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6 Arab★

문명4BTS-(#6-5) 아나톨리아와 터키

스마일루 2010. 6. 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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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s

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6 Arab Play

صدام حسين عبد المجيد التكريتي‎

 

 

 

 

 

로마가 이곳을 지배했을때 최대의 전성기를 맞았고,

오스만 제국이 이곳을 지배했을때 비잔틴을 멸망시키고 최대의 전성기를 맞았었다.

 

그곳은 바로 소아시아라고 불리는

아나톨리아 지역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중동의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지역이다.

 

인류 최초의 철기문명, 히타이트의 발상지였으며,

인류역사 최초의 제국, 아케네메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영토였고,

페르시아를 점령한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가 급성장한 지역이었다.

 

로마제국의 동쪽 끝이기도 했고,

동로마 제국, 즉 비잔틴 제국의 거점이었으며,

오스만 제국이 비잔틴을 멸망시키며 세력을 떨쳤던 곳이었고,

몽골제국이 휩쓸었고, 오스만제국이 전성기를 누린 지역이기도 하다.

 

:

 

아나톨리아는 애초에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기본적으로 카프카스처럼 중동과 서양의 경계에 있으면서,

동쪽에는 #6-2에서 얘기했던 카프카스가 있고, 북쪽에는 #6-3에서 이야기한 흑해와 크림반도가 있으며,

서쪽에는 앞으로 얘기하게 될 발칸반도가 있고, 남쪽은 바로 이스라엘, 시리아가 있는 중동 한복판이다.

 

그렇게 분쟁으로 얼룩진 지역으로 둘러싸인 아나톨리아 지역은

오늘날 1923년 오스만 제국에 이어 수립된 터키 공화국이 자리잡고 있다.

 

 

보통 터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터키의 인구는 7000만명이상으로 대한민국보다 많고,

GDP는 9천억달러 정도로 대한민국보다 조금 낮은 국가로,

1인당 GDP는 러시아나 브라질 보다 높다.

 

터키는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EU에도 가입하려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터키는 중동국가들에게 많은 모범이 되고 있다.

 

인구의 99.8%가 이슬람교(대부분 수니파)인 이슬람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성과 후진성을 타파한 가장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로,

세속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면서도 이슬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고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들중 가장 훌륭하게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중동 국가들은 자신들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세속적이지 못한 부분과 민주주의를 달성하지 못해서라는 것을 터키를 통해 배워가고 있다.

 

:

 

그런 터키는 아나톨리아 지방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자 역할을 하고 있다.

EU도 망설이고는 있지만 터키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며,

카프카스와 흑해를 원하는 러시아도 터키에 신경이 곤두서 있으며,

이란 핵에 반대하는 터키를 중동이 눈여겨보고 있다.

 

이라크 전때 공군기지를 미국에 빌려주기도 했던 터키는 공군기지를 놓고 미국과 옥신각신하면서,

중동 내륙에, 그것도 아나톨리아라는 좋은 지역에 공군기지를 두기 원하는 미국의 애를 태웠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 된후 공식업무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미국 지도자 최초로 이슬람 국가를 방문했는데, 그곳이 터키였고 의회에서 연설을 했다.

 

하지만 며칠전인 2010년 5월 31일,

국제구호선박에 이스라엘이 공격을 가해 터키인 9명이 사망했고,

 

지난주였던 6월 9일,

'천안함 결의안'을 묻어버린 미국이 제출한 '이란 제재 결의안'에

터키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결의안은 수포로 돌아갔다.

 

 

 

저명한 국제정세분석가 조지프리드먼은,

중동에서 미국과 대립하게될 국가는 이란이 아닌 터키이며

아나톨리아 지방의 터키가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패권국가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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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rab Play

صدام حسين عبد المجيد التكريتي‎

 

 

 

 

 

 

 

 

 

 

 

- 지난 줄거리 -

 

러시아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룬 이슬람 제국은

이어 말리를 보호국으로 삼고, 동양과의 교류를 시작한다.

 

경제 상황 개선을 위해 지역발전에 힘쓰고,

아프리카에 대한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힘을 키운다.

 

비잔틴을 공격할 생각이었던 이슬람 제국은

유럽국가들간의 긴밀한 방위조약으로 인해 그를 잠시 보류하지만,

비잔틴 제국이 오히려 이슬람 제국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되는데....

 

 

 

 

 

 

비잔틴과의 피할수 없는 전쟁이 발발했다!!!!

 

북아프리카에 끼어든 비잔틴 도시를 공격하자!

 

 

그리고 지난번에 말을 못했는데, 프랑스가 이제 1위로 올라섰다.

흠.... 로마도 우리를 넘어서려나...  러시아의 성장세도 무섭다.

 

 

뭐 그래도 비잔틴 녀석들 또 종교전쟁 시작한것 같은데,

그러면 러시아처럼 큰코다친다구....

 

 

러시아는 병력도 없으면서 전쟁 선포하드만?

 

 

 

헛, 비잔틴은 그건 아닌듯 하다-_-;

 

치밀하게 계획하고 있었군 이녀석들!!

카프카스 지방에 병력이 두부대밖에 없다.

 

카프카스가 위험해!

 

 

 

 

 

 

 

크림반도에 있던 병력들을 어서 이동시키자!

 

 

 

 

 

 

 

샹트페테르부르크에 있던 병력들도!

러시아나 공격할까 하면서 저곳에 둔 병력들이었는데....

 

동쪽에 프랑스 도시가 엄청나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어랏! 이건 뭐야!!!

크림반도로의 비잔틴의 공격!

 

 

병력 뺐는데!

 

 

 

 

헐퀴!

 

 

 

 

 

 

이럴수가!!! 엄청나게도 왔다.

 

이런....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는 건가 비잔틴!?!?!

 

 

 

 

 

 

 

퀴라시에... 우리는 그보다 한단계 높은 유닛인 기병대가 있긴 하다.

군사기술만 열심히 파고들고 있으니....

 

 

다른 기술 수준은 서서히 문제라고 할만큼 뒤쳐지고 있다.

 

 

 

 

 

 

빼려던 병력들은 다시 크림반도로 돌격!!!!

 

 

 

 

 

 

 

우당탕탕!

 

머스킷 병은 사라지라구!

 

 

 

 

 

 

어이쿠;;; 죽창을 들고 휘두르는데 아주 무섭다.

 

 

 

 

 

 

한반도에 드디어 도착한 낙타궁병...

 

사절단이라고나 할까?ㅋ

 

 

 

 

 

 

위대한 기술자의 탄생!!ㅋ

 

아랍은 영웅탄생은 나름 많은 편이다. ㅋ

 

 

 

 

 

 

북쪽 크림반도, 동쪽 카프카스,

그리고 시리아 지방으로 까지 동시에 공격해오는 비잔틴!!!

 

 

비잔틴 놈들이 이렇게까지 나올 줄이야....

 

 

 

 

전쟁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확장은 계속되고 있다.

 

어차피 아프리카의 병력들을 중동으로 불러오려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그냥 개척을 하게 두는게 낫다.ㅋ

 

 

 

 

 

 

 

열심히 소총병을 생산하자!

 

비잔틴과의 전쟁이라구!

 

 

 

 

 

 

크림반도 탈환 2차 공격!

 

 

 

 

 

 

결국 탈환!

어휴... 방어를 좀 잘 해야겠는걸....

 

흑해를 끼고 돌아올줄이야;;;;;

 

 

 

 

 

카프카스 산맥을 놓고 벌어지는 전투!

포격을 하면서 바란자르의 방어력을 깎고 있길래 우리가 선제공격을 시도했다.

 

 

 

 

 

 

유프라테스강 상류에서도 농장들을 약탈하러온 비잔틴의 퀴라시에와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자꾸 돌아다니면서 약탈하지 말라고!!!

 

빨리빨리 처리해주자.

 

 

 

 

 

장군 탄생!!!

훈련교관으로 투입!ㅋ

 

 

 

 

 

 

머스킷과 소총병...

비잔틴과 우리의 군사기술 차이를 보여준다.

 

물론 다른 기술은 뒤쳐져 있다.ㅠ

 

 

 

 

 

아나톨리아 지역을 정탐하는 스파이.ㅋ

 

병력이 야금야금 이동하고 있다.

 

 

 

 

 

어랏, 카프카스로의 비잔틴 공격이 시작되었다!

2차피해가 좀 걱정되는데!

 

 

 

 

 

 

 

오케이~ 잘 막고 있어!!ㅋㅋㅋ

 

유닛을 이것저것 조합해두는것이 역시 좋다.ㅋ

 

 

 

 

 

인도와 열심히 거래를 하자.

중진국들과의 거래만이 기술격차를 줄일수 있게 해준다.

 

 

 

 

바닥난 비잔틴의 병력.

우리도 많은 피해와 병력손실을 입었지만 상황은 훨씬 낫다.

 

병력들을 기병대와 소총병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자.

 

 

 

 

 

 

자, 그리고 이제 우리의 반격이다!!!!!

 

 

 

 

아나톨리아를 향해 진격!

 

 

 

 

 

 

 

 

 

 

그래, 그건 고마워...

대화가 가능해졌지만 전쟁은 계속 될 것이다.

 

비잔틴을 멸망시킨 오스만제국 처럼....

 

 

 

 

 

 

 

어랏, 프랑스 녀석들이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서서히 서양녀석들의 식민지 건설이 시작되고 있는듯 하다.

 

 

 

 

 

 

좋아좋아, 가는거야!!!

병력들을 어느정도 모아서 몰아칠 생각이다.

 

카프카스쪽에서도 반격이 시작되고 있다.

 

 

 

 

 

 

 

북아프리카 탈환 병력들이 실패하고 말았다.

 

병력을 좀 더 보내야 겠는걸?

 

 

 

 

 

 

고고!!!

아나톨리아를 점령하기 위한 진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크크크....

 

 

 

 

 

 

 

일단 포격을 해주는것이 매너.

 

 

 

 

 

비잔틴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아랍의 생산능력이다.

 

 

이슬람 전사들이 모이는것은 순식간이다.

 

 

 

 

 

 

경제건물들이 완성되면 될 수록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총 60%투자에서 70%로 투자를 늘렸다.

 

 

 

 

 

 

북아프리카 비잔틴 도시 니케아에서의 전투!

 

 

 

 

 

 

어휴... 한번 이기고 한번 졌다.

 

쉽지 않구만?

 

 

 

 

 

 

아나톨리아의 병력들은 두 도시를 동시공격하기로 했다.

 

병력을 쪼개 이동중....

병력을 쪼개는건 항상 조심해야 할 일이긴 하다.

 

 

 

 

크림반도로 또 공격!!

하지만 방어병력을 배치해둔 탓에 무난히 막아냈다.

 

 

 

 

 

 

 

포격을 마저해주고,

 

 

 

 

 

트레뷰체트를 던지면서 2차피해를 준다음,

 

 

 

 

 

 

병력 투입!!!

 

이것이 전투의 정석.

 

 

 

 

 

 

 

점령!!!

밀이 나는 비옥한 트레비존드를 장악했다.

 

 

 

 

 

 

 

 

방어병력도 계속 보충해주고....

 

크림반도로 가는 도로가 없어서 턴이 많이 소비된다.

도로건설을 해야 할 듯.

 

 

 

 

 

 

 

 

나도 할말 없음.

 

 

 

 

 

 

 

 

 

얻어터진 비잔틴의 퀴라시에가 샹트페테르부르크로 왔다.

 

거기는 방어가 허술할까봐?

 

 

 

철퇴병을 이용해 안드로메다로 보내줬다.

 

 

 

 

 

전투에서 승리하고~ 경험치는 쌓이고~~

 

 

 

 

 

 

예루살렘의 농장이 파괴되었다.

비잔틴 스파이의 소행일 것이다.

 

쳇...

 

 

 

 

 

종교의 자유?

 

이슬람이면 우린 충분하다구.

 

 

 

 

 

 

 

 

이어서 계속 공격!!!

 

이제 좀 무섭지?

 

 

 

 

 

 

 

 

유럽의 방위조약은 깨졌다.

 

프랑스와 신성로마는 방위조약을 유지하고 있지만 말이다.

 

유럽의 기류도 심상치 않다.

음...

 

 

 

 

 

 

북아프리카도 이제 평정!

 

 

 

 

 

 

트레뷰체트로 2차피해주기~!

 

 

 

 

 

 

그리고 돌격!!!

 

이거 쉽구만.

 

 

 

 

 

 

노동자를 불러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도로 건설을 지시했다.

나름 시간 걸리겠네;;;

 

 

 

 

 

 

 

자꾸 방어는 안하고 공격을 오는 비잔틴병력들..

 

하긴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긴 하다. ㅋ

 

 

저런게 있으면 신경써야 하다 보니

병력 집중도 어려워지고...

 

 

 

 

 

이렇게 또 점령!!!

 

참 쉽죠잉?

 

 

 

 

 

 

 

자, 그럼 이제 콘스탄티노플로 진격이다!!!!

 

하핫...

 

 

 

하지만 이것은 서양과의 전쟁의 시작,

십자군 복수의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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