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티져) 삼십육계
http://blog.daum.net/smileru/8888425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스마일루입니다.
다시 한번 현실을 게임에 비춰보고 게임을 현실에 비춰보기 위해
문명 연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뭐 돌아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
제 연재에 대한 소개는 지난 #1. 포르투갈 연재때도 했던 것 같으니
주절거림은 생략하고 바로 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ㅋ
네, 이번 연재 문명은 중국입니다.
중국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뽑아내기 위해서 4번에 걸쳐 난이도와 게임속도, 지도 크기를 바꿔가며 플레이를 하였는데요.
이번에 보실 플레이는 2번째로 플레이한 것으로, 난이도는 5(왕), 속도는 표준으로 플레이하였으며,
무엇보다 지도크기를 지난 포르투갈의 180x96의 최대사이즈가 아닌,
120x80의 Huge로 플레이하였습니다. 180x96은 미국이 너무멀고 시베리아가 심하게 광대해서 말이죠...
(하지만 180x96맵이 실제 지구와 자잘한 자원배치도 정말 흡사하여 더 좋은 맵인 것은 맞는 듯 합니다.)
여하튼 스토리는 제가 기대했던 수준의 흥미진진함을 보여주지는 못했던것도 같습니다만,
일단 연재로 써봐야 결론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글폰트가 좀 더 깔끔하게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문명메트로폴리스카페의 '네온'님이 제작해주신 '가을 한글 패치'를 설치하였습니다.
원래 '순정'상태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건 참 좋네요. ^^
MOD도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세계지도 맵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YnAEMP MOD는 당연히 사용하였고,
거기에 InfoAddict라는 MOD를 추가하였습니다.
티져에서 보셨던 문명4 스타일의 외교관계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MOD입니다.
연재중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게 될 듯 하네요.
맵 사이즈가 Giant에서 Huge로 줄어들었습니다만,
문명은 여전히 22개입니다. 단 도시국가가 55개에서 19개로 줄었지요.
문명 수를 늘려주는 MOD도 있었지만 굳이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도시 파괴는 불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 이번연재는 '문명4BTS #6 중동' 연재때도 한번 그러했던 것처럼,
중국이라는 국가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개인적으로 몇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1. 최대한 중국대륙 안에서만 확장할 것
2. 후에 사회정책으로는 무조건 질서(사회주의)를 채택할 것
3. 주변 아시아국가를 완전히 점령해 멸망시키지 말 것
정도입니다. 참고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
▶ 이번에도 '문명메트로폴리스'와 '오늘의 유머'사이트에서 동시연재됩니다.
▶ 오유에서는 지난 연재와 마찬가지로 BGM이 삽입될 예정입니다만,
지난번처럼 Youtube 재생목록으로 따로 뽑아낼 정도는 안 될 듯 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와호장룡', '영웅'의 OST로 그냥 쭉 채울 예정이라... ^^;
▶ 그리고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이벤트를 역시나 시작할 생각입니다.
예고해드린대로 경품도 걸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재 말미를 참고해주세요. ^^
▶ 또한 늘 그러했듯, 다양한 책과 Wikipedia, 네이버 백과사전의 내용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연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1) 삼황오제
:
인류 발생
황하-장강 문명
삼황오제신화
하 (BC2070)
은 (BC1600)
주 (BC1050)
춘추전국 (BC770)
진 (BC221)
:
(이번 연재에서는 게임 속 연대에 해당되는 중국 역사상의 시기를
지속적으로 표기할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황오제(三皇五帝)는
중국의 역사를 시작했다는 설화속의 제왕들이다.
역사서마다 삼황오제에 대한 기록이 조금씩 다르긴 하나,
1200년대에 '증선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중국 역사서의 축약본,
'십팔사략'의 내용이 가장 유명한데, 그에 따르면 삼황오제는 다음과 같다.
[삼황]
1. 태호 '복희'
뱀의 몸에 사람의 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사냥법과 불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쳤다.
2. 염제 '신농'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태양신이자 농업의 신으로 농경을 가르쳤고 상업도 가르쳤다.
3. 황제 '헌원'
집을 짓는 법과 옷을 짜는 법을 가르쳤고,
수레와 글자, 천문과 역법, 의료술을 가르쳤다.
[오제]
황제 헌원의 다섯 자손을 말한다.
소호 금천 / 전욱 고양 / 제곡 고신 / 제요 도당 / 제순 유우
▒
오제 중에서 '제요 도당'과 '제순 유우'는 우리가 흔히
'요임금', '순임금'으로 부르는 인물인데, 다른 삼황오제는 물론
요순임금 역시 실존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고조선'(BC2333~AD108)의 역사와 삼황오제와 같은 '단군신화'를 가지고 있지만,
고조선 초기인 단군조선(BC2333~BC1122?)의 '국가적 실존'을 명확하게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중국에서 변방으로 생각했던 동쪽 땅에서 황하문명보다 앞선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면서,
지역문화로 생각했던 '흥산문화'가 80년대 들어 '요하문명'으로 부상하고
이것이 한국 역사의 시작이자 단군조선의 근거로 이어지려하자,
중국 정부는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90년대부터 시작된 중국정부의 움직임은 이미 끝난 상태다.
국가적 실체가 불분명하여 부족 또는 부족연맹으로만 생각되던
요순시대(?~BC2070)와 하나라(BC2070~BC1600), 은나라(상나라, BC1600~BC1046) 역시,
1995년부터 5년간 진행된 '하상주단대공정' 등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연대를 확정,
얼마전인 2000년까지도 주나라의 건국연도인 BC841년이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수립 연도였던 것을
고조선의 BC2000년대까지로 끌어올렸으며,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는 물론 그 이전의 고조선, 요하문명에 대한 재해석작업을 끝내
요하문명을 황하문명 이전의 '중국문명의 시작'으로 규정해 놓은 상태이고,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이중톈' 교수 등이 강하게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대공정'과 '탐원공정'을 진행, 요순시대를 넘어 삼황오제를 실존했던 것으로 규정하여
신화시대까지 중국의 역사를 확장하는데 이르른 상황이다.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바로'라는 단어가
모두에게 '진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
그것에 우리는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하긴, 중국만 그러한가?
추천은 손가락 클릭!
기원전 4000년... 아직은 삼황오제 신화속의 시대....
설레이는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이 구름에 뒤덮인 초기 맵... 너무 좋다!ㅋ
그리고 도시를 건설!!!!... 하지 않고 옆으로 이동!
아무래도 바다와 접한 도시를 건설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뭐 스타팅포인트의 생산량 같은 것을 중시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시다시피 난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지리적 위치만 신경쓴다.
지정학적인 유리함을 얻고 불리함은 돌파하는 것,
그것이 국가의 흥망성쇄를 결정짓는다고 보기 때문에...
너무 푸틴 같은가?
푸틴 역시나 크림반도로 고고싱하던데...
기술발전은 어느쪽으로 해볼까?
그래도 나름 중국플레이인데 병마용이나 만리장성 정도는 만들어줘야하지 않겠어?
시작하자마자 만난 세종대왕.
이 한글 말투는 지겹게 들었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정상적인 한글 말투를 평소에 더 지겹게 들으니까..ㅋㅋ
기원전 3960년, 황하문명의 요람, 황하 위에 베이징이 건설되었다.
정착촌의 건설과 그들간의 연대가 국가의 수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 때문에 자꾸 하나라가 부족 공동체에 불과했네, 국가였네, 말이 많은 건데,
그래도 어떻게든 자국 땅에 '국가'라는 것이 수립되었다는 연대를 과거로 끌어올려,
우월성을 입증하고 후에 분리된 소수민족들의 진정한 뿌리가 되려 하는 시도는
중국입장에서는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긴 할 것이다.
아무튼 이동하느라 한국보다는 한턴 늦게 도시를 건설!
황하문명이 요하문명보다 늦었다는 것의 충실한 고증이랄까? ㅋ
주변 자원을 확인해보자. 비단에 이어 모피가 보인다.
원래 이 쯤에 요하가 흐르고 있어야 하는데 Huge맵에도 없네...
역시 북쪽으로 이동하는 한국의 전사들.
최대 사이즈인 Giant 맵이 아닌 Huge 사이즈의 맵인데 문명수는 22개로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북적북적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이 분명 압록강을 건너 북쪽으로 치고나올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
엇, 저 사막건너로 보이는 국경의 색깔은....
몽골!!!
아 얘는 벌써부터 좀 무서운데.
정찰병은 남쪽으로 이동시켜보자.
남쪽이 아무래도 비옥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 그래! 유적들!
초반 유적 찾는게 또 꿀잼이지!ㅋㅋ
송로버섯 자원이 보이는걸 보니 남쪽으로 확장을 해야 되려나?
고비사막*주변에 널린 엄청난 자원들!!!
Giant 맵에서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YnAEMP 모드 제작자가 Huge맵은 너무 대충만든거 아냐?
아래로는 황하도 지나가니 여기에도 도시를 지을만 하겠는걸?
나중에 황사나 안 날렸으면 좋겠는데...
*고비사막
'고비'는 몽골어로 '거친 땅'이라는 이라는 뜻.
몽골과 중국에 걸쳐있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이다.
중국, 한국, 일본을 괴롭히는 황사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최근 고비사막에서는 막대한 양의 석탄과 금, 구리가 발견되었다.
이에 몽골의 2011년 경제성장률은 17%를 기록했고, 이후 꾸준히 10%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
옆에 야만족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죽지는 않을테니
유적으로 그냥 돌격!!!
제발 좋은걸로!!!!!!!! 으왓!
제발 진보한 무기 좀 찾지마.
레일건이나 EMP폭탄 같은걸 찾던가.
이거 뭐 미친거 아님?
타클라마칸 사막쪽까지 오니까 더 가관이네...
맵제작자가 실수로 펜타클릭을 한거 아닌가?
그래, 처음에는 다들 미천하다고 하더라.
'경건한' 간디ㅋㅋ
벌써 종교포인트좀 쌓고 계신가...ㅋ
아무튼 주변국들과 빠르게 접촉하고 있는 상황...
중화주의라는 말은 매우 거부감이 느껴지긴 한다만,
확실히 일단 지리적으로는 중국이 중심의 느낌을 느낄법도 한 것 같다.
자, 사회정책을 뭘로 할까...
영토를 좀 빠르게 늘리고 싶다. 그러니 자유를 채택해보자.
사실 처음에는 전통이 좋은 것 같다만...
이건 거의 짜장, 짬뽕급의 고민이란 말이지...
오, 한국과 기원전 3000년대부터 우호관계~
좋습니다ㅋ
(수천년 후를 기대해주세요)
대략적인 탐사가 끝났다.
사치자원이 풍부하진 않지만 골고루 있는 모양새다.
결국 정말 영토를 넓게 가져가야 이 자원들을 차지할 수 있단 말인가...
어..어..
아직 넌 좀 그래.
얘네들은 이렇게 수도 확인하구선 몰아치는 애들이라...
한국은 뭐 괜찮겠지.
고조선의 대사관을 수락!ㅋ
짤방 획득!ㅋㅋ
야만족들도 처리해주자.
정찰병이 궁병으로 변해버린 것이 야만족을 상대하는데에는 참 좋은 것 같다.ㅋ
헐, 이게 뭐야.
열심히 바다에 도시 건설했더니 이렇게 막아버리다니!!!!
이거 안되겠네 한국... 흠...
인도는 역시나 상아인가?!ㅋ
여기가 더 자원들이 오밀조밀하게 잘 분포되어있는 듯 하다.
남쪽에셔 야만족들이 자꾸만 기어올라온다.
변방 민족들과의 싸움이 벌써 시작된 것인가...
생각해보면 포르투갈은 야만족과 싸울일이 없었던 것 같네.ㅋㅋ
대륙국가의 미래가 벌써부터 걱정되는데....
인도로 정찰나갔다가 야만족과 만나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전사들.
이 갠지스강을 건너 말어?
북쪽에서도 야만족들이!
또 왜 이렇게 가까이 생기는건데????
오... 몽골이 벌써 확장을 시작했다.
고비사막을 차지하시겠다? 흠.. 나도 뭔가 조급해지는데....
게다가 다른 문명들의 빠른 기술발전까지!
원래 중국이 기술로는 뒤쳐지는 나라가 아닌데 말야...
화약, 나침반, 종이... 중국의 3대발명품도 있잖아!
빨리 움직여야 겠다.
무리하는 느낌도 있지만 바로 개척자를 준비하자.
엇, 그리고 하노이가 야만인 주둔지를 파괴하면 보상을 해주겠단다.
이런거 또 놓치면 안되지!!
죽어랏 남쪽의 야만족들!!!
헐, 동쪽에서도 야만족들이!!!
우리 노동자를 지켜야 한다. 빨리빨리 전사들 귀환!
기어이 말 목장은 털렸다. ㅠㅜ
그리고 장강 남쪽에서는
야만족들이 아주 대폭발하는 상황!
남만*정벌에라도 나서야 하나?
*남만
원래는 장강유역 남쪽의 이민족들을 부르는 말이었다.
황하문명과 함께 장강문명 역시 중국의 주요한 문명 중 하나였고
따라서 과거에는 장강유역의 이민족들 역시 상당히 강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춘추전국시대에도 황하유역 국가들은 장강유역 국가들을 남만으로 분류했었는데,
진시황에 의해 전국이 통일된 이후에는 더 남쪽의 국가들이 남만으로 불렸으며,
근대에 와서는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던 포르투갈, 네덜란드 인들이 남만으로 불리기도 했다.
정책은 자유를 계속 밀어보자.
난데없이 중국에 공화제를!ㅋ
하노이를 위해서라도 야만족 주둔지를 없애야 하는데
야만족들은 뭐가 저렇게 신난건지 장강 유역을 휩쓸고 있다.
전사 하나라도 최대한 끌어모으자.
이거 이래가지고는 확장이 영 쉽지 않겠는데....
야 이거 가만히 두면 농장까지 털어버리겠는데??!!! ㄷㄷㄷ
빨리 들이대서 없애버리자!
이번턴에 처리~~
어휴, 위험했어ㄷㄷㄷㄷㄷ
남만 정벌도 빨리빨리~
전사 하나 더 왔을 뿐인데 완전 듬직하네!ㅋㅋ
그래서 요렇게 마지막 야만족을 처치해주고
전사로 딱 이동해주면?!
띠리링~~
하노이 완전 좋아한다능ㅋㅋㅋㅋ
벌써 종교창시?
빠르네....
그러고보니 나도 종교창시를 좀 해야 되는데.... 유교라던지ㅋㅋ
하지만 왠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지도를 딱 봐도 남쪽으로 빨리 확장해야 하는 상황인데
종교까지 챙길 여유가 있을런지....
프톨레마이오스가 천문학에서 인구통계학으로 전과를 한 듯?
아무튼 행복도는 최하위다.
쳇. 뭐 이젠 익숙하다구.
개척자 나왔다!!! 어디로 갈까?
사치자원을 중시하면서도, 다른 문명들의 움직임을 예상해 도시를 건설해보자.
그 결과 좀 대 내륙쪽에 도시를 건설하기로 결정!!
남쪽 해안은 왠지 다른 문명이 빨리 진출하지 않을것 같기 때문에....
정말?
수학의 발명!! 발견이라고 해야 될까?
그냥 삼황 중 한명이 알려줬다고 치자.ㅋ
삼황오제가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고 하니....
굳이 꼽자면 상업을 가르켜줬다는 '염제 신농' 정도?ㅋ
근데 정말 삼황오제이름은 동방신기 같다.
최강창민, 유노윤호...ㅋㅋ '호'가 붙다보니..ㅋㅋ
자, 이제 고전시대로~
서양의 시대구분이긴 하지만!ㅋ
두번째 도시 건설!!
도시 이름은 실제 중국 도시들의 이름을 따기로 했다. 물론 실제 위치에 기준해서!ㅋ
어휴, 인도, 시암 다 우리쪽으로 확장을 해오고 있다.
몽골까지 해서 이건 뭐....
뭔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고민이 살짝 이해되는 것 같기도...
오! 하노이가 군사유닛을!!!
완전 좋은데??ㅋㅋㅋ
이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유닛 뽑을 여유도 많지 않은데 말이지.ㅋ
어우, 유대교도....?! 빠르네....
그나저나 몽골은 도시하나를 더 늘렸다.
그 많던 은이랑, 향, 소금을 다 먹겠다는 생각?
이거 너무한데...
솔직히 벌써 주변국들이 다 맘에 안든다.
특히 몽골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번 연재에 새로 설치한 Info Addict 모드!ㅋ
플레이가 끝났을 때 나오는 그래프를 볼 수 있다. 다양하게~
역시나 난이도를 하나 올린덕에 점수는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ㅋㅋ
뭐 원래 난이도 올리면 이러다가 치고 올라가는거니까...
그나저나 몽골의 성장세가 엄청나다.
몽골을 '어떻게'한다는게 가능할지....
아시아 국가들간의 친선관계는 한중관계가 유일하다.
아시아의 파워게임은 어떻게 전개될까?
아, 일본이 아직 없네...
걔는 그냥 빼자.
종교를 창시할 수 있는 기회가 완전히 날아가 버린것은 아니지만,
느낌상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보다는 적절한 종교를 끌어들이는게 날 것 같기도 한데...
확장을 위해서 집단체제를 선택!
그러면 요렇게 개척자가 띠리링~
이번 확장은 해안쪽으로 해보자.
엇, 몽골은 무슨일이지?
궁금하니 궁전차 출동!!!!
오, 일본과의 접촉!
솔직히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았는뎅.
일본의 대사관 건설요청도 일단은 무시해주자.
얘도 영 걱정되는 녀석이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그새 상황종료.
투루판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원래 대충 송로버섯이나 챙기자는 생각이었는데,
바다건너에서 진주가 발견되었다. 완전 땡큐~!ㅋㅋ
야만족 주둔지는 또 생겼네..-_-;;;;
아무튼 남만 정말...
남만 정벌은 계속 될 것이다! 쭈욱!
헐, 한국이 반응하는구나....ㄷㄷㄷ
일단 사과해주자.
당분간은 한국 근처로 확장할 일도 없을 듯 하니...
피라미드를 찍었는데, 왠지 느낌이 완성될 것 같다!
하지만 9턴이면 아직도 많이 남은 상황....
정말 피라미드가 주는 노동자 둘은 너무 매력적이다.
아이쿠 삼황오제분들께서 달력까지!!!
그나저나 삼황오제, 단군신화 같은 것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뭐 뱀의 몸을 가졌다거나,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은 믿기 어렵지만,
실존 인물들을 근거로 해서 이야기가 쓰여졌을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진짜라고 주장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거겠지?
또한 단군신화 같은건 단군 개인에 대한 탄생신화 같은 것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삼황오제신화는 농경과 집짓는법을 알려준 신 이야기라 더 이상하게 들리는 것 같다.
행복도는 아직 0이다.
정말 행복도 관리 어렵다니깐! 컴퓨터의 초반행복도 메커니즘이 정말 궁금하다.ㅋ
송로버섯을 빨리 챙기기 위해 영토를 살까 하다가
조금 있으면 될 것 같아서 그냥 두기로...
진주 쪽으로 땅이 확장되려나?ㄷㄷ
몽골은 이미 한국과의 교역을 시작했다.
돈도 쏠쏠하게 벌고 있겠구만....
몽골몽골몽골....
한국도 빠르게 크고 있다.
부산이 인구수가 더 많은게 함정!ㅋ
고조선보다는 발해의 영토에 가까워지는구만...
한국의 군사력은 그리 강대하진 않은 듯 하다.
앞으로는 어떨지...
오예! 피라미드 완성!!!!
피라미드는 본래 표면이 화장석으로 덮여 매끈한 상태였다.
지금은 풍화되어 다 사라지고 계단형태가 되고 말았지만...
또 꼭대기에는 금박을 덮어서 반짝반짝 빛나기까지 했다고...
현존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2600년대,
기자의 대피라미드도 기원전 2560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중국 역사가 삼황오제라는 신화속에 쉽싸여 있고 수 많은 국가들의 역사가 그러했을 때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건설해 근 5천년이 지난 오늘날
강력한 중앙집권국가가 있었음을 대놓고 증명하고 있으니 놀라울 따름!
청동기술도 발견! 하지만 철이 발견되지!ㅋㅋ
이것도 삼황오제님들께서?ㅋ
자꾸 삼황오제 이야기를 하니 중국의 학설을 홍보하는 것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신화'이야기하는 것이니 너무 이상하게 보지는 마시길. ^^;
자자... 아무튼 상하이 근처에서 철자원이.... 2개??? 2개???
아니 그리고 이게 뭐야. 철 없어? 중국 대륙에?
야 이거 너무 하잖아!!!!
포르투갈때도 철이 문제였는데 이거 참...
헐, 그리고 병마용 완성?
야 아직 춘추전국시대도 안됐고 진시황 할아버지도 안태어났는데 무덤부터 만들었니?
하... 이거 걱정되는데...
사방에서 우리쪽으로 확장해오고,
철도 없고, 발전도 더디고...
안되겠다. 서둘러 돌파구를 준비해야 할 듯 하다.
아무래도 그 돌파구라하면...
전쟁밖에 없지 않을까?
- 다음주 예고! -
몽골과 한국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위기감을 느낀 중국은 빠른 침략을 결심한다.
하지만 바로 전쟁을 진행 할 수는 없는 상태...
쓰촨성에 도시를 건설하는 등 확장을 지속하고
위대한 과학자 등을 이용해 과학을 발전시키는 등 일단 내실을 다지는데 힘쓴다.
하지만 시암까지 타클라마칸 사막에 도시를 건설하는 등
미래 중국 영토의 잠식이 가시화 되자,
중국은 성벽을 건설하고 군사 유닛을 업그레이드 하여
몽골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군대를 키운 뒤
곧바로 몽골에 전쟁을 선포하게 되는데...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다음주에 계속!
-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
...는 1편이니 당연히 없습니다. ^^;
아무튼 이번 연재에서도 당연히 위대한 작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 위대한 작가 이벤트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더군요.
아시다시피 '위대한 작가' 이벤트는, 예고편을 바탕으로 다음화를 예상하셔서
짤막한 소설을 써주시면 그를 연재글에 함께 넣는 그런 이벤트입니다.
예전처럼 3편 내외를 매주 선정할 예정이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심시티 연재때와 유사하게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걸 생각입니다.
1만원권으로 소소하게...^^; 너무 경품이 비싸도 또 그렇잖아요?ㅋ
그럼 상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 원래 많이 선정되신 분으로 할까 하다가 그건 빼고,
선정된 작품중에 정말 소설과 같이 멋지거나 또는 재미있는 작품을 써주신 작가분들 서너분에게
연재가 끝나는대로 '베이징 최고의 작가' 상을 드릴 예정입니다. ^^
원래 투표를 통해 뽑는다던지 할 계획이 있었지만 몇가지 문제가 예상되어
심사위원단 같은게 있다면 좋겠지만 그냥 제가 뽑기로 했습니다. -_-;
다음 블로그에서 로그인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니
지난번과 같은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댓글 비밀번호는 기억해주셔야 나중에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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