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9) 안내양외
:
청 (1616)
- 강건성세 (1661~1796)
- 1차 아편전쟁 (1840~1842)
- 2차 아편전쟁 (1856~1860)
- 양무운동 (1860~)
- 청일전쟁 (1894~1895)
- 북청사변 (1900)
- 신해혁명 (1912)
중화민국 (1912)
- 호국전쟁 (1915~1916)
- 1차국공합작 (1924~1927)
- 만주사변 (1931~1932)
- 대장정 (1934~1935)
- 중일전쟁 (1937~1945)
- 국공내전 (1945~1949)
중화인민공화국 (1949)
:
중국 근대사에 대해서는
정말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
그걸 또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참고글
문명5BNW-(#1-12) 1차세계대전 : (3) 영향 : 중국, http://blog.daum.net/smileru/8888357
문명4BTS-(#5-18) 그리고 중국 (1) : 중국 근대사, http://blog.daum.net/smileru/8887630
정리만 해보면,
신해혁명으로 중국이 민주화 되었지만,
과거 세력들이 독재로 민주화된 권력을 잡으려 하면서
국민당과 공산당이 그를 몰아내고, (1차국공합작)
이후 위기에 빠졌던 공산당이 대장정 이후 부활하여
일단 국민당과 함께 일본을 몰아낸 뒤, (2차국공합작)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공산당이 중국을 장악한 것이 중국 근대사다.
여기에서 국민당에 비해 규모가 크게 작았던 공산당이
끝내 세력을 점점 키우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마오쩌둥의 군사전략도 주요했지만
기본적으로 중국 국민들이 공산당에 마음을 더 줬기 때문에
빠르게 공산당이 당원들을 늘리면서 힘을 키웠던 것이 컸다.
그럼 또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느냐면,
국민당의 부패와 장제스의 독재적 시스템이
중국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 있지만,
또 하나 중요한 것으로는
장제스의 안내양외(安內攘外) 정책이 있었다고 한다.
▒
세력이 약했던 공산당이 국민당에 일시적으로 흡수되는 방식이었던
1차 국공합작(1924~1927)은 과거 세력인 위안스카이의 '북양정부'를 몰아냈으며,
결국 제한적이지만 국민당은 중국 대륙을 평정하게 된다.
쑨원이 죽으면서 국민당의 후계자가 된 장제스는 중국은 국가 곳곳을 정비하였는데,
동시에 갈등이 있었던 공산당에 대한 탄압도 시작되었다.
그런 와중 1929년의 세계대공황은 일본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고,
일본은 자신들의 경제적 이권을 위해 중국내의 군벌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중국을 직접 침략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며, 결국 일본은 개입의 구실을 만들어내 중국을 침략한다.
바로 만주사변(1931~1932)이었으며, 이는 태평양전쟁의 시작과 다름 없었다.
참고글 : 1월 27일과 28일의 역사 - 일본이 가장 강력했을 때, http://blog.daum.net/smileru/8888195
이 무렵, 일본이 중국본토를 침략해들어오고 있었을 때,
아니 그 전에 징후가 있었을 때부터
장제스가 내놓은 대외정책이 바로 '안내양외' 정책이다.
안내양외 : '내부를 안정시킨 뒤 외세를 물리친다.'
- 분열을 유도하는 내부의 공산당을 우선 몰아낸 뒤 일본과 싸운다.
그를 위해 일본에 대해 외교적으로, 양보와 타협으로 대처한다.
내부의 안정도 분명히 중요한 것이겠지만,
이미 위안스카이가 '21개조 요구'와 같은 일본의 침탈을 막지 못해
중국인들이 '5.4운동'등으로 큰 반감을 표출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참고글 : 문명5BNW-(#1-12) 1차세계대전 : (3) 영향 : 중국, http://blog.daum.net/smileru/8888357
일본과 맞서는 것보다 공산당 척결을 내세운 것은
"국민당도 북양정부와 똑같다!"
라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했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만주를 장악해 괴뢰국가인 '만주국'을 세웠고,
결국 그를 지켜본 중국 국민들에게 중국을 지킬 희망은 공산당밖에 남지 않은 셈이 되었다.
그렇게 '애국적인 공산당'은 빠르게 성장, 중국을 장악할 수 있었다.
:
지금이야 이념대결에서 공산당, 사회주의계열이 완전히 패배했기에
의료보험과 같은 사회주의적 개념을 일부 제외하면
사회주의는 국가체제로서 선택의 대상 자체가 아니긴 하다.
하지만 당시에는 미래를 알 수 없었고,
단지 중국인들은 그 순간,
누가 더 중국을 위한 세력인지 선택해야 했을 뿐이었다.
추천은 손가락 클릭!
- 지난 줄거리! -
주변 여러 국가들의 침공을 훌륭히 방어해내고 있던 중국은
그 중 군사력이 급격하게 추락한 시암을 공격해 성과를 거둔다.
하지만 한국이 본격적으로 만주쪽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한편,
인도와 한국이 민주화되고, 러시아에 독재권력이 들어서면서
중국은 큰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이에 중국은 우선 접근이 용이한 한국을 공격해
한국을 눌러놓기로 결정하게 되는데...
한국과 만주벌판에서 한판 승부!
만주벌판을 달릴 기병대들이 모집되고 있다.
의무병 스킬이나 올려줘 볼까?
이게 뭔가 계륵이란 말이지...
사관학교도 지어주자.
외국인 교관들을 고용해서 군사교육도 하고.ㅋㅋㅋ 양무운동처럼?ㅋㅋ
아, 양무운동은 지난주 주제였지?;;;
계속 털리던 상하이는 일단 프리깃의 등장과 함께
안정되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21개조 요구로 상하이 저~ 위 북쪽 산둥반도(장거리포가 위치한 지역)를 일본에게 넘겨버린
북양정부보다는 내가 '쪼끔' 더 난 듯.
원래같았으면 한국의 만주지역 공략을 꿈도 못꿨을텐데,
일단 한국군이 베이징을 공격해오면서 자멸했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장거리포가 생기면서 병력손실을 최소하며 공격할 수 있게 된 것이 컸다.
지금은 딱 만주사변의 역관광 케이스인데 (지난주 한국의 침공이 만주사변ㅋ)
한국이 일본 식민지 된 상황도 아니고 조금 미안하긴 하네...ㅋ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가 너무 크면 안된다고!!! 난 이번 연재에선 사회주의로 갈꺼란 말야!!!
그나저나 지난주나 이번주 모두 만주사변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진 않았지만,
한국의 베이징 근처 침공이나 우리의 역공은, 만주사변과 시기나 모양새면에서 놀랍도록 닮았다.
벌써 한 40번째 정도 말하는 것 같지만, 게임을 하다 역사를 따라갈때면 정말 소름끼친다.
미국의 해안선이 정말 드넓다.
국력도 우리를 크게 앞서는 중.
중국은 러시아와는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밀이고 뭐고 방어가 중요한 북방지역이다.
요새를 열심히 지어놨으니, 독재를 채택한 러시아가 몰려와도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겠지?
엥? 몽골 스파이가?
중국 내부에 첩자들이 너무 많구만.
특히 몽골은 바로 근처인데 이거...
전주로부터 얻어맞을 것을 각오하고 한국 대상 약탈!!!!
100골드 감사.ㅋㅋ 요즘 돈이 없어서....
전쟁이 이끌고 온 군홧발에 짓밟힌 지역은
언제나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하다.
한 때 압도적인 기술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중국의 해안도시 상하이를 점령하기도 했었던 한국이지만,
길어진 전쟁과 중국의 눈부신 과학 발전에 밀려
역으로 부산이라는 대륙 도시를 빼앗겨버린 상황이다.
부대의 종군 기자로 살아오면서 많은 모습을 봐왔지만
'합법화된 약탈 행위'가 보여주는 광경은 끔찍하기만 하다.
수십년을 억눌러있던 분노를 폭발시키듯
군인들은 폭력성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아녀자들은 끌려가 겁탈을 당했고
남자들은 자신들의 누이, 혹은 배우자가
끔찍한 꼴을 당하는 걸 그저 지켜봐야만 했다.
그래서 나는 말하고 싶다.
전쟁이란 인류가 벌이는 최악의 범죄임을.
또한, 피로 시작된 악연은 그 곱절의 희생으로 끝난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알아줬으면 한다.
- 중국의 한 언론 매체에 실린 익명의 기사,
게르웰이 발견
그리고 부산 점령 성공~!
불행도가 또 왕창 올라가겠구만...-_-;;
그래도 한국은 눌러놓긴 해야 한다구. 너무컸어 얘들.
돈도 많아!!!
일단 한국과는 평화협상을 체결했다.
가장 대규모로 우리를 공격해왔고 유일하게 우리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줬던 한국이었다.
이젠 수습 성공~
한국으로부터 번 돈으로 해군을 키워주고....
한국과 거래도 해볼까?
교역로가 있으면 우리가 민주주의의 영향력을 크게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만...
엥? 난데없이 일본이 부산을 공격!!!
동작 그만! 다음턴부터 만주사변이냐?
수시로 털렸던 우리의 진주자원.ㅋ
이제 프리깃이 있으니 다시 차지해주고, 앞으로 빼앗기지도 말자.
그리고 전문가들도 잘 배치해서 과학력도 키워주자.
위인도 잘 고려해서 배치해주고~
이런게 제대로된 안내양외에서 '안내'(내부의 안정) 아니겠어?
이상하게 이념싸움만 하는게 안내가 아니고 말야.
군사력을 보자. 미국은 18만, 러시아는 16만, 우리는 15만...
이 정도면 전쟁억지력 정도는 되는 것 같지?
하지만 이 수치가 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시길..ㄷㄷㄷ
어떻게든 만주 좀 어떻게 해보려고 들이대는 일본애들은 좀 몰아내주자.
그 놈의 대륙진출야욕이란!
동아시아의 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와중에,
유럽쪽에서 전쟁이 발발하기 시작했다.
오스만 vs 아랍,
그리스 vs 스페인, 인도...
뭐야 이거, 1차세계대전이야?
왜 오스만이랑 발칸반도에서 난리들이야?
우옷, 떴다! 이념 선택!
드디어 때가 됐구나...
중국을 위한 길은 무엇일까?
그렇구나.. 공장이 3개가 건설되었구나.. 지난 양무운동의 결과구만.ㅋ
하지만 사실 중국의 공산화는 산업화에서 촉발되진 않았다고 한다.
도시노동자계급에서 시작된 혁명이 아닌 농민혁명이었다고.
그래서 소련식 스타일이 아닌 중국만의 '농민혁명' 방식을 주장한 마오쩌둥이 지도부가 되어
농민들의 지지를 받는 정책을 펼쳤고, 실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중국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던 거지.
아무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예전 글을 긁어와보면....
공장에서 노동자를 탄압하는 부르주아를 밀어내기 위해
사회주의혁명을 일으킬것인가, [질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에게 그 희생이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설파하여
노동자들의 반발을 권력으로 누르고 합리화시켜 파시즘을 완성할 것인가, [독재]
아니면, 결국 노동자들이 일어나, 왕도 아니고 군인도 아닌,
사회 다수가 인정할 수 있는 떳떳한 대표를 뽑자며 민주화 운동을 시작할 것인가.... [평등]
하지만 예고한 대로 중국이기 때문에 질서를 선택!!!!
현재 북쪽(러시아)은 독재,
남쪽(인도)과 동쪽(한국)은 평등,
서쪽(페르시아)는 질서인 상황...
뭘 선택하나 비슷한 느낌이다.
'치지직'
"이번 사회주의 혁명의 성공으로..."
'치지직'
"우리 공산당은 앞으..."
'치지직'
"망할 파시스트놈들과 자본주의 돼지들을 무찔ㄹ.."
'픽'
라디오 방송에서는 온갖 선전방송뿐이다.
사회주의가 우월하니 파시즘이 뭐라니 민주주의가 어떻다니...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간 내 친구는 나를 깨닫게 해준다.
진정한 이상사회는 사회주의사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오직 단 한명의 절대권력이, 그리고 그 하위의 권력자들의 조정만이
만민이 평등하고 만민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수 있다고...
그런게 진정한 이상사회고 유토피아지 사회주의국가는 아니라고...
그렇게 난 오늘도 군부의 혁명을 위해 무기를 숨긴다.
- 체포된 중국 국가주의 당원의 일기 中, K.M.S가 공개
엥? 이건 또 뭐야. 일본 스파이도 있어?
항해술을 또 훔쳐가다니!!!
대책을 세워야 겠는걸...
보면 일단 독재쪽이 분위기가 좋다.
민주주의 국가들은 다 상황이 안 좋고....
우리는 이제 막 이념을 선택해서 여론이 집계가 안된 상황..
어떨까?
시베리아 북쪽에서 발견한 야만족들...
오오 많네~~~
일본도 평화협정 제안!!!
그래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지?
잘 생각했어.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이제 전쟁은 끝이구나...
안내양외에서 '양외' 달성인가?ㅋㅋ
정말 시작할 때는 정신없었는데
끝나는 모양새는 흐지부지네...
크헉, 이게 뭐여?
반체제운동, -15라고????
미국, 러시아로부터 받는 압력이 엄청나구나...
버튼 한번으로 체제를... 좋네.ㄷㄷㄷㄷ
물론 바꾸진 않겠다만, 이건 정말 심각한데?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브라질이 우호선언을 제안했다.
같은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ㅋ
오케이~ 우호선언!
... 했더니 이게 왠 난리야....ㄷㄷㄷㄷ
흠.
같은 질서국가인 페르시아는 동남아 지역에서 열심히 유적발굴에 나서고 있다.
좋은데? 같은 질서국가가 관광수치 높이면 우리도 좋지..ㅋ
아무튼 우리도 좀 해외에서 유적들 좀 찾아봐야 겠는걸...
메이지유신 안했나봐? 아직도 중세시대네-_-;
하긴 우리도 아직 연노병 완전 많긴 하다만.ㅋㅋㅋ
도자기!!!!
본 차이나*를 수입할 수 있게 해달라!!!!!!!!!
한 때는 우리 중국이 도자기 강국이었을텐데..ㅠㅜㅠㅜ
*본 차이나(bone china)
본래 중국의 도자기는 유럽, 특히 동양으로 활발하게 진출했던 영국에서 유명했다.
특히 흰색의 백자가 유명했는데,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는
카오리나이트(고령석)가 함유된 점토인 고령토가 나와 백자를 만들기 쉬웠지만,
유럽에서는 고령토를 구하기 어려워 백자를 만들기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대량으로는 더더욱)
다른 형태의 백색점토가 있긴 했지만 유리질의 형태여서 제조와 성형이 매우 어려웠고 말이다.
결국 유럽인들은 1500년대부터 백자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오다가,
1748년 도살장 근처에 도자기 공장을 가지고 있던 '토머스 프라이'가 동물뼈를 이용해 백자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1700년대 말에는 더욱 효율적인 생산공정이 확립되면서
중국의 백자와 비슷하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발전된, '본 차이나'가 탄생하게 된다.
(자기와 비슷하고 실제 점토도 들어가지만, 뼛가루가 수십%나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자기와 매우 다르다.)
그리고 이후 도자기 산업의 주도권은 영국으로 넘어가게 된다.
브라질과의 관계는 급진전중!!!!
연구협정도 해주고~~~
과학발전이 요즘 들어 또 더딘 것 같아 걱정이란 말이지...
같은 공산주의 국가인 페르시아가 아라비아와의 전쟁을 제안했다.
세계대전이 확전양상을 보이는 것인가...
아랍은 멀긴하지만 그래도 뭔가 부담스러운데...
확인을 해보니, 아랍과 친선관계인 국가들이
인도, 일본, 시암, 몽골, 한국.... 다 우리 주변국이잖아!!!
안될듯.-_-;;;;;
브라질은 남미대륙을 다 차지하고 있는 것 같고,
미국도 북미대륙을 다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강국이지만 브라질도 쑥쑥 클 것 같은데...
이미 세계 5위 국가인 상황...
도시국가와의 관계도 계속 신경써주자.
소수민족 규합이랄까?ㅋㅋㅋ
자, 그리고 유물도 발굴해보자.
동북공정고고!! ㅋㅋㅋㅋ 서쪽이니까 서북공정이라고 해야되나?
몽골이 독재를 선택했다.
이렇게 해서 우리 북쪽은 적대적인 독재국가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이거 큰일인데....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들,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는
독재에 밀려 반체체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세계 4위국가인 스페인도 공산화되었다.
'유럽공산주의'*인가? ㅋㅋㅋ
*유럽공산주의(Eurocommunism)
1900년대 중반, 민주화된 유럽 각국에서 활동하던 공산당들이
그 과격성과 소련의 지시를 받는다는 것 때문에 기반을 잃기 시작하자
이탈리아에서 대안으로 등장한 서유럽의 공산주의 분파.
사회주의 혁명을 배제하고,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공산주의를 실현하며
일당독재가 아닌 다당제를 유지하고, 사유재산재를 허용하는 사상이다.
하지만 이 역시 아주 오래가지는 못했고,
1900년대 말에 사회민주주의 계열로 흡수되고 말았다.
참고글
3월 16일과 17일의 역사 - 이탈리아 알도 모로 총리 납치, http://blog.daum.net/smileru/8888433
이념불행이 15가 있고,
최근 점령한 도시들에서도 불행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행복도가 +14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많은건 아닌데..ㅋㅋ
보호무역이 컸던 것 같다. 역시 중국경제는 살짝 폐쇄적으로....ㅋㅋ
으잉??? 이게 뭐야??? 슬롯이 없다고????
이럴수가...ㄷㄷㄷㄷㄷㄷ
그렇다면....?!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타클라마칸 사막에 랜드마크를 지었기 때문이다."
(짤방을 넣으려다가 생각해보니 이번 #2 연재에서는
짤방을 계속 안 쓴 것 같아서 안 넣기로...^^;;;;)
아메리카를 돌아 유럽까지 도착한 우리 캐러벨...
머물면서 이 쪽 상황을 계속 파악해야 겠다.
진짜 우리가 서양 상황을 너무 신경 안 쓴듯?
뭐 중국 근처에서 바쁘기도 했지만...
우릴 비난한 미국...
예상했던 수순이다. 이념이 다르다보니...
편이 갈리고 있다.
어휴 이젠 석궁병 이런 것 좀 치우자.
돈도 꽤 저축했으니...ㅋ
프로라 해변 리조트? 이게 뭐지?
이거 짓는 거 별로 못본 것 같은데...
오 이런게 있었구나...ㄷㄷㄷ 전혀 몰랐었네.
문명하면서 이런거 알아가는 것도 재밌지?ㅋㅋ
슬롯 이젠 준비한다고!!!!
고고학 발굴은 멈출수 없다.
질서 쪽을 쭉 보니...
일단 행복도를 좀 올려놔야겠지?
한 20 정도는 추가로 올라갈듯~
으잉? 시암이 일본에 전쟁선포????
태평양전쟁이 반대로 일어나고 있는데?ㅋㅋㅋ
위축된 시암이 제물을 찾았구나...
뭐 러시아는 우리랑 전쟁도 했고 이념도 다르지.
그러려니 해주자.
뭐 한국도 우리랑 전쟁도 했고 이념도 다르지.
그러려니 해주자.ㅠㅜ
중국 베이징,
경극을 시작하기 전에 홍보가 한창이다.
정부는 사회주의 체제로의 변화를 선언하고는 각종 홍보에 열을 올려댔다.
주변국들은 민주주의에다가 강대국들은 파시즘이니 위협을 느낀 탓일 것이다.
"...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곧이은 경극에서, 여러분은 그토록 고대하시던 님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여러분!!"
적막이 감돌았다.
"개소리 집어쳐! 무슨 님을 만난다는거야!"
중절모를 쓴 신식 옷차림의 사내가 권총을 빼들고 소리쳤다.
"나 대한의 아들 진따한(김두한)이다.
빨갱이들을 단죄하고 대륙에 민주주의를 전파하라 왔다."
객석이 웅성거렸다.
여기저기서 사복경찰들이 숨겨놨던 몽둥이를 빼들고
사내에게 달려들고 있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었다.
김두한의 손놀림은 재빨랐다.
두어발 총성이 울리고, 극장주이자 주연배우 심영은 사타구니를 감싸고 쓰러졌다.
"내가... 내가 고... 내가 고자라니!!"
이런 무의미한 이념대결은 끝날 수 있을까?
어쩌면 이제 시작된 것이 아닐까?
- 베이징 시민, 등려군의 일기에서 카이사르가 수정&발췌
브라질은 이념 하나로 그냥 확 친해졌다는.ㅋㅋ
오다노부나가를 치자고? 뭐 나쁘지 않지.
브라질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우리도 화물선이나 좀 털면서 이득을 올려보자.
바야흐로 이념전쟁의 시대... 다른 이념 국가들 시선 신경쓸 이유가 없다.
어차피 서로 사이 안 좋을테니까.
유적 찾아야 되니까 원주민들은 안녕~
나 너무 나쁜듯?ㅋ
왜?!?! 다 그러잖아!!!
미국은 벌써 폭격기까지...
이거 나랑 너무 차이나는데?ㄷㄷㄷ
그런데 이건 또 뭐야? 러시아와 몽골이 한국을 상대로 전쟁선포?
이 파시스트 녀석들이 기어이 민주주의 국가를 공격하는구나!
내가 부산을 점령하면서 한국이 약해진 것의 나비효과일까?
분단된 한국... 전주가 위험해질 듯 하다.
페르시아는 일본에 전쟁선포... 일본이 동네북이 되는구나...
그나저나 전쟁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의 군사력 증강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브라질도 따라오는 듯 하고....
좋지 않은데...
시작됐군.
느낌이 온다.
문명게임을 하다보면 이 무렵쯤 꼭 오게되는 누적된 국제관계의 폭발,
세계대전 말이다.
해군 좀 키워주자.
직접 공격이 가능한 사략선이 좀 있어야 할 듯.
시암쪽도 병력을 빼기가 좀 뭐하다.
인도도 좀 무섭고....
국경을 접한 적이 너무 많으니 병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가 힘들다.
대륙국가의 단점인 듯.ㅠ
느낌은 태평양 전쟁인데
일본이 털릴것 같은 상황...ㅋㅋ
결과가 궁금해지는 걸...
스페인 근해에서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한데...
오케이 도시 국가들 완전 땡큐!!!!
그런 가운데 미국은 1000점을 돌파!!!!
정말 천조국 되는건가요...ㄷㄷㄷㄷ
오케이~ 우리 스파이로 방첩활동을 시작했는데
몽골 스파이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몽골은 북쪽에 있고, 몽골은 파시즘 국가니까
종북우파 색출에 성공했다고 해두자.ㅋ
급불쌍.ㅠㅜ
아니야, 냉정해지자.
전쟁은 계속 확전을 거듭하고 있고,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삼십육계중 제9계, '격안관화'!
조용히 혼란이 극에 달하길 기다리자.
그나저나 티져에 담았던 이야기들이 이미 많이 지나갔는데 보셨는지? ^^
참고글
문명5BNW-(#2-티져) 삼십육계, http://blog.daum.net/smileru/8888425
일본 스파이도 적발!!!!
안내양외의 '안내'는 일단 착실히 진행중!
장제스는 실패했고 시기도 적절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안내양외를 충실히 진행해 갈 것이다.
죽었으니 덮어두자고?
야스쿠니 전범도 죽었으니 덮어두던가 왜 거길 맨날 가는 건데?
아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냥 덮는 건 안되겠다. 잘못을 사과하게 해야 하니까.
어우 잠깐 게임이랑 현실이랑 혼동한 듯.
일본만 보면 좀 짜증나서...
교역선 시야 0의 위엄.ㄷㄷㄷㄷㄷ
장마전선 아닙니다~
한국은 철갑함으로 일본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역사에서 마오쩌둥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던 1934년이 밝았다.
실제 역사보다 조금 빠르긴 하지만 정치적, 지정학적 전개과정이 뭔가 비슷한 듯?
물론 중국은 역사속 실제 중국보다는 더 잘해내고 있다.
하지만 게임의 승리 또는
세계 1위의 슈퍼파워가 되기 위한 방법은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미국은 강대하고, 브라질은 부상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바로 북쪽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재국가의 강력한 여론도 큰 부담인 상황...
돌파구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 다음주 예고! -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확산되는 상황!
독재국가 미국까지 민주주의 국가 한국에게 전쟁을 선포하면서
몽골, 러시아로 부터 공격받는 한국의 운명은 벼랑끝에 놓이게 되고,
공산화된 브라질은 몽골에게 전쟁을 선포하면서
본격적으로 독재 vs 질서의 구도의 세계대전이 시작되게 된다.
한편 독재국가의 영향력이 날로 강해져
민주화, 공산화된 국가들의 여론이 날로 악화되자, 그를 타개하고자
세계대회 의장국 중국은 세계이념으로 질서를 채택하는 안건을 상정하게 되고,
이는 러시아와 미국의 강력한 반발을 낳는다.
이어 미국의 군대가 항구를 출항했다는 첩보가 들어오게 되고
중국의 캐러벨은 대서양 남부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미국의 군대를 발견하게 되는데...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다음주에 계속!
-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게르웰님, K.M.S님, 카이사르님
게르웰님의 글은 어디에도 어울릴만한 글이었지만
대상을 약탈한 부분과 어떻게 딱 맞아들어갔네요.
K.M.S님의 글은 주인공이 파시스트여야 맞을 것 같은데 맞나요?
그 부분 살짝 수정했습니다만...^^;
카이사르님은 처음 도전해주셨는데 재미있게 써주셔서 좋았습니다.
개그 컨셉도 좋은 것 같아요.ㅋ
참고로 연재는 이미 중반부를 지났습니다.
이번 연재는 14~16편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좀 짧죠? ^^;
얼마 안 남았으니
앞으로도 좋은 글들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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