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심시티 빌드잇' 1.2.26 업데이트! / Maxis 스튜디오 한개 폐쇄ㄷㄷㄷ

스마일루 2015. 3.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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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보니까 얼마전, 3월 2일에 '심시티 빌드잇'이 업데이트 되었더라고요?

오늘은 그 소식을 간단히 전해드릴까 합니다. 뭐 저는 요즘에 안하긴 하는데...

 

:

 

그 소식에 앞서 충격적인 소식이 하나 있었죠.

 

바로 EA가 Maxis 스튜디오 중 하나를 폐쇄해 버린 일이 그것입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니 Maxis 자체를 없앤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애초에 Maxis가 태동했던 캘리포니아 에머리빌의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관련 직원들을 해고한 상황이라 충격은 큰 것이 맞죠.

 

하... 정말 EA 어떻게 해야 할까요?ㅋㅋㅋ

지난번 글에 쓴 넥슨-엔씨의 EA인수가 더욱 아쉬워지는 순간이네요.

(물론 뭐 그렇다고 이런 일이 안 났을거라 보긴 어렵지만...)

 

- 참고글 -

{2월셋째주 시사정리} 넥슨vs엔씨소프트, http://blog.daum.net/smileru/8888626

 

 

 

 

"초딩시절, 저를 컴퓨터 게임, 아니 컴퓨터의 세계로 인도했던

'C&C'의 제작사 'Westwood'(EA에 흡수된 뒤 폐쇄, 후속작도 산으로...)에 이어

Maxis도 이렇게 사라지다니... EA 나빠요!"

 

 

 

 

아무튼 뭐 심시티 시리즈도 그렇게 산으로 가고 있는데,

그래도 전에 한번 간단히 글을 올렸던 심시티 빌드잇이 업데이트 되었으니

그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글 -

심시티빌드잇! 26만도시 소개와 전략!, http://blog.daum.net/smileru/8888617

 

 

 

 

일단 로딩화면 자체도 바꼈군요? 이건 이번에 바뀐건지 예전에 바뀐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글 이후로 플레이를 안해서;;;

아무튼 놀이공원이나 고층빌딩들, 화물선들, 그리고 건물에 있는 간판들이 강조되고 있네요.

 

건물 간판은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지만

이번 업데이트와 조금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중요한 업데이트 중 하나는 바로 공항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심시티 2013의 요소들이 하나하나 들어오고 있죠?

 

 

 

 

 

 

 

건설에는 120000 시몰리온이 필요합니다.

단 인구가 26만이 넘어야 지을 수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제가 심시티 빌드잇 플레이를 멈춘시점이 26만이네요.ㅋ

뭔가 다시 플레이를 해볼까 싶기도 한데...ㅋㅋㅋ 돈이야 세금으로만 벌어도 며칠정도면 모일테니...

또 보니까 건물을 지어서 업그레이드 시킨다음 바로 부수는 식으로 돈을 버는 방식이 있는 것 같은데

돈이 부족하신 분들은 그 방법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아무튼, 그럼 이 공항은 무엇이냐?

화물선 항구와 비슷하게 비행기가 오면 화물을 담아가고 보상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보상이라는게 바로 '도쿄 타운'을 짓기 위한 독특한 상품들입니다.ㅋ

 

 

 

 

 

 

 

"심캐쉬 20 득템!ㅋ"

 

예, 결국 이번 1.2.26의 핵심은 바로 '도쿄 타운' 컨텐츠의 추가입니다. 공항도 그래서 있는 것인데요.

왠 난데없이 도쿄 타운인가 싶긴 한데, 아무래도 서양에서 아시아하면 일본 느낌을 좀 좋아하다보니...

 

그럼 도쿄 타운은 무엇이냐?

우리의 표준 도시, '대니얼의 도시'로 가봅시다.

국제공항 구경도 하고요~

 

 

 

 

 

 

 

대니얼의 도시로 이동하느라 친구목록을 보니...

원래는 제가 인구도 제일 많고 잘 나갔었는데, 페북친구들의 도시 규모가 엄청나게 커져있더군요.ㄷㄷㄷ

다들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심시티 빌드잇 은근 성공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뭔가 시뮬레이션 느낌은 완전히 사라진 이 심시티...

글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무튼 엄친아, 대니얼의 도시입니다.

공항이 완성되어 있네요.

 

고속도로 나들목에 연결되어있는데,

저기 정말 길한번 잘못들면 공항가려다가 다른 도시로 갈 수도 있겠다는...ㅋㅋㅋ

 

 

 

 

 

 

 

비행기 이륙 슝~

 

 

 

 

 

 

 

"나는 도쿄로~!"ㅋㅋㅋ

 

 

 

 

 

 

 

 

대니얼의 도시를 잘 보시면 오른쪽 구석에 빌딩들이 쭉 생겼습니다.

 

 

 

 

 

 

 

 

으힉! 신주쿠, 아키하바라가 심시티에?!ㅋㅋ

 

 

 

 

 

 

 

밤에는 좀 더 볼만하네요.ㅋ

이게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로 봐야 이쁜데 말이죠.ㅋ

 

아무튼 이런 아시아스러운, 확실히 일본스러운 도시가 생겼으니 그것이 바로 도쿄타운입니다.

 

 

 

 

 

 

 

당장 옥외광고 금지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듯.ㅋㅋㅋ

 

 

 

 

 

 

 

도쿄 타운은 이렇게 새로운 주거구역으로 해서 생겼구요.

인구도 더 많이 수용합니다.

 

단 성장시키는데 다양한 상품들이 필요하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공항을 통해 공수해 온 독특한 상품들이 필요해요.

 

이번 도쿄 타운 업데이트에 대한 EA사(Westwood와 Maxis의 원수)의 공식영상을 보시죠.

 

 

 

 

 

 

 

 

 

 

다시 제 도시로 돌아와서...

예전 업데이트때 바뀐 듯 한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소소한 그래픽 변화들이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메뉴 아이콘들의 디자인이 바꼈고,

이렇게 'Zzz'표시도 입체감 있게 바꼈습니다.

 

 

 

 

 

 

 

화물선 부두의 화면도 뭔가 제대로...

지난 제 글 참고해보면 아실 듯 하네요.ㅋ

 

 

 

 

 

 

 

오, 열기구도 저렇게 바닥에서 올라오지 않았었는데 제대로된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네요.ㅋ

그래서 살짝 느려진 것 같기도 한데...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심시티 빌드잇, 열심히 발전하고 있네요.

아주 제대로 돈버는 게임으로 만들 생각인가 싶기도 한데,

이렇게 정통 시뮬레이션 게임의 면모는 완전히 지워지는 듯 하여 아쉽네요.ㅠㅜ

Maxis가 참 그런 시뮬레이션들 잘 만들었는데 말이죠. Sims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럼 여러분들은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주에 아이패드로 출시될 '시드마이어의 스타쉽'으로 곧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