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연재-심시티/심시티4RH #1,2

심시티4 <2>슬슬 복잡해지는 도시

스마일루 2008. 8. 3. 21:45
728x90

지금까지 아주 기초적인 틀을 잡았다.

이젠 슬슬 양적인 확장에 나설때이다.

 

 

이 세계의 핵심 공업도시, '카본'시티에서 교통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길이 막히면 사람들은 오래걸리는 곳(약 150분?)까지는 직장을 잡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쓸모없는 직장, 직장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꼭 그렇게 까지 안되도 공업지역의 경우 운송거리가 늘어나게 되는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발생해 큰 공업건물이 들어서는데 장애요인이 된다.

 

또 길 막히는곳 근처가 주거지역이라면 소음으로 인해 땅값도 떨어지게 된다.

 

 

 

헐. 저기가 빨간색으로 변했다. 고속도로나 아래쪽 애비뉴는 안 막히는데

윗쪽 애비뉴가 막힌다.. 음...

 

아래쪽도 막히는데 왜그럴까?

 

 

 

아래쪽을 확인해 보니 지나다니는 버스는 6721대, 자동차는 2080대다.

 

심시티에서 버스는 교통 혼잡을 일으키지 않는다.

실제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버스의 효율성과, 버스전용차로같은것을

반영하기 위한 설정값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빨간색으로 도로가 변하는건 자동차 2080대 때문이다.

보면 자동차의 이동 경로가 한 공장을 가르키고 있다. 앞에 버스정류장을 세우면 해결될것이다.

 

 

'카본'시티에 새롭게 구역을 늘리기 시작했다.

더 많은 공업용지 허가를 내서 공장들을 키울것이다.

 

 

 

 

'카본'시티에도 불이 났다!!!

꼭 소방서가 모든 구역을 다 덮을 필요는 없다.

불 나면 출동하면 되니까~

 

불이 났을때 소방차 조종을 클릭하면 직접 불을 끄러 갈수도 있다.ㅋ

 

 

 

 

중앙으로 달리기!!ㅋㅋ

버스 미션을 하다가 가운데로;;;;;;

 

 

 

증기기관차도 조종할수 있다.ㅋ

 

아, 이럴때가 아닌데;;;; 좀 더 커지면 놀자. 아직 할 일이 많다.

 

 

 

매립지가 꽉 차가고 있어서 열병합 발전소를 지었다.

쓰레기를 소각해 전기를 얻는다. 쓰레기도 없애고, 전기도 얻고.ㅋ

 

 

 

요런 큰 공장이 생겨야 이익이다. 고밀도로..

이런 큰 공장이 생기려면 주변에 일반 도로보다는 애비뉴 같은 큰도로가 있거나,

위 그림처럼 철도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면 공장에서 바로 철도로 물건을 옮기게 된다.

 

 

통근시간이 한시간을 왔다갔다 한다. 전체적으로는 줄어드는듯도 한데...

 

통근시간이 팍 줄었다가 급증하는 그래프 모양이 나오는 이유는,

중간에 저장하고 나간다음 주변도시의 인구를 키우고 나서 다시 돌아왔을때,

추가된 교통량이 적용되면서 재 계산될때 생기는 모습인듯 하다.

 

 

 

쓰레기는 열병합 발전소를 짓고 나니 서서히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다.

 

 

'카본'시티의 한밤중 풍경.

공업수요가 바닥을 찍었다. 새롭게 주거구역 수요를 채워줘야 겠다.

 

 

 

'나이트로젠'말고 다른 도시로 하기로 했다.

얜 이름 뭐로 할까나....

 

텅스텐으로 할까?ㅋ 그냥..

 

 

이름을 텅스텐으로 하고, 기본적인 구역을 설정해 주었다.

주거구역을 설정해주고 '카본'시티를 왔다갔다 하면서 키워주면 된다.

 

 

 

'카본'시티가 크다보니 '나이트로젠'에는 고층 아파트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류층 아파트는 저 작은 아파트에 엄청난 사람들이 다닥다닥 산다.

 

 

 

 

이럴줄 알았다.

고층아파트들이 생기니 인구가 증가하고, 병원 수용능력이 초과되기 시작했다.

 

피켓들고 시위하는 병원직원들... 예산을 늘려줘야겠다.

 

 

 

 

 

'카본'시티 주변 베드타운의 인구가 늘어나다 보니 철도역이 포화상태가 되었다.

무려 244%인 상태다. 철도도 다양한 노선으로 확대하고, 도로도 더 연결해줘야 겠다.

 

지하철이나 모노레일등을 건설할수도 있지만 좀 낭비인듯 하다.

 

 

 

새롭게 뻗어나가는 '카본'시티의 고속도로.

 

 

 

공업지역은 엄청난 전기를 소모한다.

그에 따라 '카본'시티의 발전소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애초 컨셉이 공업도시인 만큼 풍력, 태양열 같은 청청 발전소는 안짓기로 했다.

 

 

 

이제 '카본'시티에도 화물수송을 위한 항만이 필요하다.

도시 크기도 커졌고, 외곽에서 안쪽으로 공업지역이 확장해갈수록

운송거리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땅은 낮게 고르는 작업을 해준다.

 

 

 

 그리고 건설!! 너무 많이 지었나?;;;;

 

얼른 '카본'시티를 발전시키고 '코리움'을 키우고 싶다. ㅠ

 

 

 

- 다음편은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