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마이어의 스타쉽' 플레이 영상 공개 - '해적'이랑 똑같네!ㅋ

 

 

"예상대로인듯! 그나저나 시드마이어 아저씨 왜이렇게 늙으셨어! ㅠㅜ"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문명BE'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문명BE의 승리 그 뒤의 이야기,

'시드마이어의 스타쉽'(Sid Meier's Starship)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예전에 문명BE 생방송에도 줄기차게 나왔던 마케팅 담당 Pete Murray와 함께

Sid Meier가 직접 등장해 게임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영상만 후딱 봤는데 지난 글에서 했던 예상이 거의 다 맞은 것 같네요.

 

 

 

▶ 기본적으로 문명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시드마이어의 해적'과 동일한 컨셉의 게임!

(하나의 함대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스타일)

 

▶ 큰 행성맵 안에 세밀화된 맵이 또 존재함.

 

▶ 그러나 3차원적인 이동은 불가능.

 

▶ 전투 시 3D화면으로 전환. 여타 함선 관련 곳곳에 그런 부분 존재!

(하지만 수동으로 시점 변경은 안되는 듯)

 

▶ '어피니티'(친화력)개념 존재하나 게임 시작시 선택하고 끝.

(즉 어피니티가 정해진 상황이라는 세계관)

 

 

그리고...

 

 

이게 이제 전투를 수행하게 되면서 맵이 리로드 된 뒤 나오는 화면입니다.

적과 싸워야 하는데, 공격을 하는 순간 줌인이 '왕창!' 되면서 전투 장면이 펼쳐집니다.

 

아주 멋지지는 않고 간단합니다만, 그래도 볼만 하네요. ^^

문명4나 문명5에서 보여줬던 전투 액션보다 훨씬 진보된 형태로,

줌인되는 부분도 게임 곳곳에서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전투 후에는 '시드마이어의 해적'과 같은 전투 결과 보고가 나오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시드마이어의 해적'과 정말정말정말로 비슷합니다.

 

 

 

 

 

 

함대 업그레이드 기능도 존재합니다.

'시드마이어의 해적'이 뭔가 업그레이드의 재미가 더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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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영상을 바로 보시죠~ㅋ

 

 

33분으로 꽤 깁니다. 18분경에 큰 맵에서 작은 맵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25분 쯤에 전투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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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 게임 어떨까요?

게임 엔진 자체는 문명엔진을, 게임 컨셉은 '시드마이어의 해적'을 가져왔는데,

두 게임 모두 아주 재미있게 했었기 때문에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보다보니 왠 '노가다'형태의 게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소식 들려오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