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문명4/CIV4BTS #4 JPN

문명4BTS-(#4-3) 승승장구

스마일루 2009. 5. 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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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고 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일본은 섬나라다.

 

그 섬안에서 그들은 '가문'을 단위로 잘게 쪼개져 서로 싸워왔다.

(한국의 삼국시대처럼, 나라 '국'이라 부를수 있는 형태가 아니었다. 섬나라의 특징이랄까?)

 

그래서 규모가 큰 군대를 운용하여 싸우는 전투보다는,

개개인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검술이나 암살쪽으로 싸움의 방식이 발전했다.

 

그러던 어느날,

'내분의 땅'이었던 일본이 통일되는 사건이 발생하니,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살아남은 가문들을 모두 참수하고 전국을 통일한 그는,

분열의 반복을 막기 위해 단합의 계기를 구상하게 되는데,

 

그것이 조선침략, 임진왜란이다.

 

하지만 임진왜란은 성공하지 못하고,

이어서 정유재란을 통해 또다시 조선을 침략하지만 역시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두번의 전쟁으로 조선도 승리했다고 할 수 없을정도로 너무나 큰 피해를 입는다. 

 

 

그래도 그들은,

분열되었던 과거를 넘어 단합의 가능성을 보았고,

 

스스로 느꼈던 뭉쳐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그를 포장하기 위해 뭉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뇌었다.

 

그 결과 '역시 뭉치니까 최고야!'라는, 뭉친 일본은 최강이라는 자만심,

그 자신감과 자만심에서 나온 해외침략의 역사,

 

그리고 실제 그 자신감과 자만심의 완성을 이뤘던

한일합방과 청일전쟁이라는 승리의 영광...

 

그래서 한발 더 나아갔던 2차세계대전속 태평양 전쟁.........

 

 

하지만 그들은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한다.

핵무기로 인한 무조건 항복이라는 비극적이고 치욕적인 패배...

 

 

 

 

그 역사에서 그들은,

 

그 치욕을 씻을 필요성,

군사력 증대와 그들에게 패배를 안겨준 핵무기를 가져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를 포장하기 위한 과거의 영광을 교과서에 적고 있다.

 

그 결과 '역시 옛날이 좋았어!'라는, 생각을 그들이 하게 된다면,

 

역사는 다시 반복될것이다.

 

 

 

 

 

 

 

 

 

 

 

 

- 지난 줄거리 -

 

조선과 몽골을 침략하고 승리하며

대륙으로의 진출을 성공하는 일본!

 

그들은 어디서 멈추게 될까?

 

 

안 멈춘다.

 

개척자와 사무라이들을 대륙으로 보내자.

 

 

 

 

 

한국으로 플레이 할때는 재정적이었던 한국의 설정때문인지 돈은 그렇게 부족한걸 몰랐던것 같은데,

일본은 돈이 빠듯하다.

 

연구비를 일단 줄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돈은 돈이고! 전쟁은 전쟁!!!!

 

몽골이 아까 박살낸 자리에 도시를 또 지은 모양이다.

한번 털러 가야지~~~ㅋ

 

 

 

 

어이쿠, 세계지도 정도야 얼마든지요.ㅋ

 

 

 

 

 

몽골의 특수유닛 케삭이다.

허나 사무라이의 승리 확률이 무려 93.9%... 전투로 경험치를 쌓은 덕도 있다.

 

한국 플레이 할때 케삭에 덜덜했던걸 생각하면....;;;;;

 

 

 

 

펑~ 에이, 겨우 6골드라니!!!!

 

 

 

 

 

 

 

 

좋아~ 노동자도 하나 잡고~

 

넌 이제 가서 우리 일본의 대륙진출을 위해 열심히 일하렴.

 

 

 

 

 

그래? 그럼 더 맞아야지.

 

적당히 끝낼까 했더만...

 

 

 

 

 

 

오... 진시황도 우리보다 기술수준이 앞서나가거나 동급인듯 한데,

진시황이 8등이라... 분발해야 겠다.

 

 

 

 

 

그래. 이정도로 하자.

 

몽골 돈도 없고 뭐 없나보다. 털기도 미안-_-;

 

 

 

 

로마 문명을 만났다.

불교가 맘에 안드는 모양이군... 흠.

여튼 중국보다 잘나가고 있구나... 대단한걸...

 

 

 

본토에서 생산되는 사무라이들은 바로바로 대륙으로 보내주자.

야만인들도 있고, 도시 확장하다보면 도시 지킬 병력도 많이 필요하니까.ㅋ

 

 

 

 

 

 

박살낸 몽골 땅에 우리 도시를 지었다. 이름은 '오사카~~'

 

대륙에 도시가 평양을 포함해 3개로 늘었다.

 

 

 

 

 

 

 

어라, 또 반란이야???

 

평양에서는 독립운동이 거세다.

 

맞아야지 뭐.

 

 

 

 

 

 

중국 구경중.... 중국도 주시해야 한다.

중국도 공격하고 싶지만, 강력한 방어유닛인 제갈노병이 버티고 있다.

 

 

 

 

 

야만인들도 찔끔찔끔 오고 있다.

 

전투 경험을 쌓기 좋은 녀석들이다.

 

 

 

 

 

그래 아무튼! 한국 털때구나!! 전쟁 고고!!!

 

항복하는 한국의 노동자들.

 

'실제 역사에서는 다 칼로 베어버렸어 이것드라~ 영광인줄알아 이것드라~'

 

 

 

 

야만인과 함께 성장하는 사무라이.ㅋ

도시 공격쪽으로 기술을 연마해야 겠다.ㅋ

 

 

 

 

 

한반도를 열심히 털었다.

지어놓은 농장, 길, 또 몽땅 박살내버렸다.

 

10골드 밖에 없어?? 돈좀 벌어놓으라고!

 

 

 

평양에 성을 쌓자.

한국과 접해있으니 첩보수치도 올려야 하고, 포격도 대비하고, 문화도 키워야 하니까.

 

 

 

 

오호!!! 에디슨이 일본에서 탄생했다!!!

 

앗, 그럼 전에 탄생한 위대한 상인과 함께....?!

 

 

 

황금시대 고고싱!!

 

8턴간의 일본의 황금시대가 시작되었다.

키야~

 

 

 

 

 

한국이랑?

 

이승기가 부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공성유닛도 준비해주자.

트레뷰체트는 특히 해당 시대에 유용하다.

공성유닛이지만 혼자 싸워도 상당히 잘 싸우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파이도 준비해야 겠다.

조총병으로 업그레이드 된 평양의 사무라이.....

 

음... 또 농장을 지었군... 흐흐.

 

 

 

 

 

본토의 개발은 거의 끝났다.

노동자 한명만 남기고 대륙으로 보내주자. 대륙의 성장이 시급하다.

 

 

 

 

 

비잔틴 제국과 접촉!!!

너도 불교가 싫구나?

 

 

 

 

비잔틴 제국과 의욕적인 거래~!

 

사실 연구 포인트로 보면 내가 손해다.

하지만 비잔틴은 저~ 멀리 있는 나라이고, 난 아시아에서 만이라도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손해라고 해도 내가 실질적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크다.

 

의욕적 거래! 타결~~!!!!

 

 

 

 

그래 대리석!!! 불가사의를 건설하는데 많이 필요하지.

좋아좋아~~~~

 

 

 

 

 

 

승승장구하는 일본...

 

일본이 나쁘게 보이는가?

 

 

 

 

'공격적, 방어적'으로 설정되어있는 일본의 나름의 생존 방식일 뿐이다.

 

 

 

 

 

 

 

[리플 부탁드려요~]

-다음편은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