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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2-10)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의 유사점
http://blog.daum.net/smileru/8887979
2011.12.04
1592년의 임진왜란과 1950년의 한국전쟁은
350여년의 차이가 있지만 가만히 보면 뭔가 굉장히 비슷하다.
1. 일단 초반 공격으로 마구 밀렸다. 거의 사정없이 밀렸다.
임진왜란의 경우 남쪽에서 올라온 왜구가 20일만에 한양을 점령했고,
한국전쟁의 경우 북쪽에서 내려온 북한군이 3일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하루당 진격 속도로 치면 임진왜란때의 일본군이 더 빨랐다.
아무튼 속절없이 밀렸다는 것이다.
2. 그 결과 한반도 양 끝으로 피신하게 되었다.
임진왜란의 경우 선조는 서울을 거쳐 평양까지 밀고 올라오자
한반도 북서쪽 끝에 있는 의주로 피난을 가게 되고,
한국전쟁의 경우 한국 정부는 한반도 남동쪽 끝에 있는 부산으로 피난을 간다.
생각해보면 두 경우 모두 수백km를 진격해온 적이 100km만 더 진격해 왔어도
후퇴할 곳이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이었던 것이다.
3. 바다에서 답을 찾았다.
임진왜란의 경우 이순신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의 활약은
일본군의 서해보급전략을 시도조차 못하게 만들면서 일본군의 북진을 힘들게 했고,
행주대첩때 서해와 한강을 통해 화살을 운반하여 위기의 순간에 큰 도움이 되었었다.
한국전쟁의 경우 남해를 돌아 서해를 통해 인천에 상륙하는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
부산에서 반격을 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
3면이 바다인 반도 국가의 지정학적 운명이랄까?
4. 외세가 개입했다.
임진왜란의 경우 명군이 도와주었고,
한국전쟁에서는 미군을 비롯한 UN군이 큰 힘이 되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인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당시 명군의 악행은 참 문제였고, 오늘날 미군의 악행 역시 참 문제다.
5. 적군의 수장이 병사했다.
임진왜란의 경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병사했고(독살이라는 말도 있다)
그 후 2개월 뒤 임진왜란과 이어진 정유재란은 끝이나게 되며,
한국전쟁의 경우 스탈린이 병사했고(독살이라는 말도 있다) 그 후 4개월 뒤 휴전협정이 맺어진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스탈린이 죽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것은 아니지만,
일본군의 본국 철수, 소련의 전쟁 포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5. 우리는 휴전을 반대했는데 외세들끼리 휴전을 진행했다.
임진왜란의 경우 행주대첩 이후 조선군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지만,
명군은 자기 전쟁도 아닌 일을 종결짓고자 했고 일본과 휴전협상을 진행했다.
일본군을 한반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싶었던 조선은 휴전협상에 참가하지 않았다.
한국전쟁의 경우 중공군의 개입으로 38도선 부근에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자
미국은 반전여론과 세계대전으로의 확전 문제 때문에 소련, 북한과 휴전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에 극렬히 반대하여 그를 방해하고자 반공포로를 석방했고,
그러자 미국이 격분해 이승만 대통령을 제거하려고 까지 했다.
결국 한국전쟁은 중공군 사령관, 북한군 사령관(김일성), 유엔군 사령관이 서명하게 되고,
이승만 대통령은 한미상호방위 조약을 얻어내며 휴전에 동의하기는 하나
결국 서명하지 않았다.
6. 한반도 분단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원인은 복잡하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현실은 이미 우리가 겪고 있는 바다.
일제의 패망이후 2차세계대전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를 나눠가지고 있다가,
소련과 북한이 한국 전쟁으로 적화통일을 하려 하다 결국 분단되어 버린 것이었다.
임진왜란때도 그런이야기가 있었다.
일본은 행주대첩에서 패배하고 남쪽으로 내려가 부산 근처 좁은 곳에 머물게 되는데,
명나라와 진행한 협상에서 한반도 남부 4도를 내줄 것을 요구하였다.
조선 8도중 4도를 달라고 했으니 오늘날의 남한 전체를 달라고 한 셈이었다.
만약 일본군이 그것만 요구했다면 명군은 그를 들어줘버렸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군은 명나라 황녀를 일본의 후비로 삼을 것 등을 요구하였고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다.
▒
뭐 유사점은 찾아보면 더 나올 것이고, 차이점은 훨씬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교훈들을 우리는 다시 살펴볼 수 있다.
반도국가인 우리나라의 해상장악력의 중요성도 있겠지만,
평시에 전쟁을 대비해야 침략을 억제하여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강대국의 도움과 협력은 국가안보에 분명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렇다면 전쟁의 종결 여부나 우리의 바램은
우리의 손을 떠나게 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힘을 갖춰서
전쟁 발발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음, 우리는 지금 힘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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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
몽골의 기습적인 북방 침략!
이에 한국은 어쩔수 없이 최북단 '부여부'를 포기하고 병력을 철수한다.
하지만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부여부는 단독으로 방어에 성공하고,
몽골을 막아낸 한국은, 북방을 불안케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고비사막을 건너 몽골의 수도를 직접 공격하기로 결정,
200년간 북방 공략을 지속한 결과 몽골의 수도와 함께 여러 도시를 얻는데 성공한다.
이후 한국은 서유럽 국가들까지 만나며 세계를 알아가기 시작하고,
그런 와중 중국과의 전쟁에서 소정의 성과를 거둔 일본이
북방에 한국의 병력이 집중된 틈을 타 한반도를 침략하기 시작하는데...
정당한 수단이 아니라는걸 알면서 이런단 말이냐!!!
난 정말 저 빡빡이가 싫다.
아, 북방에서 병력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하긴 뭐 애초에 한반도가 넓지가 않기 때문에 모든 병력이 돌아올 필요는 없겠지만;;;
사막을 건너던 병력들도 다시 귀환!!!
지난번에는 삼단노선 한척이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갈레아스 한척이 전부..ㅠ
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긴 하다.ㅋ
1450년, 일본이 두번째로 대대적인 한반도 침략을 시작했다.
지난 침략은 삼국시대 시절 백제와 연대한 침략에 비할 수 있다면,
이번 침략은 임진왜란과 비교하면 될 듯 하다.
시기도 또 1592년이랑 비슷한 1450년이다.
아니 난 문명게임하다보면 소름끼친다니깐.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이런 소름의 의미를 우린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지정학적인 운명일지도 모른다.
아, 거북선은 아직 멀었다.
일본군의 상륙 자체를 당장 막을 수는 없을 듯 하다.
하긴 이순신도 처음부터 두각을 보였던건 아니었으니...
아쉬운건 화차다.
화차야 말로 동시기 최강의 유닛 공격 무기인데 지금 기술이 없어서 만들 수가 없다.
화차가 한대만 있었어도 한반도 방어 걱정은 안했을거다.
아무튼 일단 북방지역에서는 철 광산 서둘러 건설해주고....
최초의 철 광산이다.
철이 필요한 시대에 또 다른 곳에서 광산을 얻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여기는 유럽!
역시 유럽에 장검병, 장창병, 기사 들이 있으니 어울리는구만.ㅋ
왠지 걱정이 되서 중국에게 지원을 요청해봤다.
하지만 좀 전에 일본과 싸우고 평화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우리를 도울 수 없는 상황.
그래 뭐, 언제부터 우리가 외세에 의존했다고.
"엘리자베스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아~~~"
외국을 처음 접하면, 카메라 앵글이 쭉 변하면서 전경들이 다 드러나는데,
다음에 만날때는 그런 것이 없다.
그런 효과들이 계속 유지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지...
우리는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배워 알고 있다.
우리가 북방에 신경쓸 때 한반도가 공격당했고,
한반도에 신경쓸 때 북방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몽골을 계속 주시해주자.
일본 함선들 먼저 처리해주자.
서울도 바다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육지는 지형을 통해 막을 수 있지만 해상에서 공격받으면 답이 안나온다.
불타는 전라도지방... 생각보다 병력이 많지는 않은데?
우르르 상륙;;; 이렇다니깐;;;
엇 그런데 이건 뭐지? 중국이 병력을 움직이나???
고비사막 동쪽에서 병력을 북으로 움직이는 중국 병력들을 발견!
엥? 또 반대로
고비사막 서쪽에서 병력을 남으로 움직이는 몽골 발견!
아니 그리고 꼭 일본이 공격해올 때 야만족들이 튀어나오더라?
뭐 뒷돈이라도 받은거야?
크헛, 트레뷰체트가 왔닷!!!!
공성 유닛을 처리해줘야 한다. 공격!
집중 사격으로 처리!
길막하는 야만족들은 빨리 없애주고~
그리고 거북선 등장이요!!!!
이제 바다걱정은 없다.ㅋ
잠시 해외 상황좀 볼까?
이곳은 스페인!!!
병력으로 가득가득;;;;
스마교는 인도지방에서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다.
아직 인도까지는 다른 종교들이 전파되어오지 않은 상황...
스마교가 전파되는건 시간문제다.
동남아시아에는 이미 스마교가 상당히 퍼지고 있다.
홍콩과 사차날라이까지 스마교가 퍼진 상태!
한반도의 병력은 벌써 꽤 처리했다.
한번 당했던게 있으니깐.ㅋ
오히려 공세적으로 나가서, 상륙할때 턴을 소모한 순간 제거해버릴 수 있도록 진격한 상태다.
거북선도 이순신이 그랬듯 서해에 이어 남해까지 장악하려는 상황...
이러구선 도와주는건 항상 없더라. 쳇.
중국과 우호관계를 선언했다.
확실히 중국과는 함께 가야 한다.
왜냐하면 중국과 우리는 몽골, 일본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있고,
지정학적으로도 중국과 우리는 서로의 주요도시를 맞대고 있어
서로의 신뢰가 없다면 다른 곳에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이다.
으익, 그런데 우호관계 선언하자마자 구걸이라니-_-;;;;;
아무튼 쿨하게 주기로 했다. 쳇.ㅋ
오오오.. 중국과 몽골의 병력이 교차되고 있다.
흥미진진한데....
중국은 몽골로, 몽골은 중국으로 향하는 것인가...
엇, 우리의 유일한 거북선이 위기에 처했다.
일단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갈레아스로 지원!ㅋ
좋구만!ㅋ
이렇게 해서 육지에서는 물론 해상에서도 일본 녀석들을 완전히 몰아냈다.
한편 한국에서는 때마침 위대한 선교사가 탄생!!!
스마교를 강화시키기로 했다.
'칼을 쟁기로' 라는 교리를 채택, 평화시 도시 성장률을 올려주는 교리를 채택했고,
종교의 전파거리를 증가시켜주는 교리도 채택했다.
빨리빨리 전파될 필요가 있다.
"스마교 십이계명에도 써있지 않습니까?
'넷째, 더 먹고, 대신 더 뛰어라'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무슨 죄를 졌냐구요!"
- 2017년, '폭식 다이어트'로 피해자를 양산한
김 모씨가 기자들 앞에서 한 발언 중
아직은 세계 3위권인 스마교...
더 먹고 더 뛰면, 곧 기독교와 유대교를 넘어서는 종교가 될 수 있겠지?
아무튼... 일본의 침략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낸 상황...
하지만 한반도는 또다시 황폐화 되었고.....
몽골에게 그랬던 것 처럼, 문제의 원인을 확실하게 제거해줘야 한다.
그렇다. 우리가 일본을 공격할 때가 왔다.
일단 시작은 가장 가까운 오사카다.
오사카 주변 타일을 보니 거북선 세대와 갈레아스 2대가 최소한 필요하다.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ㅋ
옷, 아프리카에 있는 에티오피아를 만났다.
이집트, 송가이, 카르타고.. 다들 아프리카 북부 문명들이라
중부에 속하는 에티오피아가 근처 넓은 땅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 할 수도 있다.
유럽국가들의 침략만 피한다면....
나에게는 이득이 있소.
일본땅까지 날아가는 화차..ㅋㅋ
대신기전의 경우 최소 1km에서 3km까지 날아가기도 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되는건 무리.ㅋ
하지만 게임이니깐!!ㅋㅋㅋ
캡쳐는 한장만 올렸지만,
우리보다 순위가 낮은 다리우스를 놓고
세계 각국이 전쟁참여요청을 하고 있다.
다리우스가 문제를 많이 유발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너무 멀어서 뭔가 개입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
다리우스라....
그새 준비는 끝났다. 오사카 공격 시작!!!!!
오사카 주변 해양 타일은 두칸이다. (건너편 제외)
따라서 거북선 두대가 포진할 수 있고,
갈레아스는 여러대 포진할 수 있으나 공격력을 계산했을때 두대면 충분하다.
도시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게 될 거북선의 임무교대를 위해 예비를 하나 뒤에 두고,
제주도에 화차를 한대두면, 계산대로 잘 되었을 때 피해없이 딱 두턴만에 오사카를 점령할 수 있다.
그것이 전략!!!
한편 부상하는 중국!
시암에게 빼앗겼던 도시를 수복했다.
역시 중국이 이렇게 맥없이 처질리가 없지!!
예상대로 집중 공격을 받는 거북선!!!
내 생각보다 피해가 더 큰데?
일단 화차로 공격!!!
화차는 도시공격시 효과가 반감된다.
한국은 방어만 하라는 문명5제작자의 깊은 뜻.ㅠ 하긴 우리가 공격적인 나라는 아니었으니까..
거북선은 후방에서 대기하던 새 거북선으로 교체해주고,
화차, 갈레아스, 거북선 다 공격해준뒤,
마지막 최후의 거북선으로 공격해주면!!!
점령!! 정말 깔끔한 전략이었어!ㅋㅋㅋ
이제 일본땅으로!!!
동시에 남해항로도 열렸다.ㅋ
에이~ 끝내기는 무슨~
'비록 정당한 수단은 아니지만, 역사를 보면 약자를
괴롭히며 이득을 취한 사례가 종종 있지.'ㅋㅋㅋ
"어서와~ 역관광은 처음이지?"
일본군의 반격도 거세다.
오사카가 직접 공격당하는 상황.
하지만 제주도에서 날아오는 신기전이 있으니 안심!ㅋ
"우와왕! 우리도 끼어줘!!!"
고비사막에서 얻은 철로 생산된 검사들이
달려오고 있다.ㅋ
크헉 오사카 체력이 위험한걸;;;;
중국에서도 사무라이들이 건너오고...
하지만 거북선으로 일단 커트!
엇, 거북선을 내해로 진출시키니
저기에 교토가 보인다!
저곳은 바다에서 직접 공격할 수 있는 곳이 한칸....
육지전이 필요하다는 거구만...
아무튼 도시공격능력을 팍팍 키워주고...
교토앞바다도 일단 정리!!ㅋ
바다에서 싸우는 맛이 정말 좋은 것 같다.ㅋㅋㅋ
육지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 ^^
오옷, 전에 중국이 우리 기술을 빼갔었고 우리가 그를 묵인해준적이 있었다.
이후 우리도 중국에 스파이를 보냈는데 이번에 기술을 훔치는데 성공한 상황!ㅋ
아무리 우방국이라도 서로간의 감시와 첩보전은 계속되는거,
뭐 다 아는거 아닙니까?ㅋ
이야, 난 처음에 저곳에 도착했을때 아프리카 끝에 도달했는줄 알았었다.
그런데 끝은 무슨.ㅋ
아래로 또 쭉~~~ 남아있다는;;; 이 맵 정말 무식하게 크다.ㅋ
일본이 약화되자 동남아 시암을 비롯해 아랍까지 전쟁을 선포했다.
쌤통이구만!
'이지메'가 이런거지.
자... 일본의 본토 외 식민지에도 관심을 가져볼까나...
마카오가 보이네???
'게'에다가 '진주'까지!
아무튼 일단 교토를 정리해야 겠지?
갈레아스로 포격해주고,
거북선으로 돌진!!!!
'시코쿠'에서도 화차의 신기전 발사!!!
일본열도는 규슈, 혼슈, 훗카이도, 시코쿠로 이뤄져 있다는거 다들 아실듯?
그리고 육지에서도 철자원으로 만들어낸 검사로 공격한다면 그 결과는!!!
그 결과는 60초후에;;;; ㅋ 물론 당연히 점령했다.ㅋ
점령순간의 캡쳐가 없네-_-;;;;
아무튼 이집트를 만났다. 이집트 왕은 왕이 아니라 신이라니깐...
다들 그걸 믿긴 믿었을까?
교토를 점령한 우리 해상 병력들은 마카오로 이동!!
목화도 있고 이건뭐 별천지!!ㅋ
수도가 점령당하자 화난 일본.
병력들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화차가 그를 가만 둘리 없다.ㅋ
결국 교토를 포기하고 물러난 일본.ㅋ
서울에서는 최초의 화약 유닛인 머스킷 병이 등장하고...
북방 야만족들도 여전하지만 우리의 상대는 되지 않는다.
송가이를 만났다.
평화롭고 지식의 공유 뭐 어쩌고 하는데 뒤에가 아주 외계인 침공처럼 불타고 있으니 그다지 신뢰는 안가는;;;;
송가이 제국은 아프리카에 있던 제국으로
말리 제국을 멸망시킬정도로 그 세력이 강성했었다.
1500년대에 그 세력이 최고조에 달했었으나
1590년 모로코군의 화약무기에 의해 멸망하고 만다.
오스만 제국처럼 근세시대에 존재했던 이슬람 국가라능.ㅋ
아이고, 우리 소문이 이집트까지 퍼졌나봐?
그럴만도 하지~!ㅋ
고개를 숙이는 오다 노부나가.
마카오까지 점령하면서 전쟁은 끝났다.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었다.
아차차, 잊기전에 '비난'부터 바로.ㅋ
잊지 않아도 이젠 어쩔 수 없을꺼야.
너희는 이제 끝났거든.
중국땅에 자리잡은 일본영토 텐진이 거슬리긴 하지만,
마카오의 각종 사치자원들을 취하는 실리를 택하기로 했다.
몽골에는 이미 많은 병력들이 방어를 굳건히 하고 있다.
병력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병력을 늘려왔기 때문이다.
지난 일본 침략의 교훈이랄까...
중국과는 연구협정까지 체결!!!
더욱 동맹을 굳건히 하는 가운데...
페르시아는 그에 우려를 표명하고...
그러고보니 어느새 페르시아가 1위의 자리에 까지 올랐구나!
엄청나다. 역시 인류 최초의 제국 페르시아라는 건가....
주변국을 마구 두들기고 있구나!
크게 손상된 거북선...
하지만 거북선이 있었기에 일본을 정벌할 수 있었다.
일본을 싫어하는 국가가 한두국가가 아니다.
재미있는건, 이런 것도 분명 게임 설정이 아닌데,
섬나라 일본이 대륙 곳곳을 기웃거리다보니 결국 저런 운명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애초에 성향이 공격적으로 되어있는건 사실이지만...
도래한 평화의 시대...
하지만 완전한 평화란 없다.
평화란 전쟁을 준비하는 시기라고도 하지...
북방 야만족들을 처리하고 영토를 슬슬 늘려보자.
식량 생산도 쭉쭉쭉!!!!!
이제 후지산도 우리꺼지롱~!ㅋㅋ
몽골의 카라코룸도 합병하기로 했다.
몽골지역에서 우리 유닛을 바로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는 도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행수치가 증가하겠지만, 마카오에서 많은 사치자원들을 얻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도래한 황금기!!!!
한국은
중국, 몽골, 일본으로부터 방어적 입장에서만 있어야 했던 역사를 넘어,
중국과 확고한 동맹을 맺고,
몽골과 일본을 정벌하여 주변의 안정을 취해
1600년대, 동아시아의 강국으로 우뚝섰다.
미국이 실제 역사에서 맥시코, 원주민과 싸우고
캐나다와 연대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인걸?
그렇게 한국은 역사를 뛰어넘었으며,
그리고 3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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