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7 KOR★

문명4BTS-(#7-7) 반복되는 역사

스마일루 2011. 5.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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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의 문명4BTS

#1 한국 플레이

 

 

 

 

 

 

"헤겔(독일 철학자, 변증법, '역사의 종말')은 역사가 두번 반복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말을 덧붙이는걸 잊었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 카를 마르크스, 사회주의자, 나폴레옹 조카의 재집권을 보며

 

 

 

 "역사는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 앨빈 토플러, 미래학자, 책 '불황을 넘어서'

 

 

 

"한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두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 책 '연금술사'

 

 

 

셋다 서로 다른 말이다.

헤겔은 역사가 두번 반복된다고 했지만,

연금술사에 나온 말대로라면 두번 일어난 일은 세번도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앨빈토플러는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했다.

 

앨빈토플러는 1970년대에 쓰인 책 '불황을 넘어서'에서

1920년대에 있었던 '대공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말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07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후 1975년에 쓰인 그의 책을

되돌아보니 너무도 꼭 맞아서, 스스로 역사가 반복된다는걸 입증해버린 셈이 되었다.

 

 

 

 

"역사는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렇게 보일 뿐이다."

 

- 앨빈 토플러

 

 

 

사실 이것이 가장 정확한 관점 일것이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역사는 반복된다'이다.

역사가 반복된다며 언급하는 사례는 정말 엄청나게 많다.

경제위기, 세계대전, 과거 세계 각국 정부의 쿠데타 같은 것, 근래의 중동 민주화와

과거 다른 국가들의 민주화 비교 등, 역사적 사건들은 정말 반복되는 일인 것만 같다.

하지만 앨빈 토플러는 '그렇게 보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그의 책 '불황을 넘어서'에 대해 사람들은 '어쩜 이렇게 과거와 똑같냐'며 열광했지만,

사실 그는 책에서 '1920년대 대공황식의 불황'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었고,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역시 대공황과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즉 경제위기면 경제위기, 세계대전이면 세계대전 이라는

결과적으로 드러난 '사건'은 결국 반복된다 볼 수 있으나,

그를 유발한 원인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그 반복된듯 한 현재 역사의 구체적 사실과 배경 또한 과거와 다르고,

최종적으로 해결책과 방지책, 또는 유발책 역시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즉 반복되는 역사는 필연적으로 보이지만,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역사는 없다. 피하려면 피할 수 있다.

 

결국 역사는 조건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며,

조건만 갖춰지면 역사가 반복되는 것 처럼 보이나,

살펴보면 반복되는 역사 역시 완전히 동질적으로 같지는 않다.

 

또한  그 '유사한 역사'를 반복 시키는 조건은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고 말이다.

 

 

:

 

 

피해야 할 역사들이 있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과거 그 역사를 불러왔던 대로 생각해서는 당연히 안되며,

과거의 상황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유사하게 벌어지고 쓰여지겠지만 사실 전혀 새로울 역사를

피할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며,

 

설령 결국 그런 역사에 직면하게 된다하더라도,

해결책 역시 또 다르게 생각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반복되는 역사라는 것은 없다.

 

 

 

 

 

 

 

 

 

 

 

 

 

 

 

 

 

 

 

 

 

 

- 지난 줄거리 -

 

세계대전 와중 몽골-러시아와의 전쟁을 계속하던 한국에는

민주주의의 시대가 도래하고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도 커져간다.

 

몽골과의 소모전은 계속되어가고 세계대전의 양 진영은

한국을 서로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한국은 양쪽을 모두 거부하고

소모전 끝에 몽골의 영토를 천천히 점령하며 스스로의 힘을 계속 키워간다.

 

그러던 와중 독일과 러시아의 전쟁은 끝이나게 되고,

몽골은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게 되는데...

 

 

 

몽골의 독립!!! 러시아가 너무 안 도와줘서 일까?

사실 러시아가 다른데 신경쓰느라 바빴지. 독일과 엄청난 소모전을 벌인것 같은데...

 

여튼 그렇게 된거 몽골을 우리 영향력으로 흡수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는 않다. 거부하는 몽골.

 

국가 순위를 보면 한국도 상당히 커서 개발도상국의 지위정도는 된다.

100점 사이 안에 한국에서부터 영국까지의 5개국이 몰려있는 상황이다.

지금 잘 해야 되는데...

 

러시아와는 겨우 13점 차이.

 

 

 

 

 

 

 

여튼 몽골이 종속국은 안되겠다고 하고, 그럼 생각이 뭐냐고 물으니

도시를 하나 줄테니 평화협정을 맺자고 한다.

 

러시아도 한국도 싫고 혼자 살겠으니 내버려 두라는 건가...?

 

그나저나 큉조우???

 

 

 

 

저기????

도시를 받아도 중국 영향권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좀 걱정되긴 한다만,

 

무엇보다도 네가 주지 않더라도 우리가 충분히 빼앗을수 있을 것 같은데???

 

왠지 좀 더 공격하면 종속국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ㅋ

 

 

 

 

 

우리 탐험가는 유럽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아랍과 비잔틴과의 국경개방 협정을 통해 발칸반도까지 진입!!!

 

 

 

 

 

 

 

...했으나 러시아 코삭을 만나 바로 사망.ㅠㅠㅠ

 

힘들게 갔는데 이렇게 가다니....;;ㅠ

 

독일과 러시아, 프랑스와 비잔틴의 국경이 충돌하는 이곳...

역시나 발칸반도군...

 

(참고글 : 문명4BTS-(#6-12) 발칸 반도와 발칸 전쟁, http://blog.daum.net/smileru/8887730)

 

 

 

 

스파이짓도 시작해봐야지?

사실 스파이는 초반부터 꾸준히 써줄 필요가 있긴 하다.

하지만 병력 뽑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다. 당장 크게 필요하지도 않았지만..ㅋ

 

 

 

 

 

 

 

헐퀴, 그런데 저게 뭐야????

 

러시아의 거대한 병력이 이동하고 있다. 비행선의 정찰중에 발견했다.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인가...

독일과의 전쟁을 종료한 러시아가 우리를 겨냥하는건가?

 

저건 진짜 못막는데;;;;

 

 

 

 

 

러시아와 일단 정상회담.

 

타브리즈에다가 골드 385를 달라고???

전에는 닝샤만 줘도 된다고 하더니;;;;;;;;;;; 

 

그때 협상 할 껄 그랬나?ㅠㅠ

 

 

 

 

 

일단 평화협정.ㅠ

 

코삭타이밍에는 러시아를 상대해서 좋을게 없을듯 하다.

 

하긴.. 닝샤를 주는것 보다는 타브리즈에 385를 주는게 전략적으로도 더 좋은 듯 하다.

 

 

 

 

 

 

여튼 그렇게 확립된 국경.

타브리즈가 넘어가고,

닝-샤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도 거의 예니세이강(오른쪽 하단의 바이칼호에서 시작해 인구 6의 닝샤 윗쪽을 지나

타브리즈 왼쪽을 통해 북극으로 흘러나가는 강)까지 진출했으니 시베리아 절반은 차지한 셈.

 

오늘날 러시아 영토의 절반정도를 편입했다.

 

대전략의 성과라면 성과일까?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순위는 중간이다.

시베리아 동쪽에는 자원이 그리 많지도 않고.ㅠ

 

이젠 내실을 다져야 할 때.

 

바아흐로 평화의 시대인가?

 

 

 

 

 

물음표에 대한 답은 아니오.

 

스페인의 선전포고!!!!!!!!!!!!!! 으익!

 

아놔.ㅠㅜ

 

이거 걱정되는데;;; 진짜 러시아랑 평화협정 맺은지 10초도 안된것 같은데.ㅠ

 

 

 

 

일단 러시아와는 의욕적인 거래....

 

러시아와의 전투도 있었지만 사실

몽골과의 전쟁이었다. 러시아는 그 뒤에 있었던거고...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지,

중공군이 개입으로 통일의 꿈이 코앞에서 사라진지 50년도 안된 지금,

 

천안함 UN결의나 진상조사에서 여전히 다른 소리를 내는 중국으로

그 때의 대결구도와 앙금은 여전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게 중국은 엄청난 경제적 파트너인 상태이다.

(한국의 중국 수출 비중은 25%, 1위)

 

뭐 그런거지.

 

 

 

 

 

 

 

한편 세계대전을 마무리 지으려는 평화유지 UN결의안은 아랍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우리는 기권. 어느편도 아니니까.

 

솔직히 말하면 자기들끼리 싸우면 나야 좋다.

물론 전쟁의 결과로 신흥강국이 등장하면 안되겠지만...

 

 

 

 

 

군사력 상황.

엄청나다. 우리도 군사력을 상당히 키워왔지만,

몽골과의 지속적 소모전으로 인해 병력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보면 일본이 병력이 꾸준히 증가해 우리를 넘어섰을 정도다.

우리는 1800년대 후반부터 병력이 그냥 유지되었고...

 

스페인과 러시아는 병력수준이 비슷하다. 우리보다 엄청나게 많다...ㄷㄷ

중국과 비잔틴도 비슷하네... 우리 첩보기관에 잡히지 않는 아랍과 프랑스는 어떨까?

 

 

 

 

 

 

 

어랏, 러시아와 몽골에게 전쟁을 선포했던 크메르가 큉조우를 차지했다.

옆에 멍하게 서있는 우리 소총병 부대...

 

우리도 빨리 움직이긴 해야겠는데????

 

 

 

 

 

 

 

 

몽골의 도시도 차지해야 하지만

스페인의 접근도 우려해야 한다. 분명 서쪽에서 나타날텐데...

 

스페인 정복자가 하나보이긴 한다만....

 

 

 

 

 

 

 

 

스페인 정복자의 공격!

 

하지만 후발부대가 안보인다??? 한두부대의 선발대가 오는거야 그렇다고 치는데...

 

이거 그냥 시비걸기 전쟁하니야? 스페인이 가끔 그러긴 하던데...

 

 

 

 

 

 

어랏,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독립선언!!!

 

헐퀴, 우리보다 군사력이 커진 일본인데... 설마 전쟁수순을 밟는건가????

 

 

 

 

 

 

 

 

주변 상황. 엄청난 병력의 중국. 수도에 있는 병력이다.

하지만 중국은 잠잠하다. 흠...

 

 

 

 

인도네시아쪽은 크메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게 넘어간 상태.

 

대륙으로 진출하기로 결정한 우리와는 다들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크메르가 좀 대륙으로 방향을 정한것 같긴 하다만...

 

결과적으로 누가 좋은 결과를 낼지는 두고봐야 겠지.

 

 

 

 

 

간만에 거래 점검~~ 가끔 해줘야 한다.

철에 소와 5골드를 받던 상황.

 

거래를 취소해주고,

 

 

 

철에 골드 6으로 재계약~ㅋ

 

 

 

 

 

 

ㅇㅇ.ㅋㅋ 인도와는 계속 친하게 가자.ㅋ

 

 

 

 

 

 

바이킹과 양에 골드 4거래...

 

 

 

 

 

 

 

양에 골드 5로 재협상~~~

 

국가가 현재 벌고 있는 골드를 보면서 재협상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자.ㅋ

 

 

 

 

 

일본과는 사슴과 5골드의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사슴에 골드 7로.ㅋ

 

일본과는 거래를 계속 해주자.

자원 거래가 계속되야 관계 악화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일본 좀 덜덜덜인 상황...ㅋ

 

 

 

 

 

크메르와는 금에다가 골드8의 거래를 하고 있었다.

 

솔직히 이건 너무 싸잖아!

 

 

 

 

 

 

그래그래. 이정도는 되야지.ㅋ

 

 

여튼 이렇게 재협상을 통해서 수십골드를 추가로 확보했다.

 

 

 

 

 

 

 

전쟁자금도 좀 확보했는데..........

 

스페인이 안온다. -_-;

이거 그냥 전에 프랑스처럼 '삥'뜯으려고 전쟁선포 한거구만!

 

그럼 몽골에게 집중하자!

 

 

 

 

 

 

시비거는게 자꾸 신경쓰인단 말이지...

 

이제와서 일본에게 당할 수는 없다구.

 

 

 

 

 

 

 

보통선거! 좋지!! 다들 하라구!!!

민주화가 맘에 안드는 국가들도 있겠지만 말이야.ㅋ

 

 

 

 

 

 

 

시간이 흐르고 흘러 조립생산 기술의 개발!!

 

크, 이제 전쟁의 양상이 바뀌는건가....

 

 

 

 

 

 

잉카와 아즈텍이 국가들이 보통선거에 반대했다.

나머지는 모두 찬성!!

 

 

 

 

 

 

 

 

음... 우리 스파이들도 바쁘게 움직여야 겠지.

여기저기 코삭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행선 정찰 이전에 항시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스파이들을 배치시켜주자.

 

 

 

 

 

 

 

헐퀴;;; 화산분출이라니 이거 뭐 백두산도 아니고.ㅠ

 

진짜 한반도 북쪽지방에서만 자꾸 자연재해, 인재가 발생한다. 거 참.ㅠ

 

 

 

 

 

 

헐;; 이거 진짜;;; ㅠ

 

 

 

 

 

 

 

 

잉카와의 거래!!

 

강철! 필요하다. 빨리 철도로 나가야 하니까!

영토가 커서 철도가 하루빨리 필요하다.

 

 

 

 

 

 

 

기술이 있고 돈도 확보했으니

소총병은 보병으로, 트레뷰체트는 대포로 업그레이드들 해주자.

 

음.. 이거 좋은걸?

아무래도 우리가 양적으로는 밀리는 상황이다보니 질적 향상이 꼭 필요하다.

 

 

 

 

 

 

병력들을 어느정도 모아서 몽골도시로!

저기에 큰 피해를 주면 종속국을 수락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넓어진 영토의 개발을 위해 노동자도 팍팍 생산해주자.

 

 

 

 

 

 

 

어랏, 몽골의 우회공격?

그래도 안되지~!ㅋ

 

 

 

 

 

 

 

영토가 넓은 순위... 아랍과 러시아 다음이 한국이다.

크... 우리도 많이 크긴 컸지???ㅋㅋ

 

일단 영토만.-_-;;;;; 내실을 다져야 해.....

 

 

 

 

 

 

몽골이 점령한 중국도시 엔징으로 진격중!

비행선들도 집결하고 있고....

 

 

 

 

 

 

몽골 도시에 대한 폭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제철소를 건설하고 싶은데 한반도쪽의 비위생문제가 심각;;;

처리좀 해야겠다.

 

 

 

 

 

 

이제 옌징 코앞까지 도착!!!

 

 

 

 

 

 

 

 

그런데 어랏, 전쟁을 중지하라구?

안돼! 몽골과는 계속해야 한단말이야. 우리가 크는게 그렇게 못마땅한거야?

 

또 거부하면 이거 악당되겠는걸;;;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있다. 결의안에 거부하고

포격시작!!! 바로 들어가면 될 듯하다.

 

 

 

 

 

 

 

세게대전은 일단 소강상태.

그래도 프랑스와 아랍과의 전쟁구도는 여전히 유지중이다.

 

스페인은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하긴 했지만 공격도 없는 상황이다...

 

 

 

 

 

 

스페인의 제안;;; 결국 50골드가 받고 싶었던거군;;;

 

그래 알았다구....

 

진짜 스페인이 병력 끌고 왔으면 큰일 났을텐데...ㅋㅋㅋ

 

하긴 아직 스페인도 1차세계대전으로 부터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자꾸만 세계대전으로의 동참을 요구하는 프랑스 및 각국...

 

사실 아랍과 유럽과의 전쟁은 끼어들기에는 너무도 멀다.

괜히 원정병력이라도 우리를 공격하러 오는 날에는 골치아파지기만 할 것이다.

 

 

 

 

 

 

세종대왕과의 전쟁을 중지하자는 결의안에 우리가 거부를 했다.

몽골 역시 아니오에 투표하긴 했는데 전세계 국가들이 모두 찬성을 했다.

흠...

 

아즈텍도 반대했네? 역시 호전적이구만...ㅋㅋ

 

 

 

 

 

 

여튼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옌징 공격!!

 

 

 

 

 

 

현대식 보병까지 투입되면 뭐 끝나는거지~

 

 

 

 

 

 

하지만 병력이 상당해서 완전히 처리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남은게 공성유닛들뿐이라 다음턴에는 확실히 제압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럼 몽골도 모든걸 포기하고 우리의 종속국이 되겠지?

그럼 그 다음을 위해 우리도 뭘 해야 할지 생각 할 수 있을테고...

 

이 도시가 사라지면 몽골의 도시는 사마르칸트 하나만 남는다.

 

이제 몽골도 끝인가....!

 

 

 

 

 

 

 

 

어랏, 이게 뭐야!!

 

이럴수가! 몽골이 또 표트르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그 놈의 보호국 근성이라니;;;;

 

그 결과 반복된 러시아의 개입...!!

 

 

어찌보면 몽골에겐 당연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크메르에 의해 큉조우가 넘어가고, 우리로 인해서 옌징까지 위험해진 상황...

몽골은 살아남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다.

몽골 영토를 놓고 벌이던 경쟁 상황이 아니다.

 

러시아가 훨씬 문제다!!!

일부 병력들은 러시아와의 국경으로 다급히 철수!!

 

 

 

 

 

 

 

기병대도 한번 공격하고 기동성을 이용해 바로 철수하자.ㅋ

 

 

 

 

 

 

결국 악당이 되버린 한국인가.. 결의안들을 너무 거부한듯;;;;

전쟁으로 인한 불만도 여전하다.

 

 

 

 

 

러시아의 개입으로 갑자기 정신없어진 옌징부근...

 

 

 

 

 

 

 

 

헛, 러시아가 온다!

 

그렇다. 러시아가 개입하긴 했지만 지난 번과는 다르다.

몽골은 전과다르게 멸망의 위기에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이고,

 

애치슨 라인처럼 '접근금지'식의 방어를 하던 러시아가 아닌,

전과달리 국경을 접하게 된 한국으로의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러시아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면 골치아파 지는데...

게다가 러시아와 독일의 전쟁도 끝났고...

 

 

 

 

 

 

우리의 닝샤 부근의 국경과 접한 도시 하바로프스크로 러시아의 대병력이 몰려오고 있다.

 

러시아와의 점수차도 크게 벌어진 상황..

그래도 전반적인 순위는 상승했다. 

 

흠... 이거이거... 좀 생각을 바꿔야 할 듯 하다.

 

몽골만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러시아와 국운을 걸고 승부를 봐야 할 듯 하다.

한국과 러시아의 대전략은 정면충돌하고 있다.

 

둘중 하나가 죽어야 끝날 전쟁이 시작된 듯 하다.

 

 

 

 

 

 

-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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