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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멋진 발명품들!! : 전기 스케이트보드, 물없이 쓰는 비누

스마일루 2013. 5.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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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생산자들이 만들어낸 제품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하지만 그걸 공급하는 사람들, 또 소비하는 사람들의 의식도 바뀐다면,

분명 훌륭하지만 사장되는 발명품들이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며, 그럼 세상도 변하게 될 것이다.

 

 

 

 

 

 

- TED Review -

 

1) 산제이 다스투어(Sanjay Dastoor): 색다른 스케이트보드 - 4분 20초, 2013.04

Sanjay Dastoor: A skateboard, with a boost

 

2) 루드윅 매리쉐인 : 물 없이 할 수 있는 샤워 - 5분 13초, 2012.05

Ludwick Marishane: A bath without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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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요즘 TED 영상을 잘 안보고 있었습니다만(맨날 이런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는 듯. -_-;), 오늘 쉬는 날이어서 전부터 올리고 싶었던 영상소개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본문과 상관없는 이야기가 좀 하고 싶어지네요. 확실히 TED가 '빠르긴 빠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이냐면, 뭔가 세계적인 흐름의 변화를 TED에서 먼저 볼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것이, 문화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사회현상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아, 트렌드trend라는 영어단어로 표현하면 좀 느낌이 올까요? 작년 정도부터 느꼈던 '트렌드'는 단연 '오픈소스'였습니다. 아이디어나 기술을 혼자 가지고 있지 않고 그를 공개함으로 인해서 금전적으로는 물론 기술적, 경제석, 사회적, 문화적인 '대박'을 내어 파급효과를 미치는 것들이 그것이죠. 사실 TED 영상의 많은 내용들은 오래전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오긴 했습니다. 시민활동 같은 것들도 그렇고 말이죠. 하지만 요즘 더 두드러지네요. 관련해서 글을 쓴적도 있긴 했었지요?

 

- 참고글 -

[TED] 당신의 상상은 모두에 의해 현실이 되고 발전한다! '오픈 하드웨어'!!

http://blog.daum.net/smileru/8888082

 

 

 

 

 

  

 

   여하튼, 오늘 소개해드릴 영상들은 '오픈소스'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놀랍긴 합니다. 일단 처음 소개해드릴 것은 '전기 스케이트보드'입니다. 기발하다기보다는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런 발명품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는 해당 부품들을 장난감 가게에서 구했다고 하네요. ^^;

 

   또 '회생제동'이 되기 때문에, 최근 시판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정지시의 운동에너지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서 6마일, 즉 9.6km 정도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이런 스케이트보드를 누가 탈까, 싶기도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 발명품을 단순한 레저도구로만 생각하는건 그 잠재력을 간과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에서도 나오듯, 전기를 이용하면서도 아주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타 다른 운송수단, 아마도 '전기 자전거'까지 포함해서 생각해봐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매우 적습니다. 또 간편하기도 하고 말이죠. 따라서 사람들이 많은 복잡한 도심지에서는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굉장히 효율적인 개인운송수단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에는 이런 '전기 스케이트보드'들이 '전기 자전거'를 포함한 개인 운송수단을 완전히 대체하게 되지 않을까요?

 

 

'세그웨이'가 한 때 주목받긴 했습니다만,

부피와 무게가 크고, 가격도 비싸서(1200만원) 한계가 있었죠.

 

 

   개인적으로 위대한 시작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만약 애플같은 기업에서 잘 포장해 새하얀 전기스케이트보드를 만든다면... 뭔가 매력적일 것 같지 않나요? 세계적인 확산도 되고 말이죠. 한국에는 적합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요.ㅋ

 

 

 

 

 

 

 

 

   다음은 위의 '하이테크'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비누'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물 없이 세수를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사실 더 설명할 내용은 없네요. ^^;

 

   하지만 굉장한 의미가 있는 발명품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이야기를 옮겨보자면, 전세계에 25억명의 인구가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전염병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트라코마'라는 전염성 만성 결막염에 걸린 뒤 '영구실명'하는 사람들이 매년 8백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트라코마'는 주기적으로 세수만 하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병이라고 하네요. 그런데도 세수를 할 물이 없어서 세수를 안하다보니 결국 병에 걸리고 마는 것이죠.

 

   그렇게 본다면 이 발명품은 위생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놀라운 발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손, 얼굴을 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량으로는 '샤워'도 가능하겠지요. 구호물품으로도 지역의 보건을 위해 매우 유용할 것이며, 이것이 물 없는 국가들에 뿌려지고 일상 습관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저개발국 위생문제가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정말이지 위대한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놀라운 발명품들의 소개 영상,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다음에서 Youtube를 제외한 다른 사이트의 iframe을 제한해서

영상을 직접 올릴 수 없네요. ㅠ 링크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산제이 다스투어(Sanjay Dastoor): 색다른 스케이트보드 - 4분 20초, 2013.04
Sanjay Dastoor: A skateboard, with a boost
http://www.ted.com/talks/sanjay_dastoor_a_skateboard_with_a_boost.html

 

 

2) 루드윅 매리쉐인 : 물 없이 할 수 있는 샤워 - 5분 13초, 2012.05
Ludwick Marishane: A bath without water
http://www.ted.com/talks/ludwick_marishane_a_bath_without_water.html

 

 

 

 

 

 

 

 

 

번역된 자막이 달린 TED 영상이 있는 곳 : http://www.ted.com/translate/languages/kor

 

 

- TED Review -

1) 산제이 다스투어(Sanjay Dastoor): 색다른 스케이트보드 - 4분 20초, 2013.04

Sanjay Dastoor: A skateboard, with a boost

2) 루드윅 매리쉐인 : 물 없이 할 수 있는 샤워 - 5분 13초, 2012.05

Ludwick Marishane: A bath without water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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