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5/CIV5BNW #2 CHN

문명5BNW-(#2-4) 중화사상 1/2

스마일루 2014. 3.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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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4) 중화사상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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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사상(中華思想, Sinocentrism).

중국이 자국의 문화와 국토를 자랑스러워 하며 타 민족을 배척하는 사상.

 

 

 중화사상은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고

특히 문화적으로 중심이라는, 우월하다는

자문화 중심주의 사상이다.

 

일단 과거 유럽이나 아프리카 세계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때에는

알려진 지리만 놓고 봤을 때 중국이 지도 한 가운데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남만, 북적, 동이, 서융 등으로 동서남북의 지역과 민족을 칭하였는데,

그렇지만 그런 지리적 이해 수준을 이유로 중화사상이 생겨났다면

그는 당시의 모든 국가들에서 그랬어야 했을 것이다.

 

결국 당연히 중화사상의 근본 원인에는 많은 관념들이 그렇듯

역사적, 철학적, 사상적 배경이 있다.

 

 

 

 

제자백가로 불리는 춘추전국시대의 사상적 부흥은

진나라, 한나라를 거치면서 유가, 즉 유교로 귀결된다.

 

참고글 : 문명5BNW-(#2-2) 제자백가, http://blog.daum.net/smileru/8888431

 

유교사상은 본래 통치이론에서 시작한 것인데,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덕', 통치이론 측면에서는 '덕치'이다.

왕이 덕으로 신하와 백성들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왕도정치)

 

하지만 그 덕치라는 것은 왕과 백성들 사이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유가 사상은 중국이 주변국에게도 왕의 덕을 전파해야 한다고 봤다.

 

:

 

이것은 생각해보면 조금 놀라운 현상이다.

사실 서양을 비롯한 로마나 페르시아 등의 다른 국가의 역사에서도 '덕치'를 펼친 왕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성품때문이거나, 이민족을 포용해야 했던 상황이 그 배경에 있었다.

'일시적'인 것이었다는 거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그것이 전래되어 온 하나의 '사상'이었다.

송나라 시절 '주희'가 주자학, 즉 성리학으로 유가를 재해석하면서

그것은 완전히 굳혀졌고, 조선을 비롯한 동양세계에도 그러한 사상이 전파되었다.

 

그 결과 중국은 주변국을 대하는데 있어,

침략과 정복보다는(없었던건 아니다) 군주와 신하의 관계를 요구했다.

자신들을 덕치의 '주체'로 삼고, 주변국들은 덕치의 은혜를 입는 입장이 되길 강요한 것이다.

그들의 '조공'은 자신들의 덕치, 문화전파에 대한 보상으로 보았고

그것으로 중국은 유교적 이상의 실현, 중화주의 실현에 만족할 수 있었다.

 

물론 중국은 덕치의 은혜를 받고 있음에도(?)

조공을 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확실히 손을 봐주기도 했고,

 

그를 통해 중국으로 통일된 세상이 아닌,

중화주의로 조화를 유지하는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재미있는 것은, 이것은 1000년 뒤의 제국,

'미국'에서도 발견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바로 '미국식 예외주의', '네오콘들의 사상'이 그것이다.

 

참고글 : 문명5BNW-(#1-20) 세계경찰 : (1) 예외주의, http://blog.daum.net/smileru/8888388

문명5BNW-(#1-21) 세계경찰 : (2) 네오콘, http://blog.daum.net/smileru/8888392

 

자국이 특별하고 고귀한 존재라는 것,

그래서 주변국에게 자신들의 사상, 이데올로기를 전파해야 한다는 사명감,

끝으로,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그를 강요해야 한다는 것...

 

세세한 논리 전개과정에서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지만,

결론은 똑같았다.

 

문화적, 사상적 '우월주의'가 그것이었다.

 

 

 

 

 

 

- 다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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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

 

대등한 군사력으로 몽골에 전쟁을 선포한 중국!

트레뷰체트를 앞세워 몽골이 차지하고 있던 고비사막을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중국은 타클라마칸 사막의 자원들에 눈을 돌리며

확장 준비를 시작하게 되고,

 

중동국가인 페르시아를 만나게 되면서

동아시아 밖 국가와 처음으로 접촉하게 되는데... 

 

 

 

 

 

페르시아와의 만남!

 

인류 최초의 대제국을 세운 다리우스 1세!

 

그가 또 관용, 덕치로 유명했다.

당시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종교적 자유는 물론,

노예들의 인권까지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통치방법이었다.

다문화 국가였던 페르시아 제국은 그를 통해 안정과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개척자가 이동을 시작한 상황...

인도쪽에서 인도 병력들이 올라오고 있다.

 

히말라야가 완벽한 장벽은 아니라는 건데...

 

 

 

 

 

 

 

 

 

 바다는 지금 살짝 아웃오브안중.

포르투갈때와 정말 다르지? 그 때는 바다가 생명줄이었는데...

 

나름 '대륙'이니까.ㅋ

 

 

 

 

 

 

 

 

 

 

 

 대등한 군사력의 몽골을 잘 요리하고 자아도취에 빠져있었지만,

새롭게 만난 페르시아 역시 우리와 군사력이 동등한 것이 확인되었다.

 

놀라운건 페르시아는 우리보다 한참 아래의 국가라는 것...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서쪽의 문명들은 어떤 모습일까?

 

 

 

 

 

 

 

 

 

 

 

 

 턴당 과학력 쩐다능!!!! 위대한 과학자로 아카데미 건설하길 잘했지?

그래... 아직은 중화주의 운운할만 하다구~~

 

하지만 과거에 뒤쳐졌던게 있어서,

이제 과학수준이 거의 비슷해 졌을 뿐 앞서는 상황은 전혀 아니다.

 

 

 

 

 

 

 

 

 

 

 주변국과의 관계!

아시아 국가들간의 우호관계가 늘어나는 상황..

서서히 편이 갈릴 준비가 시작되는 건가...

 

 

 

 

 

 

 

 

 

 

 

 서해는 한국이 완전히 장악했다.

수중 피라미드에 이어 수중 오라클까지 등장!ㅋ

 

 

 

 

 

 

 

 

 

 전쟁광 녀석들 답게 지난 전쟁은 가벼운 체스놀이로 생각하는 듯 하다.

 

뭐 그렇다기 보다는 우리와의 교역의 필요성등을 인정한 것 아니겠어?

외쳐 중화사상!!ㅋㅋ

(개인적으로는 싫어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중국의 위치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국가들이 관계가 좀 나빠져도 금새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 하더라.

나중에 거래나 국경개방을 요구하고 말이지...

 

 

 

 

 

 

 

 

 

 

 

 

 그래그래 좋지~

일단 시작은 좋구만.

 

 

 

 

 

 

 

 

 

 

우리와의 교역로는 너님들이 알아서 잘 관리하시라구요!

 

대중국과 교역을 하면서 기본이 안 갖춰져 있구만.

 

 

 

 

 

 

 

 

 

 

우리는 육상교역에 계속 힘써보자.

왜냐면 바다는 관리가 잘 안되서..ㅋㅋㅋ

 

 

 

 

 

 

 

 

 

 

 한국과의 국경개방 협정~ 좋다.

 

한국과는 관계를 계속 좋게좋게 가져가자.

한국과의 교역으로 얻는 이익이 쏠쏠하니까...ㅋ

서해때문에 국경개방도 필요하고 말이지.

 

 

 

 

 

 

 

 

 

 아 진짜 거북선 뭐하냐!

왜구들이 자꾸 쳐들어오잖아!!!

 

하긴 아직 한반도는 고려시대겠구만.

 

 

 

 

 

 

 

 

 

 

 '타클라마칸 사막' 도시를 건설했다.

이렇게 해서 목화와 철 자원을 확보!! 순조롭군!

하지만 사막에 산이라 식량생산이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그리고 추가로 개척자가 또 이동하고 있다.

지금 우리 궁전차부대가 서있는 히말라야의 길목을 막기 위해서다.

 

지정학적 거점을 선점하는 것, 매우 중요하다.

 

 

 

 

 

 

 

 

 

차설, 때는 진의 혜제가 다스리던 즈음.

타클라마칸 사막에 중국의 첫 개척자들이 이제서야 진출하기 시작했을 때였다.

 

아직 도시도 건설되지 않은 천막촌에서 아이의 아비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허이구, 모래먼지땜시 숨도 못쉬겠구먼."


"아부지, 몇천년쯤 후에 동이지역에선 이 먼지땜시롱 코도 입도 막고 다닐 것이구만유."


"어허! 코와 입을 막고 어떻게 살어! 요놈 지 애비를 놀려먹는 뽄새좀 보소."


그리 호통을 치고 있는데 아이의 어미가 새된 목소리로 외쳤다.


"아이구야! 우리 쌀이 다 떨어졌구만요."


"뭣이? 그럼 우짠대.. 밖에 나가서 여우라도 잡아와야 될랑가..."


"아부지, 저 묘하게 생긴 여우는 새앙토끼의 천적으로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


"실없는 소리 말구 얼렁 나물이라도 뜯어와라!"


이상한 소리를 하는 자식을 밖으로 내몬 아비 앞에 황제의 칙사가 도착했다.


"아니 어르신. 폐하께서 우리가 이곳에 머물면

밥이든 옷이든 도와주겠다고 하심시롱 우리가 이 불모지에 왔지라요.

쌀도 뭣도 다 떨어졌는디 폐하께서는 뭣하시길래 우리를 이리 냅뚜는거요?"


그러자 칙사가 칙서를 펼치며 말했다.


"황명을 받들라! ...쌀이 없으면...

철과 모래로 고기죽...을... 끓...여먹으면... 되지 않느냐?"

 

칙사는 당황해서 말도 더듬다가 결국 칙서를 내팽겨치고 부리나케 달아났다.

개척민들은 혼이 빠진듯, 얼빠진 채 서있을 뿐이었다.

 

- '백명'의 기록

 

 

 

 

 

 

 

 

 

 

 

 

 

 

 

 바다 교역을 하긴 해야 되나?

확실히 바다 교역로가 좋긴 하니까..... 하지만 안정성도 생각해야 하고...

 

어렵구만!

 

 

 

 

 

 

 

 

 

 

 

 

 티베트 고원*에도 자리를 잡았다.

실제 티베트 고원처럼 높지는 않고 그래서 히말라야의 길목이 된 이곳....

이곳을 지정학적 거점으로 봤다.

 

이 도시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해주시길....

 

 

 

 

 

 

 

 

 

 

 

*티베트 고원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5500만년전 생성된 고원은

지금도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평균고도가 4500m로 한라산의 두배가 훨씬 넘는다.

넓이도 250만 제곱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면서 가장 큰 고원이어서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강수량은 상당히 적고 그나마 대부분 우박으로 내려서,

유목민들은 서리가 내리는 지역에서 자라는 풀로 유목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남극대륙과 그린란드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적은 지역이기도 하다.

 

정말 사람이 살기 힘든 지역이지만 1만년전 선사시대때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고고학적인 증거가 확인된 상황이며, (중국 본토 선사시대와 동일한 연대)

후에 티베트 왕조가 발생, 당나라 말기에 당나라의 수도 장안을 점령할 정도로 강력하기도 했다.

 

별도의 신화, 문자를 가지고 있었던 티베트는, 1750년 청나라의 팽창정책으로 보호령이 되었고,

청나라가 멸망하자 독립을 선언하지만, 중국이 안정화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서면서

중국의 옛영토를 회복하겠다고 선언, 강압적으로 점령당해 오늘날까지 중국의 지배상태에 놓여있다.

 

 

 

 

 

 

 

 

 

 

 

 

 자자, 이렇게 해서 중국의 영토가 완성되었다.

 

 

 

 

 

대략 서기 1000년인데 800년대 영토(위 이미지)랑 비슷해진 듯.

티베트 일부까지 포함해서?

 

물론 실제로는 서기 1000년 송나라로 가면서 망했지만.ㅋㅋㅋ

 

 

 

 

 

 

 

 

 

 하노이가 교역로를 요구하고 있다. 연결해줘야 할듯!

 

본래 참 친했던 하노이... 지금은 우호도가 다 떨어져버렸다.

베트남도 중국에 조공을 바쳤다고 하지?

 

 

 

 

 

 

 

 

 

 

 

 

 

 오케이~ 단숨에 우호관계로~~

봐서 동맹관계로 끌어올려야 겠다.

 

 

 

 

 

 

 

 

 

 

 

 

 

 

 

 중교는 모두 창시된 상태.

몽골도 종교를 창시했다. 텡그리 신앙*이라니 또 참 잘 잡았네...

뭐 자동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겠지만.ㅋ

 

아무튼 유교를 창시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텡그리 신앙

 

몽골을 비롯, 크게는 투르크 문화권(중앙아시아 초원지대, 터키)에서 나타나는 토속신앙이다.

 

하늘과 그 하늘을 신격화한 '천신'을 텡그리라고 부른다.

몽골 신화에서는 '천계' 동쪽에 44명의 사신(텡그리)이 있고, 서쪽에는 55명의 선신(텡그리)이 있어

양쪽에 속하지 않는 중간부의 텡그리를 놓고 싸움이 벌어진다고 한다.

 

그 때 사신들의 시체가 지상에 떨어져 마물들이 태어나고

그들이 질병과 재앙을 인간들에게 가져다 주는데,

선신들은 아들들을 내려보내 그것들과 마물들과 싸우게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독수리와 같은 새들이 텡그리(선신)의 아들로 여겨져 신성시 되었으며,

칭기스칸도 역시 텡그리의 아들로 추앙되곤 했다.

 

 

 

 

 

 

 

 

 

 

 

 

 

 사회정책 채택시간!!!!

이번에는 한번도 선택하지 않았던 '미학'을 선택해볼까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희대의 '삽질'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_-;;;;;;;

 

아무튼 중국의 문화를 널리 퍼트려야 하는 것 아니겠어?

 

 

 

 

 

 

 

 

 

 

우리도 드디어 배를 만들었다!

태클거는 녀석들이 너무 많아서....

 

해군도 조금씩 키워나가긴 해야겠지?

 

 

 

 

 

 

 

 

 

 

 

 

 

 

 자, 그리고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어 중앙아시아로 접어드니...

 

러시아! 독일?!

 

벌써 여기까지 왔구나!

 

 

 

 

 

 

 

 

 

 

 

 

 

 

 

 

 닥치고 거래!ㅋㅋ

 

남는 자원들이 꽤 있어서 바로바로 거래해줘야 한다.

어차피 컴퓨터는 지금 행복도가 넘치는 상황이라...

 

 

 

 

 

 

 

 

 

 그나저나 독일이 여기까지 왔단말야?

 

역시 이번 맵이 작긴 작구나...

흥미진진한걸....

 

 

 

 

 

 

 

 

 

문화에 집중하자.

앞으로 이념 전쟁도 대비해야 하고,

사회정책들도 많이 필요한 상황....

 

정말 난 사회정책 채택하는게 제일 재밌더라.ㅋㅋ

왜그런진 모르겠다는....ㅋㅋㅋ

 

 

 

 

 

 

 

 

 

 

 뭐래. 조공이나 바쳐.

 

 

 

 

 

 

 

 

 

 

 

 

 

 우리가 빠르게 과학을 성장시키고는 있지만

한국은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한국과 교역을 해야 과학포인트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상황...

 

해상 교역로인데, 너무 길면 야만족들에게 털릴까봐

베이징-서울로 해서 서해만 살짝 왔다갔다하는 정도로...ㅋㅋㅋ

 

너무 대국답지 않은 소심함인가?ㅋㅋㅋ

 

 

 

 

 

 

 

 

 

 

 

 어랏? 이게 뭐야?

독일과 페르시아가 시암에게 전쟁선포? 시암은 한참멀리 있는데....

 

아! 타클라마칸 사막 북쪽으로 시암이 확장한 지역을

독일과 페르시아가 노리는거구나!

 

슬슬 서쪽 녀석들이 끼어든다 이거지?

 

 

 

 

 

 

 

 

 

 

 

 크허... 러시아, 페르시아, 독일이 군사력에서 우리를 앞서가고 있다.

시암도 우릴 넘어섰네?

 

이거봐라....

 

 

 

 

 

 

 

 

 

 

 

 

 

쌓아놓은 돈에 불과하지만 경제력에서도...

저 멀리있는 국가들, 누구일까?

 

 

 

 

 

 

 

 

 

 

 

 

 

오호, 이것봐라. 정말 신세계에서는 무슨일이 얼아나고 있는건지...

 

일단 우리 궁전차를 서쪽으로 보내보기로 했다.

어떤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일단 남쪽에서는 인도네시아 발견!

 

 

 

 

 

 

 

 

 

 

 그리고 서쪽에서는 아라비아가!

 

그러고보니 이 시절에는 중동이 나름 짱이었는데....

 

 

 

 

 

 

 

 

 

 

 

 

 한국과는 거래를 계속 이어가주고....

 

거래 할때, 턴골드 말고 일시금도 조금씩 함께 요구해보자.

몇골드 정도 더 받을 수 있다능.ㅋ

 

 

 

 

 

 

 

 

 

 

 

 이야, 그나저나 세계 1위가 아라비아 였구나!

오, 나름 역사고증 훌륭한걸....

 

남쪽에서는 싱가포르도 발견!

처음 발견한 상업적 도시국가다.

 

맵이 작아지면서 도시 국가가 확줄어들다보니 도시국가가 참 없는데,

그래도 싱가포르처럼 있을 곳에는 있는 듯.ㅋ

 

 

 

 

 

 

 

 

 

 

 

 

 

 배쉬발릭은 합병해버렸다.

주변 밀자원 때문에 큰 도시가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유용할 듯 하여....ㅋ

행복도가 여유롭지는 않다만...

 

 

 

 

 

 

 

 

 

 

 

 

 나침반!

종이, 화약, 인쇄술에 이은 중국의 4대발명품중 하나다.

물론 한참 늦었는데.....;;;

 

 

 

 

 

 

 

 

 

 

크, 결국 시암의 영토를 독일이 점령해버렸다.

시암이 나름 발버둥치고 있는듯 하다만.... 

 

그러고보니, 시암은 가까워서 전쟁을 벌이기 좀 부담스러웠지만,

독일이 점령했다면 우리가 가로챌만하지 않을까?

 

구리도 완전 탐나는데...  

 

 

 

 

 

 

 

 

 

 

이야! 위대한 예술가 탄생!

그래, 중화사상을 널리퍼트려야지!!!

 

중국예술가가가 탄생했으면 더 좋았으련만...ㅠㅜ

이것도 종교처럼 국가특성반영 좀 해주지.

 

 

 

 

 

 

 

 

 

 

 

 

 

 인도가 하노이와 동맹을 맺었다.

 

역사상 수시로 중국의 지배를 받았던 베트남...

인도로 붙는 건가.... 동맹으로 끌고 와야 되는데...

 

 

 

 

 

 

 

 

 

 

 

현재까지는 사이 좋은 러시아~

철하나... 괜찮지.

 

 

 

 

 

 

 

 

 몽골 국경에는 병력을 배치해놨다.

아무래도 애들 움직이는게 영 불안불안해서...

 

정말 중국애들 북방민족에 대해서는 트라우마가 있을지도 모르겠다.ㅋ 하긴 만리장성만 봐도...

물론 지금은 아니겠다만...

 

 

 

 

 

 

 

 

 

 

 자, 그리고 이제 스파이가 생겼다.

부산으로 가자! 한국이 과학력이 높다보니...

 

아 이거 중국체면이 안서네...^^;;;;

 

 

 

 

 

 

 

 

 

 

 

교역도 전주까지~~~

 

한국 너무 좋아~~~~ ^____^

 

 

 

 

 

 

 

 

 

 

 이제 배도 한 척 있으니 진주도 챙겨주고~

 

사실 진작 챙겼어야 했는데 내가 이런걸 자꾸 까먹어서...-_-

 

 

 

 

 

 

 

 

 

 

 

 

 

 

 우리와 연결된 교역로들이다.

인도네시아, 일본, 몽골, 시암..

 

역시 아시아의 중심, 중국아니겠습니까? 크하하...

 

 

근데 경제력도 딸리고 과학력도 딸리고..ㅠㅠ

 

 

 

 

 

 

 

 

 

 

 동서고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삽질이 시작되고 있다.

 

 

 

 

 

 

 

 

 

 

 

 아무튼 문화를 팍팍팍!

예술가도 준비중!

 

 

 

 

 

 

 

 

 

 

 

 

 

러시아는 또 독일이랑 싸우고 있네....

러시아가 타클라마칸 사막 북쪽으로 오려나....

 

 

 

 

 

 

 

 

 

 

 

 

 

 위대한 작가의 탄생!

좋습니다~

 

시기도 유사한 작가, '루미'*가 탄생했구만.ㅋ

안그래도 페르시아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마울라나 잘랄 앗딘 무함마드 루미(1207~1273)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시인이자 법학자.

유년기에 몽골의 침공을 우려해 아버지와 함께 터키지역(당시 룸 셀주크)으로 이주하였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신비주의에 집중하였으며, 37세부터 시를 짓기 시작하여

1273년에 6권에 700가지 이야기가 담긴 불후의 명작, '정신적인 마스나비'를 완성한다.

'마스나비'는 '신비주의의 바이블', '페르시아어의 코란'으로 불린다고.

 

 

 

 

 

 

 

 

 

 

 

 

 

 

 

 

 

 오오, 일단 전쟁이 일단락 되는건가...

 

 

 

 

 

 

 

 

 

 하지만 징기스칸은 알마티에 선전포고!

알마티 우리한테 유용한 도시국가인데!!!!

 

 

 

 

 

 

 

 

 

 

 

 엇, 그런데 페르시아가 갑자기 러시아와의 전쟁을 제안해 왔다.

타클라마칸 북쪽으로 확장해오고 있는 러시아...

 

그래! 몽골도 이겼는데 러시아야 뭐 문제있겠어?

지금 중화사상 자아도취 쩐다구. 다 덤벼!

 

 

 

 

어머니, 안녕하십니까. 샤오쯔(小子)입니다.

북방은 언제나 오랑캐들로 인해 잠잠할 날이 없습니다.

 

얼마 전 덕국(독일)이 섬라국(시암) 북부를 점령한 소식을 들으셨는지요.

그 사태 이후로 군이 경비태세에 돌입하였답니다.

 

실은 이 편지 역시 언제쯤 보내질지 가망이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의 내일 역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전쟁 속에, 더 나아질 전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허나 어머니, 소자는 살아남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통해 저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북쪽에서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북적 아라사(러시아)든,

섬라를 점령하고 횡포를 부리는 양적 덕국이든,

그리고 중화의 기치를 널리 펴겠다는 명분으로 몽고를 침략한 우리의 조국이든,

 

결국 우리 민초보다는 국가의 이익을 생각할 뿐입니다.

실상 우리는 죽든, 살든 큰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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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대서방전쟁 직전, 투루판 막사에서 쓰여진 한 병사의 편지. '백명'발굴

 

허나 샤오쯔는 전쟁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사하였고,

유족에게 전달된 것은 검열로 군데군데 지워진 편지뿐이었다.

 

 

 

 

 

 

 

 

 

 

 

 

 

 

아까 위에 올렸던 캡쳐....

여기에서 페르시아와 시암이 평화협정을 맺었고, 페르시아가 러시아에게 전쟁을 선포하려 하고 있으니,

독일의 적, 러시아, 시암에게 페르시아가 번갈아가며 전쟁을 선포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러시아-시암 연대에 독일, 페르시아가 대항하는 것인가?!

 

 

 

 

 

 

 

 

 

 

 

 생각해보자. 페르시아는 히말라사 산맥에 가로막혀 있다.

시암은 우리와 매우 근접한, 장래에 필시 문제가 될가능성이 있는 국가이고,

러시아는 타클라마칸 사막 북쪽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결국 난 러시아에 대한 10턴뒤의 전쟁을 기약하며

페르시아의 편에 섰다.

 

 

 

 

 

 

 

 

 

 

 

 

 전쟁을 준비하자!

다시한번 우리 중국이 우리에게 굴복하지 않는

사막건너 서방 오랑캐들에게 가르침을 줄 때가 되었다.

 

 

 

 

 

 

 

 

 

 

 

 

 

 내가 해줄 것 같니?

 

너도 잠재적인 적국이라구!

 

 

 

 

 

 

 

 

 

 

 

 

 

 

 히말라야 길목도 우리가 차지하면서

타클라마칸 사막과 그 북쪽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기가 매우 어려워진 시암.

 

그래! 그게 내가 원했던 거라구!

 

 

 

 

 

 

 

 

 

 

 

 병력은 이미 북쪽으로 이동중...

 

독일은 페르시아와 비슷한 외교적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사실 같은편이라고 볼 수 있으나...

구리랑 근처에 있는 철은 너무 탐나잖아?ㅋ

 

중요한건 러시아라구. 왠 다 망해가는 독일이 아니고...

 

몽골은 알마티에 도착했다.

우리가 막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뭐 나중에 알마티를 해방시켜줘도 되니까... ^^

 

 

 

 

 

 

 

 

 

 

 

 

 어우, 우리 철과 모래로 죽끓여먹고 있는 타클라마칸 사막의 거주민들이 너무 불쌍해서

곡물창고를 그냥 사버리기로 했다.

 

즉시배송된다능!

 

 

 

 

 

 

 

 

 

 

 

 

 독일과 시암도 평화협정을.... 크... 시암이 그냥 포기했구나.

하긴 우리가 국경개방을 안해주다보니...ㅋㅋ

 

 

 

 

 

 

 

 

 

 

그렇다면......

 

 

 

 

 

 

 

 

 

 

 

 

 우리가 간닷!!!

 

 

 

 

 

 

 

 

 

 

 

 성리학을 수용하면 좀 봐줄수도 있어.

 

 

 

 

 

 

 

 

 

 

 

 

 

연노병 출격!!!!

 

연노가 제갈공명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하지?

제대로 완성된건 그로부터 한참이 지난 명나라때에 였으니,

지금 시기면 거의 비슷한 듯.

 

 

 

 

 

 

 

 

 

 독일이 황급히 러시아와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그치그치... 우리 막느라 정신이 없겠지.ㅋㅋ

 

 

 

 

 

 

 

 

 

 

 

 연노병은 사실 뭐 없는 거고, 중요한건 트레뷰체트다.

 

또하나... 일단 독일의 병력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공격해올지 모른다. 대비를 좀 해야 할 듯.

 

 

 

 

 

 

 

 

 

 

 

 

 

 시암은 전투코끼리를....

갑자가 뒷통수를 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거래가 잘 이뤄지고 있는 상황.

금액은 좀 성에 차질 않는다만....

 

 

 

 

 

 

 

 

 

 

 

 크헉, 궁전차가 검사에게 기습공격을 받고 전멸!

이거봐. 이게 문제라니깐!

 

 

 

 

 

 

 

 

 

 

 

 르네상스 시대에 돌입!!!!

중국에서는 당시 명, 청나라 였다.

 

현재 시기적으로는 바로 직전인 송, 원나라 이니,

이제 슬슬 명나라 시절로 넘어간다 보면 될 듯! 연노병도 그렇고...

 

 

 

 

 

 

 

 

 

 

 

 

동방의 불덩어리 맛이 어때?

 

 

 

 

 

 

 

 

 

 

 

 

 

 

 

 일단 가볍게 점령.

사실 독일 애들이야 저멀리 시베리아에 멀티를 '깠는데'

막기 쉽지 않았겠지?

 

뭐 이건 주워먹은거고...

 

 

 

 

 

 

 

 

 

 

 

 

 어우, 그런데 독일 병력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빨리 앞에서 막아줘야 할 듯!

 

 

 

 

 

 

 

 

 

 

 

 

 

 연노병은 두번 공격이 된다는거!!!

나머지 독일 병력들은 구름속으로 사라졌다.

 

기본 방어에는 성공!!!

 

 

 

 

 

 

 

 

 

 

 

 

 

 

 몽골은 알마티 원정에 실패했다.

패잔병들이 카라코룸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

 

이거 좋구만!

 

 

 

 

 

 

 

 

 

 

 

 

 하지만 독일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물론 그렇겠지?

 

그래 아직은 좋다.

세계 최강대국은 아니어도

아시아 세계에서 중화의 위엄은 여전하다.

 

 

 

하지만 다가오는 러시아와의 전쟁,

그리고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신세계의 강대국들...

 

중화의 위엄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 다음 주 예고! -

 

중국은 독일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남쪽해안의 야만족의 상륙도 이겨내면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주변국들의 과학력이 서서히 중국을 넘어서기 시작하고,

러시아를 상대로한 전쟁 선포는 아시아 각국의 반발을 불러오게 된다.

 

한편 한국에 파견된 스파이는 인쇄기술을 훔쳐내는데 성공하지만

한국이 그를 적발해내는데 성공하면서 한국도 중국을 비난,

중국의 모든 우호관계는 파기되게 되는데...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다음주에 계속!

 

 

 

 

 

 

 

 

 

-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백명'님 (두편)

 

이번엔 어쩌다보니 백명님 작품이 두편이나 당선되게 되었네요. ^^;

개척자 도시건설 관련, #2-2편 댓글에서 한 작품을 뽑아오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거기에서도 백명님 작품이 뽑혔고, 전쟁과 관련해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들을 많이 써주셨지만

뭔가 핀트가 살짝 어긋난 것 같아 아쉬웠던 편이었네요.

 

물론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 써주실 것이라 믿고 있겠습니다.

가볍게 참가해주시고, 짧고 '있어보이게' 써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직 끝나기까지는 많이 남았으니

더 많은 참여부탁드리겠습니다. ^__^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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