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5 UK★

문명4BTS-(#5-1) 제국의 아침

스마일루 2009. 9.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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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5 UK Play

 

이제 시작 합니다. 재미있을지 모르겠네요. ^^

#3 KOR Play, #4 JPN Play를 다 보셔야 재미도 있으실것이고, 제가 시사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아실껍니다.  

(난이도는 언제나 그랬듯 귀족난이도입니다.) 

 

#5 시작을 맞아, 배경음악으로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메인 테마,

'Fed Net Match'를 올려보았습니다. 좀 오버스럽긴 합니다만, 같이 감상하시면서 봐주세요.

(이건 토탈워에 어울리고, 다음곡인 Rocky Theme가 문명에 더 어울리는 듯하네요...ㅋ)  

 

 

 

 

축구를 좋아한다면 쉽게 아는 사실이지만,

(꼭 축구가 아니더라도...)

월드컵에서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찾아 볼 수가 없다.

 

영국, United Kingdom은 말그대로 왕국의 연합이지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

(물론 하나의 국가라고 해도 무방한 상황인건 맞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분리독립을 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

 

 

영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로마의 카이사르가 갈리아 원정을 통해

우리가 흔히 '영국땅'하면 떠올리는 브리튼 섬을 침공했던 적이 있었고,

 

서기 1000년을 전후로 바이킹에게 약탈당하고,

심지어 지배당했던 역사를 지녔으며,

 

암흑시대 동안의 여러 왕조를 거쳐,

 

영국의 황금기,

엘리자베스 여왕과 북아메리카 식민지(미국)개척, 

뒤이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와의 합병, 그리고 아일랜드까지 합병되어

드디어 United Kingdom의 모습을 갖췄고,

 

왕정파와 의회파간의 내전에서

의회파의 승리로 인한 공화국 선포,

 

그리고 세계 최초의 산업 혁명,

 

이어 2차세계대전과

전투기 '스핏파이어'로 대변되는 영국의 항전,

 

종전후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유럽 공동체' 발언

뒤이은 '유럽연합' EU설립.... 

 

(한때 영국이 EU를 거부하기도 했었다.)

 

 

화려한 역사를 지녔던 국가였고,

한시대를 지배했던 국가였다.

 

 

 

 

 

 

 

 

 

 

 

진정한 제국이란 무엇인가?

 

못된짓을 해야만 제국이 될 수 있는가?

 

과연 누가 제국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가?

 

누구를 제국으로 인정 할 것 인가?

 

 

 

왜 제국이었고,

 

왜 제국이 되었는가?

 

 

 

 

 

 

:

 

 

 

 

 

이제 시작!

 

서기 1000년의 해가 밝았,

 

 

는데 적이 요크 근처에 출현!!!!!!!!!!

 

 

 

 

 

 

 

 

 

 

아 뭐야 이건 좀 아니잖아!

 

그 적은 바이킹이다.

요크 근처에 바이킹의 갤리가 보인다.

 

브리스틀에 주둔하고 있던 궁병들을 요크쪽으로 보냈다.

 

 

 

궁병하나는 저 멀리 부족마을로 보내기로 했다.

 

왠지 다음턴이면 바로 저 갤리가 움직일것 같은 느낌이야.... !

 

 

 

 

개척자들도 있다.

북쪽이 비었으니 북쪽으로의 확장을 준비해야 겠다.

 

 

 

 

 

게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적출현 때문에 살펴보지도 못했다.

천천히 둘러보니 지중해쪽에 우리 갤리선이 보인다.

 

기사를 태운 갤리선이 왜 저 예루살렘쪽이 있는거야?ㅋ

 

아, 혹시 십자군 원정 때문에 설정상 있는건가???

 

 

 

 

 

 

그런 삽질을 할 수는 없잖아?

(문물교류는 되었다고 하지만...)

 

당장 회군!!

 

멍청이들아 지금 브리틀섬이 위험하다고!!!

 

 

 

 

 

 

바이킹의 병력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갤리가 두척의 병력이 문제인데....

 

아, 일단 좀 둘러보자구 국가 상황을....!

 

게임 시작한지 한턴도 안지났는데 한 중반쯤 된 분위기다.

벌써 군사자문관 창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라니...

 

 

 

 

기술수준은 그럭저럭...

 

한국으로 플레이 할때도 화약은 있었는데 좀 아쉽다.

 

 

 

 

 

 

그리고 이미 위의 스샷을 보면서 눈치 챘겠지만,

 

살라딘, 즉 아라비아와도 전쟁중이다.

지금의 세계에서는 아라비아가 가장 잘나가는중....

 

그래, 그랬지...

 

 

 

 

 

 

결국 바이킹들이 브리틀섬에 상륙하고 말았다!!!!

 

꺅! 시작하자마자 역사처럼 바이킹에게 지배를 당할수는 없다고!

 

 

 

 

 

이사벨라누님을 만났다.

 

왠지 당신과는 안좋았던 추억이 있었던것 같은 느낌이야....

 

 

 

 

 

 

너도 그래!

 

 

 

이야, 근데 이사벨라도 그렇고 말이 많아졌네.ㅋ

 

 

 

 

 

헐! 뒤로도!!

이거 무슨!

 

 

 

 

 

좋다. 일단 방어를 하자.

부족 마을로 가던 궁병들은 요크로 철수!

 

 

 

 

 

컥, 그러자 브리스틀 공격??!!!!!

 

도끼가 후덜덜이다..

뒤로온 갤리에서도 병력들이 상륙했다.

 

이건 가혹하다고!!

 

 

 

 

일단 한차례방어성공!

그 틈을 타 궁병을 부족마을로 보냈다. 38골드를 얻었다.ㅋ

 

 

 

 

자랑스런 영국의 기사들을 브리스틀로 보내자.

 

런던은 거리도 있고, 템즈강을 이용해 방어가 어느정도 가능하니까...

 

 

 

 

 

 

그러자 다시 브리스틀로 공격해오는 바이킹 광전사들!!!

 

스칸디나비아식이구만 딱.

 

 

 

 

크헉, 브리스틀의 방어병력도 기사하나 남았다. ㅠ

위에 이벤트 로그를 보시길... 온통 붉은 색이다.

 

 

 

 

어쩔수 없다. 결국 브리스틀 포기.ㅠㅜ

 

성곽도 쌓아져 있는 요크에서 훗날을 기약하는 수밖에 없을듯 하다.

 

그리고 브리스틀을 저들이 점령한다면, 브리스틀의 반란을 진압하고 방어를 하기위한 병력을 남겨야 하니,

더이상 공격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규모가 적을 거이다.

 

미래를 보고,

기회를 노리는거지.

 

 

 

 

 

크헉 그러니까 요크로 돌격해오는 바이킹 광전사들!!!

 

진짜 미쳤구만!

 

 

 

 

 

 

 

아무도 없던 브리스틀은 결국 바이킹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젠장할. 좋지 않은 분위기야...

 

 

 

 

 

 

다행히 힘빠진 녀석 발견!

72%라... 부족마을에 갔던 궁병으로 공격~!!

 

 

 

 

 

다행히 승리! 하나라도 잃으면 안된다. 완전 ㄷㄷㄷ... 

 

진급은 무조건 도시방어 +20% 진급으로!

 

 

 

 

 

 

 

로마에 도착한 십자군원정대는 파리로 이동!

 

 

 

 

 

 

그리고 파리에서는 런던에서온 갤리를 통해 인터셉트.ㅋ

 

 

 

 

 

 

 

브리스틀의 반란이 야만적인 바이킹인들에 의해 진압되었다.

 

브리스틀을 수복해야 해!

 

 

 

 

일단 브리스틀에 바이킹들이 머물고 있으니 북쪽 확장도 하자.

 

 

 

 

 

 

 

 

방어를 위한 석궁병 생산!

든든해 보이긴 한다만... 도끼가 더 무서워 보이는걸....

 

 

 

 

 

이야, 이거 이래서는 반격도 불가능 한 상황이다.

최고의 유닛인 기사로도 이렇게 밖에 안되다니.....

 

그렇다면?

 

 

 

 

 

공성유닛이다. 트레뷰체트!!!

 

최고지 아주.ㅋ

 

 

 

 

엘리자베스 1세와의 전쟁을 중지하라고???

아니 교황청 이게 무슨 소리야??

브리스틀은 수복해야 된다고!!!

 

 

진짜 잉글랜드가 과거에 그랬던것 처럼 교황청이랑 한판 붙고 탈퇴할까??

 

(1530년대 잉글랜드는, 핸리8세의 종교개혁으로 로마교황청에서 벗어나 영국성공회를 국교로 정한다.)

 

 

 

 

 

 

 

그래 이거봐, 다들 전쟁 중단을 거부하잖아???

교황인 유스티니아누스만 혼자 찬성했군!

 

그래도 싸우는데 아무도 안말려주니 조금 씁쓸~하군.

 

 

 

 

 

 

 

좋아! 런던에서 트레뷰체트 완성!!

2차피해로만 쭉쭉 업그레이드!!

 

 

 

 

 

 

북쪽에는 도시건설~!

 

 

 

 

 

 

노팅엄? 이름 괜찮군.ㅋ

(실제 노팅엄의 위치는 북쪽이 아닌 중부이다.)

 

 

 

 

 

 

요크에서도 트래뷰체트가 완성되었다. 좋아좋아!!!

십자군 원정대 기사들도 도착했으니 지금이 기회!

 

 

 

 

 

반격이닷!

 

 

 

 

 

 

 

요크에서도 지원부대들이 이동하고 있다.

 

선봉은 트레뷰체트!!

 

 

 

 

 

 

우당탕탕!

 

 

 

 

 

 

퇴각성공이다.ㅋ

훌륭해 트레뷰체트! 무엇보다 2차피해가 중요하다.ㅋ

 

 

 

 

 

 

헉, 이번엔 2차피해는 줬지만 퇴각은 실패.ㅠ

그래도 덕분에 기사들이 약해진 바이킹 광전사들에게 승리를 거두고 있다.

 

 

 

 

 

 

영국의 기사들!

브리스틀을 탈환해라!!!

 

 

 

 

 

 

 

나뒹구는 바이킹 병사들.

ㅋㅋㅋ

 

 

 

 

 

 

 

두둥!

드디어 수복 성공!!!!

 

영국이 서기 1000년부터 고생이 많다!

 

 

 

 

 

 

평화협정... 겨우 10골드? 그래 뭐 일단 막은게 어디야.....

 

 

 

 

 

 

 

 

 

힘들다 힘들어!!

 

 

 

 

 

자, 이렇게,

 

 

 

영국의 역사, 유럽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