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6 Arab★

문명4BTS-(#6-2) 카프카스

스마일루 2010. 5.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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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루's

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6 Arab Play

صدام حسين عبد المجيد التكريتي‎

 

 

 

 

 

 

'경도상 중동지역'이라 할 수 있는 '카프카스'는 코카서스라고도 불리며,

카프카스 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흑해, 동쪽에는 카스피해를 두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은 서양과 동양의 경계였으며,

유럽과 중동, 기독교와 이슬람의 경계이기도 한 지역이었다.

 

카프카스에는 독자적인 왕국들이 있었으나,

 

키루스의 아케네메스 왕조인 다리우스 1세의 페르시아에게 지배를 받았고,

페르시아가 무너지며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에게 이어 점령당했다가,

알렉산더가 무너지고 마케도니아가 로마의 속주가 되면서 로마에 점령당했고,

로마가 갈리며 비잔틴제국에게 점령당했다가,

비잔틴을 밀어낸 셀주크 투르크족에게 점령당했으며,

이후 독립하는듯 했지만 몽골, 오스만 제국에게 차례로 지배를 받게 되고,

러시아가 오스만 제국을 밀어내고 그를 다시 점령했다가,

러시아 혁명(볼셰비키 혁명, 세계 최초의 공산혁명)때 잠깐 독립을 했지만,

공산화된 러시아, 즉 소련에 다시 흡수되었고,

소련이 붕괴하며 몇몇 국가들이 독립하는데 성공했지만,

친미와 친러간의 극심한 사상적 대립으로 독립한 지역간 갈등이 극심해지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

 

아직도 분쟁은 진행중인데,

대표적으로 수니파 이슬람의 체첸공화국이 독립을 요구하며 시작된 체첸사태(1994)

체첸 대통령이 러시아 로켓포에 맞아 사망하고, 체첸의 친러 대통령은 분리주의자들에게 살해되었으며,

체첸은 북오세티아 지역의 러시아 학교에서 인질극을 벌여 어린이 155명이 사망하는등(2004),

아직까지 해결 되지 않고 있는 처절한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친미 성향(이라기보단 러시아가 싫은)그루지야가,

따로 독립을 선언한 친러 성향의 남오세티아를 침공하자,

러시아가 개입하여 전쟁이 발발하고, 그루지야가 서방세계의 도움을 요청하여

3차세계대전의 공포를 일으켰던,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의 남오세티야 전쟁(2008~2009) 역시,

유럽연합 프랑스의 중재로 휴전이 된 지금

러시아군의 철군이 미뤄지며 앞으로의 향방을 모르는 상황이다.

 

:

 

카프카스 지역은 흑해의 러시아 흑해함대 기지와, 카스피해의 석유,

그리고 카프카스 산맥을 지나가는 유럽과 러시아를 잇는 송유관과 함께

지리적 요충지(이 지역의 아제르바이잔은 통행료 수입으로만 GDP의 50%를 충당한다)이기 때문에

 

그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러시아는 절대 카프카스를 포기하지 않고 입지를 확고히 하려 하고,

서방세계는 어떻게는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며, 터키등의 중동국가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지역이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혹자는 '황금의 다리'라고 하지만,

혹자는 '증오의 땅', '저주받은 땅'이라고 부른다.

(현재 외교통상부의 여행제한지역이기도 하다)

 

 

어제, 5월 21일은

오스만 제국이후 러시아의 강제 합병에 맞서 북카프카스 국가들이 투쟁했지만

결국은 1864년 최종적으로 패배한, 하지만 당시 러시아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던

카프카스 전쟁 146주년을 기리는 북카프카스 지역 국가들의 국경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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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rab Play

صدام حسين عبد المجيد التكريتي‎

 

 

 

 

 

 

 

 

 

 

 

- 지난 줄거리 -

 

서기 1000년의 이슬람 제국,

지브롤터 지역을 힘없이 스페인에게 내주지만,

영국과 프랑스, 비잔틴의 십자군 기사들을 무찌르며 방어에 성공한다.

 

그를 통해 서양국가들과 평화협정을 맺게 되며,

아프리카와 카프카스지역의 작은 왕국들을 점령하며 세력을 넓히지만,

 

서양세력들의 관계는 악화될대로 된 상황이고,

스페인은 평화협상을 거부하게 되는데....

 

 

 

스페인과는 아직도 전쟁중!

인도는 국경개방을 요청했다.

 

우리와 관계개선을 하고 싶다는 뜻이다.

 

그럴거다. 우리와 국경개방을 하지 못하면, 서쪽으로, 서양으로는 진출을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으익; 젠장;;;;

뭐 불가사의 건설이 항상 성공하진 않는다.

 

돈으로라도 보상해주니 다행.ㅋ

 

 

 

 

 

 

 

시러큐스지역의 스페인 기사의 공격을 우리 궁병이 막아냈다!ㅋ

 

대박!

 

 

 

 

 

 

쫌 짱인듯?

하지만 궁병하나로는 풍전등화다-_-;

 

 

 

 

 

 

 

어랏, 위대한 장군의 탄생!! 살라흐 앗딘?ㅋㅋ

 

 

 

 

 

 

이렇게 성공하는 불가사의도 있고~~ㅋ

 

 

 

 

 

 

 

오라클의 완성!! 새로운 기술은... 음...

 

화약으로!!!!

 

안그래도 왕자난이도라 서양에 비해 기술발전이 늦을 텐데, 군사기술로 그를 만회해 보자.

병력수준이 뒤쳐지면 완전 답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국가규모가 크니 산업시대가기 전까지는 어떻게 버틸수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솔직히 땅 넓다고 해도 사막이 태반인걸.ㅠ

 

 

 

 

오라클의 완성.

 

초반에 매우 유용한 불가사의다.ㅋ

 

 

 

 

 

 

 

 

그럼 카이로에서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추진해 볼까?

 

로마인들이 멍청하게 불살라버렸던 그 도서관 말이다.

 

 

 

 

 

 

르네상스시대의 시작!!!

 

 

 

 

 

 

 

그리고 화약의 개발!!

이런, 얼른 철광산에도 도로를 연결해 놔야 겠는걸?

 

 

 

 

 

 

북카프카스지역의 소치지역에서 러시아인들의 반란이닷!

 

도시 아래로 뻗어나가는 카프카스 산맥....

 

역시 이곳이라는 건가... 음...

 

 

 

 

교황이 비잔틴과의 전쟁을 중재하고 나섰다.

 

로마카톨릭과 동방정교회간의 전쟁은 이제 끝인듯...

 

이슬람 국가인 나는 교화청 정식회원이 아니라서

'네'든 '아니오'든 몇표 반영되지도 않는다.ㅠ

 

그래도 아니오 찍을껄.ㅋ

 

전쟁끝나면 나한테 관심이 올꺼아냐.

 

 

 

 

 

젠장;; 시러큐스 결국 스페인에게 넘어갔다.

 

그냥 아까 그거 달라고 할때 주고 전쟁 끝낼껄....

 

그래도 우리 이슬람 형제들을 스페인 손에 넘길수는 없잖아!!

결사항전!

 

 

 

 

 

 

대장간을 지어주자. 초반에 꼭 지어줘야 할 건물중 하나.ㅋ

 

 

 

 

 

 

헐퀴, 프랑스가 볼가르(오늘날의 볼고그라드)까지 진출했다.

 

흠... 골치아픈데.....

 

 

 

 

 

 

 

왕자난이도라 돈 버는것도 시원찮다.

 

벌써 골드에 20%를 투자해야 하는 상황...ㅠㅜ

첩보에도 일찌감치 투자하자. 사방이 적이기 때문이다.

 

 

 

 

 

싫어.

 

 

 

 

 

 

 

 

 

화약을 달라고? 말이 되는 소리니?

 

조공을 요구하는게 좀 걱정되긴 한데....

 

 

 

 

 

음... 비잔틴의 병력이 별로 없는데???

 

한번 밀고들어가볼까......음...ㅋ

 

여튼 병력생산은 자주 해주자. 주변 정세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 나를 싫어하니;;;;ㅠ

 

 

 

 

 

민족주의! 뭐 그다지.ㅋ

 

러시아의 황금시대가 시작되었다. 젠장.

 

 

 

 

 

 

 

엇, 이건 뭐야!!!

야만족이 이렇게 왕창 몰려오는게 어디있어 이런 젠장!

 

베르베르족*들 때문에 설정된건가???

 

아무튼 진짜!

 

 

(*베르베르족 : 모로코, 알제리등 북아프리카에 살던 민족. 이슬람제국에 의해 이슬람화 된다)

 

 

 

 

저기도 지원해줘야겠네;;; 검사들은 한칸에 한턴이니 오는데 시간좀 걸리겠군.

 

예루살렘에 있던 낙타궁병들 지원고고싱!

 

 

 

 

 

 

 

잉?

 

 

아 넌 또뭐야!!!!!!!!

 

젠장 이거 골치 아픈데.... 역시 화약을 공물로 요구한건 떠보기 위함이었군.

항상 그러곤 하지.. #3에서도 그랬고.

 

아무튼 골치아파졌다!!!

 

 

 

 

어랏 이게 뭐야? 때마침 등장한 위대한 기술자, 파스칼!!!

 

바로 황금시대 고고싱이닷!

 

 

 

 

 

 

 

이슬람 제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되었다.

 

병력을 팍팍 뽑아줘야지.

 

남아프리카를 탐사중이던 낙타궁병부대.. 카이로로 귀환시켜야 겠다.

사태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비잔틴도 덩달아 전쟁선포하는 날에는 큰일이다.

 

 

 

 

 

우리 인간적으로!

검사 야만족유닛은 하지 맙시다.ㅠ

 

몽둥이랑 활들고 오던 녀석들만 처리하고 있었는데....

 

 

 

 

 

화약이 개발되며 나온 머스킷총병!

 

너닷! 메카에서 쫙쫙 머스킷 이슬람 부대를 조직하자.

 

 

 

 

 

 

 

이슬람의 특수건물, 마드라사.

높은 문화포인트에 연구포인트까지... 매우매우 좋다.

 

신학대학과 법학대학을 겸했던 이슬람의 고등교육기관이다. '교대'랄까?ㅋ

그래도 수학, 과학등도 가르쳤다고 한다. 아무튼 대학교급.

 

 

숙식과 의료가 제공되었고, 수업료도 공짜였단다.

무상급식과 무상교육?ㅋ

 

재미있는건,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은 학생은,

그 수업을 똑같이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빠른속도로 지식들이 퍼져나갔다.

 

 

 

게임상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ㅋ

 

 

 

 

 

잘 버티는 튀니스(오늘날 튀니지의 수도).

 

강도 있어서 버틸만하다. 진급은 백병전 유닛 업그레이드로!ㅋ

 

 

 

 

 

 

스페인의 기사들이 접근중이다.

러시아랑도 싸워야 하니 일단 휴전.ㅠ

 

화약주기로 했다. 젠장. 아까 시러큐스 주면서 그냥 끝낼껄.

 

 

 

 

좋아하지마.

 

 

 

 

 

 

 

바로 국경까지 온 스페인 기사들...

휴전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예루살렘의 병력을 북카프카스로 보내자.

 

 

 

 

 

 

전쟁만 할 수는 없다. 후일도 도모해야지.

 

개쳑자를 뽑아 아프리카에 확장을 시도하자.

 

 

 

 

 

 

 

카프카스 지역...

카프카스 산맥 북쪽에 있는 두 도시는 다른 도시들과 너무 떨어져 있어

많이 걱정이 된다. 철도가 나올때까지는 보급이 쉽지 않을듯 하다.

 

 

 

 

 

 

나왔군! 가라! 카프카스 산맥으로!

 

 

 

 

 

 

 

 

잘나가는 샤를마뉴... 로마 카톨릭의 부흥기인가?

 

 

아프리카 탐사를 하다 철수하는 낙타궁병은 야만족을 공격!

 

 

 

나뒹구는 야만족 전사들.

 

자꾸만 튀어나온다. 그때문에라도 빨리 아프리카를 정복해야 겠다.

 

 

 

 

 

 

 

공성유닛도 꼭 필요하다. 얼른 만들어 주자.

 

 

 

 

 

 

 

 

러시아는 아직 병력 준비가 안된듯?

황금시대만 믿고 너무 들이댔지?

 

우리도 황금시대라구.ㅋ

 

 

 

아직은 장창병하나와 장궁병 둘로 방어를 하고 있다.

 

 

 

 

 

 

장창병에게 낙타궁병은 너무 약하니,

장창병을 상대할 철퇴병을 모집하자.

 

 

 

 

 

 

 

말리와는 거래를 열심히.ㅋ 유대교는 좀 개종했으면 좋겠는데.

 

 

 

 

 

 

장창병도 등장!

 

죄다 카프카스로 끌고가자.

 

러시아가 온다.

 

 

 

 

 

 

이벤트 발생!

후원을 할까?

 

 

 

 

 

모든도시 +1이 더 좋은것 같기도?ㅋㅋ 선택!ㅋ

 

원래 관용의 이슬람인데 말이지;;;;;ㅋ

 

 

 

 

아직까지는 우크라이나 수준, 키예프 공국 수준인 러시아.

수도도 키예프(현 우크라이나 수도)다.

 

이거, 잘하면 오히려 밀어볼만도 하겠는걸?

 

 

 

 

 

괜한 악감정과 황금시대의 자신감으로 전쟁을 선포한

러시아에게 이슬람의 쓴맛을 보여주자.

 

카프카스를 이슬람으로 가득 채우는거지!

 

 

 

 

 

 

그래그래.

 

모두가 우리를 싫어하지만, 명실상부하게 우리는 강국이다.

 

실제로 페르시아가, 셀주크 투르크가, 오스만이 그랬던것 처럼 말이다.

 

우린 통일된 아랍제국이니까....

 

 

 

 

 

 

너도 전쟁선포 하시려구?

 

서방에 아부따윈 하지 않겠어.

 

 

 

 

 

 

 

인도와는 갈수록 관계를 개선하고 있다.

동쪽은 나름 안전하구만.

 

 

 

 

 

문제는 결국 카프카스와, 터키지역...

 

어랏, 러시아의 방어병력이 늘어났다. 기사둘과 트레뷰체트 추가?

 

너희가 밀고 오겠다는거야?

 

 

 

 

 

나오는 병력들은 모두 카프카스로!

 

우리가 밀어버릴꺼다.

 

 

 

 

 

 

그래, 그러면 니가 이슬람으로 개종하는건 어때?

 

 

 

 

 

 

한마리는 아프리카 탐사 계속;;;

 

아프리카 참 뭐 없다.ㅠ

 

나름 괜찮은 지역도 있지만.....

 

 

 

 

 

 

 

기사가 둘이나 또 늘었고, 낙타궁병때문인지 장창병이 둘이나 늘었다.

 

골치아파 지는데?

 

 

 

 

 

러시아와 이슬람의 군대가 몰리고 있는,

 

폭발직전의 카프카스!

 

 

 

 

 

 

 

 

기술은 상비군!!!

일단 든든한 군대를 구축할 것이다.

 

다른기술은 최대한 거래로 얻어야 할테고....

 

군사력, 우리를 지킬 힘... 서방세계 모두가 적인 상황에서 지금 필요한건 힘뿐이다.

 

 

 

 

가자!!! 공격이닷!!!

 

저 지역은 과거 소련, 현재 우크라이나의 '얄타'가 있는 지역이다.

 

과거 소련 최고의 휴양지 였으며,

그래서인지 2차세계대전중의 '얄타 회담'이 열린곳이다.

 

얄타회담을 통해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지고,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리게 된 원인*이 발생하게 된다.

 

 

 

(얄타회담에서 미국은 소련에게 태평양전쟁 참전을 요청했다.

소련의 도움을 원한 것인데, 그건 루즈벨트의 오판이었다. 소련은 한반도의 일본군을 밀어내면서

태평양전쟁에 참전했고, 미국이 원자탄 까지 사용하며 전쟁을 종결했을때는 이미 소련군이 상당히 한반도에 주둔한뒤였다.

결국 훗날 38선을 기준으로 분할하여 점령하게 되었고, 6.25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샘솟듯 나오는 야만족들.

 

미약하긴 하다.

 

 

 

 

포격을 통해 얄타지역의 방어도를 0으로 만들었다.

 

이젠 돌격할 차례!

 

이슬람 제국에게 전쟁을 선포한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주자!

 

서방국가들이 모두 두려워 하도록....

 

 

 

:

 

 

 

역시 카프카스다.

 

많은 전쟁이 카프카스 지역에서 이뤄지게 된다.

 

실제로도, 이 게임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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