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 1~5편중 베스트 아닐까??!!

스마일루 2015. 8. 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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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갈수록 풍미(?)를 더해가는 듯?"

 

 

 

 

 

 

스마일루의 영화리뷰 101번째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미션임파서블5)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잭 리처'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췄다능)

출연 : 톰 크루즈 (다친 연기 전문), 제레미 레니 (호크아이),

사이먼 페그 (스타트렉에서도 그렇고 기술자 전문ㅋ),

레베카 퍼거슨 (좀 더 친근한 밀라요보비치?), 빙 라메즈 (미션임파서블 단골ㅋ),

헤르미온느 코필드 (레코드가게 점원!!!)

 

p.s. 영화보는데 '알리바바 픽쳐스'가 나오더라. 중국자본 깜놀.

 

2015.08.08

 

 

 

 

 

 

 

- 순 서 -

 

(쿠키영상 - 없음!)

미션임파서블4 리뷰를 돌아보며... - 모든것을 다듬은 5편!

배우, 구성 모두 맘에 든다!

아쉬운건... 없는데?

 

 

 

 

 

 

 

 

 

 

   안녕하세요. 무조건 솔직한 블로그의 스마일루입니다.

 

   요즘 결혼준비한다고 주말에 시간이 너무 너무 없어서 영화를 지난 4월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 이후로 한편도 못 보다가 시간내서 겨우 봤네요. 최근에 재미있는 영화들 정말 많이 개봉했던데, 그 영화중에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는 후회없습니다.ㅋㅋ '인사이드아웃'도 봐야되는데 이거 원... 여튼 미션임파서블 영화 끝나고 나오는 쿠키영상은 따로 없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죠.ㅋ

 

 

 

 

 

 

   ◈ 미션임파서블4 리뷰를 돌아보며... - 모든것을 다듬은 5편!

 

 

   (전략) 하지만 영화의 하이라이트였던 '부르즈 칼리파' 미션이 지나가고 나서 부터는 조금 내용이 루즈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뭐 인도까지도 괜찮았는데, 결말에 도달해 갈 수록 그렇게 되더라. 긴장감이 고조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러다보니 드는 생각이, 그 결정적인 임무, 또 영화 측면에서도 가장 스펙타클한 임무였던 부르즈 칼리파 미션을 마지막에 배치하는건 어땠을까? 왜 미션임파서블3에서도 빌딩 미션이 맨 나중에 나오지 않나? 또 미션임파서블3와는 다르게 4에서는 빌딩 미션도 내용이 굉장히 구체적이어서 괜찮고 말이다.

 

 (중략) 그리고 미션임파서블4 내에서도 '부르즈 칼리파'의 씬은 영화 전체를 압도할 정도로 그 포스가 상당했는데, 만약 미션임파서블5가 나온다면 무슨 미션이 나올까? 해저 미션 같은 것은 볼품없고... 비행기? 우주?ㅋㅋ 하긴 뭐 상상해보면 또 나오긴 하겠지? 여튼 5편이 걱정될 정도로 부르즈 칼리파 씬은 역대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굉장한 씬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명장면이랄까? 

 

  하지만 5편 걱정을 하기 이전에 그 씬 때문에라도 이 영화는 볼만한 듯 하다. 실사니까.ㅋ 영화 전체적으로도 후반부에 조금 루즈해진다고 하긴 했지만, 이 영화를 본 것이 후회된다던지 하는 느낌은 없었다. 정확히 잠깐 흥분되고 신나는 그런 헐리웃 영화였다. 허나 또 그래서 별은 4개다. 엄청난 스토리적 치밀함같은 것이 있었다면 4개반이나 5개를 줬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뭐 그래도 부르즈 칼리파 씬은 생각할 수록 대단하는 느낌이 머릿속에 남아있긴 하지만...

 

   원문 : [영화] ★★★★ '미션임파서블4' 압도적인 '부르즈 칼리파'씬! 굳굳! 2011.12.20

 

 

   오늘은 좀 결론부터 빨리빨리 말해볼까요? 이제와서 4년전의 미션임파서블4 리뷰를 돌아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당시에는 부르즈 칼리파 씬이 너무도 강렬해서, 미션임파서블5가 나온다면 어떤 액션을 선보여야 4편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강했었단 말이죠? 또 미션임파서블4의 경우는 언급한대로 스토리가 살짝 늘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던게 사실인데요...

 

   그런데 5편은 그냥 완벽합니다. 우선 4편의 부르즈 칼리파 씬이 엄청나긴 했지만, 5편에서는 액션씬 하나하나가 다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행기에 매달린 채 촬영했던 오프닝씬도 생각이상으로 강력했고, 중반의 추격씬 역시 일반 차량 추격씬과 달라 매우 리얼했으며, 수중미션은 긴장감이 꽤 있었죠. (해저미션은 볼품없다고 했었는데ㅋㅋㅋ) 특히 기가 막혔던 마지막 미션은 크~

 

   결과적으로 시각적으로도, 구성면에서도 아주 탄탄한 '액션/첩보 교과서'를 본 것 같았네요. 뭔가 조금 부족했던 '007:스카이폴', 한국영화 '베를린'과는 아주 비교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비행기 액션씬 실제 촬영 영상)

 

"톰 아저씨 영화에서 보니까 안타깝게도 나이 드신티가 팍팍 나시던데 이젠 딸도 좀 생각하시지 내가 더 걱정...ㅠㅜ

그나저나 '엄지척'하면 다시 촬영해야 하는거 아님?ㅋㅋㅋㅋ"

 

 

 

   특히 재미요소도 상당했어요. 1~3편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았던 유머코드들이 상업적 흥행을 노리면서인지 많이 들어갔는데, 과하지 않고 아주 괜찮았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정도 수준으로는 계속 유머가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보고나니, 첩보씬&액션씬의 완벽함, 거기에 더해진 개그요소까지... 1996년의 1편에서부터 생각해 봤을 때 이렇게 완벽했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스토리와 긴장감도 그렇고 첩보&액션씬도 그렇고 1편이 그야말로 레전드였다고 생각합니다만, 5편이 여러모로 2~4편과 다르게 1편에 상당히 준하면서 유머코드도 많이 담고 있는게 참 뭐랄까, 현대적인 모습으로 거듭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에게 최고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무엇이었습니까?"

 

 

 

 

 

 

   ◈ 배우, 구성 모두 맘에 든다!

 

   너무 결론부터 확 이야기를 해버린 것 같네요. 4편 리뷰 이야기를 먼저 꺼내다보니... 좀 천천히 하나하나 짚어볼까요?

 

   미션임파서블 TV시리즈까지 이야기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미션임파서블 1편에서도 잘 드러나는 것처럼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팀원들이 함께 움직이면서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 그런 영화죠? 2, 3편에서 그런 재미가 살짝 퇴색되는 느낌이 있었고, 4편에서 조금 정상을 되찾아갔는데, 5편에서는 1편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션도 다양하게, 내용면에서도 훌륭한 미션들이 많이 등장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5편의 마지막 미션이 정말 멋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장이라도 다시 보고 싶을 정도네요.ㅋㅋㅋ (보신분들 정말 그렇지 않나요?ㅋ)

 

   그 외에 오토바이 추격씬도 굉장했습니다. 사실 차량 추격전이라고 하면 뭐 뻔한 느낌이 있죠. 왜 꼭 시장으로 도망가는건지 가판대 다 박살내고 하필이면 음료수나 물을 싣고가던 차가 사고가 나면서 물이 사방으로 튀고... 이번에도 살짝 그런부분이 있긴 했지만, 오토바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더군요. '007스카이폴'에서도 오토바이씬이 괜찮긴 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스피드감이 상당하고 사고 나는 것도 진짜 같아서 정말 촬영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그냥 톰아저씨만 믿고 미션임파서블의 컨셉을 '리얼 스턴트' 가기로 작정한듯ㅋㅋㅋㅋㅋ"

 

 

 

   배우들도 좋았습니다! (뭐 톰 크루즈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ㅋㅋ) 특히 4편부터 '벤지'역으로 자리잡은 '사이먼 페그'는, 한국식으로 너무 가볍지는 않은, 적당한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같고요. 여주인공인 레베카 퍼거슨은 묘한 매력이 아주 인상적이더군요. 차가운 느낌이 밀라요보비치 같기도 하지만, 완숙미가 느껴지는 것이 뭔가 멋진 느낌입니다.ㅋㅋㅋ

 

   또 이미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해 유명한 호크아이 '제레미 레미'는 4편 이후에 팀에 적당히 융합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거리감이 있는 모습으로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1편부터 등장해 간간히 모습을 보였던 '빙 라메즈'는 주인공의 오랜 친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미션임파서블 팬들에게 스토리의 연속성을 부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습 자체도 친근하구요.ㅋ

 

   그리고 악역의 그 분도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풍기는 느낌이 굉장하던걸요? 오와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제레미 레미'(왼쪽), '빙 라메즈(오른쪽)]

 

"'사이먼 페그'와 '제레미 레미'로 이번 시리즈를 4편과 연결시키고

과거 시리즈와의 연결고리인 '빙 라메즈'를 등장시킨건 신의 한수인듯!" 

 

 

 

 

 

 

"중간에 등장하는 '헤르미온느 코필드'(Hermione Corfield, 21). 진짜 이쁜데...ㅠㅠㅠㅠㅠㅠ

4편부터 이쁜 배우 하나씩 꼭 끼워넣는 듯.ㅋㅋㅋ"

 

 

 

 

 

 

 

   ◈ 아쉬운건... 없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단 4편의 인물들을 채용하고 '빙 라메즈'를 등장시켜 미션임파서블을 시리즈로 제대로 엮어냈다는 점에서 5편은 시리즈 차원에서 봐도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제대로 밀고나가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지난 4편에서부터 '미션임파서블4', '미션임파서블5'라고 부르기보다는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식으로 가는 모습을 봐도, 네이밍의 방향을 '부제'를 붙이는 방식으로 결정한 것 같고요. 마케팅도 열심히 하던걸요?

 

 

 

 

"원래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여러 미션을 담는 것을 시리즈의 컨셉으로 하겠다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마케팅.ㅋㅋ

'MISSION ACCOMPLISHED'라는 문구를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상징으로 만드려는 모습도 보인다. "

 

 

 

   그런걸 보면 여러모로 칭찬할 부분만 있는 것 같습니다. 별을 4개반 주긴 했지만, 뭐 불만인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글쎄요, 뭔가 감동, 시사하는 메세지 같은게 더해진다면 별을 다섯개, 또는 그 이상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뭐 애초에 미션임파서블이라는 시리즈 자체가 '엣지오브투모로우', '오블리비언' 같은 무거운 느낌은 아니니까 지금 이 자체만으로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고보니 다 톰 크루즈가 주연인 영화들이군요..ㄷㄷㄷ) 혹 나중에 동료애나 '국가'에 대한 고찰등이 담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나온다면 별을 다섯개 줄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진짜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팬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주인공 '이단 헌트'의 부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3, 4편에서는 계속 언급이 있었는데 말이죠. 좀 아쉽더군요.ㅋㅋㅋㅋ

 

 

 

 

"미셸 모나한을 내 놓아라 이놈들아!!!!!"

 

 

   SF, 판타지 영화가 아닌 영화중에 제가 이렇게 좋아하게 된 영화가 있을까 싶습니다. 충실한 액션, 첩보미션들의 흥미진진함(살짝 뻔해져가는 느낌도 있지만...ㅋㅋ), 멋진 배우들까지... 요즘 나오는 영화들 다 재미있다고는 하는데, '인사이드아웃' 같은게 뭔가 감동적이긴 하고, '암살'같은데 뭔가 메세지도 있다고는 하지만, 미션임파서블5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으니까요.ㅋㅋㅋ 간만에 올린 영화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201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