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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설가가 바라본 미래 (소설 '멋진 신세계' vs '1984')

스마일루 2014. 4.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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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갑작스럽게 엄청난 외부유입이 발생하고 있는데,

혹시 페이스북이나 다른 곳에서 링크를 통해 유입되신 분들은 

어디서 오셨는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GM 추천] (재생 눌러주세요)

'Doomsday' - Murray Gold (영드 '닥터후' OST)

 

 

 

 

 

 

 

 

 

 

 

 

 

 

죽도록즐기기-멋진신세계vs1984_smileru.jpg

 

 

 

 

 

  죽도록즐기기-멋진신세계vs1984_smileru.jpg

 

 

 

 

 

 

 

 

 

 

 

 

 

 

 

위의 이미지는 제가 '문명5BNW-(#1-25)-멋진 신세계 - 마지막회'에 올렸던 이미지입니다.

(http://blog.daum.net/smileru/8888409)

 

이미 다른 곳에서 보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원래 어떤 분에 의해 번역되어 있던 이미지였습니다.

 

 

 

      

그 이미지.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내용이 참 맘에 들면서 당시 문명 연재에도 참 어울리고 해서 이걸 그대로 쓰려다가

화질이 떨어지고 마지막 문장에 대한 번역도 필요할 것 같아서

원본을 찾아 직접 새로 번역한 것이 앞서 보신 이미지입니다. ^^

 

이게 내용이 참 좋은데, 연재와 함께 연결되면서

문명 연재에 묻혀버린 게 아쉬워 새로 글로 올려보았습니다.

링크 이용해서 자유롭게 퍼가시면 되구요~

 

 

 

 

 

 

 

 

 

위 만화의 내용은 책 '죽도록 즐기기'의 서문 내용과 같은데요.

그 책에서는 지금의 현실이 '1984'보다는 '멋진 신세계'에 더욱 가깝다고 보았습니다.

물론 더 먼 미래는 두고봐야 겠지만요.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위의 이미지를 놓고

"우리나라는 '멋진 신세계'와 '1984'가 조합되어 있다"

라는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확실히 그런 것 같긴 합니다.

뭐 꼭 우리나라만이 아니고 아시아 전반에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함께

강압적인 정부의 모습 또한 동시에 나타나고 있죠. 사실 후자가 더 큰 것 같기도?

 

하지만 유럽이나 북미쪽은 어떨까요?

'1984'보다는 확실히 '멋진 신세계'가 압도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가 '1984'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그냥 '멋진 신세계'로 가버리는 것 아닐까요?

 

그러지 않으려면,

국민들이 정치와 권력에 대해 항시 눈을 부릅뜨고 있고,

정치인과 권력기관들도 국민을 무서워하게 되려면 어떻게 되야 할까요?

단순한 인식전환으로는 안된다고 봐요. 인간의 본성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뭔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북유럽 국가들에서 대안을 찾아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곳에서는 된단말이죠.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뭐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생각해보시길...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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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즐기기-멋진신세계vs1984_smiler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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