황...

미국과 러시아는 전쟁하고 있는 국가가 우리뿐이다.

 

한국은 몽골, 페르시아로부터 여전히 위협당하고 있는데...

 

 

 

 

 

 

 

 

 

 

장거리포가 어디로가는지보니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동 경로를 보면 다시 서쪽으로? 파나마 운하가 있는 버팔로 쪽으로 가는 듯?

회군인가????

 

 

 

 

 

 

 

 

 

 

 

소모전 장난 아니구만...ㄷㄷㄷ

저 기관총 엄폐까지 찍었던건데..ㅠㅜㅠㅜ

 

아쉽지만 희생은 불가피한 상황...

 

 

 

 

 

 

 

 

 

 

오예 비행기!!!!

 

비행기가 좋은게, 시야확보 기능이 유용하더라.

공격 뭐 그런걸 떠나서?

 

문명4에 있었던 특정지역 정찰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ㅋㅋ

 

 

 

 

 

 

 

 

 

회군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미국해군..

 

가만히 둘 수는 없다.

 

 

미국의 국력, 기술력이 여전히 강대하기 때문에,

지금의 프리깃, 철갑함 수준, 또 사략선이 활동할 수 있는 기술수준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미국으로부터 간섭받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먼 미래의 중국을 위한 일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승부를 보자.

 

 

 

 

 

 

 

출항하기전 함대는

미국의 대함대를 상대해야한다는 두려움으로 가득찼었다.

 

누구도 출항하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없었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도 없었다.

 

모두가 죽으러 간다는 두려움에 떨어

움츠려져있을때 함대장이 갑판에 나온다.


"겁쟁이들!"


함대장의 갑작스러운 호통에 수병들은 함대장을 쳐다본다.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바다와 미래를 책임질 함대다!

우리가 중국함대 모두를 이끌어야 한다!

저 미제놈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하는 모습과 뒤꽁무니만 보일것인가?

적들에게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 정신과 우리 포탄의 맛을 보여주자!

제군들! 엔진에 시동을 걸어라! 망망대해로 나아가자!"

"엔진에 시동을 걸자!"

"미국놈들을 물리치자!!"

"그래! 우리도 세계최강급의 강대국이다 쫄 필요없다!!"


수병들이 함대장의 연설에 고무되자 함대장은 한번 더 외쳣다


"엔진의 시동을 걸어라!!!"

 

-미 해군을 추격하기위해 출항하기전

랴오닝 호에 있었던 함대장 장정의 연설-

 

 

 

 

 

 

 

 

 

 

 

태평양에서도 결판을 보기로 결심한 가운데,

이제 로스토프에서도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중소분쟁의 끝을 봐야하지 않겠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러시아를 눌러놓을 기회가 왔다.

 

강대국 미국과의 대결은 아직 이뤄지지 못했지만

회군하는 미 함대의 뒤를 노려볼만한 상황...

 

 

이제 대국들과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이제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는 듯 하다.

 

 

 

 

 

 

 

 

 

 

 

 

 

 

 - 다음주 예고! -

 

 미 함대를 추격하던 중국해군은

알수없는 이유로 뿔뿔이 흩어진 미국해군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중국군은 로스토프를 피해끝에 점령하는데,

위험한 순간에 나타난 오스만군이 러시아군의 길을 막으면서

중국은 로스토프를 지켜내게 된다.

 

그리고 태평양에서는 중국해군이 미국 프리깃 함대 본대를 만나게 되고,

사략선의 대활약속에 기습공격에 성공하지만,

미국의 사략선, 철갑함이 증원되기 시작하는데...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다음주에 계속!

 

 

 

 

 

 

 

 

 

 

 

 

-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

 

게르웰님, 윌터님, 김민승님

 

게르웰님은 3주연속이신것 같아요? ^^ 맥을 잘 짚으시는 듯 합니다.

월터님은 처음 도전이셨죠? 역시 좋은 글이어서 써주신 두개중 하나를 뽑게 되었습니다.

김민승님의 글도 좋았어요. 상황에 딱 어울리는 글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이상하게 응모작들이 확 줄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도전해주시기 바랍니다. ^^ㅋ

감사합니다. ^__^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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