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심시티/심시티4RH #1,2

심시티4 <7>적자, 그리고 'Not In My BackYard'

스마일루 2008. 9. 13. 02:04
728x90

지난주 업로드를 못해 죄송합니다.

'아무도 안보는데 왜 올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그래서 심시티나 했답니다...-_-;;

"그렇게 밖에 못해요?"라는 리플이라도 좋으니 리플 남겨주세요~!!!!!

 

 

-  현재상황... -

 

'코리움' 초반. 현재 발전중.

상업은 미약하고 아직 공업에 일자리를 의존하는 실정.

 

 

여긴 어디???

'코리움' 아래쪽, '카본'의 오른쪽에 있는 빈땅이다.

 

공업부지로 개발할 생각이다.

도시이름은..... '티타늄'?? 이건 좀 안어울리네;;;

 

 

엥? 하이테크 건물이 들어섰네???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넒은 건물에 똑똑한 몇명이서 일해도 돌아가는 그런 일자리가 아니다.

수십, 수백명이 일하는 검은 연기를 내뿜는 거대한 공장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이테크산업의 세금을 왕창올렸다.

 

 

짐싸서 떠나라고 올린거야.

 

 

 

금새 작은 공업구역을 만들었다.

대충~

 

 

 

주거도시인 '텅스텐'에 와보니 적자가 나기 시작했다.  

돈줄테니 각종 유해시설을 건설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일단 군기지 오셨구요,

 

 

교도소까지!!!!

 

'유해폐기물 처리장'과 '미사일 사일로'는 제안이 안들어 오는군....

고런게 몇개 있어야 좀 도시같긴 하지.ㅋ

 

 

 

 

거의 '쇼생크'수준의 교도소다.

군부대랑 같이 지어줬다.ㅋ

 

'땅을 치고 후회한 횟수 = 22650000' ㅋㅋ

 

 

 

군기지를 지었으니 탱크를 가지고 노는게 인지상정.

 

 

또 시민단체들과 주민들이 몰려와 군기지와 교도소를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Not In My BackYard"

 

줄여서 NIMBY, 님비현상이라고 하며, 지역이기주의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늘상 생기는 일이다.

 

화장장과 공동묘지, 방사능폐기물처리장, 쓰레기 소각장, 교도소등....

 

관계자들의 적절한 부지선정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이해가 제일 중요하다.

 

이 좁은 나라에, 그럼 어디 지을까?

 

 

 

탱크를 몰고다니다가 포탄을 한발 쐈더니 집 세채가 날아갔다;;;;;

 

 

 

 

'카본'으로 갔는데 여기는 다시 적자가 나고 있다.

지난번에도 적자가 나서 대출해서 어떻게 막았는데 여전하다.

 

5000을 빌리면, 10년동안 월마다 61씩...

그럼 총 7320... 10년에 46.4%의 수익률... 복리로 대강 년 4%라는건가....

 

우리나라보다 좋네!!!ㅋㅋㅋ

 

 

하지만 대출을 해서 어떤 수익구조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카본'은 이미 꽉 찼으니까...

 

음... 시뻘건 도로가 보이는군....

 

이번 추석때 TV에서도 자주 보여줄법한 화면이구만.

 

 

 

거기에 톨게이트 건설!!!!! ㅋㅋㅋ

 

길은 좀 막히지만 도시가 망해겠는걸 어떻게 해;;;;;

 

 

 

순식간에 흑자 전환이다.ㅋㅋㅋㅋ

 

통근시간은 늘어났겠군.ㅠㅜ

그래도 '코리움'사람들이 이용하는 도로는 아니니 크게 상관없다.

 

 

'카본'에 원자력 발전소가 무려 10기나 건설되어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톨게이트는 당분간 유지되어야 할듯 하다.

 

 

 

그동안 '코리움'은 무럭무럭~!!!

최고급 리조트 호텔이요??? 좋죠~~~!!!!

 

"Please In My FrontYard"

 

PIMFY, 핌피..

 

 

 

지나가는 시민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날씨가 좋네요!!"

 

좀 뭔가 생산적인 말을 해보라구!!

 

 

 

"의료시설이 없어요!!!"

 

주거구역이 아니라서 병원을 안지은 거라고!!!!

현실이라면 상업지구쪽에도 병원이 있어야 겠지만, 심시티에선 그럴필요는 없다.

 

 

 

 

그래서 잘 살고 있는 '소희'에게 물어봤다.

 

얘는 또 뭔 돈을 기부하래!!!

아니 그런거 말고 도시에 대한 생각은 없는거야?? 응???

 

 

하긴... 나라가 평온하면 왕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지.

무소식이 희소식인거지뭐.ㅋ

 

 

 

 

자자, 중간정리.

공업도시 '카본'. 21만명의 일자리가 있다.

 

 

 

'카드뮴'

11만명의 일자리가 있다. '코리움'이랑은 멀다.

 

'카드뮴'으로 '텅스텐'을 발전 시키고, '텅스텐'으로는 '카본'을 발전시키려는 생각이었다.

 

실패했다;-_-;

 

 

'텅스텐'... 7만명이 사는 작은 도시이다.

 

 

 

'나이트로젠'

무려 60만명이 사는 대도시다.

정말 생각없이 대충 만든 도시인데 하류층들로 금새 가득 차버렸다;;;;;

 

 

 

작은 공업도시 '리드'

뭐 없다.ㅋㅋ

 

 

그리고 아까 만든 '티타늄'..

'리드'보다도 작다.ㅋ

 

 

그리고 우리의 희망 '코리움'!!!

 

아직은 겨우 8만명이 살고 있을 뿐이지만, 곧 더욱 성장할것이다..

 

 

 

 

-다음편은 가능하다면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